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장 : 57m 체중 : 43,000t 출신지 : 도쿄 근교 무기 : 입에서 뿜는 독액, 화염, 날개로 일으키는 강풍, 배에서 발사하는 뿔, 광선 흡수 능력 |
울트라맨 에이스의 등장 초수. 등장 에피소드는 18화.
이차원초인 야풀이 사부로 소년의 전서구 코지로를 납치한 뒤, 코지로의 뇌수를 우주괴수에게 이식해서 만든 초수. 사부로가 부는 비둘기 피리 소리에 반응하여 모습을 드러낸다.[1]
무기는 입에서 내뿜는 독액과 화염, 배에서 발사하는 뿔, 날개로 일으키는 강풍이 있다. 또 에이스의 메타리움 광선을 복부를 통해 흡수한 뒤 괴광선으로 반격을 할 수 있다.
2. 작중 행적
에이스와의 싸움에서는 시종일관 에이스를 몰아붙일 정도였으며[2] 상기 서술한 대로 에이스가 메타리움 광선을 쐈지만 복부로 흡수한 뒤 괴광선으로 반격을 하고 에이스를 빈사 상태에 빠지게 만들 만큼 몰아붙였다.
그때 에이스에게 마무리를 지으려는 순간 사부로가 다시 비둘기 피리를 불어 블랙피죤의 주의를 끌었고, 그 사이에 정신을 차린 에이스가 블랙피죤의 뒷통수에 다이아 광선을 맞춰 쓰러뜨렸다.
블랙피죤이 쓰러진 이후 사부로는 코지로의 시체를 찾았고, TAC의 전 대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비둘기 피리를 불면서 코지로를 떠나보냈다.[3][4]
3. 기타
- 유난히 이 에피소드에서 야풀이 평소보다 매우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목소리가 굉장히 하이톤이다. 본능에 지나치게 충실한 동물을 붙잡아서 초수로 만들었지만 예상외로 자신의 명령에 잘 통하지 않는 탓에 분노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5]
- 블랙피죤의 슈트는 16화의 우신초수 카우라를 개조한 것이다.
[1] 이때 야풀은 자신의 명령을 무시하고 멋대로 나타난 블랙피죤 때문에 텐션이 올라가서 결국 날뛰게 만들었다.[2] 에이스가 위기에 처했을 때의 BGM이 힛포리트 성인에 의해 에이스의 형들이 동상이 될 때 나온 BGM이 흘러나왔다.[3] 이때 호쿠토는 자신의 머플러를 풀어 코지로의 시체를 덮어줬다.[4] 참고로 TV판과 우치야마 마모루의 만화판에서의 코지로의 결말은 다르게 나오는데, 만화판에서는 TV판과 비슷하게 스토리가 흘러가다가 블랙피죤을 쓰러뜨린 뒤 코지로가 무사히 살아서 돌아오는 결말로 바뀌었다.[5] 작중 설정상 야풀인들은 제각각 다른 이차원인들이니 블랙피죤을 만든 야풀이 동족들에 비해 유난히 다혈질이라 보면 말이 안되는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