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Kismet / قِسْمَةDC 코믹스의 우주적 존재. 이름인 키즈밋은 아랍어로 운명을 뜻한다.
본래 한 외계 행성에서 사제직을 지내던 아티(Ahti)라는 소녀였으나 힘을 부여받고 승천하여 키즈밋이 되었다. 한편 동료이자 연인이었던 투오니(Tuoni)는 이에 시기와 질투를 느끼고 그 힘을 빼앗으려 고대의 마법을 무분별하게 사용했으나 실패하고 전신이 불타 죽고 만다.[1]
이를 안타깝게 여긴 아티는 투오니의 시체를 팬텀 존에 묻어뒀는데, 이를 이레디케이터의 창조자인 크립톤 과학자 킴-엘의 홀로그램이 발견하였고 그에게 재구축당하는 과정에서 정신계 능력과 힘을 손에 넣어 '도미너스'라는 빌런이 되었다.
도미너스에게 습격당할 때 도움을 주거나 슈퍼맨의 인생에 조언을 주는 역할로 90년대 코믹스에 등장했으나 2000년대 들어서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저스티스 리그/어벤져스 공식 크로스오버 때 DC유니버스의 수호자 역할로 등장. 마블 코믹스의 수호자는 이터니티였다. 크로나가 포획해 이터니티와 함께 감금되어 버리면서 마블 유니버스와 DC 유니버스가 융합되어버린다. 그 과정에서 이터니티와 사랑에 빠졌지만 사건이 끝나고 두 우주가 다시 나눠지면서 이야기는 끝난다.
1.1. 힘과 능력
거의 전지전능에 가까운 우주적 실체이기 때문에 키즈멧이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것을 달성하기 위해서 시간, 공간과 현실을 조작할 수 있으며 시간조작능력도 가지고 있다.그는 또한 DC 유니버스의 시간의 방문자 형태로 불멸과 시간을 통해서 고통을 받지 않는다.[1] 참고로 둘의 본명은 핀란드 신화에 나오는 심해의 여신과 지저의 신에서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