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1 23:01:29

크리스 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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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시리즈 우승 반지
2019 2023

2016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홈런왕
놀란 아레나도
(콜로라도 로키스)
브라이스 하퍼
(워싱턴 내셔널스)
크리스 카터
(밀워키 브루어스)

놀란 아레나도
(콜로라도 로키스)
지안카를로 스탠튼
(마이애미 말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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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스카터맥시코.jpg
<colbgcolor=#003831><colcolor=#ffffff> 페리코스 데 푸에블라 No.33
버논 크리스토퍼 카터
Vernon Christopher Carter
출생 1986년 12월 18일 ([age(1986-12-18)]세)
캘리포니아 주 레드우드시티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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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1루수
투타 우투우타
신체 193cm, 111kg
소속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2010~2012)
휴스턴 애스트로스 (2013~2015)
밀워키 브루어스 (2016)
뉴욕 양키스 (2017)
아세레로스 데 몽클로바 (2019~2023)
페리코스 데 푸에블라 (2023~)

1. 개요2. 커리어
2.1. 입단 ~ 2012년2.2. 휴스턴 시절2.3. 밀워키 브루어스 시절2.4. 뉴욕 양키스2.5. 마이너리그 리턴2.6. 멕시칸 리그 시절
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기록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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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야구선수.

2. 커리어

2.1. 입단 ~ 2012년

2005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15라운드로 입단. 착실하게 마이너에서 성적을 올리고 있던 도중 2007년 카를로스 쿠엔틴과 맞트레이드되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이적. 애리조나로 이적한지 10일 만에 애리조나가 댄 하렌을 데리고 올 때 카를로스 곤잘레스, 브렛 앤더슨, 대나 이브랜드와 함께 오클랜드로 틀드된다. 오클랜드에서는 그렇게 좋은 성적을 거둔 건 아니었고 2012년에 가능성을 보여준 후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된다.

2.2. 휴스턴 시절

탱킹의 선구자 노릇을 하던 최악의 애스트로스 팀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으며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2013년 홈런 29개를 기록했으나 삼진 212개로 당당히 ML 전체 1위를 기록했다. 2014년에는 홈런수를 37개로 늘리면서 삼진도 182개로 많이 줄이며 기대를 받았으나 2015년 타율 .199를 기록, 논텐더 되었다.

2.3. 밀워키 브루어스 시절

파일:카터 브루어스.jpg
밀워키로 이적후 41개의 홈런을 기록, 놀란 아레나도와 함께 공동 홈런왕에 등극했다. 그러나 타율은 0.222에 그쳤고, 밀워키는 시즌 후 또 논텐더한다.[1]

2.4. 뉴욕 양키스

일본 리그 진출설까지 나도는 와중에 탬파베이 레이스가 관심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지만 결국 뉴욕 양키스와 계약. 부족한 파워를 메꾸는 영입으로 보여진다.

2017년 6월 17일 기준 타율은 2할대를 간신히 마크중이고, 홈런이 8개이다. 눈야구마저도 안되는 모습을 보이며 배트에 맞으면 팝플라이, 안 맞으면 삼진을 먹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월 24일, 지명할당을 되었다. 그러나 6월 29일 1루수들의 부상으로 다시 콜업. 7월 5일 다시 지명할당. 그 자리에는 최지만이 콜업됐다.[2]

시즌 최종 기록은 .201/.284/.370의 슬래시라인에 8홈런 26타점이라는 재앙급 성적을 냈다. 20볼넷/76삼진에서 보이는 여전한 볼삼비는 덤. 덕분에 OPS+ 71, fWAR -0.8, WAA -1.4로 백업만도 못한 결과를 낳고 말았다.

한국에 가고 싶다고 인터뷰했지만 한국에서 1루/지명타자 용병을 찾는 팀이 없어서 일본으로 가거나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을 것 같다.

2.5. 마이너리그 리턴

결국 2017 오프시즌 이후 팀을 찾지 못하고 마이너를 돌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이후 5월 말 미네소타 트윈스트레이드 되었지만 방출되었다.#

2.6. 멕시칸 리그 시절

2019년 멕시칸 리그 아체레로스 데 몬클로바와 계약해 뛰고 있다. 에릭 아이바, 루벤 리베라, 페르난도 살라스등의 전직 메이저리거들과 한팀. 한국팀과 계약한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결국 무산.[3]

멕시칸리그에서 8월 13일 기준 105경기에서 43홈런 104타점으로 폭격하고 있다. 현재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수준이 낮아져서 그런지 선구안도 좋아져서 103볼넷 137삼진을 기록중. 타율이 .299인데 출루율이 4할 5푼을 넘기고 장타율은 아예 7할대다.

결국 시즌 120경기 출장 .293에 장타율 7할 49홈런 119타점 ops 1.158로 홈런왕&타점왕 2관왕을 먹으며 19년 멕시칸리그를 완전히 초토화시켰다. 참고로 멕시칸리그는 거의 100년 가까이 된 나름 유서깊은 리그인데 크리스 카터가 역대 1시즌 홈런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4]

2020년은 코로나로 쉬었고 2021년에는 멕시칸리그에서 뛰었으나 시즌의 40% 정도밖에 출장하지 못했고 OPS도 8할대로 평범해졌다.

2023년 페리코스 데 푸에블라로 트레이드되었다가 시즌 종료 후 몬클로바 스틸러스로 복귀한다.

3. 플레이 스타일

선구안은 나쁘지 않으나 삼진이 매우 많고, 컨택 능력이 좋지 않다는 것이 보인다. 그러나 일단 맞아서 안타가 되는 타구 절반이 장타이다. 장타력 외에 툴이 하나도 없는 선수임에도 계속 MLB에 있다는 것은 그만큼 파워가 엄청나다는 것이다. 종합적으로는 애덤 던의 하위호환. 사실 타격보다 더 큰 문제는 수비이다. 당장 밑의 OPS 8할을 찍은 시즌인 2016년을 보면 알 수 있다. OPS가 .821인데 fwar은 0.9에 불과하다. 원래도 큰 덩치 때문에 포지션이 한정될 수 밖에 없는데 수비까지 못하니 쓸수 있는 자리가 DH 정도가 한계다. 때문에 점차 수비를 중요시하는 현시대 야구에서는 주전자리를 내주기 어려운 선수가 된 것. 따라서 홈런왕이 되고도 조건 없는 방출이라는 굴욕을 당한 것이다.

4. 연도별 기록

파일:MLB 로고.svg 크리스 카터의 역대 MLB 기록
연도 소속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10 OAK 24 70 13 1 0 3 8 7 1 7 21 .186 .256 .329 .585 -0.8
2011 15 44 6 0 0 0 2 0 0 2 20 .136 .174 .136 .310 -0.7
2012 67 218 52 12 0 16 38 39 0 39 83 .239 .350 .514 .864 1.4
연도 소속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13 HOU 148 506 113 24 2 29 64 82 2 70 212 .223 .320 .451 .770 0.5
2014 145 507 115 21 1 37 68 88 5 56 182 .227 .308 .491 .799 1.9
2015 129 391 78 17 0 24 50 64 1 57 151 .199 .307 .427 .734 0.3
연도 소속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16 MIL 160 549 122 27 1 41 84 94 3 76 206 .222 .321 .499 .821 1.0
연도 소속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17 NYY 62 184 37 5 1 8 20 26 0 20 76 .201 .284 .370 .653 -0.7
MLB 통산
(8시즌)
750 2469 536 107 5 158 334 400 12 327 951 .217 .312 .456 .768 3.0

5. 관련 문서



[1] 카터를 내보내며 빈 1루수 자리는 에릭 테임즈를 3+1년(구단 옵션) 1600만 달러 + 마이너리그 거부권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에 영입. 결과적으로 카터는 망하고 테임즈는 3년 간 쏠쏠한 활약을 하여 밀워키의 선택이 옳았다.[2] 비슷한 스타일인 윌리 모 페냐 역시 컨택율이 역대 메이저리거 중 뒤에서 5위 안에 들어가는 공갈포였고, 2012년부터는 메이저에 올라오지 못하고 일본에서 뛰고 있다. 그런데 윌리 모 페냐는 파워 자체는 카터와 비견할만 하지만 라인드라이브성 타구가 많아 크리스 카터보다 타율이 2~3푼 가량 높은 대신 홈런은 10개 이상 뒤처지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2010년대 이후로는 사실상 크리스 카터보다 훨씬 실력이 떨어진다고 봐야 맞을 듯.[3] 2년 전 양키스에서 350만 달러를 받았던 선수인데 2019년 그가 받은 연봉은 보장 15만 달러+옵션이라고 한다. 옵션을 풀로 땡겨도 30만 달러가 안 될 것이라고 하니 그야말로 몰락. 물론 저 정도면 멕시칸리그에서는 리그 최고 수준의 대우이다. 멕시칸리그에서 뛰는 메이저리그 경력이 없거나 적은 용병들은 월 1만 달러 정도를 받기 때문에 옵션이든 윈터리그 출장이든 다 합쳐도 카터가 버는 돈의 1/2 수준이라는 게 함정. 자국 선수들도 레전드급들이나 월 2만 달러 대를 받고, 평범한 주전 정도는 월 1만 달러 안팎을 받는 곳이 멕시코다.[4] 이전 기록은 타이 게이니라는 선수가 1992년에 기록한 시즌 47홈런. 참고로 이 선수는 메이저 통산 1홈런에 그쳤으며 멕시코에서 무려 8년을 뛰었지만 당시의 기록이 부실했기 때문인지 1992년에 47홈런을 친 것 외에는 이렇다 할 멕시코 기록이 남아있지가 않다.(마지막 두 시즌만 기록이 있는데 한 시즌은 규정타석 3할에 23홈런으로 훌륭했지만, 은퇴시즌에는 타율은 2할 9푼대로 준수했어도 홈런 3개로 장타가 급감하였다.) 멕시코에서의 활약 덕에 일본과 대만에도 진출했으며 일본 오릭스에서 2년간 33홈런을 치면서 나름대로 활약했으나 2년차 시즌을 앞두고 받은 무릎수술로 인해 부진에 빠지면서 2년만에 일본을 떠났다. 대만에서는 중신 웨일스에서 1년간 뛰었는데 3할 타율에 21홈런, OPS 11할로 대폭발했지만 재계약을 하지 않고 멕시코로 되돌아갔다. 2023년 현재도 멕시칸리그에서 코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