최근 수정 시각 : 2024-07-27 13:15:12

크로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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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크로고스 인카운터(Krogoth Encounter) 클리어 이후 나오는 스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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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아이콘
1. 소개2. 특징
2.1. 무장2.2. 단점
3. 캠페인
3.1. 암3.2. 코어
4. 기타5. 관련 문서

1. 소개

Krogoth

토탈 어나이얼레이션 확장팩 코어의 반란(Core Contingency)에서 등장하는 유닛으로, 설정상 코어의 사령관이 외계인에게서 얻은 기술로 만들어진 실험급 KBot이다. 코어 진영의 향상된 건설 Kbot만 건설할 수 있는 건물인 크로고스 간트리(Krogoth Gantry)에서만 크로고스를 제작할 수 있는데, 이 건물 자체가 크로고스만 생산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건물이다. 크로고스 간트리는 향상된 건설 잠수정이 지을 수 있는 수중 비행기 공장(Seaplane Platform)과 더불어 게임 내 유이한 테크 3레벨의 생산 건물로 크로고스는 게임 내 유일한 테크 3레벨 유닛으로 분류된다.[1]

무기 하나하나가 굉장히 강력하고 다른 유닛이면 맞으면 골로가는 핵미사일을 맞고도 살아남는 체력도 가지고 있고 시간과 자원만 있다면 양산까지 가능한 유닛이다. 설정상 크기가 100m가 넘어간다지만 게임이 탑뷰 시점이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는 제대로 표현되지 않는다.

유닛 설정만으로 따지면 다른 RTS 게임에 크로고스보다 강한 것들은 널리고 널렸지만 게임 내에서의 위용만 놓고 보면 그 어떤 RTS 게임에서도 크로고스를 능가하는 공식 유닛은 없다.[2]

2. 특징

실험급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크기부터 다른 지상 유닛과 차원이 다르며 그 크기에 걸맞게 체력도 29918로 모든 유닛 중 가장 높다. 처음 주어지는 커맨더의 체력이 3000밖에 안되고, 지상 유닛 중 가장 높은 체력을 가진 유닛인 코어의 스모조차 4950밖에 불과하며, 심지어 크로고스 다음으로 제일 높은 체력을 가지는 코어의 전함 워로드조차 체력이 6140밖에 되지 않는것을 생각해보면 다른 유닛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체력을 가지고 있는 셈. 참고로 TA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인 핵미사일의 공격력이 5500이어서 핵 한두발 정도는 충분히 버틴다.

체력만 높았다면 그냥 크기만 크고 맷집만 좋은 샌드백이겠지만 크로고스는 저런 엄청난 체력을 가지고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3종류의 무기를 사용한다. 이 무장들 하나하나가 다른 유닛에게 쥐어줘도 손색 없을만큼 훌륭한데 게임 시스템 특성상 세가지 무장을 한번에 전부 사용할 수 있어서 파괴력은 더더욱 올라가버린다. 게다가 세가지 무장 전부 저마다 특색을 가지고 있어서 한 무장의 단점을 다른 무장의 장점으로 커버가 된다.[3] 파괴될 때도 곱게 가지 않아서 파괴시 소형 핵폭발을 일으켜 주변 모든 유닛을 같이 날려버린다.[4]

보통 다른 게임에 이런 비상식적으로 흉악한 놈이 있다면 일반적으로 한번에 가질 수 있는 유닛 수에 제한이 있지만, 여기선 게임의 인구수 시스템이 유닛 종류에 상관 없이 유닛 수+건물 수=총 인구수여서 제한이 전혀 없다. 이런 흉악한 놈이 몇개씩 몰려온다고 생각해 보면 그 게임은 터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점은 Krogoth Encounter 미션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2.1. 무장

  • 가우스 캐논(Gauss Cannon)
    크로고스의 양 팔에 달린 무기로 480의 데미지와 1.6의 연사력[5]을 가지며, 사거리는 300이다.[6] 이거 하나만 딴 유닛 줘도 그 유닛은 주력 유닛이 될 수 있을 정도. 3가지 무장 가운데 주력 무기로 볼 수 있는데 데미지는 강하지만 연사력이 좋지 않은 어나이얼레이션 웨폰과 사거리와 연사력이 좋지만 데미지가 약한 헤비 로켓에 비해서 적당한 데미지와 연사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사거리도 자신의 시야보다 약간 넓은 정도여서 시야 밖의 적을 공격하는 어나이얼레이션 웨폰과 헤비 로켓과 달리 시야 내 들어오는 적을 바로바로 사격하는 점도 한 몫 한다.
  • 어나이얼레이터 웨폰(Annihilator Weapon)
    머리에 달린 무기로 2500의 초월적인 데미지와 어나이얼레이션 웨폰 중에서 제일 빠른 4의 연사력을 가진다. 사거리도 700으로 긴 편이라 레이더와 오토 타겟팅 퍼실리티의 지원을 받는다면 적이 시야에 보이기도 전에 정리할 수 있다. 안그래도 강력한 크로고스를 파괴신으로 만드는 무장인데, 이 데미지를 2번 이상 견딜 수 있는 유닛은 암과 코어의 전함인 밀레니엄과 워로드밖에 없다.
    어나이얼레이션 웨폰을 사용하는 다른 유닛들도 있지만 보통 어나이얼레이션 웨펀을 사용하는 유닛은 강력한 데미지 때문에 여러가지 결점이 있다. 이동 속도나 포탑 돌아가는 속도가 느리다던지, 크로고스가 아닌 다른 유닛들과 비교해도 물몸이라 쉽게 터진다든지 등등... 하지만 크로고스는 이러한 단점들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다른 유닛들의 어나이얼레이션 웨펀보다 데미지, 연사력, 사거리 모두 크로고스의 무장이 훨씬 앞선다. 그나마 코어와 암의 테크 3레벨 방어탑인 둠스데이 머신과 어나이얼레이터[7]가 사용하는 어나이얼레이션 웨폰이 크로고스와 견줄 수 있지만 얘네들은 건물이다.
    어나이얼레이션 웨펀의 공통적인 단점인 에너지 소모는 크로고스도 피해가지 못한다. 다른 어나이얼레이션 웨폰처럼 발사 시 2000의 에너지 소모가 있어 에너지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지만... 크로고스 하나만 목메고 생산한 것이 아닌 이상 크로고스를 생산할 정도라면 에너지 걱정하는 시기는 지난다.
  • 헤비 로켓(Heavy Rockets)
    명칭만 헤비 로켓이지 로켓과 미사일의 장점만 가져온 무기로 로켓의 높은 데미지와 미사일의 빠른 발사체 속도, 유도성을 지닌다. 데미지가 131이라서 다른 무장들에 비해 많이 낮지만 1.4의 준수한 연사력과 900이라는 긴 사거리[8]로 낮은 데미지를 커버할 수 있다. 애초에 TA에서 미사일 무장들이 보통 대공용으로 설계되었고, 비행기들 체력이 낮은 것을 생각하면 그렇게 큰 단점도 아니며 원래 목적인 대공 피해는 여기에 뻥튀기가 되어서 공중 유닛에게는 약 3배 정도인 383의 데미지를 준다. 공중 유닛 대상으로는 체력이 가장 높은 건쉽도 3발이면 박살나는 엄청난 데미지이다. 여기에 빠른 발사체 속도와 유도성이 더해져 웬만한 공중 유닛은 타겟팅되면 그대로 산화한다. 때문에 크로고스를 공중 유닛으로 상대하는 것은 대공화망이 깔려있어도 살아 돌아올 수 있는 스텔스기[9]를 부대단위로 굴려서 상대하는 것이 아닌 이상 나방이 불에 달려드는 꼴 밖에 안된다.

2.2. 단점

물론 이런 유닛을 별다른 페널티 없이 생산할 수 있었다면 크로고스만 만들고 밀어버리면 되는 게임이었을 것이다. 아래의 단점들 때문에 일반 게임에서 크로고스를 굴리기란 쉽지 않다.
  • 비싼 가격과 매우 긴 생산 시간
    크로고스를 쓰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 크로고스는 게임 내에서 생산하는데 가장 많은 자원[10]과 시간[11] 소모하는 유닛이다. 크로고스보다 자원 소모와 생산 시간이 더 많은 것은 벌컨버즈소우 밖에 없다.[12]
    또한 테크 3레벨 유닛이기 때문에 그 테크까지 올라가는 시간도 꽤 긴 편이며 전용 생산 건물인 크로고스 간트리 또한 짓는데 많은 자원과 긴 시간이 걸린다. 크로고스는 분명 강한 유닛이지만 크로고스를 생산하고자 다른 병력생산을 멈출 수도 없는 노릇이므로 후반에 들어서도 등장하기가 쉽지 않다.[13]
  • 느린 속도
    KBot으로 분류되는 관계로 선회속도는 좋지만 속도가 빠르지 않으며, 크기 때문에 수송기를 통한 수송도 불가능하다. 즉 그냥 걸어가는 방법 밖에 없다.[14] 거기에 길도 복잡하게 꼬인다면[15] 길찾기 AI가 좋지 않아 어느새 벽과 씨름하고 있다. 심지어 크로고스는 자력으로 잔해를 파괴할수 없기까지 해서 잔해나 벽에 막히는 일을 막으려면 일일이 경로를 지정해주는 수 밖에 없다.
    느린 속도 때문에 크로고스가 나오는 타이밍이 늦어버리면 적은 빅 베르타나 벌컨 같은 방어 건물로 방어를 하는지라 먼 거리에서 얻어맞기만 하다가 산화할 수 있다. 레이더를 통한 사격은 레이더 재머를 데리고 가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직접 시야에 노출되는 경우는 어쩔 수 없다.[16] 다만 크로고스가 포함된 병력이 뚫지 못하는 방어 라인은 사실상 지상군으로는 뚫지 못한다고 보면 된다. 괜히 나중가서 핵전쟁 아니면 공중 물량전이 되는게 아니다.
  • 카운터 유닛의 존재
    그 강력한 크로고스라도 암 진영의 거미에게 맞는다면 마비되므로 다른 유닛이 거미를 처리해주기 전까지는 샌드백이 될 수 밖에 없다. 거기에 뛰어난 DPS를 가진 매버릭이 추가된다면 체력 높은 크로고스도 고철로 변하는건 시간문제이다.
    배틀 택틱스에서 추가된, 어나이얼레이션 웨폰을 사용하는 저격수 KBot 슈터 또한 크로고스에게 상대적으로 큰 피해[17]를 줄 수 있다. 다만 크로고스를 잡기 위해 얘를 쓰느니 그냥 매버릭 쓰는게 훨씬 낫다.
    커맨더의 D-건 또한 데미지가 30000이므로 크로고스를 단번에 고철로 만들 수 있다. 그렇다고 커맨더로 크로고스를 상대하게 되면 커맨더는 크로고스를 보기도 전에 어나이얼레이션 웨폰에 맞고 사망할 수 있으므로[18] 최후의 수단 정도로만 생각하자.

3. 캠페인

3.1.

  • 메인 캠페인
    가장 마지막 미션에 1기가 등장하는데 시간제한이 있는 미션이지만 커맨더와 목표 건물만 부수면 그나마도 없어지므로 널널하게 처리할 수 있다. 적의 기지가 절벽으로 둘러싸인 섬 맵이라 사실상 지상유닛으로 조우할 일은 별로 없다. 적 공중유닛만 방어하다가 호크와 빅 베르타로 저격해주면 별 어려움없이 처리할 수 있다.
  • 크로고스의 접근(Krogoth Encounter)
    제목처럼 크로고스가 아군의 기지에 접근하므로 이것을 막고 크로고스와 크로고스 간트리를 모두 제거하는 것이 미션의 목표이다. 다른 미션처럼 모든 적을 섬멸하라는 것이 아니어서 쉬워보일수 있지만 해보면 결코 그렇지 않다. 미션의 난이도가 하드로 강제되므로 어느정도 실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크로고스는 구경도 못해보고 게임이 끝나버린다. 또한 초반 공세에 포함되진 않을 뿐이지 이미 크로고스가 생산되어 맵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가장 결정적인 것은 크로고스의 카운터 유닛으로 사용되는 매버릭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안그래도 어려운 난이도가 더 산으로 가버린다.[19] 그나마 거미는 생산할 수 있다. 또 맵이 메탈 지형인 코어 프라임 기반이라 자원이 풍족하다는 것 또한 위안 요소.
    크로고스를 막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 거미
      거미는 크로고스를 마비시킬 수 있어 강력한 카운터 중 하나이다. 거미를 이용하여 크로고스를 마비시킨 뒤 처리하면 별다른 손실 없이 크로고스를 막을 수 있다. 다만 크로고스가 파괴될 때 자폭 데미지가 워낙 강력한 탓에 기지 내에서 처리한다면 기지가 쑥대밭이 되어 버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혹은 거미로 마비시킨 뒤 커맨더를 이용하여 캡처할 수도 있다. 캡처만 한다면 크로고스의 화력으로 적을 역으로 털어버릴 수 있다. 다만 크로고스의 체력이 워낙 높아 캡처하는데 시간이 꽤 걸리므로 캡처를 시도하는 커맨더를 잘 보호해야 한다. 캡처 도중 끊기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된다.
    • 다수의 호크
      AI의 한계로 크로고스 단독으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스텔스기인 호크의 물량 공세 앞에서는 크로고스도 어쩔 수 없다. 적은 병력 손실으로 비교적 빠르게 크로고스를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하는 방법이다.[20] 단 호크가 양산되기 전까지는 실력껏 버텨야 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유튜브에 올라온 14분 58초 호크 스피드런
    • 빅 베르타
      빅 베르타는 긴 사거리와 강력한 데미지 덕분에 크로고스를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 위치만 확인하고 레이더 상으로 공격명령을 내리면 크로고스가 파괴될 때까지 알아서 공격할 것이다. 하지만 별로 추천하지 않는 방법인데, 맵이 워낙 커 빅 베르타의 사정권 안에 들어가는 범위가 넓지 않으며, 공격을 방해하는 언덕이 많기 때문에 공격이 곧잘 막힐 수 있다. 결정적으로 베테랑으로 승격되지 않은 빅 베르타는 명중율이 그다지 높지 않은 데다가 빅 베르타를 짓는데 들어가는 시간과 자원 소모가 적지 않으므로 빅 베르타를 짓는 도중에 이미 크로고스가 기지에 접근하고 있을 것이다.
    • 인해전술
      간단하게 테크 1레벨 유닛과 테크 2레벨 유닛을 갈아넣어 막는 것이다. 크로고스 앞에서는 테크 1레벨이나 2레벨이나 한방에 가는 것은 같으므로 값싼 유닛으로 크로고스의 진로를 방해하고 테크 2레벨 유닛으로 화력을 퍼붓자. 위에서 언급한 거미를 섞어주면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매버릭이 빠져서 화력이 생각만큼 강하지 않으므로 한참을 때려야 한다. 편의를 돕기 위해 설명하자면, 거미없이 조합된 100여기가 크로고스 2마리에 뚫린다.
    • D-건
      가장 빠르면서 손실없이 막을 수 있는 방법. 커맨더의 D-건은 데미지가 3만으로 일격에 크로고스를 가루로 만들어버린다. 물론 그만큼 매우 위험한 방법으로 커맨더는 크로고스의 어나이얼레이션 웨폰 단 2방이면 사망하며, 1방이라도 맞게 되면 크로고스를 처리한다 하더라도 자폭 데미지 때문에 같이 죽는다. 당연히 커맨더가 사망하면 미션 실패가 뜨는 것은 덤. 그래도 D-건의 사거리가 크로고스의 시야보다 길어 미리 크로고스의 진로를 다른 유닛으로 밝힌 다음에 예측샷을 하면 보다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다만 언덕 위에서 처리하지 않는 이상 자폭 데미지 때문에 커맨더의 체력을 최소 1/5 정도 날려버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 드래곤 티스
      꼼수에 가깝지만 드래곤 티스로 적의 진로를 다 막아버리면 AI의 한계로 이를 뚫지 못한다.[21] 물론 크로고스를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오지 못하게 막는 것일 뿐이므로[22] 크로고스를 처리할 병력은 따로 모아야 한다. 참고로 크로고스 파괴 시 자폭 데미지가 드래곤 티스를 날려버리므로 주의하자.
      크로고스가 오기 전에 적의 병력이 지속적으로 공격해오므로 드래곤 티스를 설치하는 건설 로봇을 적절히 방어하여야 한다. 드래곤 티스 장벽이 만들어지기 전에 크로고스가 오면 그 판은 망한거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으니 본인 실력껏 막아보자. 참고로 가끔 크로고스가 한번에 2기씩 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

3.2. 코어

  • 메인 캠페인
    암과 마찬가지로 마지막 미션에서 체력이 많이 깎인 크로고스가 1기가 아군으로 주어진다. 초중반의 거센 암의 공세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므로 어떻게든 크로고스를 살려 암의 병력을 막아야 한다. 방어선이 완성되기 전에 크로고스가 파괴되었다면 재시작을 하는 것이 속편하다. 지상 공세의 대부분은 크로고스를 제대로 수리한다는 조건하에 크로고스 단독으로 막을 수 있지만 지상 공세를 막아야 되는 관계로 크로고스 위치를 입구 근처에서만 굴려야돼서 공중 공세를 제대로 막을 수 없다. 그러므로 주요 시설 근처에 펄버라이저와 슬래셔로 대공 방어선부터 만드는 것이 좋다.

4. 기타

코어의 전용 유닛이기 때문에 멀티플레이시에 코어를 선택했다면 어떻게든 크로고스가 나올 때까지 버틴 다음 크로고스로 밀어버려서 이기는 기괴한 플레이도 벌어지곤 했다. 덕분에 각종 모드 유닛으로 크로고스급 이상의 강캐들이 나오기도 했는데 이런 유닛들 중에는 암 크로고스(Arm Krogoth)라는 암 버전으로 컨버전된 크로고스도 있다. 이후 이 크로고스를 기본으로 하여 점점 더 막장스러운 유닛이 모드로 쏟아져 나오게 되었다.

이러한 크로고스의 위용 덕분에 정신적 후속작인 슈프림 커맨더에 실험급 유닛과 건물이 등장하게 되었다.

그리고 2019년에 토탈어나힐레이션을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구현한 Beyond All Reason에서도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데 시점을 낮출수 있어서 그 거대한 크기의 위용이 느껴진다

5. 관련 문서



[1] 테크트리만 놓고 보면 수중 비행기 공장에서만 만들 수 있는 수중 비행기들도 테크 3레벨로 분류할 수 있지만 테크 3레벨 유닛으로 분류하기에는 성능이 테크 1, 2레벨 유닛과 비슷하다. TA에서 테크가 한단계 올라가면 하위 테크 유닛들로는 비비기 힘든 정도의 성능 상승을 생각하면 수상 비행기가 테크 3레벨로 분류될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가진 것은 아니다.[2] 보통 다른 게임에서는 밸런스 문제로 이정도 유닛은 캠페인 정도에서나 사용할 수 있지만 크로고스는 유저간의 멀티에서도 공식적으로 생산 가능한 유닛이다.[3] 가우스 캐넌의 짧은 사거리는 어나힐레이션 웨펀과 헤비로켓의 넓은 범위로 커버가 되고, 어나힐레이션 웨펀의 느린 공격 속도는 가우스 캐넌과 헤비로켓의 연사으로 커버가 되며, 헤비로켓의 약한 공격력은 가우스 캐넌과 어나힐레이션 웨펀의 강력한 공격력으로 커버가 된다.[4] 커맨더도 예외는 아니므로 크로고스의 공격을 버티고 D-건으로 처리하고자 한다면 남아있는 체력과 거리를 잘 생각하고 발사해야 한다.[5] 에디터 내의 수치. 연사력 수치가 높을수록 공격속도가 느리다.[6] 참고로 크로고스 카운터 유닛이라 불리는 암의 매버릭의 데미지가 320이다. 매버릭은 연사력은 발당 0.8이라서 가우스 캐논이랑만 비교하면 매버릭이 DPS가 더 좋다.[7] 사거리가 1200으로 크로고스보다 길다.[8] 맵 화면 하나정도의 사거리를 가지는 가디언의 사거리가 1250이다.[9] 직접 시야에 잡히기 전까지는 레이더를 통해 공격당하지 않으며, 모든 유닛 중 속도가 가장 빠르다.[10] 메탈 29489, 에너지 116664가 필요하다.[11] 에디터 상의 생산 시간은 382193으로 핵미사일 발사대보다 2배 이상 길다.[12] 테크 3레벨 방어탑으로 이 건물이 지어진다면 해당 기지를 지상유닛만으로 공격하면 어떤 공격 부대를 보내도 기지 구경도 못하고 부대가 전멸할 정도의 성능을 자랑한다.[13] 유닛 생산을 유지해도 모자란 판에 생산을 줄여버리면 당연히 전선이 밀리게 된다. 크로고스가 나온다면 전선을 다시 회복할 수 있다지만 그 긴 생산 시간을 기다려줄 상대는 당연히 없다. 건설 유닛으로 생산 속도를 가속할 수 있다지만 AI가 아닌 이상 상대도 그러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14] 수송기로 수송이 불가능한 TA 유닛은 코어의 스모와 크로고스밖에 없다. 그나마 같은 조건인 스모는 향상된 KBot 공장을 전진 배치하면 전선에 보내는 시간을 줄일 수 있지만, 크로고스는 크로고스 간트리를 건설하는데만 해도 오랜 시간이 필요하며, 크로고스 자신 또한 생산 시간이 모든 유닛 중 가장 길기 때문에 불가능에 가깝다.[15] 직선인 길도 전선에 다다르면 유닛 잔해 때문에 어느정도 막히게 된다.[16] 한번 시야에 노출되어 강제 공격 대상이 되면 시야가 사라지더라도 공격 명령은 풀리지 않는다. 즉 사거리 밖으로 나갈 때까지 얻어맞아야 한다.[17] 기본 피해량이 1230이지만 크로고스에게 2460의 피해를 준다. 그 밖에 코어의 더 캔에게는 2850, 스모에게는 5000의 데미지를 입힌다.[18] 커맨더의 체력은 3000이므로 2방이면 사망하며, 한 발이라도 맞았다면 크로고스의 자폭 데미지 때문에 동귀어진할 확률이 매우 높다.[19] 이건 해당 미션의 설정이 코어의 반란 이전 시점, 그러니까 오리지널 암 캠페인 막바지의 코어 프라임 공략전이 배경이기 때문이다. 매버릭은 오리지널 캠페인의 전쟁이 끝나고 한참 후에 새로 개발된 유닛이므로 여기서는 설정상 등장할 수가 없다.[20] 애초에 크로고스가 단독으로만 오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처리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대공 능력이 있는 호위병력이 있다면 호크의 생존율은 바닥을 기게 된다.[21] 드래곤 티스를 아군 건물이 아닌 지형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드래곤 티스를 제거하려 하지 않는다.[22] 시간이 좀 지나면 드래곤 티스로 막힌 길목에 적의 병력을 비롯하여 크로고스가 여러기 끼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