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센고쿠 시대의 인물肝付兼続 1511 ~ 1566
키모츠키가의 16대 당주이자 키모츠키 카네스케의 아버지.
2. 생애
여동생을 타카히사와 결혼시키고 자신은 타카히사의 누나와 결혼하는 등 시마즈가와 어떻게든 좋은 관계를 유지해가면서 가문을 존속시켰고 그후 결국 전쟁을 벌였을 때 시마즈 타카히사의 친동생인 시마즈 타다마사를 요단강 보내면서 대승을 이끌어내기도 한 인물이다. 열전을 본다면 결코 역량이 떨어지는 인물은 아니었다. 그러나 결국 시마즈가의 엄청난 세력에 밀려 1566년 자결했다고 한다. 헬게이트와도 같았던 큐슈쪽에서 그것도 먼치킨 시마즈가와 오랫동안 맞서싸워서 전과를 올리기도 했을만큼 분전한 인물이기도 하다. 열전에서 보면 시마즈가와 대립하게 되었을때 아내에게 이혼을 권고하기도 했지만 아내가 거부했다고 한다.사후 아들인 요시카네가 당주직을 계승하여 시마즈가에 종신토록 저항하였다. 하지만 요시카네 사후, 요시카네의 뒤를 이어 동생이 키모츠키가의 당주직을 계승하는데 이 인간이 키모츠키 카네스케...
3. 대중매체에서
신장의 야망 시리즈에서는 능력치는 통솔, 무력이 70대지만 지력, 정치력이 심히 낮은데다 주변 세력에 시마즈가라는 먼치킨이 있고 위쪽으로 가도 류조지 & 오토모가 버티니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이다. 히고나 이토쪽은 어떻게든 비벼볼수 있겠지만... 시마즈와 혼인동맹을 맺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천하창세에서 시마즈가 오토모의 맹공을 받고도 안 뚫리는 이유 중 하나다. 역사와는 달리 시마즈건 키모츠키건 이 혼인동맹을 파기하지 않아서 카네츠구가 죽을 때까지 동맹인데 위에 나오듯 몰년이 1566년인데다 사인이 전사라 상당히 오래 가는 동맹이다.천하창세 기준으로 AI가 잡으면 무슨짓을 하더라도 마을 개발을 안하거나 잉여화 되기 쉬운데, 확장 하려먼 시마즈와 혼인파기를 하거나 시마즈에게 종속돼서 사도와라 성을 빼앗는게 낫다. 키모츠키 성 자체가 무가정 최악의 효율과 더불어 사도와라 성의 무가정이 적당이라 목숨 걸고 빼앗는 수밖에 없다. 시마즈와 맞서 싸우면 열에 아홉은 무조건 쳐들어 온다. 삼국지로 치자면 엄백호급으로 암울하기에 고수가 아니면 거진 플레이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봐도 무방하다. 설령 사도와라 성을 빼앗는다고 쳐도 오토모가 반드시 선전포고를 걸어오기 때문에 군신버프가 있는 도세츠를 이길려면 엄청 준비를 튼튼해 해야 하기에 이를 악물고 덤벼들어야 할 정도로 암울하다. 시마즈를 무너트린다고 해도 능력치가 너무 잉여로운데다가 넘어오는 가신이 거의 없고 사가라 혹은 오토모에게 사관하는 무장이 있을 정도로 인재난은 지속될 정도이다.
창조도 심히 골룸한데 에디터로 뜯어보면 격부 C에 자멸로 되어 있어서 초반부터 맹공한방에 무너지는 한심한 세력으로 등장한다.
태합입지전에서도 상황이 암울하긴 마찬가지. 본인부터 가장 높은 능력치도 60대의 C급무장이지만, 아들들은 어디다 써먹을 수 없는 수준이고 네지메 시게타케[1]정도나 내정쪽으로 쓸 만 하다.
[1] 禰寝重長. 국내엔 이름이 시게나가로 알려진 모양인데 일단 일본어 위키피디아, 태합5에서는 요미가나를 시게타케로 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