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가 존재하는 팀 포트리스 2 NP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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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팀 포트리스 2 공식 만화에 출연한 그레이 만이 고용했던 팀 포트리스 클래식의 용병들. 무슨 이유인지는 나오지 않지만 클래식 메딕은 자리를 비웠고 팀 포트리스 2의 메딕이 그 자리를 대체했다. 또한, 대부분이 메딕에 의해 실험팀 포트리스 클래식이 그러했듯, 이 용병들도 훨씬 과거의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현 용병들보다 미래적이며 군사적인 디자인의 외형을 하고 있다.
실제로는 매우 유능하고 뛰어난 용병단인 것으로 보인다. 그레이 만의 지시에 따라 관리자(팀 포트리스 2) 휘하의 거의 모든 인원 및 집단을 모조리 죽이고 쓸어버려서 현재의 팀원들이 마지막 남은 타겟이었다. 이들에게 추적 사냥당한 것으로 언급되는 팀 이름은 팀 에셜론(Team Echelon), 팀 시타델(Team Citadel), 팀 뱅가드(Team Vanguard) 등이며 이로 유추해보아 주인공 팀 역시 팀 포트리스(Team Fortress)라는 명칭의 일개 태스크 포스였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여태까지 상대한 적들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고 허약한 놈들이라며 손쉽게 제압할 수 있다는 태도였고, 그러면서도 방심하지 않고 처음부터 무방비 상태일 때 성공적으로 기습해서 처음부터 가장 위험한 요소인 스나이퍼를 사살한 뒤 실컷 유린하면서 전멸 직전까지 몰아붙였던 걸 보면 실력으로도 우세한 듯 하다. 주인공 버프를 쏟아넣어서 엄청난 운빨 때문에 허무하게 패배해서 그렇지 마지막 헤비와 메딕의 활약을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압도한 게 사실이다.
관리자가 거의 완성할 뻔한 계획이 엎어진 원인이 된 예측하지 못한 변수인 그레이 만 조차 관리자를 한 시라도 빨리 제거하기 위해 동분서주 뛰어다녀도 항상 한 발짝 늦거나 '나 보다 유능하다'면서 유언을 남긴 걸 보면 사실 그레이 만 조차도 관리자를 쓰러뜨리기 어려웠을 것이다. 클래식 용병단이 행동에 나서면서 관리자가 가용 가능한 대부분의 인력들을 제거당하여 순식간에 벼랑 끝까지 밀리고 죽음의 위기에 몰렸으니 얼마나 위험하고 강한 부대인지 짐작할 수 있다.
성격들은 현재의 용병보다는 보다 진중하고 현실적인 듯 하다. 다만 본편 시점에서는 이들이 나이를 어느 정도 먹으면서 경험을 통해 달라진 것일 수도 있다. 윗 사진에서 보여지는 성격과 본편에서의 모습이 차이가 나는 인물도 몇 명 보이기 때문.[1]
또한 어디까지나 현 용병들과 비교해서 평범하다는 것이지, 클래식 스나이퍼는 일부러 몸통을 쏘아서 상대방을 천천히 죽이는 사디스트인데 그 보다 더 심각한 클래식 파이로는 상대방에게 기밀을 자백시킨다는 명분을 들이밀고 온갖 고문을 가하는 것을 즐긴다. 클래식 스카웃과 클래식 솔저는 정부로부터 어린아이를 지원받기 위해 고아원을 만들려고 했는데, 자세한 얘기를 나누기 전에 파이로에게 사망해서 그렇지 높은 확률로 연고가 없는 아이를 공장 같은 곳에 팔아먹는 인신매매에 목적을 뒀을 가능성이 높다.
2. 구성원
위의 이미지는 팀 포트리스 클래식 게임 기준으로 그려진 것이므로, 아래의 팀 포트리스 2/만화에 등장한 클래식 용병단을 대상으로 작성된 설명과 관련 없다. 대신 일부를 제외하면 디자인은 그대로 계승됐으며, 최신화인 '벌거벗은 자와 죽은 자'의 엔딩 시점에서는 전원이 죽거나 행방불명된 상태이다.- 클래식 스카웃
이름은 그레그(Greg).
지금까지 사람을 죽이며 돈을 벌던 삶에 회의감을 느끼고, 클래식 솔저에게 이 일을 그만두고 작은 고아원을 열어 조용하게 살자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중간에 "그러면 아이들 숫자를 걱정할 필요는 없을거다"[원문]라는 둥의 소리를 하면서 썩소를 짓는걸 봐선 절대 좋은 목적으로 고아원을 열려는 건 아닌듯. 이후 클래식 스카웃과 클래식 솔저 위에 숨어있던 파이로에게 화르륵. - 클래식 솔저
이름은 로스(Ross)
용병을 그만두고 고아원을 운영하자는 클래식 스카웃과 뜻을 맞췄으나 숨어 있던 파이로에게.. 이하생략 - 클래식 파이로
이름은 베아트리체(Beatrice)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여성.
오른쪽 머리에 화상자국이 있다. 붙잡힌 솔저에게서 정보를 캐내기 위해 솔저를 여러 방법으로 고문한다. 그러나 자신의 팔을 자르고 수갑에서 빠져나온 잔나에 의해 폭사.[3] - 클래식 데모맨
메딕의 말에 따르면 개코원숭이 자궁을(...) 이식받은 듯. 잔나와 솔저가 나타나 클래식 스파이를 쓰러뜨리자 폴링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나, 잔나는 폴링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고발상의 전환, 주먹에 맞은 폴링의 튀통수에 부딪혀(...) 쓰러진 후 스파이에게 목을 졸려 죽는다. - 클래식 헤비
클래식 용병들의 리더로, 자신이 고용한 메딕을 엄청나게 갈구고 메딕의 비둘기인 아르키메데스도 죽여서 메딕의 배신을 불러온다. 그런데 말에 의하면 메딕의 실험과 재료(?) 준비로 엄청난 돈을 써버린듯. 이 와중에 자신들이 죽인 스나이퍼마저 소생시켰으니 안 갈구는게 이상하다.
메딕에게 한바탕 욕지거리를 한 후에는 폴링 일행에게 거머리 로봇을 보내며, 코믹스 '벗은 자와 죽은 자' 에서는 계획이 실패하자 남은 클래식 용병들에게 전투 명령을 내린다. 후에 메딕에게 찾아가 그레이 만에게서 떼어낸 생명 유지 장치를 자신에게 이식해달라 명령하지만, 메딕의 우버톱에 얼굴과 복부를 찔린다. 그렇게 죽은 듯 했으나 맷집으로 다시 일어섰고, 메딕을 제압했지만 마침 헤비(Heavy)가 등장하고, 결투를 하는 분위기로 흘러가니 2대1싸움은 공평하지 않다며 메딕을 총으로 쏴죽인다.
그렇게 열받은 헤비와 한바탕 주먹싸움을 벌이고, 제압당했으나 그레이 만의 생명 유지 장치를 상처난 복부에 붙여 부활한다. 오스트레일륨의 힘으로 마침내 헤비의 목을 졸라 죽이려 할 때, 지옥에서 악마와 거래하고 돌아온(...) 메딕의 낚시에 시선을 뺏긴 사이 헤비가 생명유지 장치를 뽑아버린다. 결국 폭삭 늙으며 사망. - 클래식 엔지니어
이름은 프레드(Fred).
하체가 기계로 되어 있으며, 스파이가 그로 변장한 것으로 보아 스파이에게 죽은 듯. 다만 다른 이와는 다르게 죽었단 언급은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아서 어쩌면 재등장의 여지도 있다.[4] - 클래식 스나이퍼
이름은 버질(Virgil).
클래식 엔지니어와는 용병 시절 전부터 함께한 가까운 사이로 보인다. 헤비를 저격하기 직전 클래식 엔지니어로 변장한 스파이에게 속는 듯 했으나.. 바로 다리를 쏴버렸다. 클래식 엔지니어가 눈을 투시장치로 교체해줘서 스파이라는 걸 알아봤기 때문. 이 때문에 밤에 잠도 못 잔다고 한다. 죽기 전에 담배 하나 피우겠다는 스파이의 부탁을 들어주지만, 그 사이에 창문으로 들어온 스나이퍼(Sniper)에게 공격당한다. 이때 무슨 말을 하려고 했던 것 같으나 스나이퍼는 듣지 않고 바로 쏴죽여버렸다(...). 후에 스나이퍼에게 저격수가 아닌 사디스트라고 평가받는다. 진짜 스나이퍼는 죽지 않도록 쏘고 나서 지껄이지 않고 그냥 쏴죽여버린다고. - 클래식 스파이
포로로 잡혀있는 폴링 일행에게 접근, 구출하러 온 헤비로 변장해 정보를 얻어내지만 잔나와 솔저의 펀치를 맞고 목이 꺾여 쓰러진다.[5] - 클래식 메딕
혼자만 등장이 없다. 그래서 메딕을 불렀다가 화근이 되었다. 2차 창작에선 현 메딕과는 다르게 차분하고 평범한 군의관 스타일로 묘사되는 편. 애초에 등장도 하지 않고 사진에서도 입을 가려 무슨 성격인지조차 추측하기 힘들지만.여담으로 눈썹이나 눈매가 비슷해 사실 클래식 메딕이 현 메딕과 동일인물이거나 가족 관계가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
[1] 클래식 스나이퍼는 윗 사진에서는 싱긋 웃고 있지만 본편에서는 덤덤하고 차분하다.[원문] We are going to have an Endless supply of free kids to...[3] 방독면을 열고 방화복 안으로 네이팜탄을 던져넣고 다시 방독면을 닫았다. 그로 인해 재(...)가 되어버렸다.[4] 코믹스에 등장한 클래식 엔지니어는 델 코내거의 아버지인지는 불명이다. 일단 설정상으론 클래식 엔지니어가 델 코내거의 아버지인 만큼 재출연할 가능성은 있다. 물론 여기에서의 설정이 그대로 유지될지 폐기될지는 불명이다.[5] 잔나가 잘린 손목으로 날린 펀치는 별 피해가 없었고, 이후 솔저가 제대로 된 펀치를 날리며 리타이어. 둘의 알콩달콩(...)한 대화 분위기가 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