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08 03:29:45

타이거 도장

타이가 도장에서 넘어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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タイガー道場 / Tiger Dojo

Fate/stay night의 등장 코너. 에미야 시로가 영 좋지 못한 꼴이 되어 배드엔드나 데드엔드(즉, 정규 엔딩 5개를 제외한 모든 결말)를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뜨는 설명코너. 쉽게말해 시로의 시점에서 페스나를 플레이중인 게이머의 선택에 따라 이 코너를 만난다는 소리다. 단, 진지한 설명은 첫 번째 타이가 도장이 유일하며, 두 번째부터는 스스로 자신의 무용함을 까발린다음, 여러가지 행동을 하면서 논다. 그래도 힌트는 가르쳐 주긴 한다. 전작인 월희가르쳐 주세요! 시에루 선생님!!코너와 비슷하다.[1]

등장인물은 타이가 도장의 세계를 지배하는 후지무라 타이가, 제자 1호, 그 외 기타등등. 히로인 3인방이 츠쿠리모노지가 디자인한 데포르메 캐릭터로 나온다.

타이가 도장의 세계는 Fate상의 세계와 일단 분리되어 있으나, 그 간격이란 것이 연극의 무대와 커튼 뒤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Fate상에서 누군가...에 의해 끔찍한 재앙이 닥치면 시간차를 두고 재앙에 휩쓸리기도 한다. 심하면 이미 죽은 것으로 결정된 주인공인 시로를 제외한 나머지 인물이 몰살당하기도 한다. 마치 상어를 피해 간신히 산호초 섬위에 올라가니까, 해일이 발생하면서 상어가 공중을 날아서 희생자를 포함한 섬의 주민까지 다 물어뜯는 느낌이다.

또한 특성상 어떤 배드엔드나 데드엔드가 발생하면, 그 편에 연결된 타이가 도장이 나오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므로, 순서대로 보는 것이 오히려 어렵다. 그 외에도 루트별로 시작장면이 다르다던지, 해당 엔딩의 후일담이나 캐릭터에 대한 잡담 등 의외로 소소한 정보가 많이 있다. 꽤 재미있기 때문에 나중에 가면 이것만 보려고 타이가 도장 가기 직전만 저장하는 버릇이 들 정도다.

루트마다 사부와 제자 1호의 분노가 폭발해서 게이머를 마구 갈구는 배드 엔딩이 하나씩은 있는데, 거의 종결로 가서 너무나 간단한 선택지를 틀리거나해서 그렇다..

타이가 도장을 한번 볼 때마다 타이가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10개 부터 특전이 생긴다. 총 개수는 40개. 다 획득하면 추가 특전이 있는데, 타이가와 제자 1호가 온천욕을 즐기며 플레이어의 노고를 축하+이런저런 노가리를 까는 일명 발할라 온천 만담회를 볼 수 있다.

카니발 판타즘에서는 차회 예고 코너가 되었는데 밑의 항목 참조.

1.1. 배드엔딩 목록

대부분은 끔살당하거나 생각하는 걸 그만두는 엔딩이지만 몇몇 엔딩에서는 일단 험한 꼴은 안당하고 씁쓸하게만 끝나기도 한다. 아무튼 시로는 훌륭한 사망전대 일원이다.

자세한 목록은 Fate/stay night/배드엔딩을 참조.

1.2. Fate/hollow ataraxia

일단 본편 등장은 안 한다. 아마...하지만 풍운 이리야성 이벤트에서 타이가가 중사님으로 등장. 그리고 제자 1호가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제자가 사부에게 반역을 일으켰다고 하는데...그리고 중사는 나중에 목욕탕 이벤트 개방을 하는데 중요한 퀴즈를 낸다. 퀴즈는 "아무거나", "하급", "중급", "야간 초고급"으로 나뉜다. 가기 전에 시로가 "뭔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아!"라고 하는데 개뿔. 전작을 해 본 사람이라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고, "아무거나"를 선택하면 조금 세세한 부분을 묻는 고급이 나오지만 그나마도 다시 플레이하기로 처리 가능하다. "야간 초고급"은...너무 쉽다...

이쪽 세계에서는 Fate/Zero와 함께 영화화도 된듯 한데 내용은 그야말로 막장. 시로와 라이더가 보고서 말을 잇지 못했다.

좌충우돌 화투 여행기 좌충우돌 모드의 주인공으로 등장. 제자 1호는 다른 평행세계의 이리야라고 한다. 그걸 타이가가 받아주면서 정식 콤비 결성이라고 한다. 물론 믿으면...

1.3. Fate/stay night(애니메이션)



DVD 특전으로 수록되었다.

1.4. 카니발 판타즘


자칭 이쪽이 본편차회 예고라면서 나온다. 타이가 사부와 제자 1호의 폭주와 개드립과 츳코미의 연쇄가 일품.

1화에선 사부가 애니화되었다며 프레임을 낭비하면서 움직인다. 하지만 사부가 너무 움직이면 제작비가 그만큼 깎여버리는지라 2화에선 사부의 작화가 원화->콘티->밑그림 수준으로 떨어졌고[2] 6화에선 작화 예산 문제탓인지 아예 생락돼버렸다.

EX에선 전~혀 필요없는 단편 모음집이였지만 그래도 나와서 개드립 전개.

12화에선 사부가 발악으로 문 닫는걸 막아보지만 결국 실패하고 종료.

1.5. Fate/Zero/애니메이션

1.6. Fate/Grand Carnival

역시나 차회예고로 나온다. 타이가 사부가 재규어맨으로 제자 1호가 시토나이로 나온다.

1화에서 여태까지 독자들이 보내온 편지들을 재규어맨이 태워먹는다.


[1] 정확히는 월희의 모티브가 된 리프의 시즈쿠, 키즈아토의 스탭롤 후 도움말이 모티브다.[2] 이때 자세히 들어보면 타이가가 움직일때마다 종이가 펄럭이는 소리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