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橘 ジン 타치바나 진 | |
| <rowcolor=#2b2329,#423E74> 원작 | 애니메이션 |
| <colbgcolor=#423E74><colcolor=#ffffff> 이름 | <colbgcolor=#ffffff,#2d2f34> 타치바나 진 (橘ジン) |
| 초능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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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능력의 한계 | 시야가 확보되지 않으면 사용 불가능 |
| 나이 | 불명 |
| 성우 | 유사 코지 / 조나 스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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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능한 나나의 등장인물. 17화에서 처음 등장하고 그 다음 화인 18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 중인 인물. 현재 학생들이 섬에 오기 전에 있던 학생들 중 유일한 생존자로 선배 격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다.2. 정체
사실 작중에서 17화 무렵부터 등장한 타치바나 진은 변신한 오노데라 린이다.
진짜 타치바나 진은 의식불명인 채 연명치료 중이며, 린은 타치바나 진의 모습으로 계속 변신한 채 생활하고 있는 중이다. 린과 진은 꽤 각별한 친구 관계였다.[1]
일련의 사실들은 78화를 기점으로 유력한 추측이 되었고, 94화에서 확정되었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 94화: 카즈하라는 소녀에게 살해당할 뻔한 오노데라 린을 구해주며 처음으로 그녀와 만난다.
- 95화: 린을 구해준 뒤 그녀와 통성명을 하려고 하지만, 그녀가 거절하자 일단 그냥 보내준다. 그러다 섬에서 살육전이 벌어질 무렵[2] 그녀와 재회하는데, 그녀가 발작을 일으키자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그녀를 간호한다. 그리고 음식 조달을 위해 잠시 외출하는데, 돌아와서는 어떤 학생 2명을 죽인 린을 목격한다. 그리고 그 사실에 린이 충격을 받자, 그녀는 학생들을 죽인 걸지도 모르지만 그 과정에서 개 한 마리의 목숨을 지켰다며 나름의 위로를 한다.[3]
- 96화: 학생들이 죽은 것이 린이 자신으로 변신해서 그들을 해치웠던 것임을 전해 듣고, 그녀가 변신능력자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날 밤, 그녀와 함께 유성우를 보러 간다.[4]
그 후 섬의 살육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 싸움을 걸어오는 자들을 철저하게 제압한다.[5]
그러던 어느 날, 적의를 갖지 않은 학생들과 만나 그들로부터 군의 지원이 섬에 온다는 것을 전해 듣는다. 그러나 이를 듣고 안심하는 그 학생들이나 린과 달리, 진은 정말 이번 참상은 인류의 적이 벌인 거고 정말로 군이 도와주러 오는 걸까 의심한다.[6]
그리고 진의 예상대로 이는 능력자들을 죽이기 위한 함정이었고, 배를 쫓으려는 린을 구하려다 부상을 입는다. 이후 린과 함께 자신의 집에 돌아와 그녀의 간호를 받는데, 그녀가 자신의 오빠로 변해서는 "미안해, 오빠···" 라고 중얼거리는 것을 듣고 그녀와 그녀의 오빠 간 무슨 일이 있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는 그녀의 과거를 모두 들은 뒤, 이렇게 말한다.
너는 죄인이야. 그러니, 단죄하겠어. 나는, 너를 잊지 않겠어. 어리석고 제멋대로에, 요리가 특기이고, 동물에게 사랑받는 여자아이를, 무슨 일이 있어도 기억하겠어. 설령 네가 죽더라도 말야.[7]
- 97화: 린과 섬에서의 탈출을 계획하며 덤벼오는 자들을 계속해서 쓰러뜨린다.[8] 그리고 자신들을 이런 상황에 처하게 한 정부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린을 데려가려고 계획하지만, 마지막 무리와의 싸움이 끝나자마자 기절한다.[9] 이후 린과 함께 배를 타고 탈출하던 중 깨어나 그녀에게 이런 말을 남긴다.
···난, 아직 하고 싶은 일이 많다. 신사복을 차려 입고, 일주일에 세 번 동물원에 가고, 여행을 가서 지금껏 본 적 없는 자연을 만끽하고··· 나를 키워준 할머니의 장례를 치르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와인 이야기를 하고, 집에 가면 고양이가 마중 나오고··· 그리고, 복수할 거야. 군과 정부에게··· 너에게 부탁해도 될까?
(린: 무, 무슨 소리야! 네가 직접 하라고!)
농담이야. 나답지 않은 농담이었나···
(린: 당연하지! 일어나! 정신 차려!)
"누구도 아닌 아이"··· "누군가"가 되도록 해. 너는 상냥하니까. 분명, "누군가"가 될 수 있어······ 너만의 "누군가"가.
이 말을 끝으로 진은 눈을 뜨지 못한다.(린: 무, 무슨 소리야! 네가 직접 하라고!)
농담이야. 나답지 않은 농담이었나···
(린: 당연하지! 일어나! 정신 차려!)
"누구도 아닌 아이"··· "누군가"가 되도록 해. 너는 상냥하니까. 분명, "누군가"가 될 수 있어······ 너만의 "누군가"가.
그리고 린에 의해 연명치료를 받기 시작한다.
3.2. 현재
- 41화: 혼수상태로 침대에 누워 연명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10]
- 98화: 계속 의식불명인 채로, 츠루오카의 부하들에게 총으로 겨눠지는 모습이 츠루오카의 휴대전화에 비춰진다.
- 99화: 츠루오카의 부하들에게 인질로 잡힌 채 츠루오카와 린의 협상용 카드로 이용된다.[11]
4. 능력
4.1. 초능력
염동력. 쉽게 말해 물체를 조작하는 능력으로, 원하는 대상을 어딘가로 날려버리거나 자신의 주위로 끌어당길 수 있다. 혹여 가로등이나 나뭇가지 같은 것이라면 꺾어 부러뜨리는 것도 가능하다. 본인이 원한다면 누군가의 목이나 팔다리를 부러뜨릴 수도 있다.대신 이 능력은 총을 쏘는 것과 비슷하기에, 쓰고자 한다면 사용하려는 대상을 눈으로 봐야 한다.[12]
4.2. 초능력 외
막강한 초능력 외에 뛰어난 두뇌와 정보력도 그의 강력한 무기다.군이 지원을 보내 학생들을 구하러 온다는 말에 타이밍이 너무 절묘하다며 뭔가 뒤가 있을 거라며 의심했고,[13] 그 뒤 린이 오빠라고 중얼대는 것을 듣고 그녀가 자살하지 못하는 건 오빠가 걱정됐기 때문임을 꿰뚫어본다.
그리고 말을 쓸데없이 장황하고 어렵게 하는 버릇이 있다. 린이 군이 지원을 보냈다는 말을 함정임을 의심하지 않고 믿자 "자신만의 생각을 가져. 그러다간 누구도 아닌 아이가 아니라 누구든 상관없이 휩쓸리는 아이가 된다고?" 라고 충고하는데, 이에 린은 "말이 너무 길어서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 라고 대답한다.[14] 17화 무렵부터 등장한 타치바나 진으로 변신해 있던 린도 이와 유사한 화법을 구사하는데, 이는 진짜 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5. 관련 문서
[1] 처음에 나나에게 사연을 밝혔을 때, 회상 장면에서 가족을 마주하는 린은 타치바나 진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보통 작가가 사실 본모습은 따로 있다는 반전을 칠 경우, 이런 회상 장면에는 변신능력자를 의도적으로 보여주지 않게끔 한다. 하지만 린의 회상에는 진의 모습이 보란 듯이 그려져 있다. 따라서 당시 린이 마주한 가족은 그녀의 가족이 아닌 진의 가족이며, 린은 진의 가족이나 사는 곳까지 알고 있었을 정도로 친분이 있었다는 말이 된다.[2] 진으로 변신해 있던 린이 나나에게 말한 5년(현재는 3년이 더 흘러 8년) 전에 벌어진 학생들 간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벌어진 그 살육전이 맞다.[3] 이 개는 학생들로부터 린을 지키기 위해 대치한 거였는데, 학생들이 몽둥이로 개를 때려 죽이려고 하자 린이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 그들을 죽인 것이다.[4] 린이 자기자신을 혐오하며 자괴감에 빠져 있자, 기분전환을 시켜주려고 데려간 것이다.[5] 이때 린은 동물로 변신해서 숨은 뒤, 진의 싸움을 지켜봤다.[6] 이때 너무 모든 게 맞아 떨어진다며 의심하는 진에게 린은 "너무 많이 간 거 아냐? 게다가 말이 너무 길어서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 라고 말한다.[7] 진의 부모는 그가 어렸을 때 자살했다고 한다. 린은 이러한 모습에 진은 죽은 이들을 잊지 않음으로써 그들에게 복수를 하려 했던 걸지도 모르겠다고 독백한다.[8] 섬에 남아 있는 다른 이들은 더 이상 말이 통하지 않았기에, 자신들 외에는 전부 죽일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9] 린이 총에 맞을 뻔한 걸 구해줬을 때 강한 두부 외상을 입었고, 이 탓에 지연성 뇌출혈이 생겼다고 한다.[10] 이때 자신으로 변신한 오노데라 린이 나타나 결국 돌아오고 말았다며 탄식한다.[11] 이때 츠루오카가 밝히길, 진에게는 거액의 의료비가 지불되고 있으며 단순한 연명치료만이 아니라 국내외에서 여러 의사들을 초빙해서 치료하려 했던 기록이 남아있다고 한다.[12] 눈으로 능력을 날릴 대상을 조준해야 정확히 원하는 곳에 능력이 발동되게 할 수 있다.[13] 실제로 이는 능력자들을 죽이기 위한 함정이었다. 당시의 오노데라 린은 이게 함정일 가능성을 간파하지 못해 사살당할 뻔했지만, 진이 구해준 덕에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14] 그러니까 진이 하는 말은 "남이 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려 해서는 안 된다. 그러다간 타인의 말에 쉽게 휩쓸리게 된다." 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