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8:05

크바레나흐/작중 행적

1. 개요2. 과거3. 1권: 서장 ~ 4장4. 2권: 5장 ~ 8장5. 3권: 9장 ~ 12장6. 4권: 13장 ~ 최종장

1. 개요

신좌만상 시리즈》 에 속하는 작품인 《흑백의 아베스타》의 등장인물 크바레나흐의 작중 행적.

2. 과거

크바레나흐는 대전추 이전 시대의 주민이다. 빛나는 광륜이라는 뜻을 가진 크바레나흐라는 이름 그대로 '모두의 기적'이 되리라 칭송받은 패도 자격자지만, 너무 늦게 태어나는 바람에 시간에 맞추지 못했다. 그는 신검을 동경한 탓에 자신의 패도와 상반된 계율을 정하고, 그로 인해 파멸공방이 되었다.

그리고 본편 1장 시작으로부터 20년 전 시점, 성왕령에 홀로 쳐들어가서 용사 바흐람을 살해하고 성왕령을 먹어치운다. 허나 30명을 일부러 놓아주었고 성왕령을 완벽하게 파멸시키지 않는다. 그 뒤 자신이 느낀 공포와 선측에서 말하는 희망에 대한 호기심을 알기 위해 바흐람이 쓰던 신검을 자신의 로 다시 태어나게 한다.

3. 1권: 서장 ~ 4장

  • 서장
    딸인 에게 살인희의 태아적 기억을 보여준 뒤에 말을 걸기 시작한다. 딸에게 자신과 딸은 반대 진영이라고 말한 뒤[1], 미지를 알라고 말하고 자신이 딸을 먹거나 딸이 자신을 쓰러뜨리는 것을 기대하면서 기다린다고 말한 뒤 딸을 선 측의 영역으로 날려보낸다.
  • 4장: 살인귀의 연회
    파일:크와레나흐_혼백체.jpg
    "틀려. 이게 아니야. 이런 게 아니야……난, 모두가 바란 건, 바래진 건……뭐지?"

    가타에서 혼백체 모습으로 등장. 파도치는 금발, 삼라의 만화경을 체현한 진홍의 눈동자를 지닌[2] 굉장하지만 생기없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가타에는 왔지만 굳이 다과회에 참석해있지는 않았으며 자신의 진정한 모습인 인간형의 모습은 가타에서만 쓰며 평상시에는 이 모습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

4. 2권: 5장 ~ 8장

  • 8장: 하늘로 사라지다
    나다레가 마왕 간 통신을 열자 마시야나가 나다레에게 마시야그에 대해 질문하고, 나다레가 제작자에게 직접 질문하라고 말하자 크바레나흐는 자신의 아이(작품)가 오작동을 일으킬 리가 없다고 대답한다. 그는 마시야나의 마시야그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으며, 마시야나가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않을 뿐이라고 말한다.

5. 3권: 9장 ~ 12장

  • 9장: 움직이기 시작한 혼돈
    꿈의 형태로 본인이 잊었던 과거가 나온다. 다만, 크바레나흐 본인은 이게 자신의 과거라는 것을 자각하지 못한다. 이후 나다레에 의해 다른 마왕들과 함께 한 장소에 모인다. 퀸의 기적의 수집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돌아가고 싶어하지만 바흘라반이 덤벼드는 바람에 전투를 벌인다.
  • 10장: 꿈에서 본 것
    바흘라반과의 전투가 시작된 지 1만 8천초가 지난 시점에서, 크바레나흐는 바흘라반이 세계의 구조가 다른 우주(=다중우주를 허용하는 우주)에서 태어났다면 '사람의 형태로 농축된 우주'(구도신)가 될 수 있는 존재라고 평가하며 그가 너무 일찍 태어난 것을 아쉬워했다. 이 시점에서 바흘라반의 주먹은 원형이 남지 않았으며 절멸성단 쪽은 2할이 소실된 상태.그런데 크바레나흐는 전투 도중 다른 생각에 빠진다. 크바레나흐는 세계에 의해 존재를 규제당해 정점에 도달하지 못하면서도 전진을 계속하는 바흘라반을 보고, 자신이 잊고 있던 것을 자극받아 이를 해명하기 위해 상념에 빠진다. 그 탓에 무방비 상태로 바흘라반의 공격을 받아 본래의 계산이 어긋났지만, 그는 전투보다는 수수께끼를 해명하는 것을 우선시한다. 이후 크바레나흐 본체는 자신 내부에 있는 혼백체의 호소를 듣고, 다음 순간 크바레나흐의 수억의 마도구들이 제어를 잃고 폭발을 일으켜 크바레나흐와 바흘라반을 집어삼킨다. 이후 크바레나흐 성체 내부에서, 퀸 일행이 크바레나흐의 혼백체와 마주한다.
  • 11장: 잊을 수 없는 것
    퀸 일행은 크바레나흐에게 압도당해 제정신을 유지하는 것조차 버거워하지만, 유일하게 무사한 문살라트가 바닥을 파괴함으로써 탈출. 그러나 살아남은 일행 중 메이드들은 숨을 쉴 수 있을 뿐 식물인간 상태라 전력이 급감하는데, 프레데리카는 가사에서 만난 크바레나흐는 저 정도가 아니었다고 말하며 가사에서 힘이 제한이 걸렸거나 바흘라반과의 전투에서 급격한 변화를 겪었으리라고 추측한다.

    이후 문살라트는 프레데리카의 명령에 의해 자신의 시야를 일행에게 공유. 퀸 또한 혐오감을 참고 자신의 능력으로 문살라트에게 동조하는데, 이때 퀸은 문살라트가 복종의 계율을 정하던 당시의 기억을 본다. 이후 퀸은 크바레나흐에게 조종당하는 메이드들에 의해 운동중추를 찔여 동조가 끊기고, 일행은 응전하기로 한다.
  • 12장: 불변하는 것
    바흘라반을 쓰러뜨린 마그사리온과 교전한다. 이때 마그사리온이 인간이 아니며 다른 것의 인자가 섞여 있다는 떡밥을 뿌린 후 권능을 해방해 이공간을 창조한다. 몇 번의 공격 후 마그사리온의 전투력이 바흘라반을 죽일 정도가 아니라고 판단, 비황을 죽일 능력이 있다면 제자리걸음을 그만두라고 충고한다. 크바레나흐가 자신과 같은 실패를 저지르지 말라며 말을 이어가자, 마그사리온은 크바레나흐가 이미 패배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직후 상대를 알수록 강해지는 마그사리온의 특성에 의해 마그사리온은 절멸성단의 반 가까이를 분쇄. 마그사리온은 자신의 길에 대해 말하고, 크바레나흐는 되찾은 과거[3]를 회상하며 자신이 갖고 있던 '불변'을 되찾는다. 그는 자신의 불변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여 진정한 유출에는 도달하지 못했으나, 그럼에도 그와 마주한 자는 대부분 아베스타가 벗겨져 승천할 정도. 로카팔라로 바뀐 이공간에서 크바레나흐는 마그사리온에게 구원해주겠다고 선언한다.

    잠시 장면 전환. 혼백체 쪽 크바레나흐는 자신의 부족함에 대해 부끄러워하는 기색을 보이고, 프레데리카에게 이를 '추하다'고 규탄받는다. 한편 마그사리온 쪽에서도 크바레나흐에게 추하다는 말을 내뱉는데, 이는 파멸공방이 본질과 상반되는 계율을 품은 탓에 더럽혀졌기 때문. 혼백체 쪽 크바레나흐는 절망에 빠지려는 모습을 보이나, 퀸(신검)은 그를 껴안으며 아름답다고 말한다. 크바레나흐는 그녀에게 위로받고, 이후 약속대로 신검이 기적과 만나게 해 주었으니 자신도 본분을 다하겠다고 선언한다.

    파일:ElAXSRxVkAIlNuJ.jpg

    이후 마그사리온의 참격이 절멸성단을 파괴하고, 성체째 양단당해 반신의 혼체가 된 크바레나흐는 자신의 불변을 확실히 인식하며, 마그사리온을 아름답다고 평한다. 크바레나흐는 자신이 지금의 마그사리온을 만드는 데 기여했음을 꿈의 성취로 여기며 자랑스러워하며 살해당한다.

6. 4권: 13장 ~ 최종장

  • 최종장: 타천무참낙토
    바흐람의 아이온으로 재현되어 등장. 패도 쪽은 전투능력도 없고 마그사리온에게 한 번 파해당한 이상 딱히 필요 없었는지 재현되지 않았고, 대신 아쇼주쉬타에 의해 상공으로 날아온 마그사리온을 마도구의 집중포화로 공격한다.


[1] 딸은 부모와 자식이 다른 방면에 있으면 죽이는 것이 아니냐고 묻자 내가 모르는 미지를 알려달라고 한다.[2] 금발에 적안이라는 점은 딸인 과 닮았다.[3] 아수라의 희망이었으나 우주규모 대전추에 의해 파멸공방으로 타락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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