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23:40:55

타이양 샤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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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Taiyang, ruby=Tàiyáng)] [ruby(Xiao, ruby=Xiǎo)] [ruby(Long, ruby=lóng)] [ruby(타이양 샤오롱, ruby=太陽小龍/太阳小龙)][1]
종족 <colbgcolor=#ffffff,#191919>인간 성별 <colbgcolor=#ffffff,#191919>남
잘 쓰는 손 오른손 소속 시그널 아카데미
관계 전처: 레이븐 브런웬
아내: 섬머 로즈
처남: 크로우 브런웬
장녀: 양 샤오롱
차녀: 루비 로즈
협력자 오즈핀 교수
글린다 굿위치,
제임스 아이언우드
피터 포트
바솔로뮤 우블렉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볼륨 33.2. 볼륨 43.3. 볼륨 53.4. RWBY 빙설제국
4. 기타

1. 개요

루비 로즈양 샤오롱의 아버지. 성우는 버니 번즈/호리우치 켄유.

2. 특징

과거 비콘의 졸업생이였으며 팀 STRQ에 속해 있었다. 그리고 팀의 두 들과 결혼한 전적이 있는 능력자인 동시에 2명의 아내를 잃은 불행남이다(...).[2] 현재는 극복해서 시그널 아카데미의 교사를 하고 있고 아내를 잃은 여파로 딸들을 조금 과도하게 보호하려는 경향이 있으나 딸들을 신뢰해서 제법 자유롭게 놔주고 있다.

3. 작중 행적

양의 어머니가 사라진 후 루비의 친어머니인 섬머 로즈와 재혼하였으나, 섬머까지 임무 때문에 실종되자 엄청난 멘붕에 휩싸여서 폐인이 됐다고 한다. 그런 아버지를 보다못한 양이 갓난아기였던 루비를 데리고 레이븐을 찾으러 가출하다가 그림과 맞닥뜨려서 위기에 처했을 때 크로우가 구해줬는데 그 사건 이후로 정신을 차린 것으로 보인다.

이후 섬에서 선생으로 있다가 볼륨 2에서 섬을 잠시동안 떠날 일이 생겨서 소포로 즈와이를 비콘으로 보냈다.

3.1. 볼륨 3

볼륨 3 1화에서 섬머의 무덤에서 지금까지의 행적을 얘기하던 루비를 마중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제대로 된 등장은 12화에서 나온다. 정신을 잃은 루비 앞에서 다른 왕국하고는 통신이 안되는데다 오즈핀마저 실종돼서 상황이 나쁘다고 크로우에게 말한다. 이후 딸을 간호하고 있다가 무사히 깨어나자 안도한다. 루비의 양은 괜찮냐는 질문에 괜찮아질거라는 애매한 대답을 한다.[3] 루비의 활약 덕분에 비콘은 어느정도 무사할 수 있었다며 칭찬하지만 뭔지 모르다는 반응에 대답을 망설인다. 그리고 크로우의 잠시 둘만 놔둘 수 있냐는 간곡한 부탁에 신경질을 내지만 들어준다.[4]

계절이 가을에서 겨울로 지나고 루비에게 먹을 것을 주러 방에 들어가지만 루비는 헤이븐으로 가기 위해 가출했고 놀라서 찾으러 돌아다니지만 찾는데 실패한다.

3.2. 볼륨 4

3화에서 아이언우즈에게 받은 의수를 양에게 주지만 사양하는 것과 아담 타우러스의 일 때문에 트라우마에 떠는 양을 보고 걱정한다.

4화에서 포트 교수와 우블렉 교수를 집에 불러 쫑파티를 벌이는데 양이 오자 참석 시킨다. 이후 어쩌다보니 양은 밖으로 보내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잔소리를 하고 이에 양이 진저리를 치자 말다툼을 하고 팔 잘릴 때 뇌세포도 같이 잘린거냐며 폭언을 날린다...는 전부 다 서로 짜고 친 장난이였고 양과 함께 웃는다. 아무 것도 모르던 교수들은 깜짝 놀랐었는지 잠깐 굳었다.

이후 교수들이 양에게 왜 복귀하지 않냐고 물어보는데, 양은 두렵고 옛날의 자신은 돌아올 수 없다는듯이 말하자, 타이양은 자신에게 양은 작은 태양같은 용이라고 말하고 양은 원하면 뭐든지 될 수 있다며 다른 교수들과 함께 양의 복귀를 도와주려 한다.

사실 이 파티의 목적은 양의 트라우마를 떨쳐주기 위해서 바쁜 선생들을 부른거였다.[5] 이후 포트 교수가 루비는 어떻게 할거냐고 묻자[6] 양의 문제도 있어서 신경 쓰기 힘들다고 말한다.[7] 이것을 전부 다 본 양은 복귀에 나선다.

9화에서 몇주동안 훈련만 해서 질려하는 양에게 공격이 너무 단조롭고 셈블런스에 너무 의지한다고 지적한다. 이후 양에게 어머니에 대해 얘기하는데, 그녀는 힘도 야망도 크고 지킬 가지가 있는 것은 지키려 하는 마음 가진 장점이 많은 사람이었지만 그만큼 단점도 컸고 그런 단점들이 팀을 갈라놓았다고 한다. 양이 어머니의 장점만 닮아서 자랑스럽다고 말한다. 이후 다시 한번 대련을 벌이는데 잘한다면서 방심하다가 한방 먹고 성장한 양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한편 루비 일행의 곁에 있던 크로우가 티리언 칼로스와의 전투에서 독에 중독 당해 횡설수설할 때 "타이, 그녀는 돌아오지 않아... 타이"라고 중얼거린다.[8]

11화에서 떠나려는 양을 보고 편지보다는 작별인사를 하고 싶었다고 말하고 어디로 갈거냐고 물어본다.[9]

12화에서 양은 어머니를 찾으러 미스트랄에 갔고[10], 집에서 혼자 STRQ 시절의 사진을 보고 복잡한 한숨을 쉬는 한편 RWBY 팀들의 사진을 보고 희망이 있다는 듯 웃는다.

3.3. 볼륨 5

미스트랄과 메나저리에서 이루어진 스토리 때문에 등장하지 않았으나 마지막 화 엔딩 클립영상에서 집에서 화초를 가꾸다가 날개짓 소리와 까마귀 깃털을 발견한다. 누가 왔는지 눈치챈 듯 한숨을 쉬면서 얼굴을 찌푸린다.

3.4. RWBY 빙설제국

원작과 달리 볼륨 1의 스토리인 1화부터 등장. 집으로 귀가한 양을 마중하고 양과 함께 루비를 찾아나섰다가 로만과 싸운 루비가 경찰서에 가면서 양과 함께 루비를 기다리다가 루비를 찾아온 오즈핀을 보고 반갑게 인사를 한다.

이후 원작처럼 루비를 월반시킨 오즈핀과 함께 과거를 추억하며 대화를 나누고 비콘으로 떠나는 루비와 양을 배웅한다.

4. 기타

  • 양은 아버지로부터 싸움을 배웠는지 둘의 싸움 방식이 비슷하다.
  • 팀 STQR의 멤버였던 점과 오즈핀, 아이언우드랑 개인적으로 아는 것을 보아 세계의 진실에 대해 아는 것으로 보인다.
  • 크로우와는 사이가 별로 안좋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크로우는 별다른 악감정이 없고[11] 타이쪽이 싫어하는 것에 가깝다. 정확히는 애증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 주요인물임에도 불구하고 RWBY 캐릭터답지 않게 볼륨 9가 되도록 원본 작품에 대한 언급이 하나도 없다. 정확히는 너무 뻔한데 RT가 RWBY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다는 증거 자료가 되기 때문에 RT 스스로가 인정할 수 없는 것이다.
    • 원래 타이양은 에드거 앨런 포갈까마귀(시), 레노어(시)에서 시의 화자에 해당한다. 섬머 로즈는 죽은 연인 레노어에 해당하며, 레이븐은 화자 곁을 떠도는 까마귀에 해당한다. 그런데 볼륨 3 이후 레이븐의 서사가 망가지면서 이걸 인정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원래 레이븐은 단순히 별거 상태일 뿐 루비네 가족 곁에 있어야 했는데, 브런웬 부족 때문에 설정이 꼬인 것이다. 실제로 브런웬 부족은 양과 레이븐의 서사를 망쳐 놓은 수단에 불과했을 뿐이다.
    • RWBY의 주요인물들이 여러 원작작품을 갖고 있듯이 타이양의 또 다른 정체로 까마귀(그림동화)의 주인공으로 추정된다. 다른게 아니라 이 시의 결말이 양과 레이븐의 숨겨져 있던 동화인 '일곱 마리 까마귀'와 똑같기 때문이다.
  • 사실 위의 정체들은 RWBY의 규칙에 따르면 이름과 겉모습으로 유추할 수 없는 숨겨져 있던 정체에 가깝다. 타이양의 알기 쉬운 원본 작품은 북풍과 태양 같은 동화들처럼 태양과 관련되어 있을텐데 타이양이 메인 플롯에 전혀 등장하지 않아 이쪽이 오히려 오리무중이다.


[1] 이 양반의 성씨도 샤오'룽'의 오기인 샤오'롱'으로 번역되었다. 중국이랑 영미권 발음이 다른거에서 생긴 잘못된 표현. 다만 와이스의 사례를 보면 RWBY 세계관의 인명은 이름의 유래를 따지지 않고 전부 다 영어 발음으로 읽는 것으로 보인다.[2] 첫 번째 아내인 레이븐과는 사실상 이혼한 상태이며 두 번째 아내인 섬머는 세일럼의 계략으로 인해 사별했다.[3] 양은 아담 타우러스에게 팔을 잃었다.[4] 이후 크로우는 루비의 힘은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거라고 말한다.[5] 양 앞에서는 한가하듯이 말하지만 사실 비콘 문제로 여전히 바빴다.[6] 이때 힘들다는 듯이 주먹을 꽉 쥔다.[7] 이것 외에도 크로우를 신뢰하고 있어서 그런 걸지도 모른다.[8] 레이븐에 대해 말하는 걸 수도 있겠지만 정황상 섬머에 대해 말하는 것 같다.[9] 어머니에게 갈것이냐 아니면 동생에게 갈것이냐.[10] 정확히는 어머니인 레이븐의 셈블런스를 이용해 루비를 빠르게 찾기 위함이었다.[11] 평소에 빈정거리는 말투와 달리 나름 정중하게 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