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3 04:32:45

타자와 신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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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1. 개요

돌격!! 남자훈련소에 등장하는 캐릭터.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이름이 타자와 잇페이로 변경되었다. 성우는 히라노 마사토. 캠퍼스 군단에서 로컬명은 조조.

2. 상세

히데마로, 마츠오와 함께 개그 캐릭터로 활약했으나 배틀물로 넘어가면서 비중이 없어지게 되었다. 스스로 남자훈련소의 지식인으로 칭하고 있지만, 구구단을 제대로 못 외운다던지[1][2] 로마자를 이탈리아어라고 말하고[3], 롯폰기에서 외국인들과 시비가 붙어 유창한 영어로 기선을 제압한다더니 "디스 이즈 어 펜!!(This is a PEN!!)", "기브 미 초콜렛!!(Give me Chocolate!!)" 등의 엉터리 영어들을 마구잡이로 외치는 등 정말 머리가 좋은건지 의심스럽다. 그래도 상어의 생태를 줄줄 외우고 잡동사니를 조합해서 로봇을 만들어내는 등 교과 과목 이외의 잡지식은 다양하게 있는 편이다. 어디까지나 남자훈련소 학생 치고는.

팔련제패편에서는 전교생과 힘을 합쳐 '만인교'를 만들어 모모일행을 지나가게 해준 후 마츠오와 함께 마지막까지 버티다 결국 힘이 다해 추락한다. 이 때 전교생이 둘을 추모하기 위해 남자훈련소 교가를 제창하며 하늘에는 매우 멋진 얼굴의 타자와와 마츠오가 미소짓고 있는 등 완전히 추모 분위기를 만들어 놓았지만.. 사실은 강물에 떨어진 덕분에 죽을 위기는 면했다.

파일:남자훈련소수준.jpg
인터넷에 떠도는 짤방에서 수학 문제에 영어가 나온다며 경악하는 캐릭터가 타자와다.

[1] 미국에서 온 교환학생들의 기를 죽여놓겠다며 남자훈련소의 학문을 어필한답시고 1단부터 9단까지 힘차게 구구단을 외우는데, 마지막에는 핏대를 세워가며 "9x9=88!!!"이라고 당당하게 틀리며 포효했다(...). 그 와중에 남자훈련소의 체면을 세웠다며 자랑스러워하는 오니히게 교관과 "타자와의 구구단은 언제 들어도 대단하구만" "다음번엔 분수의 곱셈에도 도전한다나봐"라고 감탄하는 동급생들도 압권.[2] 여담으로 해당 장면은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제대로 "9x9=81!!!"이라고 외친다. 원작보다는 지능 보정이 아주 조금이나마 이루어진 셈이지만 TV 애니메이션인 만큼 당시 시청자의 클레임을 방지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3] 완전히 틀린 소리는 아니다. 정확히는 라틴 문자의 다른 말인데 해당 문자를 이탈리아에서도(북아프리카, 동아시아, 서아시아(중동), 동유럽 일부를 제외한 세계 전역)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순수히 '언어'로만 생각하고 말했다면 이는 틀린 표현인데 문자만 세계 대다수가 사용할 뿐 각국의 언어 체계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