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6 14:18:17

키포지/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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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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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행 공식(고스트 갤럭시) 형식
1.1. 집정관(Archon)1.2. 동맹(Alliance)1.3. 봉인(Sealed)1.4. 세컨드 앰버(Second Æmber)
2. 구 FFG 형식
2.1. 적응형(Adaptive)2.2. 경매형(Auction)2.3. 역전형(Reversal)2.4. 생존형(Survival)2.5. 삼각형(Triad)
3. 비공식 형식


키포지의 대회 형식(Format)을 정리한 문서.

1. 현행 공식(고스트 갤럭시) 형식

키포지의 소유주가 Fantasy Flight Games에서 고스트 갤럭시로 넘어간 이후 표준화된 형식. 예선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승자 8명은 3전 2선승(이때 진 플레이어가 다음 게임의 선후공을 결정한다)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이루어지는 결선에 진출하여 승패를 겨룬다.

각각 표준과 봉인이라는 세부 분류가 존재하여, 집정관 / 동맹 / 봉인의 3가지 형식이 존재한다. 후술할 세컨드 앰버는 일종의 위로전.

1.1. 집정관(Archon)

매직 더 개더링의 컨스트럭티드 경기방식에 대응하는 형식이다. 각 플레이어는 등록된 집정관 덱을 미리 준비하여 게임에 사용하며, 이 덱은 완전하며 미수정 상태여야 한다. 덱 하나만을 사용하는 형식으로, FFG 시절의 '단일 덱 대회'와 정확히 같은 형식이다.

1.2. 동맹(Alliance)

동일한 세트 내 최대 3개의 집정관 덱을 동맹 덱으로 재구성하여, 플레이어의 게임 실력과 덱 구성 전략 모두를 시험하는 신규 형식. 어찌 보면 FFG 산하 키포지와 고스트 갤럭시 산하 키포지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다.

각 참가자는 대회 시작 전에 동맹 덱을 구성해야 한다. 이 동맹 덱은 같은 세트 내에서 서로 다른 집정관 덱을 최대 3개까지 고르고, 각 덱에서 서로 다르게 총 3종류가 되도록[1] 세력 단위(House Pod, 한글 명칭 미정)[2]를 최대 3종류 선발하여 구성된다. 어둠의 물결 세트로 구성된 동맹 덱에는 물결 카드가 포함되어야 하며, 교역의 바람 세트로 구성된 동맹 덱에는 그 덱 구성에 쓰인 기존 집정관 덱에 포함되어 있던 토큰 생명체 참조 카드가 1장 포함되어야 한다. 반면 타 세트로 구성된 경우에는 물결 카드나 토큰 생명체 참조 카드를 포함할 수 없다.[3]

또한 모든 동맹 덱은 키포지/Alliance 제한 목록의 금지 제한 목록을 준수하여 구성되어야 하는데, 미수정 상태의 단일 집정관 덱을 준비하여 동맹 형식 대회에 참가할 경우 이 금지 제한 목록이 적용되지 않는다.

대회에 덱을 등록하는 절차는 집정관 형식에 비해 조금 복잡하다. 동맹 덱 구성에 사용된 모든 집정관 덱의 덱 목록 카드(이름 카드 뒷면)를 전부 제출해야 하며, 각 덱 중 동맹 덱을 구성하는 데 사용된 세력(과 교역의 바람 세트의 경우 선택한 토큰 생명체)을 등록해야 하기 때문.

집정관 봉인 형식의 경우 사람당 미개봉된 덱 두세 개를 가져온 뒤 동시에 개봉, 1라운드 시작 전까지 30분동안 덱 구성의 시간이 주어진다. 또한 라운드와 라운드 사이에 이전 라운드에서 사용하지 않은 세력 단위를 기존 덱과 교체하는 덱 보정(Deck Calibration)이라는 절차 또한 존재.

1.3. 봉인(Sealed)

매직 더 개더링의 리미티드 경기방식에 대응한다. 각 플레이어는 미리 미개봉된 덱을 1개~3개 사이로 준비해 오거나 대회장에서 구입하여, 경기 직전에 개봉해야만 한다. 1라운드 시작 30분 전에 모든 플레이어는 동시에 덱을 개봉하고, 30분간 동맹 덱을 구축하며 덱을 연구할 시간을 받는다.

원래는 집정관 봉인 / 동맹 봉인이라 하여 덱 하나만으로 진행하는 형식이 존재하였으나, 2024년 1월부로 동맹 봉인 중심으로 개편되었다. 현재도 동맹형 덱을 구축하지 않고 덱 하나만을 선택하면 과거 집정관 봉인과 같은 방식으로 게임에 참가할 수는 있으나 동맹 봉인보다 파워가 딸린다는 점이 문제. 한편 동맹 형식을 운영하지 않고 집정관/봉인으로 형식을 이원화했던 코리아보드게임즈 또한 이 방침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관건이 되었다.

1.4. 세컨드 앰버(Second Æmber)

위의 집정관/동맹 4가지 형식과 달리 동반 이벤트(companion event), 즉 각 대회의 주요 종목과 함께 개최되는 위로전으로, 동반 이벤트에서 탈락한 플레이어나 아예 동반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은 플레이어들을 모아 진행하는 소규모 토너먼트다. 따라서 대회 규모가 작을 경우 규모가 축소될 수 있다.

최소 2명 이상이 동반 이벤트에 탈락하고 동반 이벤트가 3라운드 이상 진행되어야 개최할 수 있으며, 동반 이벤트와 형식은 같지만 동반 이벤트와는 달리 결선이 없다. 개최자는 각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승리 플레이어의 이름을 세컨드 앰버 '풀'에 입력하고, 세컨드 앰버 토너먼트가 끝날 때마다 그 중 8명을 추첨해 상품을 증정한다. 이론상 승리 수가 많을 수록 여러 번 상품을 탈 수도 있다는 것.
===# 도입 과정 #===
고스트 갤럭시는 인수 시 팬들에게 약속한 사항 중 하나를 실현하기 위해 공인 대회 규칙을 개정했는데, 팬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일었다. 기존 포맷이 전부 삭제되고 집정관-삼각형 방식에 해당하는 집정관 포맷만 원본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봉인 포맷에도 변동이 생겼고[4], 아예 동맹(Alliance)[5] 형식이 새로 생겼는데, 봉인과 동맹 형식에 덱을 세력 단위(House pod)별로 3종류씩 나눈 뒤 그 세력 단위 3종류(세력 중복 불가)를 모아 새로운 덱을 구축하는[6] 덱 빌딩 시스템이 도입되었기 때문.

당시에는 이 동맹 포맷을 대하는 입장 차이로 "게임성에 커다란 진전이 생겼다"[7]며 이러한 변화를 긍정하는 유저와 "'유니크 덱 게임'이라는 키포지의 근본을 뒤흔들었다"며 부정하는 유저[8]가 나뉘었으며[9], 부정하는 유저들은 펀딩 페이지에서 환불과 불매까지 언급하며 분노하고 있다. 이후 공식 측에서 동맹형 포맷을 만든 이유[10]를 설명하고 포맷을 일부 변경[11]하면서, 비판적 여론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과는 별도로 그 강도는 어느 정도 누그러든 상황.

2. 구 FFG 형식

대회는 기본적으로 35분 단판이나 90분 3판 2선승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진행되며, 2개의 형식(Formats)과 5개의 대회 규칙(Variants)이 존재한다. 2개의 형식은 다음과 같다.
  • 집정관(Archon) 형식은 매직 더 개더링의 컨스트럭티드 경기방식에 대응하는 형식으로, 모든 플레이어는 하나의 덱을 지참한다. 이 덱은 변경되지 않은 공식 키포지 집정관 덱이어야 하며, 진행 중인 이벤트에서 획득하거나 그 이전에 구입한 덱일 수 있다.
  • 봉인(Sealed) 형식은 매직 더 개더링의 리미티드 경기방식에 대응한다. 각 플레이어는 미개봉된 덱을 받아(보통은 대회 주최자에게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벤트 시작 시에 개봉하여 게임에 사용하며, 이벤트 종료 전까지는 이 덱을 보물고 관리자 계정에 등록할 수 없다. 새 덱을 개봉한 플레이어가 덱 구성을 살피는 시간을 둔 뒤 대회를 시작한다.
일반적으로는 단일 덱 대회(Solo Play)라 하여 대회 기간 전체 동안 단 1개의 덱만을 사용하나, 대회 개최자는 아래의 대회 규칙 5가지를 대회에 적용할 수 있다.

2.1. 적응형(Adaptive)

  • 집정관/봉인 형식에서 모두 사용 가능, 3판 2선승제로 진행
각 라운드의 첫 판에서 플레이어 자신의 덱을 사용하고, 2번째 판에서 서로 덱을 바꾸어 플레이하는 대회 규칙.

마지막 판을 진행할 경우에는 이전 두 게임에서 모두 승리한 덱을 쓰기 위해 각 플레이어가 체인 경매(Chain Bidding)를 진행한다. 승리한 덱을 행사에 가져온 플레이어가 0 체인을 입찰한 상태에서 경매를 시작하여, 상대가 포기하기 전까지 차례대로 입찰을 진행하다가 가장 높은 체인을 입찰한 플레이어가 마지막 판에서 그 덱을 사용하며, 게임 시작시 그 플레이어에게 입찰한 수치만큼의 체인이 적용된다.

2.2. 경매형(Auction)

  • 봉인 형식에서만 사용 가능
봉인 형식과 마찬가지로 모든 플레이어가 덱을 하나씩 구매하나, 덱을 개봉하고 자신의 덱을 등록한 뒤 체인 경매를 진행하는 대회 규칙.

무작위 순서대로 앉아 모든 덱을 탁자 위에 올려놓은 뒤, 주최자는 무작위로 덱 하나를 선택해 이름을 외치고 경매를 시작한다. 그 덱의 소유자는 반드시 0체인으로 입찰해야 하며[12], 경매는 시계 방향으로 진행된다. 입찰 기회를 받은 플레이어는 현재 입찰가보다 높은 체인을 부르거나 현재 경매에서 완전히 빠질 수 있다. 모든 플레이어가 입찰 기회를 넘기고 나면, 가장 높은 체인을 부른 플레이어가 이번 대회 동안 그 덱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런 다음 새로 덱을 뽑아 경매를 진행하고, 모든 덱에 대해 이 과정을 반복한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시작할 때마다 자신이 사용하는 덱에 입찰했던 가장 높은 체인 수치를 적용하며, 이벤트 종료 이후 모든 덱을 원래 소유자에게 돌려준다.

2.3. 역전형(Reversal)

  • 집정관 형식에서만 사용 가능
자기가 이기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덱을 대회에 가져와 각 라운드의 상대와 덱을 바꿔서 경기를 진행, 상대가 가져온 덱으로 승리해야 하는 대회 규칙. 소유주가 고스트 갤럭시로 교체되고 동맹 형식이 도입되기 전까지, 유저들이 약한 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FFG가 고안했던 대회 규칙이다.

2.4. 생존형(Survival)

  • 덱 2개 이상 지참 필요
모든 플레이어는 덱을 (주최자가 사전에 결정한 대로) 2개/3개를 가져온 뒤 덱을 사용할 순서를 정한다. 각 라운드마다 정한 순서대로 사용해야 하며, 라운드 패배시 그 라운드에서 사용한 덱이 탈락하여 사용할 수 있는 덱이 더 이상 남지 않은 플레이어 역시 대회에서 탈락하는 대회 규칙.

2.5. 삼각형(Triad)

  • 덱 3개 지참 필요, 3판 2선승제로 진행
덱 3개를 지참하여 매 라운드별로 각 플레이어는 상대의 덱 중 하나를 골라 "대기"시켜 그 라운드에서 쓸 수 없도록 한다. 또한 한 게임에서 승리한 플레이어는 그 라운드동안 그 덱을 쓸 수 없으므로, 라운드에서 이기려면 "대기" 상태가 아닌 모든 덱으로 각각 1번씩 승리해야 한다는 것.

3. 비공식 형식

이하의 형식은 코리아보드게임즈 또는 유저가 창작한 형식이다.
  • 코리아보드게임즈 제작
    • 힘과 명예

    전투를 중시하는 형식. 원래는 '전투 후 상대 생명체를 파괴하면 1앰버를 얻는다'는 간편한 규칙이었으나, 2022년 5월에는 아예 전투로 상대 생명체를 파괴할 때마다 명예 카운터를 얹되 열쇠 3개를 전부 만들었더라도 그 카운터가 30개 이상일 경우에만 승리할 수 있도록 규칙이 상세하게 개편되었다. 2021년 8월 초에 1번, 2022년 5월에 1번씩 이벤트로 개최되었다.
    • 크루시블 대난투

    세력 1개를 덱에서 제거하고 게임을 플레이하는 간편한 규칙. 게임이 상당히 간편해지며 속도도 빨라지지만, 타 세력을 활용해야 하는 카드들을 사용하기 어려워진다. 특히 스타 얼라이언스 쪽 카드들을 쓰기 난감한 편. 2022년 5월에 1번 이벤트로 개최되었다.
  • 투기장
    키포지 어드벤처: 심해의 비밀결사에 존재하던 '장소 카드'를 활용한 다인전 형식. 승리 조건에 기존의 열쇠 3개 제작 외에도 '특정 장소로 이동할 것'이 추가된다.
  • 거짓말쟁이
    양 플레이어의 덱에 만우절 기념 카드를 추가하고 시작하는 형식.
  • 홀로라이브 Myth
    열쇠 수마다 1번씩 효과를 사용할 수 있는 보조용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형식.
  • 분쇄자(Shredder) (번역판 링크)
    어찌 보면 이 문서에 존재하는 형식 중 가장 살벌한 형식으로, 덱의 카드 중 최대 두세 장을 분쇄자 카드로 대체, 그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덱의 카드를 어떤 방식으로든 다시는 사용할 수 없도록 파괴(물리)해야 한다. 너무 구린 덱을 마지막으로 쓰고 박살내기 위해 만들어진 형식.


[1] 덱 3개에서 각각 세력을 선발했다고 해도 브로브나 / 마스 / 마스로 동맹 덱을 구성할 수는 없다. 대신 덱 2개를 골라 한 덱에서 브로브나와 마스, 다른 덱에서 생텀을 선발하는 식으로 동맹 덱을 구성할 수는 있다. 덱을 단 1개만 선택할 경우 '미수정 상태의 단일 집정관 덱'을 선택한 것으로 처리되어, 그대로 그 덱을 들고 대회에 참가하면 된다.[2] 키포지의 모든 집정관 덱은 세력마다 12장(이름 카드는 37번째 카드, 토큰은 '38번째 카드'로 취급하므로 예외)씩 총 36장의 카드가 존재(즉, 모든 집정관 덱은 항상 서로 다른 세력으로 구성된 세력 단위 3종류로 이루어진다)하는데, 한 가지 세력에 속하는 이 12장을 세력 단위라고 한다. 세력 단위의 카드 목록과 각 세력은 동맹 덱의 이름 카드에 동일하게 적힌 것으로 간주한다.[3] Worlds Collide 세트로 구성된 동맹 덱 중 변칙 카드로 발루캔스가 포함된 덱의 사례는 불명.[4] 원래는 덱 하나를 개봉하여 그대로 게임을 진행했으나 이제는 덱 2개를 개봉해 세력 단위 3종류를 모아 새 덱을 구축한다.[5] 아예 소지 중인 덱 3개를 고르고, 그 중 세력 단위 3종류를 모아 구축한 덱을 가져 와서 게임을 진행한다.[6] 타 게임의 예를 들자면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의 쌍장요란과 안전구축을 생각하면 된다.[7] 이들은 UDG 시스템에서 구린 덱이 버려지는 것과 FFG 측에서 이런 폐해와 카드 밸런싱을 방치해온 것을 지적하며, 이러한 신규 시스템이 UDG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8] 이들은 "UDG가 키포지의 정체성 그 자체였으며, 키포지가 이를 부정하겠다면 차라리 덱 빌딩이 가능한 다른 TCG를 하는 게 낫다"라고 주장한다.[9] 기존의 포맷이 전부 삭제된 것 때문에, 신규 포맷을 긍정하되 이를 기존 포맷과 병행시키자는 절충안을 내는 유저도 여럿 있다. 아무튼 한국 퍼블리셔인 코리아보드게임즈 사원들 사이에서도 찬반이 나뉠 정도로 크게 호불호가 갈렸던 사안.[10] 자세한 내용은 요약 번역문 참조.[11] 집정관 포맷을 기존 형식대로 롤백하였고, 봉인 포맷 역시 기존 형식과 별도로 동맹 봉인 포맷이 추가되었다. 또한 동맹 포맷은 같은 세트 내의 덱끼리만 조합 가능하며, 금지 제한 카드 목록이 추가된다.[12] 경매를 진행하려는 덱의 소유자가 이미 다른 덱을 낙찰받았다면, 그 플레이어의 다음 사람(시계 방향)이 반드시 0체인으로 그 덱에 입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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