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고양이 오버런의 등장인물로 츠즈키 다쿠미의 친구. 성우는 요시노 히로유키
답이 없는 진성 오덕. 3차원은 희망이 없으며 2차원이 진리라 외치지만, 라이트 노벨인 이 작품 내에서는 현실은 시궁창. 온갖 변태 발언과 행위를 떠맡는 주인공의 친구 포지션. 다이고로를 일본 성(城) 프라모델 오덕으로 만든 장본인. 그리고 애니에선 타쿠미를 오덕 친구로 만든 듯한 전개가 있지만 원작의 타쿠미는 오덕으로 보기가 다소 애매한 편.
그럼에도 성적은 타쿠미네 학년 중 최상위였고 결국 도쿄대에 가뿐히 들어갔다. 안경 착용자이며, 같은 오덕인 치세와는 궁합이 잘 맞는다. 왠지 M인 듯(‥.). 그리고 '센고쿠 시대 무장과 이름이 같은 오덕'이라는 점에서 이 캐릭터와 공통점이 있다.
12권에서 나루코 카나에에게 고백했다 차이는 장면이 간접적으로 등장한다. 에필로그에선 도쿄대 입학 후 학업보다 애니 관련 일에 열중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