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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got spirit, Red. But this is the REAL WORLD! The real world is COLD! The real world DOESN'T CARE about spirit! You wanna be a hero? Then play the part, and die like every other huntsman in history! As for me, I'll do what I do best: lie, steal, cheat, and survive!
빨강이, 네 의지만큼은 인정할게. 하지만 이건 현실이라고! 현실은 냉혹해! 현실은 의지 따위는 상관 안해! 영웅이 되고 싶다고? 그러면 영웅이 된 지난 역사의 모든 헌츠맨들처럼 죽어! 난 내가 제일 잘 하는 걸 할 거야: 속이고, 훔치고, 사기치고, 그리고 살아남는 거!
빨강이, 네 의지만큼은 인정할게. 하지만 이건 현실이라고! 현실은 냉혹해! 현실은 의지 따위는 상관 안해! 영웅이 되고 싶다고? 그러면 영웅이 된 지난 역사의 모든 헌츠맨들처럼 죽어! 난 내가 제일 잘 하는 걸 할 거야: 속이고, 훔치고, 사기치고, 그리고 살아남는 거!
1. 개요
RWBY의 등장인물.2. 설명
성우는 그레이 해덕(Gray Haddock), 크리스토퍼 웨캄프(RWBY 빙설제국)[1], 일판은 미키 신이치로. 여유롭고 오만한 성격의 젊은 미남으로, 주황색 머리에 흰 정장을 입었다.이래저래 실로 모범적인 중간관리직 악역이다. 동맹 관계랑은 서로를 이용해 먹으려는 생각뿐이고, 아래는 말을 안 듣고, 졸개들은 허접하고, 밤낮 안 가리고 현장에서 직접 뛰는데 시도 때도 없이 비콘 출신의 괴물 4인조가 훼방을 놓는다. 그런 고달픈 격무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근성가이.
얼핏보면 부하들을 데리고 다니고 본인은 안전한 곳에서 명령이나 내리는 책략기형 악당 같아 보이지만, 볼륨 1 16화에서 썬과 블레이크의 2대1 협공을 상대로 대등하게 맞붙거나,[3] 볼륨3 에서는 네오와 함께 엄청난 팀워킹으로 루비를 관광보내는 모습을 보면 프로 헌츠맨급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한 수준의 강자. 일단 피라 니코스 같은 논외급 실력자를 제외하면 학생들보다는 확실히 강한 것으로 보인다.
모티프는 피노키오의 캔들윅[4]이며, 외모는 시계태엽 오렌지의 알렉스를 닮아서[5] 그 쪽에서 따왔다는 추측도 있다.
3. 인간 관계
3.1. 동료
- 네오폴리탄
로만의 충실한 오른팔. 로만은 팔방미인인 네오를 굉장히 아끼고 있으며 네오가 없었으면 큰일날 뻔한 일이 많았다. 사실 제대로 된 동료라고 부를 수 있는 인물도 네오 하나 뿐이다. 다만 스토리 작가 마일즈 루나의 말로는 네오가 로만을 존경하지 않으면 위험했을 것이고 조커와 할리 퀸 같은 관계라고 한다. 루비 로즈의 성우 린지 존스는 아빠와 딸 같은 관계라고 한다.
- 신더 폴
일시적인 협력 관계로 처음에는 의뢰 받은대로 일했으나 신더가 압도적인 힘차이를 보여주자 별 수 없이 따르는 신세가 됐다.
- 에메랄드 서스트라이 & 머큐리 블랙
마음에 안 드는 꼬맹이들. 신더만 없었으면 곧바로 버르장 없는 머리를 고치려고 했다.
- 슝 조직의 부하들
헤이 슝에게 빌린 부하들로 슝은 그다지 탐탁지 않아했다. 이후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는데, 애초에 슝 본인부터가 영 못 미더워했으니 진작에 버린 듯 하다.
- 화이트 팽
잠깐 써먹는 부하들. 애초에 로만 본인부터가 수인 차별주의자라서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성과를 내지 못할 때는 짐승놈들이라고 비하한다.옆에 다른 한명이 있자 넌 빼고라며 뻘줌해 하는 건 덤.
3.2. 적대관계
- 루비 로즈
자신의 일을 매번 방해하는 성가신 꼬마. 로만은 루비를 빨강이라고 부르며 매번 자신의 앞을 막다보니 팀 RWBY 중에서 가장 싫어한다.
- 블레이크 벨라도나
화이트 팽을 이용하는 것 때문에 적대심을 받고 있다. 1차전에서는 관광을 시켜줬으나 2차전에서 얕보다가 역관광 당한다.
- 제임스 아이언우드
무슨 깡인지 왕국군의 장군에게 비아냥대는 담력을 보이기도 했다. 훗날 본인의 철학을 보면 그냥 쫄려보이지 않을려고 허세를 부린 것으로 보인다.
4. 작중 행적
4.1. 볼륨 1
- 1화
첫등장은 Yellow 예고편이지만 본격적인 등장은 1화. 야밤에 부하들을 끌고 더스트 상점을 털려고 했으나 하필 그 장소에 루비가 있어서 부하들은 다 털리고 도주. 루비를 빨갱강이(Red) 라고 불렀다. 지명수배중으로, 이런 사건을 한두 번 일으킨 게 아니다. 오프닝에도 등장하여, 최소 중간보스 이상의 악역임을 인증. 8화 끝부분에 다시 등장해 비컨 아카데미를 습격하려고 한다는걸 암시한다.[6]
- 16화
화이트 팽과 함께 재등장한다. 전 화이트 팽 대원이었던 블레이크 벨라도나에게 뒤를 잡히고 추궁 당하나 블레이크가 당황한 틈을 타서 반격한다. 이후 블레이크를 따라온 선 우쿵과도 싸우고 둘을 상대로 혼자서 압도하던 중[7] 빨강이와 4차원 꼬마를 발견한다. 루비는 총격으로 날려버리지만 페니가 본 실력을 발휘하자 곧바로 도망친다.
4.2. 볼륨 2
- 1화
화이트 팽에서 탈주자가 나오자 신더의 제자들 에메랄드 서스트라이, 머큐리 블랙이 처리한다. 정작 본인은 주소를 적은 쪽지를 훔치고선 이미 알고 있었다며 금방 처리했을 것이라 말한다. 에메랄드와 머큐리와 시비가 걸리던 참 신더 폴이 나타나자 버로우 타고, 신더가 왜 이렇게 진척이 없냐고 질책하자 수많은 더스트를 보여주면서 대꾸한다.[8]
그동안 더스트 시장을 집중적으로 털어제낀게 효과를 보여서 더스트 가격이 폭등했고, 거리 사람은 자신을 두려워하고 있는데, 정작 이 더스트들은 사용하지도 않고 아무런 계획도 알려주지 않는 현 상황에 불만을 내린다. 그러나 신더가 조용히 경고를 주자[9] 태세를 바꾸고 신더에게 다음 단계로 갈 시작한다는 말을 듣는다. 로만은 한탄하면서 시가를 피우려 하지만 에메랄드가 몰래 라이터를 훔쳐갔다(...).
- 4화
화이트팽 행사에 깜짝 출현. 전 화에서 제임스 아이언우드가 시연한 아틀라스의 신병기 애틀리지언 팔라딘 시장에 풀리기 전에 자기 고용인의 도움으로 탈취하여 화이트 팽 집회에 선보였다. 그러나 그 사이에 있는 블레이크와 선을 알아보고 탈출하는 그들을 팔라딘에 타 직접 추격한다. 중간중간 선과 그의 동료 넵튠 바실리아스에게 방해를 받으나 그들을 날려버렸고, 나중에 모인 팀 RWBY와 대결을 벌인다. 팔라딘의 성능으로 팀을 위기로 몰아붙이기는 했으나 팀워크에 밀려 팔라딘은 박살나고 로만은 밖으로 튕겨져 나가버린다. 정작 본인은 세탁한지 얼마 안 됐다고 옷 걱정이나 했고, 로만의 오른팔 네오폴리탄의 도움을 받아 유유히 도주한다.
- 11화
로만과 화이트 팽을 추적한 팀 RWBY가 기어이 아지트를 찾는다. 로만은 버려진 지하 도시에 숨어있었고, 또 빨강이를 만나서 열받아 한다. 얼마 안가 나머지 팀원과 보호자로 온 닥터 우블렉이 나타나자 폭탄이 실려있는 열차를 발진한다. 그러나 끊질긴 추격에 블레이크가 그의 앞에 나타난다. 로만은 블레이크가 와이스에게 받아둔 더스트 탄창을 셈블런스와 함께 사용한 기술에[10] 당해 제압된다.
이후 와이스를 제압한 화이트 팽 중위를 보며 블레이크를 비웃다가 한대 맞고 나가떨어진다. 이후 열차가 전복되면서 열차를 따라온 그림이 도시를 침공한다.
- 12화
그림은 팀 RWBY. 팀 JNPR 및 아틀라스 군대에게 토벌된다. 본래 계획 일은 한참 남았던 지라 신더만 난감해 했다. 또한 화이트 팽 대부분이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했기 때문에 실제로 임무에 실패한 샘, 아담 타우러스가 아니었다면 화이트 팽과도 척을 질 뻔했다.
이후 머큐리와 에메랄드에게 체포되어 아이언우드에게 잡힌다. 하지만 진짜 흑막이 누구냐는 질문에 자기가 했다고 하고 그를 비꼬고 웃어대는 등 믿는 구석이 있는지 매우 여유로운 모습. 감옥 안에서도 오히려 만족스럽게 웃는걸 보면 이 모든 상황이 그의 계획대로인 것으로 보였지만 볼륨 3에서 나온 본인의 포부를 보아 그냥 허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4.3. 볼륨 3
볼륨 2 마지막에 감옥에 갇혀 있어서 볼륨 3의 출현이 불투명하지만 부하인 네오도 나오는 상황이라 어떻게 등장할지 알수없었지만...- 9화
네오에 의해 풀려난다.
- 10화
해당 화 등장인물 중 가장 유쾌하고 해맑은 모습으로 등장, 아이언우드에게서 훔쳐온 함선 안의 버튼들을 이것저것 눌러보며 가지고 논다(...).자폭 버튼을 눌러보려다 네오에게 쳐맞는 연성까지 나왔다이후엔 신더가 스크롤에 깔아둔 프로그램(?)[11]을 함선에 적용, 이를 통해 전투용 안드로이드를 해킹해 조종이 가능해졌다. 루비가 해당 함선 위로무적 사물함을 타고 날아서착지하자 짜증내면서 확인하지도 않고 네오에게 처리를 맡긴다.
- 11화
네오와 팀을 짜 루비와 싸우며 루비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데, 찰나의 기지로 네오를 비행선 밖으로 날려버린 루비를 상대로 혼자 싸운다.[12] 하지만 루비는 무기가 없이 맨손으로 달려드는 상태여서 두들겨 맞고 바닥에 쓰러진다. 네오을 잃어서 분노한건지 넘어진 루비를 지팡이로 두들겨 패면서 넌 제법 패기 넘치는 영웅이지만 세상은 모질고, 너는 그런 모진 세상의 영웅답게 어서 빨리 죽어버려! 나는 나답게 속이고 훔치며 살아나갈테니! 라고 하는 순간 거대한 그림에게 삼켜진다!!![13] 설상가상으로 그림이 충돌해 폭발하기까지 한다. 이런 걸 해서 뭘 얻으려는 거냐는 루비의 질문에 얻는게 중요한 게 아니지, 내가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한거야![14]라고 대답하는 걸 보면 이 사람도 전개에 따라 다른 행보를 보여줄 수도 있을 것 같았는데...
다른 행보랄 것도 없이 확실히 사망처리가 되어버렸다. 피날레 라이브스트림에서 나온 정보로, 애초에 분량이 이렇게 많을 캐릭터가 아니었지만, 워낙 그레이 해덕이 열연해준 덕분에 반응이 뜨거워져 지금까지 살아있을 수 있었던 것이라고. "But he’s dead now. RIP"라는 말과 함께 확인사살을 해버리는 부분이 압권이다.
4.4. 볼륨 6
볼륨 6에서 살아있던 네오가 등장한다. 로만에 대한 추모인지 그의 모자를 쓰고 있으며 로만의 죽음의 원인인 신더와 루비에게 복수심을 품고있다.볼륨 6 5화에 나온 브런즈윅이라는 마을이 아파시라는 그림에 의해 전멸했는데, 로만의 성 토치위크(Torchwick)과 브런즈윅(Brunswick)이라는 관련성 때문에 로만과 네오가 이곳 농장 출신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있다. 해당 사진의 오른쪽에서 주황 머리를 한 남자아이가 로만이고, 남자아이의 옆에 인형을 들고 있는 여자아이가 네오가 아니냐는 것. 하지만 소설 로만 홀리데이가 출간되고 네오가 베일의 재벌 집안 출신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적어도 네오가 브런즈윅 마을 출신이라는 건 틀린 추측이 되었다.[15]
4.5. 볼륨 9
현실이 아니라고? 그게 말하는 고양이를 따라 동화 속을 누비면서 할 말인가?
8화에서 네오폴리탄의 환상을 통해 재등장한다.4.6. 치비
죽은 이들이 돌아오는 만큼 당연히 등장. 등장하자마자 자길 빼놓고 이런 개그 프로를 하나며 복수를 다짐하겠다고 큰소리를 치며 네오에게 폭발성 더스트와 대형 광선총을 준비하라 지시했는데 때마침 막대기를 찾던 쯔와이에게 지팡이를 빼았기고 그대로 탄이 발사되면서 리타이어....4.7. RWBY : 로만 홀리데이
4.8. RWBY 빙설제국
전반적인 행적은 원작과 동일하지만 원작의 경박한 모습은 사라지고 베일 최악의 범죄자이자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싸움꾼다운 품위를 보여주었다.5. 능력
5.1. 멜로딕 커질(Melodic Cudgel)[16]
평소엔 지팡이 상태지만 들어올리면 바닥이 열려 조준경이 되며 끝이 총구로 변하는 남자의 로망스러운 무기. 폭발형 무기에다 그 크기로 연사가 가능하다. 게다가 완력으로 휠 수 있을만큼 탄력이 있으면서도 블레이크와 선의 공격을 대부분 막아낼 만큼 튼튼하다. 휘어진 손잡이 부분을 와이어가 연결된 후크로도 사용할 수 있다. 외형은 '로만 캐들'이라는 폭죽에서 따왔다.#
볼륨 3에서 쏜 에너지를 검기처럼 날리는 모습을 보인다.
블레이크나 선 정도는 방심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2대1로도 우세한 편이다. 그리고 고속 능력을 사용하는 루비의 움직임을 포착해 카운터를 날린다. 하지만 당하는 모습이 많이 나와서 약해 보인다.
6. 기타
- 현재까지도 RWBY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악역. 메인 빌런인 세일럼 세력과 화이트 팽이 높은 비중과는 별개로 몰개성하고 칙칙한 디자인, 공감하기 어려운 서사 또는 같잖은 감성팔이 등으로 인해 큰 비판을 받고 있어 RWBY식 디자인이 가미된 멋있는 갱 스타일의 외형, 알기 쉬운 서사와 개그 캐릭터 겸 악역으로써의 카리스마, 강렬한 전투씬[17], 끝까지 반성이나 미화 하나 없는 깔끔한 퇴장으로 훌륭한 악역 캐릭터로써의 모범을 보여준 로만의 평이 크게 오르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매력적이라고 평가받았지만, 정작 퇴장하지 않고 볼륨6에서 재등장한 네오는 이후로 그저 루비를 죽이려고 세일럼 세력과 손을 잡는 한심한 모습[18]을 보이는 바람에 평가가 깎이고 있어 더욱 비교된다.
- 비행선 조종 능력이 상당히 뛰어난데, 일단 볼륨 1 1화에서부터 비행선을 글린다의 공격을 받는 와중에도 균형을 잡으며 조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볼륨2 4화에서는 무려 어둠 속에서 아틀라시안 팔라딘을 끌고 나와서 고속도로 한가운데를 질주하면서 온갖 무기들을 활용해 팀 RWBY를 고전시켰다.
그런데도 발렸다볼륨 3에서는 스케일이 더욱 커져서 아틀라스군으로부터 탈취한 함선을 기습이긴 하지만 혼자서 몰며 아틀라스군의 함선들을 격추시킨다.
- 도둑이 본업이라 소매치기 능력도 뛰어나 전문(?) 소매치기인 에메랄드 서스트라이에게 물건을 훔쳐낼 정도. 다만 에메랄드도 로만의 물건을 똑같이 훔쳤다.
- 사실 본인의 전투력이 베일 최악의 범죄자치고는 조금 부족한 감이 없지 않지만 본인이 이정도 위치까지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뛰어난 언술과 카리스마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충실한 오른팔인 네오는 물론 파우누스 차별주의자인데도 화이트 팽의 대원들은 그의 말을 어느정도 따른다.[19]
- 볼륨 1부터 3까지 루비 일행에게 동네북 마냥 털리지만 포기하지 않는 근성남이다. 그리고 아무리 당해도 여유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20] 멘탈갑인건지 아니면 겁이 없는건지는 몰라도 감옥에 갇혀 아이언우드 장군에게 직접 심문 받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웃는 모습을 보인다.
- 베일의 최악의 범죄자지만 동네북으로 당하는 것과 익살스러운 모습 때문에 본작의 대표 개그캐릭터다.[21] 이런 점은 볼륨 3과 4에서 많이 드러나는데 3에서는 로만이 없을 땐 우울한 분위기로 넘어가지만 이 녀석이 나오자 개그로 넘어간다. 그리고 로만이 죽은 볼륨 4에서는 시종일관 우울한 정도를 넘어서 꿈도 희망도 없는 분위기를 낸다. 그리고 본격 스핀오프인 치비에서는 개그 포텐을 팡팡 터뜨려주신다.
- CRWBY AMA에 따르면 셈블런스를 찾을 만한 상황에 처한 적이 없어 셈블런스가 사실상 없다고 한다. 셈블런스를 찾아서 사용할 수 있었다면 세계관 내에서도 손꼽히는 괴물 수준의 강자가 되었을 것이라고...[22]
[1] 원래 빙설제국 영어 더빙판은 빌리 카메츠가 캐스팅 되었으나 대장암으로 사망해서 크리스토퍼 웨캄프로 교체되었다.[2] 취소선 긋긴 했지만 딱히 틀린 말도 아니다. 로만의 인간관계에서 신더에게 갈굼당하고 머큐리와 에메랄드에게 무시당하며 매일같이 괴물 4인조에게 당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될 만한 인물은 네오 뿐이다.[3] 이때 썬이 영거리 사격으로 쏜 산탄 난사를 지팡이로 모조리 튕겨내 버리는 신기에 가까운 실력을 보여준다.[4] 초(Candle)와 유사한 횃불(Torch)로 바꿈.[5] 특이한 스타일의 모자, 남성 캐릭터에서는 보기 드문 진한 아랫속눈썹, 지팡이를 무기로 쓴다는 점이 비슷하다.[6] 이때 범죄자답게 경찰에 대해서는 멍청한 짭새라는 등 싫어하는 것을 보여줬다.[7] 이때 블레이크의 공격을 전부 막아내고 선의 권총 사격을 무기로 모조리 튕겨내는 장면은 RWBY의 모든 에피소드를 통들어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8] 이때 신더에게 시전한 흐음?! 흐으음?! 흐으으음?!은 네모바지 스펀지밥의 패러디.[9] 눈에서 빛이 난다.[10] 원래 블레이크의 능력은 잔상을 남기는 물리력이 없는 능력이지만 더스트로 속성을 부여해 돌, 얼음이 되거나 폭발을 일으킨다.[11] 팬덤에서는 "블랙 퀸 바이러스(Black Queen Virus)"라고 부른다.[12] 이때 "네오!!"라고 소리치면서 그녀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신더 폴 일당도, 화이트 팽도 제대로 된 신뢰나 동료의식 없이 그저 도구나 소모품 정도로만 생각하는 로만이지만 네오만큼은 진심으로 아꼈던 것으로 보인다.[13] 그림은 감정에 이끌려서 나타나는 경향이 있는데 이때 로만은 상당히 분노한 상태였다.[14] 해석하기에 따라 '그냥 지는게 싫을 뿐이야!'로 읽혀질 수도 있다.[15] 만약 로만이 브런즈윅 마을 출신이라는 추측이 사실이라면 볼륨 3에서 루비에게 말한 얻는게 중요한 게 아니지, 내가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한거야!라고 한 건 아마 고향이 그림에게 멸망당하고, 이후 성장하면서 겪었던 온갖 고생[23] 때문에 생긴 이기주의적 가치관 때문일 것이다.[16] RWBY Wiki에서 붙인 가칭은 캔디 케인(Candy Cane).[17] 특히 볼륨 1 16화에서 썬의 산탄을 영거리에서 전부 도탄시키는 씬은 RWBY 최고의 액션 장면으로 꼽힌다.[18] 로만을 죽였던 건 루비도 아닌 세일럼 휘하의 그림이었다. 무고한 사람한테 복수하겠답시고 진짜 원수랑 손을 잡은 셈. 다만 세세히 따져보면 네오의 행동에도 개연성이 있는데, 네오는 로만이 죽기 전 날아가 버렸기에 네오로서는 갑자기 그림이 나타나 로만을 죽였다는 걸 모르며 로만과 격렬하게 싸우고 있던 루비가 로만을 죽였다고 오해하고도 남는다.[19] 화이트 팽 대원들도 처음엔 그를 인간이라고 싫어했지만 연설을 듣자 열광한다. 물론 그냥 좋아서 고분고분하게 따르는게 아니라 자신들보다 더 강하고 협력해주는 대가로 상당한 양의 물자를 주니까 따르는 것도 있다. 작중에서도 수완이 좋아보이는 행적을 보이다보니 전투타입 빌런보다는 사업가타입의 빌런이라는 느낌이 크다.[20] 유일하게 여유를 잃었을 때는 볼륨 3 11화에서 루비와 싸울 때였지만, 정확히는 루비에 의해 네오가 비행선에서 떨어졌을 때부터다.[21] 이점을 치비에서도 반영해서 치비 첫 등장인 20화에서는 자길 빼놓고 이런 개그 스핀오프 단편을 진행하려고 했다면서 제 4의 벽을 깨는 말을 한다.[22] 지금이야 파워 인플레가 있지만, 초반부만 하더라도 로만의 전투력은 세계관 내에서도 상당한 상위권이었고, 로만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강한 걸로 추정되는 네오가 볼륨 6에서 메이든의 힘을 사용하기 전의 신더에게 유효타를 먹이면서 대등하게 싸운 것을 생각하면 여전히 중상위권에 드는 강자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