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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376f2><colcolor=#ffffff> DC 확장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킹 샤크 King Shark | |
본명 | 나나우에 Nanaue |
이명 | 킹 샤크 King Shark |
종족 | 메타휴먼 |
국적 | 미국 |
소속 | 태스크 포스 X |
등장 영화 |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
담당 배우 | 스티브 에이지 (모션 캡쳐)[1] |
담당 성우 | 실베스터 스탤론 |
더빙판 성우 | 겐다 텟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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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C 확장 유니버스의 킹 샤크. 모션 캡처는 코미디언이자 본작에서 존 이코노모스 역을 맡은 스티브 에이지, 목소리 연기는 실베스터 스탤론이 담당했다.[2]예명은 킹 샤크지만 작중에서는 본명인 나나우에로 더 많이 불린다.
일단은 윌러의 입장에서 서술되는 영상인 킹 샤크 입덕 영상이라는 공식 영상에서는 '인간은 150가지 상어의 종류를 밝혀냈고 그 중 하나의 상어를 더 찾았다. 킹 샤크'라는 주체로 설명된다. 강력한 고대 상어 신의 자손으로[3][4], 상어와 사람을 합쳐놓은 모습을 한 메타휴먼.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지녔으며, 일반인 기준으로는 상당한 거구인 피스메이커를 왜소하게 보이게 할 정도의 키와 엄청난 떡대를 지닌 거구다.[5]
평상시에는 순진하고 온화한 성격이지만, 어딘가 모자라보일 정도로 우둔한 면모를 보인다. 사람 말을 할 줄 알고 의사소통도 대충 가능하지만, 상당히 어눌하고 문법도 엉망. 그에 비해 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번쩍 들어올려 잡아먹어대는데다 성인 남성을 세로로 찢어버리는 괴력의 소유자. 아만다 월러에 따르면 인육에 맛이 들려[6] 아무리 동료라 해도 배고프면 본능에 따라 잡아먹으려드는 맹수 특유의 잔혹성도 품고 있다.[7]
2. 작중 행적
2.1.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냠 냠."[8]
"Nom nom."
"Nom nom."
킹 샤크: 손!
아만다 월러: 그래. 그거 네 손이야, 나나우에. 아주 잘 했어.
아만다 월러: 그래. 그거 네 손이야, 나나우에. 아주 잘 했어.
"새."
"Bird."[10]
"Bird."[10]
벨 리브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중, 나치 시설인 요툰하임과 몰타의 독재자 실비오 루나를 제거하기 위해 코르토 말테제로 파견되었다.
낮은 지능탓에 첫 등장부터 책을 거꾸로 들고 읽으면서[11] 본인이 똑똑하다고 자랑하는 멍청한 모습으로 나오며, 아만다 월러 앞에서도 어벙한 모습을 보인다.[12]
초반에 팀이 야영을 할 때 랫캐처 II를 잡아먹는 사고를 칠 뻔했지만, 타이밍 좋게 블러드스포트가 총으로 킹 샤크를 저지했다. 직후 랫캐처 II가 자신에게 잡아먹힐 뻔했음에도 친구라 불러주며 부드럽게 타이르자 감화되었는지, 그 이후론 팀킬을 시도하진 않는다.
릭 플래그 구출 작전 때는 초병을 통째로 집어삼키며 다른 멤버들과 함께 플래그를 구출하지만 사실 플래그는 코르토 말테제 반군에 구조된 상태였고 다른 멤버들이 안 죽인 척 딴청을 피울 때 자기가 잡아먹은 군인의 손가락을 토해낸다.
팀이 클럽에 잠입하려 할 때 작은 가짜 콧수염을 하나 달고선 자기도 가겠다고 우기거나,[13] 도저히 변장이 불가능한 외모 탓에 차에 혼자 남겨져 여전히 삐친 상태에서 속상해하며 시큰둥한 모습으로 일행들을 기다리고 요툰하임 작전에 투입된다.
할리퀸 구출 작전때는 릭 플래그가 각자 무전기로 뭐가 보이냐고 할 때 새를 보면서 무전기에 "새"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릭 플래그는 어이가 없어서 무전기에 손 때라고 한다.
폭탄을 설치하는데 폭약으로 피스메이커 인형을 만들고선 선물이랍시고 보여주는 어벙한 모습을 보인다.[14]
그리고 폭탄이 설치되자 일행과 떨어져서[15] 혼자 윗층으로 올라가는데, 거기엔 수족관이 있었고 우무문어를 닮은 알록달록한 수생생물들이 사육되고 있었다. 문어들이 떼를 이루어서 자기 모양을 따라하자 친구[16]라며 수족관을 뛰어다니며 좋아하는데, 폴카도트맨의 실수로 인한 폭발사고로 수족관이 붕괴하며 문어들이 풀려나고, 순해보이던 문어들은 칠성장어마냥 돌변해서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고 킹 샤크를 물어뜯는다.[17] 그리고 건물이 붕괴하며 밖으로 떨어지는데, 대기 중이던 코르토 말테제 군대가 반응이 없이 누워있는[18] 그를 소총으로 일점사하지만, 단단한 가죽에 흠집조차 못 내고[19]도리어 화만 돋았을 뿐이고 분노한 킹 샤크는 장군 한 명을 덮쳐 머리를 뜯어먹는다.[20] 이후 섬에서 사람을 둘이나 냠냠해서 배가 부른건지 장군의 머리를 사과나 과자마냥 간식 삼아 뜯어 먹으면서(...) 동료들과 합류하지만 스타로가 나타나면서 무너지는 건물 파편을 피해 밖으로 피신한다. 스타로의 분열체들이 기생하려 할 때 본인은 사람의 머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보니 아무리 달라붙어도 무사할 수 있었다.[21]
이후, 월러의 명령을 무시하고 스타로를 막으러 향하는 블러드스포트와 랫캐쳐 II를 보고 "어디 가, 친구들?" 이라는 말과 함께 3번째로 따라가며 스타로와의 결전에서 블러드스포트의 명령[22]으로 스타로에게 달려들어 물어뜯다가 건물이 무너질 정도로 강력한 일격에 처박히고, 잔해에 깔려서 사라지지만 무식한 내구도 덕에 스타로가 죽은 후 멀쩡한 모습으로 살아서 나타난다. 그리곤 헬기로 가면서 미니 스타로에게 죽은 시체들을 가르키며 "냠냠?"이라고 팀원들에게 먹어도 되는 거냐고 물어본다. 블러드스포트와 랫캐처 II는 냠냠 아니라고 하며 말린다.[23] 마지막에 헬기에서 피곤해서 잠들어버린 랫캐처 II가 자신에게 기댄 모습을 보고 슬며시 미소를 짓는 것으로 보아 초반에 단순히 배고프다고 잠든 랫캐처 II를 잡아먹으려던 모습과는 정반대로 정신적으로 성장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3. 능력
나나우에가 너희들 중에서 힘으로는 가장 강해.
아만다 월러
팀의 힘캐, 탱커 포지션으로 개그캐라 활약은 적은 편이지만, 여타 매체들과 비교해도 상당히 강하게 나온 편. 사실상 육체적인 능력은 블러드스포트 팀에서 가장 강력하다.[24][25]아만다 월러
- 상어 인간
백상아리의 머리를 가지고 있는 수인인 만큼 상어의 무수하고 날카로운 이빨과 강력한 치악력을 자랑하는 턱, 그리고 수중호흡이 가능한 아가미를 지니고 있다.[26] 사람을 손쉽게 물어죽일 수 있으며, 성인 한 명을 통째로 삼킬 정도로 턱을 넓게 벌릴 수 있다. 또한 치악력 역시 강력해 웬만한 총도 통하지 않던 스타로의 살점을 뜯어먹기까지 하였다. 코르토 말테제군의 일제사격에도 전혀 피해가 없던 스타로의 살점이 킹 샤크의 이빨에는 그냥 뜯겨나간다.[27] 이와는 별개로 안면 형태가 인간과 상이한데다 전신을 덮은 상어의 비늘 구조 때문에 스타로의 분열체들이 얼굴에 달라붙을 수 없어 스타로의 기생 능력에 가장 높은 내성을 지닌 캐릭터이기도 하다. 스타로의 능력이 얼굴을 가리거나 보호구를 덮어쓰는 것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카운터가 된다지만 킹 샤크의 경우엔 그저 가만히 있어도 분열체들이 한번 달라붙었다가 그대로 미끄러져 떨어져버리기 때문.
- 근력
작중에서 언급되기로는 단순 근력으로는 팀 내에서 최강. 힘이 엄청나게 강해서 성인 남성을 양손으로 잡아서 그대로 찢어버릴 수 있다. 게다가 실제 백상아리만큼 큰 거구를 지녔음에도 건물 몆 층 높이를 가볍게 도약해서 스타로에게 매달리기도 한다.[28]
- 내구력
활약이 그렇게 많지 않은 작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능력으로,[29] 단순히 인간보다 강한 수준을 넘어 지구상의 생물이라고 볼 수 없을 만큼 강인한 내구도를 지녔다. 총알이 피부를 아예 뚫지를 못해 인간이 쓰는 화기로는 아무런 대미지도 줄 수 없는 수준. 블러드스포트의 변형 총기에 연발로 맞았을 때는 조금씩 밀려나며 저지 당했지만 상처 하나 없었으며, 고층에서 추락하고도 금방 일어나고 무방비 상태에서 코르토 말테제군에게 둘러싸여 소총 연사로 집중사격을 당하고 무너지는 요툰하임 잔해에 맞고도 생채기 하나 없이 아무렇지 않게 털고 일어났다. 심지어 스타로에게 건물 한 채를 완전히 무너뜨릴 정도의 힘으로 내동댕이쳐져서 잔해에 깔렸는데도 일시적으로 리타이어했을 뿐, 마지막에는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났다.[30] 유일하게 요툰하임에서 사육되던 괴물 우무문어들에게 물어뜯길 때에만 피를 흘리며 상처다운 상처를 입었는데, 그조차도 대수롭지 않게 회복했다.[31] 다만 이런 킹 샤크에게 나노폭탄을 어떻게 주입 한 건지가 의문이다.
4. 평가
강인한 맷집과 괴력으로 팀에서 탱커, 힘캐 역할을 수행하고, 통제하기 힘든 폭력성과 순진한 모습을 둘 다 지녀 개그캐 역할도 겸한다는 점에서 옆 동네의 헐크와 유사한 면이 있다.[32] 또한 전작의 킬러 크록의 역할을 여러모로 계승하는[33] 캐릭터인데, 인간 모습에 악어 피부 질감만 씌워놔서 다른 의미로 흉측한 외모였던 킬러 크록에 비하면 외모도 둥글둥글하니 귀엽게 뽑힌 편이고,[34] 바보스러우면서도 순박한 모습을 잘 표현한데다, 비중은 적지만 강력한 맷집과 완력, 맹수와 같은 사나움이라는 특유의 능력은 확실하게 어필해서 킬러 크록에 비해 평가가 훨씬 좋다.[35] 이 캐릭터를 몰랐던 관객들도 킹 샤크를 폴카도트 맨과 함께 본작의 신 스틸러라 평가하고 있다.영화를 보면 굉장히 불쌍한 캐릭터로 설정이 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기도 친구를 사귀고 싶어하는데[36] 사람이 아니라 배척받고 따돌림 받을 때마다 슬퍼한다. 주변인들이 자기를 하도 멍청하다고 까대서 짜증도 많이 낸다. 다만 랫캐처만은 나나우에를 진심으로 친구로 대해주는데, 자신이 잡아먹힐 뻔 했음에도 부드럽게 타이르고, 친구가 되주겠다는 말에 킹 샤크는 기뻐하기까지 한다. 후반에 나나우에가 건물에 쳐박히고 멀쩡한 모습으로 돌아왔을 때 랫캐처만이 이름을 부르며 달려가 안아줬다.
5. 기타
본래 수어사이드 스쿼드(영화)에서 킬러 크록 대신 킹 샤크가 나올 예정이었다. 하지만 CG 비용 절감 문제 때문에 대체되었다. 위 사진은 사용할 예정이던 모델링.근데 킬러 크록 보면 오히려 분장으로도 비용이 엄청 깨졌을 듯 보인다.
- 폴카도트맨과 함께 정확히 수감된 이유는 나오지 않지만 사람고기맛을 안다는 아만다의 언급과 사람을 먹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살인과 식인 때문에 잡혀온 것으로 보인다.
- 원작에서는 슈퍼보이, 아쿠아맨의 빌런이지만 저 둘과 싸우는것 보다는 대부분 수어사이드 스쿼드 활동이 많았다. 특히, 아쿠아맨이랑은 대부분 진심으로 싸운것은 아니고, 오히려 왕위에 내려온 아쿠아맨을 도와주거나 아틀란티스에 침입한 킬러 크록을 쫓아내주기도 했다.
- 원작에서 상어신의 자식이란 설정이 있었고 나중에 아틀란티스에 들어가게 되는데, 샤크킹 트레일러에서 아만다 윌러에 따르면 영화에서도 그 설정이 이어지는 듯 하다. 월러의 말이 맞다면 본작에선 (초반에 리타이어한 몽갈을 제외하면) 멤버들 중 유일하게 선천적인 이종족이자 신화 쪽의 기원을 가진 캐릭터다.
-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감독 제임스 건의 말에 따르면 기존에 미사용된 모델링과 마찬가지로 본래는 귀상어에서 따온 디자인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눈이 너무 벌어져있는 터라 테스트 촬영 도중 다른 배우들과의 상호작용이 어색해지는 것을 우려하여 일반적인 상어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37][38][39] 그리고 이 결정은 매우 좋은 선택이었던 것으로 평가되는데 날렵하고 괴상한 이미지의 귀상어와 달리 동글동글하고 눈이 매우 초롱초롱한 백상아리의 얼굴이 굉장히 귀엽게 적용되어 이 영화를 본 뒤 많은 사람들에게 귀엽고 매력적인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작중에서 블러드스포트 팀의 홍일점[40]이자 역시나 귀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랫캐쳐 II와의 케미도 좋았다.
- 일단은 생존했기 때문에 팬들은 원작처럼 아쿠아맨 시리즈에 나오기를 바라고 있다. 다만 끝내 플래시 시리즈에 출연하지 못한 캡틴 부메랑의 사례를 보면 성공하지 못할 수도...결국 아쿠아맨 후속작에선 킹 샤크가 아니라 비슷한 능력을 가진 그린 랜턴의 빌런 샤크가 나왔다.
- 애초에 목소리를 실베스터로 엄두해두었지만, 막상 주저해 오디션까지 열어서 다른 목소리를 찾으려고 했다. 그러나, 모두 만족하지 못하고, 결국은 마지막에 실베스터에게 연락하기로 하고 그가 흔쾌히 하기로 해서 그가 와서 오디션을 봤는데 킹 샤크 캐릭터가 갑자기 살아난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 작중 보여준 어마어마한 내구도 때문인지 일부 관객들은 도대체 어떻게 몸에 폭탄을 심은 거냐는 의문점을 가지기도 했다.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킹 샤크의 멍청함을 이용해 사실은 폭탄을 심었다고 속인 게 아니냐는 말도 있다.#
- 윌러가 킹샤크의 행동에 속터져 할 때 비올라 데이비스의 연기가 말을 안 들어먹는 아들놈에게 소리지르는 미국엄마 목소리톤이라 은근히 웃기기도 하다.
- 실베스터 스탤론의 인생 캐릭터 존 람보는 DC 코믹스와 한솥밥을 먹는 네더렐름 스튜디오의 대전격투게임 모탈 컴뱃 11에서 게스트로 참전한 바 있는데 모탈 컴뱃 3에서 동물로 변신해서 상대를 끔살시키는 시스템인 애니멀리티가 있어 모탈리언들 사이에서는 람보가 모탈 컴뱃에서 사이렉스한테 애니멀리티 배워왔다는 드립이 흥했다. 마침 사이렉스는 애니멀리티가 상어로 변신해 상대를 잡아먹는 것이고 람보의 게스트 참전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개봉 이전이기 때문.
[1] 제임스 건 감독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 라바저스의 일원 제프를 연기했고 같은 영화에 출연한 존 이코노모스도 연기했다.[2] 제임스 건 작품인 가오갤 2에서 래비저스의 수장인 스타카르 오고르드를 맡기도 했다.[3] 다만 아만다 월러의 설명에 의하면 이는 어디까지나 소문으로 킹 샤크가 진짜로 고대 상어신의 자손인지는 모른다고 했다. 아틀란티스와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불명.[4] 참고로 킹 샤크의 본명인 나나우에는 하와이 신화에서 상어신 카모호알리의 반인 반상어 아들 나나우에에서 따온 것인데, 코믹스에선 이 상어신 카모호알리(카모)가 킹 샤크의 친아버지로 등장하며, 아들인 킹 샤크와 대립하기도 한다. 이 설정이 영화에서도 유지되는지는 불명.[5] 다만 애로우버스의 킹 샤크보다는 작다. 또한 근육이 보디빌더마냥 쫙쫙 갈라진 애로우버스판 킹 샤크와는 달리 근육이 둥글둥글하니 보다 현실적으로 발달한 체형이다. 인상도 훨씬 순해보이는 편.[6] 하와이 신화에 따르면 상어신 카모가 자신의 아내인 칼레이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나나우에에게 고기를 먹이지 말 것을 당부했다. 고기에 맛을 들일 경우 나나우에 속에 깃든 상어의 야생 본능이 살아나 인간을 잡아먹는 괴물이 될 것을 우려한 까닭이었다. 그러나 나나우에는 끝내 고기를 맛보게 되면서 사람을 잡아먹는 상어괴인이 되었다.[7] 다만 랫캐처와 친구가 된 후에는 배가 고프면 적들을 뜯어먹을 뿐 멤버들은 전혀 노리지 않는다. 사실 저때 랫캐쳐를 먹으려고 했던 것도 아직 이들이 친구라고 인식하지 못해서 그랬던 것일 뿐 본능에 사로잡혀 폭주한 것은 아니었다. 한차례 다툼을 한 후 블러드스포트는 킹 샤크를 친구보단 마치 아이다루듯 다뤘다. '냠냠 아니야! 그것도!'같이.[8] 사람을 먹으려고 할 때마다 하는 말. 어벙함을 증폭시킴과 동시에 특유의 생김새와 어우러져 강렬한 병맛을 선사한다.[원문] No↑oo↑oo?[10] #[11] 읽고있던 책은 미국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가 쓴 종교적 경험의 다양성[12] 브리핑할 때 질문하려는 듯이 손을 들어놓고 자기 손을 자랑한다. 월러가 어린이 어르듯이 참 잘했다고 말하자 우쭐해하는 모습은 덤.[13] 몇 번이나 부탁을 하지만 계속 거절당해서 결국은 삐쳤다. 그 와중에 학습능력은 있는지 랫캐처 II에게 스페인어로(Si.) 대답하기까지 한다. 덧붙여 콧수염 변장이 거절당하자 지금까지 순한 말만 하던 나나우에가 Fuck이라고 욕을 했다. 자막으로는 우씨라고 순화되긴 했다.[14] 피스메이커는 처음에는 잘만들었다고 대충 칭찬해주지만 어이가 없었는지 하나도 안 닮았다고 중얼거린다.[15] 정확히는 피스메이커의 지시를 따라서 벽에 폭탄을 설치하고 자랑하려고 돌아보는데, 이미 피스메이커는 먼저 가버리고 혼자 남겨져 있었다. 뒤이은 그의 행적으로 볼때 아무래도 팀 내에서 최강자인 킹 샤크가 따라붙으면 임무에 큰 방해가 되기에 딴짓을 하는 틈을 타 싱커를 찾으러 간 듯.[16] 정확히는 "새로운 바보 친구들!"(...)[17] 놀랍게도 이 문어들은 총조차 아예 안 통하는 킹 샤크의 가죽에 상처를 내며 출혈까지 일으킨다. 게다가 떼어내기도 힘들어서, 할리와 에브너가 킹 샤크를 도와주려고 하지만 떼어내지 못한다. 요툰하임에서 사육되던 만큼 병기용으로 개조된 생명체들로 보인다. 물 밖에서 오래 못 사는 건지는 몰라도 금방 죽어서 깨어난 킹 샤크가 털어낸다.[18] 이때 킹 샤크의 눈을 보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친구라고 생각했던 문어들이 배신을 했다고 생각해 상처를 입은 듯.[19] 이때 눈만 손으로 살짝 가린다[20] 해당 장군은 머리가 뜯긴 직후에도 아직 살아있었다. 당황한 눈을 굴리다 체념한 듯 정면을 바라보는 죽은 눈이 압권.[21] 그것과 별개로 킹 샤크는 방금 전에 우무문어 괴물들한테 온몸을 잔뜩 물어뜯혔기 때문에 스타로 분열체들이 자신에게 달라붙으려할 때마다 몸을 크게 움찔거렸다.[22] 이때 킹 샤크가 알아듣기 쉽게 스타로를 가리키며 "괴물, 냠냠이야!"이라고 말했고, 킹 샤크는 스타로를 냠냠하러 달려든다(...).[23] 아무리 시체라도 민간인들도 휘말린 만큼 씹어먹는 꼴이 보기 좋진 않아서 말린 듯하다.[24] 설정이 원작과 비슷하다면, 원래 물 쪽에서 활동하는데 작중에선 육지에서만 싸우느라 다소 제약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25] 다만 사람도 찢어버릴만한 완력이나 총탄에도 거의 기본적으로 면역인건 여느 매체나 거의 동일하다. 꽤 까다로운 메타휴먼들이나 특수부대들을 상대했던 이전작들에 비해 이번작에선 잘해봐야 변두리 반군 정도나 주로 상대하는지라 강해보이는 것도 있다.[26] 상어가 지닌 전자기 탐지 기관인 로렌치니 기관의 존재는 작중에서 묘사되지는 않았다. 애초에 로렌치니 기관은 물 속은 몰라도 공기 중에서는 생물의 전류가 다 흩어져 버리니 쓸모가 없기도 하고.[27] 다만 스타로의 살점이 워낙 질긴데다 킹 샤크의 덩치 차이 때문에 스타로의 살점을 고작 두 입 정도 뜯어먹고 바로 집어던져졌기 때문에 큰 피해를 입히지는 못했다.[28] 이때 점프하는 장면은 마치 MCU에서 헐크를 보는 듯하다.[29] 작중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고 보긴 어려운 킹샤크가 관객들에게 상당한 임팩트를 준 이유도 이 무지막지한 맷집 덕분이다. 덕분에 후속작에서 재등장 한다면 엄청난 활약을 할 것이라고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30] 아무래도 킹 샤크가 아쿠아맨 시리즈와 연관이 있는 캐릭터다 보니 아쿠아맨처럼 깊은 심해에서 찌그러지지 않을 정도의 내구력을 가진 것 아니냐는 설이 있다.[31] 오죽하면 킹 샤크가 A팀과 함께 들어가서 적의 화력을 전부 받아내며 탱킹을 했으면 릭 플래그와 할리를 제외하고 전멸당하는 사태까진 안 일어났을거란 감상도 나올 정도.[32] 스타로와의 최종 결전에서 블러드스포트가 스타로를 냠냠하라고 지시를 내리자 신이 나서 스타로에게 달려드는 장면이 있는데, 어벤져스 1편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헐크에게 때려부수라고 지시하자 헐크가 신이 나서 치타우리에게 달려드는 장면의 오마쥬인 듯 하다.[33] 애초에 킹 샤크는 수스쿼 전통의 멤버고, 원래 1편에서도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CG 비용 문제로 킬러 크록으로 대체된 것이다.[34] 실제로 킹 샤크의 모델이 된 백상아리도 눈이 동글동글하고 얼굴도 통통한데다 입을 다물면 이빨도 잘 안 보여서 평상시에는 의외로 순해보이는 인상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흉악한 모습은 먹이를 사냥할 때 눈을 뒤집고 이빨을 한껏 드러낸 모습이다.[35] 평소의 어벙하고 순박한 모습과 대비되게 싸울 때의 모습은 흉포한 맹수 그 자체고, 기본적으로 수위가 상당한 편인 본작 내에서도 가장 인상깊은 고어씬들을 선보이는지라 놀랐다는 반응도 많다.[36] 랫캐쳐와 처음 교감할때 "나 친구 없다(I no friends)."라며 슬픈 목소리로 중얼거리자 랫캐처가 먼저 다가가 친구가 되어주겠다며 감화시킨다.[37] 현실의 백상아리와 똑닮았으며, 작중에서 백상아리라고 불리기도 한다.[38] 참고로 1편에서 미사용된 모델링은 킹 샤크 항목에 있다.[39] 코믹스에선 New 52 이전까진 백상아리 머리로 나왔고, 귀상어 머리로 바뀐건 New 52부터이나 기타 매체들에선 여전히 백상아리 머리로 자주 나오는 편.[40] 중간에 할리퀸이 합류하지만 할리퀸은 처음 시작할 때에 릭 플래그 대령 팀에 소속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