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그릿사 3 | 몽환모의전 |
이름 | 무풍 |
나이 | 31세 |
클래스 타입 | 보병, 도적, 기병 |
1. 개요
랑그릿사 3 등장인물. 성우는 이토 에이지, 몽환모의전은 시모야마 요시미츠원작의 한국판에서는 무풍으로 번역되었는데 정발 당시는 왜색에 대한 거부감이 여전히 강했던 시기라, 정발판에서는 한자음을 차용해 무풍이라고 개명했다. 랑그릿사 모바일에선 키리카제로 번역되었다.
2. 상세
나이는 31세. 저 바다 멀리 모 국가와 비슷한 나라인 야마토의 무사이며 16대 보젤의 부하인 페라키아가 이끌고 온 몬스터들에게 고국이 멸망당했다. 작중 시점 15년 전, 무풍의 나이 16살 때 요술사 페라키아가 몰고 온 마물들에게 아내와 하나뿐인 아들을 잃었고, 주군을 구하기 위해 숱한 몬스터들을 뚫으며 백산성 내부로 들어갔지만 무풍의 눈앞에서 주군이 페라키아의 일격으로 죽는 것을 막지 못했다. 이에 격분한 그는 1대1로 페라키아와 겨루게 된다. 비록 이기기는 했지만 페라키아를 죽이진 못했고, 무풍의 나라에는 무풍 한 명만이 유일한 생존자였다. 이후 주군의 시신 앞에서 키리카제는 도망친 페라키아 및 마물들을 죽이기로 복수를 다짐한 뒤, 이후 레이몬드 자작의 군대에 가세한다. 그러나 레이몬드 자작의 군대가 리그리아제국의 고대병기 갈쵸크에게 아주 처참하게 패퇴당하자 이후 전령과 군 내부 수습에 힘을 쏟는다. 후일 페라키아가 라카스를 분열시키기 위해 왕족으로 위장해 라카시아에 들어오자 그 정체를 랑그릿사가 벗겨내는데, 그녀를 본 키리카제는 그녀에 대한 복수를 위해서 디하르트 크라우스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이후 자신의 원수인 페라키아를 죽여 복수하는데 성공하며, 그 흑막인 보젤 역시 토벌하고, 마검에 홀린 알테뮬러도 원래대로 되돌리는데 큰 일조를 한다. 그리고 자신의 검 코테츠(虎徹)[1]를 디하르트에게 주고 떠난다. 이 코테츠는 크라우스 가문의 가보가 되고 이는 랑그릿사 2 시대까지 전해져 내려와 레온이 이를 사용하게 된다. 제시카는 레온의 코테츠를 보고 레온이 빛의 후예임을 알게된다.레이몬드 자작의 호위 무사이며 쌍도술의 달인. 과거 자신의 주군을 죽인 보젤의 측근 페라키아와 단신으로 겨뤄 이길 정도의 실력자이다.[2] 실제 게임내의 능력치 또한 상당히 높다. 다만 유독 랑그릿사 시리즈 중 위상이 떨어지는 랑그릿사 3에 등장해, 보병을 주력으로 써야한다는 점이 아쉬운 편.
시나리오 34에서 고국으로 돌아가며 일행에서 빠지기 때문에 진엔딩으로 간다면 키우기가 애매해진다. 그러면서 사무라이마스터, 닌자라는 숨은 클래스도 있다. 자국 캐릭터라고 여러모로 온갖 버프가 들어간 모습.
랑그릿사 3 공식 소설판에서도 등장한다. 얼개는 대강 같지만 페라키아와의 대결 장면을 보면 게임에서 보이는 인상처럼 페라키아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우세는 아니고, 거의 호각이었지만 아무래도 키리카제가 인간인지라 체력면에서 먼저 지치긴 했다. 페라키아가 쉽게 지치는 인간들의 나약함을 비웃으며 키리카제가 지친 틈에 공격 마법을 날렸는데, 키리카제가 동양 특유의 기를 운용하는 능력으로 그 공격 마법을 반사해냈고, 그걸 예상치못하고 방심한 페라키아가 맞으면서 패배. 다만 둘이서 맞붙은 장소는 벨제리아에서 카오스의 이전 강림 육신이 묻힌 저주 받은, 마족의 체력과 마력이 강화되는 지역이었다. 그런 곳에서 붙었는데도 호각이었던 걸로 보면, 키리카제의 실력은 게임에서 나타난대로 페라키아보다 우위였다고 보는 게 맞다.
키리카제가 운용하는 능력은 한국 무협지에서도 흔한, 기를 운용해서 검파를 날리는 능력이다. 랑그릿사 세계관에서는 페라키아 같은 마족이나 부리는 능력인데 키리카제가 기의 능력으로 운용하니 페라키아가 긴장하는 장면이 백미. 소설 작중에서도 디하르트가 보고 매우 신기해하는 묘사가 추가되었다. 판타지 세계관에 동양 무협지에서나 나오는 검객이 튀어나온 건데, 랑그릿사 3 게임이 나올 시점에선 퓨전 판타지 개념이 드물었던만큼 나름대로는 참신한 시도였다고도 볼 수 있다.
3. 랑그릿사(모바일 게임)
프로필 | |||
등급 | SSR | ||
초기 병과 / 직업 | 보병/파이터 | ||
소속 세력 | |||
출연작 | 랑그릿사 3 | ||
클래스 체인지 | |||
초기 직업 | 파이터 | ||
1차 전직 | 닌자 | 소드맨 | 스나이퍼 |
2차 전직 | 쉐도우 | 검성 |
고유 기술 | ||
이도류 | ||
★★☆☆☆☆ | 치명타율 +5%. 전투 중 치명타 발생 시 전투 후 가한 피해량의 15%만큼 회복. 동시에 50% 확률로 스킬 쿨타임 -1턴. | |
★★★☆☆☆ | 치명타율 +7%. 전투 중 치명타 발생 시 전투 후 가한 피해량의 15%만큼 회복. 동시에 60% 확률로 스킬 쿨타임 -1턴. | |
★★★★☆☆ | 치명타율 +9%. 전투 중 치명타 발생 시 전투 후 가한 피해량의 20%만큼 회복. 동시에 60% 확률로 스킬 쿨타임 -1턴. | |
★★★★★☆ | 치명타율 +12%. 전투 중 치명타 발생 시 전투 후 가한 피해량의 20%만큼 회복. 동시에 80% 확률로 스킬 쿨타임 -1턴. | |
★★★★★★ | 치명타율 +15%. 전투 중 치명타 발생 시 전투 후 가한 피해량의 30%만큼 회복. 동시에 100% 확률로 스킬 쿨타임 -1턴. |
보병-암살 트리가 가능한 SR랭크 공격특화 보병.
일단 고유기가 '치명타 발생시 회복+쿨1턴 감소'라서 치명타율에 목숨을 걸여야 해서, 참마도, 흐룬팅 등 기술이 붙은 검이 선호된다. 1턴쿨 공격기를 보유했기 때문에 잘 키운 키리카제는 매턴 치명타만 나와주면 턴마다 1격1살을 기대할 수 있을정도. 거기다가 게임내 사기용병 중 하나인 사무라이[3]를 고용할 수 있기에 공격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좋은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다만, 문제는 그게 전부라는 것. 공격력과 크리티컬은 좋지만 그 외 스탯이 낮은 편이라 탱커 옆에 바짝 붙어 있지 않는 이상 순식간에 갈려나간다(...)
의외로 공격력은 글섭 기준 쓰알 포함해도 5등 안에 드는 정도로 높기는 하다. 대놓고 공격보다는 기술에 치중하라는 느낌.
PVP 에서는 SR의 한계상 출전율은 바닥을 기나, 레이드 에서는 특유의 지속딜과 힐 덕분에 요르문간드 에서 밥값을 톡톡히 한다.
또한
전용장비는 투구로 부대 체력이 100%일 경우 기술 수치가 대폭 증가한다. 100%를 항상 유지하기가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키우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잘 안 쓴다
실버울프, 보젤과 같이 각성기가 나왔다. 단일 스킬로 패시브는 전투 전 자신의 기술 수치가 적보다 높을 경우 이번 전투에서 받는 물리 피해량을 감소시켜주는 효과다. 스킬 사용 시 적에게 피해를 주고 전투 전 치명타 확률과 피해를 증가시킨다. 물딜러와 전투 시 큰 효과를 발휘하며, 검성 전직을 가진 보병이나, 암살자를 제외한 모든 딜러를 상대로 발동이 쉽다. 또한 원거리 공격이라 근접딜러들을 공격할 때 유용하고, 병사들도 같이 공격하기 때문에 피해도 상당하다.
스킬 세팅으로는 단일기 2개+치명타 관련 패시브를 들며 각성기 추가 이후에는 각성기+일섬[4]+치명타 관련 패시브를 든다.
율정의 길 효과로 치명타 피해가 증가하고, 전투 진입 후 치명타 발생 시 무작위 디버프를 1개 부여한다. 기술 수치가 매우 높아 디버프 부여는 쉬운 편이나 높은 공격력과 치명타를 바탕으로 적을 처치하는게 특징인 키리카제랑 어울리지 않다.
운명의 문 스토리는 일본 전통극 스타일로 진행된다. 중간 중간 츳코미를 넣는 그레니어와 매튜, 그걸 지적하는 아멜다가 오히려 진국인 스토리.
한국섭 한정 별명은 이시국, 이시국씨.
[1] 정발판에서는 한자음을 차용한 호철로 명칭이 나와있다.[2] 그것도 게임내의 장면을 보면 알테뮬러vs다크나이트 때처럼 치열한 접전이 있었던것도 아니고 한번 격돌하더니 페라키아가 그대로 썰려나간다. 즉, 실력차이가 꽤 난다는 뜻. 그 실력은 아마 다크나이트가 되기 전 제리올과 비슷한 실력으로 보여진다. 확실하게 리그리아 4천왕보단 강하다.[3] 암살자계열 용병 특성상 무상성인데 더해 장거리 계열 특유의 약점인 체력 방어 스탯도 준수한데다가 무엇보다 근접전 패널티가 없어서 장거리 유닛에는 근접공격으로, 근접유닛에는 장거리 공격으로 대응하는 사기적인 공격전술이 가능하다. 다만 사용 가능한 용병이 SSR 라인에는 레인폴스, SR 캐릭터인 키리카제와 실버울프 달랑 둘뿐이라 지휘관의 잉여성에 따라 어쩔수 없이 묻히고 있다(...)[4] 키리카제와의 궁합이 가장 좋은 스킬이다. 스킬 쿨타임이 1턴이라 고우패시브 효과로 인해 매 턴마다 쓸 수 있다. 일섬에 치명타율 효과로 고유패시브를 보완해주는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