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梨汐音.
L@VE ONCE의 등장 인물(?)[1] 중 한 명. 성우는 코우다 마리코[2].
1. 개요
나이 :생일 : ?
혈액형 : ?
키/체중 : ?
주인공 타카나시 쇼우지의 아버지와 약 16년 전[3]에 결혼하여 주인공을 낳았다.
게임 속에서 첫날인 20XX년[4] 10월 26일, 타카나시 쇼우지 앞에 갑자기 나타난 자매인 토리토메 메루, 토리토메 메이의 어머니와는 예전부터 친구였다. 몇년 전, 쇼우지에게 두 자매를 소개시켜 준 장본인.
2. 특징
쇼우지가 태어났을 때부터 말을 하지 못했지만, 주위 사람들이 말하는 것은 입술이 움직이는 모양을 읽어서 알 수 있다고 한다. 주위 사람들의 주의를 끌고 싶을 때는 항상 목에 걸고 다니는 작은 종을 이용한다. 말을 하고 싶을 때에는 항상 들고 다니는 화이트 보드에 글자를 써서 대신한다. 그리고 이 화이트 보드는 쇼우지를 가격할 때에도 쓰이는 용도가 다양한미적 감각이 뛰어나서 부업으로 디자인 관련 일을 하고 있었지만, 남편이 몇달 전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뒤에는 부업이 아닌 전업으로 일하고 있다. 1시간 30분 걸리는 직장에 매일같이 나가면서 아들을 먹여 살리는 헌신적인 어머니다. 아들의 장래에 대해서 걱정이 많으며, 남편이 죽은 뒤에도 아들을 힘들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이다.
...하지만 전생에 나조잼을 너무 많이 드신 탓인지[5](...) 본인은 영원한 17세라고 우긴다[6].
3. 행적
조금(?) 별난 구석이 있을 뿐, 언뜻 보기에는 어디에나 한 명쯤 있을 법한 전형적인 어머니. 그런데 알고 보면...
3.1. 정체
사실 이 캐릭터는 인간이 아니다. 인어다.인간 세상에서 쓰는 이름은 '타카나시 시오네'이지만[7], 인어였을 때의 이름도 게임에서는 끝까지 드러나지 않는다.
결국 주인공, 타카나시 쇼우지는 인간과 인어 사이에 태어난 혼혈이다.
쇼우지의 아버지와 시오네가 결혼할 때, 시오네는 목소리를 잃는 대신 두 다리를 얻었다. 그리고 여기에 필요한 마법을 메루의 어머니가 걸어 주었던 것. 하지만 쇼우지의 아버지가 몇 달 전 돌아가셨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쇼우지가 물거품[8]이 되어 이 세상에서 사라질 위험이 있다고 한다. 시오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사라졌지만, 그 영향이 쇼우지에게 미치게 된 것.
이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마법을 걸어 주어야 하며, 토리토메 메루와 메이는 이것을 돕기 위해 인간 세상에 나타났다
그런데 이 마법을 걸려면 한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쇼우지가 '일생에 단 한 번, 영원히 자신이 사랑할 사람'을 찾아야 한다는 것[9]. 한 번 뿐인 사랑에 실패하면 마법을 걸 수가 없고, 따라서 쇼우지는 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된다.
3.2. 서버 롤백의 여신(?)
게임 내의 시간으로 5일이 흐른 10월 30일까지가 프롤로그이며, 5일이 지나면 앞으로 주인공(플레이어)이 공략할 캐릭터를 최종적으로 결정해야 한다. 이때 시오네는 야밤의 바닷가에 주인공(플레이어)을 불러다 놓고, '누구에게 관심이 있는지'를 물어 보는데플래그를 제대로 세웠다면 게임이 제대로 진행된다. 하지만 플래그를 제대로 세우지 못한 경우,
[1] 물음표 표기가 붙은 것에는 이유가 있다[2] 나름 적절한 캐스팅이긴 한데...[3] 주인공의 나이에서 거슬러 올라갔을 때[4] 연도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으나 현대 일본의 생활상이 등장한다[5] 미나세 나유키와 성우가 같다[6] 샘플 보이스에서 아예 저렇게 선언해 버렸다![7] 주인공의 아버지와 결혼했으므로 '타카나시'라는 성을 따르게 되었다[8] 동화 '인어공주'를 떠올려보자[9] 이 게임의 장르인 '단 한번뿐인 연애 어드벤처'가 여기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