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3 01:11:24

크로노스(마블 코믹스)

1. 개요2. 능력3. 기원4. 기타

1. 개요

1973년 2월에 발행된 <아이언맨> #55에서 첫 등장한 타이탄의 이터널. 또한 사후에는 우주적 존재로 거듭난 인물이기도 하다.

2. 능력

  • 초월적인 지성과 텔레파시와 인지능력
크로노스는 초인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지성과 텔레파시와 우주적 인식을 가지고 있다.
  • 영혼과 물질을 다루는 능력
크로노스는 분명히 죽은 사람의 영혼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통제력을 발휘할 수 있는데, 심지어 무생물로 만든 인공 신체를 생물화시킬 수도 있다. 그는 억울하게 죽은 지구인 아서 더글러스를 발견한 순간, 이 능력으로 아서 더글러스를 대 타노스용 생물병기 드랙스 더 디스트로이어로 부활시켰다.
  • 시간을 다스리는 권능
크로노스는 시간의 구현화인 존재가 되면서 시간에 대한 알 수 없는 통제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필요할 때마다 아주 미묘한 방법으로 사용한다. 예를 들어서 인피니티 건틀릿을 가진 타노스와 싸웠을 때는 그를 깊고 깊은 시간의 퇴적층에 묻으려고 시도하기도 했다. 비록 실패했지만, 그건 크로노스가 약한 게 아니라 인피니티 젬이 너무 무한한 힘을 지녔기에 어쩔 수 없는 결과였다. 타임젬의 권능을 바다로 비유하면 크로노스의 권능은 타임젬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옹달샘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3. 기원

크로노스와 그의 형제 우라노스는 수년 전 높은 계급의 이터널 이민자였다. 그런데 우라노스는 전투와 정복을 갈망했고, 결국 우라노스를 따르는 이터널과 크로노스가 이끄는 평화를 추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전쟁이 벌어진다. 우라노스가 패배했을 때, 그와 그의 추종자들은 우주로 추방되었고 크로노스는 지구의 이터널의 유일한 통치자가 되었다.

이후에 그는 타이타노스라는 도시에 있던 자신의 실험실에서 코스믹 에너지로 실험을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타이타노스와 크로노스의 육체를 파괴하는 폭발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그의 이터널로서의 육신은 죽었으나, 그의 마음은 살아남아 우주와 시간과 하나가 되어 우주적 존재로 거듭났다.

크로노스의 이터널 시절 아들은 멘토라고 불리는 알라스라는 이터널인데, 알라스는 타노스의 아버지다. 즉, 타노스는 크로노스의 손자다.

4. 기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도 원작처럼 타노스의 할아버지로 등장할지는 불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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