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12:25:52

키캡 패밀리

1. 개요2. 프로필
2.1. 곡면 후판2.2. 윤곽성형 키2.3. 계단식2.4. 편평2.5. 치클릿
3. 키캡 패밀리4. 열(Row) 수
4.1. 일반 5열4.2. 애플 5/6열4.3. 6열 이상

1. 개요

키보드의 분류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다루는 문서이다. 문서 제목은 간략성을 위해 "키캡 패밀리"라고 지었지만, 실제로는 키캡 패밀리 이외에도 키보드의 분류 방식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우리 나라에서는 키보드의 종류를 나누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키에 사용되는 스위치 방식(기계식, 멤브레인 방식 등)이지만, 실제로 인체공학이나 산업의학 등에서 키보드의 디자인을 나눌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키보드의 프로필과 키캡의 디자인이며, 노트북 컴퓨터나 인체공학적 키보드 등을 디자인할 때 중요한 연구 대상이 되는 키의 열 수 및 키의 크기 등도 중요한 분류 기준이다. 거기에 키캡을 취향에 따라 교체하는 키보드 매니아들에게는 키캡의 호환성을 판가름하는 키 마운트 또한 중요하게 여겨진다.
각각에 대해 이 문서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2.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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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을 측면에서 본 형태를 "프로필(profile)"이라 칭하는데, 키보드의 프로필 역시 키보드를 옆에서 본 모습을 지칭한다.
일반 사용자가 키보드를 볼 때 가장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것이 키보드의 옆면인데, 의외로 많은 연구가 투입된 분야가 키보드의 프로필이다.

파일:키보드의 프로필.gif
↑ 대표적인 키보드의 프로필. 위에서부터 "곡면 후판(curved backplane)", "윤곽성형 키(contoured keys)", "계단식(staircase)", "편평(flat)", "치클릿(chiclet)" 프로필이다.


키캡의 높이에 따라서도 키감이 달라진다. 스위치가 운동할 때 항상 인쇄면에 수직으로 운동하지 않기 때문에 높이에 따라서 이심률이 달라져 키감의 차이가 생긴다. 더불어 손가락을 올려놓는 높이가 달라지므로 여러모로 키감에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재질[1]에 따른 무게 차이는 크지 않고 주로 촉감을 보지만, 높이에 따른 차이는 매우 큰 편이다. 단, 체리 키보드를 기준으로 키캡의 높이와는 상관없이 눌리는 깊이는 4mm로 동일하다.

이러한 키캡의 높이와 열 배치, 키의 모양을 통틀어 프로파일이라고 부르는데, 키보드 키캡에는 대표적으로 다음의 프로파일이 존재한다. 이하 프로파일들을 시각적으로 비교해볼 수 있는 사이트도 존재한다. #
  • 체리 프로파일
    파일:cherry.jpg

    현재 기계식 키보드를 대표하는 체리사가 사용하는 키캡의 높이 기준이다.
    체리의 키보드는 극히 일부 모델을 제외하곤 모두 동일한 높이를 채용하였으며 일부 기성품 키보드에서도 체리 높이 키캡을 채용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키보드 매니아들에게는 낮고 두꺼운 키캡이 선호되기에, 요즘 제작되는 커스텀 키캡[2]은 거의 모두가 이 높이를 따른다. 단점으로는 스위치가 역방향(LED홀이 위쪽으로 위치한것)으로 장착되는 키보드에선 스위치 상부 하우징과 간섭이 발생한다.
  • OEM 프로파일
    파일:OEM.jpg

    거의 대부분의 기성품 기계식 키보드에서 사용하는 높이 규격으로, 별다른 키캡교체를 하지 않고 순정 상태로만 사용하는 유저들이 가장 많이 누르는 키캡일 것이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브랜드인 마제스터치도 이 방식을 채택하여 마제 프로파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흑축을 사용하는 기계식 키보드 매니아들에게는 별로 선호되지 않지만 청축을 사용하는 유저에 한해서는 낭창낭창한 느낌을 더 잘 느낄 수 있어서 이런 키캡을 선호하기도 한다. 또한 역방향 스위치에도 간섭이 없다.
  • SA 프로파일
    파일:SA.jpg

    OEM 키캡을 넘어서는 높이를 가지고 있다. 마치 예전의 타자기를 보는 듯 톡톡 튀어나와 있는 키가 특징이며, 키가 매우 두껍고 인쇄면의 곡률이 크며 단연 가장 특이한 키감을 자랑한다. 특히 스페이스 바의 경우 목탁치는 소리라 하여 SA 키캡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한 세트에 평균 6~10만 원을 호가하는 무시무시한 가격을 보인다. F키와 J키에 돌기가 없는 대신 움푹하게 파여 있으며, 이를 Homing dish라고 한다. 높이가 워낙 높아서 팜레스트 없이 쓰기 힘든 경우도 있으며,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다. 또한 높은 키캡이 울림통 역할을 해줘 소리가 굵직해진다. 특히 기계식 키보드에 사용한다면 음이 낮아져 적, 흑축을 비롯한 리니어와 갈축은 '또각또각' 소리를, 청,녹축을 비롯한 클릭 계열은 '철컥철컥'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 역시 특징.

    원래 SA 프로파일은 스텝 스컬처(Step Sculpture)가 없는 프로파일이었다. 실제로 SA 프로파일의 S는 Spherical(키캡 표면이 구 모양으로 오목함), A는 same profile for All rows(키캡 각 열의 높이가 같음)를 의미한다. SA 프로파일 키캡을 단종한 이후, 제조사였던 Comptec(현 Signature Plastics)은 SA 프로파일에 스텝 스컬처를 적용한 키캡 프로파일을 개발하게 되었고 이것이 현재 사용되고 있는 SA 프로파일이다. 스텝 스컬처가 적용되었지만, 이름은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오리지날 SA 프로파일과 구분하기 위해 sculptured SA 프로파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DSA 프로파일
    파일:DSA.jpg

    스텝 스컬처가 없고, 스페이스 바를 제외한 모든 키열의 높이와 모양이 같으며 높이가 낮다는 특징을 가진다. 중앙점을 기준으로 상하좌우 및 회전 대칭이며 아주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을 주어 좋아하는 사람이 꽤 있는 편이다. F키와 J키, 그리고 텐키의 5키에 돌기가 없고 대신 Deep dish라는 이름의 움푹 파인 모양이 적용되어 있다.

    DIN(Deutsches Institut für Normung, 독일 산업 규격) 규격에 맞게 Comptec에서 개발한 프로파일이다. DSA의 D는 DIN을 의미하며, SA의 의미는 SA 프로파일의 것과 같다.
  • SS 프로파일
    파일:SSkey.jpg

    SA 키캡과 비슷한 높이에 더 심한 곡률을 가지고 스텝 스컬처가 적용된 프로파일이다.

    SS의 앞글자 S는 Spherical, 뒷글자 S는 Sculptured를 의미한다. 스텝 스컬처가 없었던 오리지날 SA 키캡 프로파일을 개발한 이후, Comptec에서 개발한 키캡 프로파일이다.
  • DSS 프로파일
    파일:DSSkey.jpg

    DSA보다 높이가 높고 곡률과 스텝 스컬처가 적용된 프로파일이다.
    DIN 규격에 맞게 Comptec에서 개발한 프로파일이다. DSS의 D는 DIN을 의미하며, SS의 의미는 SS 프로파일의 것과 같다.
  • XDA 프로파일
    파일:XDAkey.png

    DSA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높고 둥글며 측면경사가 큰 프로파일이다.
  • XVX 프로파일
    XDA 프로파일에 체리 프로파일을 혼합한 버전이다. 즉 XDA에 스텝 스컬쳐를 적용한 모양새이다.
  • G20 프로파일
    파일:G20key.jpg

    스텝 스컬처가 없고 DSA보다도 낮다. 표면이 평평하고 키캡 사이의 틈이 좁다. 국내 인지도는 매우 낮은 편이다.

    Signature Plastics에서 게이머를 타겟으로 개발한 프로파일이다. 키 사이를 빠르게 이동하는 것을 돕기 위해, 표면을 평평하게 만들고 그 면적을 넓혀 키캡 사이의 틈을 줄였다.
  • MDA 프로파일
    스페이스~R3까지는 XDA와 유사하지만 R4가 급격히 높아져 OEM과 SA 중간의 높이를 가지는 프로파일이다. 최근 중국 기계식 키보드 제품에 많이 탑재되고 있다.
  • 기타
    서술된 프로파일 외에도 DCS[3], LP, KT, MT3, KAT 등의 프로파일이 존재한다.

2.1. 곡면 후판

  • 곡면 후판(Curved Backplane) 프로필: 키보드의 스위치와 마운트가 장착된 기판, 즉 후판 자체가 완만한 곡면을 이루며 휘어져 있는 형태의 키보드이다. 철판을 굽히고 스위치를 그 위에 배치해야 하므로 제작에 품이 많이 드는 편이라, 근년에 제작된 키보드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옛날 키보드 중에도 그리 많지는 않다. 이 방식을 사용한 키보드는 일단 고급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실제 사용의 편의성은 둘째 치더라도.) 대표적인 것이 IBM의 모델 F 키보드이지만, IBM 모델 M 중에도 곡면 후판 방식 키보드가 있었다.
파일:IBM 모델 F 키보드.jpg
↑ IBM 모델 F 키보드. 왼쪽 키들을 보면 곡면 후판 방식임을 쉽게 알 수 있다.

2.2. 윤곽성형 키

  • 윤곽성형 키(Contoured Keys) 프로필: "조형된 키(Sculptured Keys)" 프로필이라고도 부른다. 만들기 힘든 곡면 후판 대신 평면 후판을 사용하되, 키캡 자체의 성형을 통해 곡면 후판 프로필의 형태에 가깝게 만든 것이다. 위에 키보드 프로필을 정리한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키들의 실제 작동축은 모두 평면 후판에 수직이므로 실제 키 스트로크의 배열은 곡면 후판과는 많이 다르다(곡면 후판 프로필의 경우 작동축이 평면이 아니라 곡면에 배열되어 있다). 때문에 곡면 후판만큼 인체공학적인 배려가 되어있지는 않은 프로필이지만, 그래도 실제 사용감은 양호하다는 평. 오늘날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곡면 후판 프로필에 비해, 현재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프로필 중 하나인 OEM 프로파일이 바로 이 윤곽성형 키 프로필 방식이다.

파일:윤곽성형 키.jpg
↑ 윤곽성형 키/조형된 키 프로필에 사용되는 키캡들. 키보드의 전면부에 배열된 키들일수록 전방이 후방보다 높음을 볼 수 있다.

2.3. 계단식

  • 계단식(Staircase) 프로필: 키의 열에 따라 키캡의 조형이 다른 윤곽성형 키 프로필과 달리, 계단식 프로필 키보드는 키캡의 조형이 열과 관계없이 똑같으며, 키캡들이 모두 전방이 후방보다 높게 솟아 있다. 그러나 그건 키캡을 스위치로부터 분리했을 때의 얘기이고, 실제로 키보드에 키캡이 꽂혀있는 상태에서는 키캡의 전후방이 같은 높이에 위치한다(위에 프로필을 정리한 그림 참고). 계단식 프로필은 1970~1980년대 전기 타자기 및 기계식 워드 프로세서에 자주 사용되는 키보드 프로필이었는데, 이런 기계들은 그 폼 팩터로 인해 후판의 전방이 후방보다 낮으므로, 키캡의 전방을 후방보다 높게 성형하면 키보드 상의 키캡은 대체로 평면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이 프로필이 전기 타자기나 워드 프로세서에만 사용된 것은 아니고, 일부 IBM 계열 키보드 중에 계단식 프로필을 갖는 것들이 있었다.
파일:계단식 키캡.jpg
↑ 계단식 키캡을 스위치로부터 분리해 평면에 놓으면, 이처럼 전방이 후방보다 높음을 볼 수 있다.

2.4. 편평

  • 편평(Flat) 프로필: 오늘날 가장 널리 이용되는 키보드 프로필 중 하나. 제작이 간편하며 키캡의 높이를 억제하는 것이 용이하여, 노트북 컴퓨터에도 많이 이용된다. 인체공학적 배려는 거의 없지만, 직업적으로 장시간 키보드를 이용하는 것이 아닌 이상 큰 문제는 없는 수준이다.
파일:편평 프로필 키캡.jpg
↑ 편평 프로필 키보드에 사용되는 키캡. 위쪽은 일반 키보드에, 아래쪽은 노트북 컴퓨터 키보드에 사용되는 키캡이다.

2.5. 치클릿

  • 치클릿(Chiclet) 프로필: 키보드 계의 미니멀리스트. 그야말로 구색만 맞춘 키보드로, 이 프로필을 가진 키보드는 키캡과 스위치에 많은 연구를 하지 않으면 사용하기가 매우 피곤하다. 컴퓨터 외에도 전자계산기에 사용되므로 의외로 많은 이들이 사용해본 키보드일 수도? 초창기 치클릿 키보드는 키를 눌렀을 때 키 자체가 찌그러지면서 밀리는 느낌이 있어서 평판이 매우 안 좋았는데, 근년에는 시저(가위) 방식 스위치를 이용해 키를 누르는 느낌은 크게 향상되었다, 물론 시저 스위치가 들어간 치클릿 키보드는 비싸다.
파일:치클릿 키보드.jpg
↑ 치클릿 키보드의 모습.

3. 키캡 패밀리

키캡 패밀리는 키보드 자체의 프로필을 떠나 키캡 자체가 갖는 형태에 따른 분류이다.
똑같은 키캡을 사용해도 스위치와 후판의 설계에 따라 키보드의 프로필이 달라질 수 있듯, 키보드의 프로필 자체는 비슷해도 서로 다른 키캡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키캡 패밀리는 기성품 키보드를 그대로 사용하는 이들에게는 큰 의미가 없고(키보드 프로필이 더 중요), 대개 키캡을 교체하여 원하는 디자인의 키보드를 스스로 만들려는 사용자들이 관심을 갖는 분류이다.

키캡 패밀리를 나눌 때 흔히 사용되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 키캡의 높이에 따라 고(high), 중(medium), 저(low) 키캡으로 분류한다(이를 키캡의 "라이드[ride]"라고도 부른다)
  • 키캡을 측면에서 봤을 때의 모습인 키캡의 프로필에 따라 조형된 키(sculptured key)와, 비조형 키(non-sculptured key)로 구분한다.
  • 키캡의 상부 표면의 형태에 따라 구형(spherical), 원통형(cylindrical), 평면형(flat) 키캡으로 분류한다.

이들 분류법 중 구형과 원통형이 좀 혼동되는데, 구형은 키캡 표면을 뭔가 고속 회전하는 구체로 갈아낸 형태를 하고 있고, 원통형은 키캡 표면을 뭔가 고속 회전하는 원통으로 갈아낸 형태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맞다. 키캡 자체가 구형이나 원통형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4] 구형 키캡은 옛날 키보드나 전기 타자기, 워드 프로세서 등에 많이 이용되던 키캡이며, 원통형 키캡은 오리지널 애플 매킨토시 컴퓨터에 사용된 것을 비롯하여 오늘날 가장 많이 사용되는 키캡 중 하나다. 오늘날엔 평면형과 원통형이 키캡의 양대 산맥을 이룬다고 생각하면 된다.

파일:원통형_구형 키캡.jpg
↑ 왼쪽이 원통형, 오른쪽이 구[5]형 키캡이다.

물론 이 밖에도 실용적인 분류법으로 제조사에 따라 "체리", "알프스", "애플" 등 다양한 키캡 패밀리 분류법이 이용된다(아래 그림 참조).
파일:키캡 패밀리.jpg
↑ 다양한 키캡 패밀리들.

4. 열(Row) 수

일반적인 키보드는 5열로 배열되고 일반적인 IBM 호환 키보드는 그 위에 펑션 키가 한줄로 배열되어 도합 여섯 열로 구성된다.
보통 열마다 표준처럼 배치되는 키가 있다. 밑에서부터 센다.
6열 esc, f1~f12
5열 숫자 키, 백스페이스
4열 qwerty
3열 asdfg
2열 zxcvb
1열 컨트롤, 알트, 스페이스바

오늘날 가장 많이 이용되는 키보드는 IBM 호환 키보드 계열이므로 대개 6열 키보드이지만, 디자인이나 작업환경 등을 고려한 색다른 키보드도 많이 있으며 특히 노트북 컴퓨터의 키보드는 제한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괴상한 열 배치를 갖고 있는 경우도 많다. 물론 열 수가 다르다고 해도 가장 많이 이용되는 글자키와 숫자키의 배열은 건드리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키보드 열수가 다르더라도 큰 문제는 없는데, 물론 예외도 있어서(해피 해킹 키보드 등)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4.1. 일반 5열

파일:5열 키보드.jpg
↑ 흔히 "60% 배열"이나 "포커 배열"로 불리는 5열 키보드. 펑션 키와 숫자패드가 없어 매우 작다. 책상 위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

4.2. 애플 5/6열

파일:Apple 5열 키보드.jpg
↑ 옛날 애플 매킨토시 컴퓨터에 달려 있던 5열 키보드. 숫자패드는 있지만 펑션 키가 없다.

파일:Apple 6열 키보드.jpg
↑ 요새는 매킨토시 컴퓨터에도 펑션 키가 있기 때문에 6열이다.

4.3. 6열 이상

파일:6열 플러스 알파 키보드.jpg
↑ 과거 싱크패드 등의 비즈니스 노트북 컴퓨터에서 사용되던 6열 플러스 알파 키보드.[6] 메인 키 6열에 각종 보조키가 위아래로 배치되어 있다. 업무용 노트북이므로 기능성을 염두에 둔 디자인인데, 요새는 업무용이라 해도 이렇게 번잡한 키보드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1] 두께가 아니다.[2] 키보드뿐만 아니라 키캡 역시 커스텀으로 제작하기도 한다. 본 문서 최상단에 있는 사진 역시 커스텀 키캡의 일종.[3] DIN 규격에 맞게 Comptec에서 개발한 프로파일이다. DCS의 D는 DIN, C는 Cylindrical(키캡 표면이 원통 모양으로 오목함), S는 Sculptured를 의미한다.[4] 키캡을 뽑아서 찰흙에 찍으면 구형이나 원통형이 나올 것이다.[5] 공 모양[6] Thinkpad 유저들은 7열 키보드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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