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21:34:04

탄트~R

퍼즐 & 액션 시리즈
탄트~R(1993) 이치단트~R(1994) 산드~R(1995) 대전탄트~R 사싯스!!(1998)
괄호 안의 숫자는 처음 출시된 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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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리즈 일람3. 등장하는 게임
3.1. 마요이미치 쿠네쿠네 (迷い道くねくね) - 미로 ★3.2. 핫토시테 후라와 (ハットしてフラワー) - 모자3.3. 닌자 어디야? (忍者どこじゃ?) - 닌자3.4. 켓코우 게다라케 꼬께꼬- (けっこう毛だらけコケコッコー) - 닭 깨우기 ★3.5. 스롯토나부기니시테쿠레 (スロットなブギにしてくれ) - 슬롯3.6. 카즈노코 도코노코 (かずのこどこのこ) - 숫자3.7. 스탠리 큐브 몇개? (スタンリーキューブいくつ?) - 블럭3.8. 필살! 하트워쳐블 (必殺!ハートウォッチャブル) - 스톱워치 ★3.9. 쓰리힌트 패널을 찾아라 (スリーヒントパネルを探せ!) - 3hint3.10. 이레카에 (いれか絵) - Change!3.11. 두근두근 로보트공장 (わくわくロボット工場) - 로봇3.12. 빌리 쥬엘 (ビリージュエル) - 돌과 보석 ★3.13. 히토후데 메구리메구리 (ひと筆めくりめぐり) - 개구리 ★3.14. 브로큰 롤 (ブロックンロール) - 도형3.15. 포토쇼크 (フォトショック) - 사진기3.16. 애니멀사운드샤워 (アニマルサウンドシャワー) - 동물3.17. 보너스 게임3.18. 최종 게임3.19. 버드 트릭 (バードトリック) - BIRD TRICK, 메가드라이브판 한정3.20. 크랏슈 칸칸 (クラッシュカンカン) - CRASH, 메가드라이브판 한정3.21. 아미다 버드 발진해라 (アミダーバード発進せよ!) - GO!, 메가드라이브판 한정3.22. 테키파키쿠키 (テキパキクッキー) - 메가드라이브판 한정3.23. EXIT - 메가드라이브판 프리모드 한정3.24. 미스 테이크 (ミスって行く) - MISTAKE?, 플레이스테이션 2판 한정3.25. 윌리엄 어 텔 (ウイリアム・ア・テル) - 플레이스테이션 2판 한정
4. 이식기종
4.1. 메가드라이브판4.2. 게임기어판4.3. 세가새턴판4.4. PS2판
5. 관련 문서


タントア〜ル
Puzzle & Action: Tant-R

1. 개요

세가에서 1993년 6월에 출시한 아케이드용 게임. SYSTEM C2 기판으로 출시되어 1993년 6월부터 기동되었다. 정식명칭은 퍼즐&액션 탄트아~루(タントア〜ル). 보난자 브라더스에서 사용된 심플하고 코미컬한 캐릭터 조형을 계승한 게임. 이후 한국에서도 한글화되어 아케이드로 출시되었으나, 북미 지역에는 아케이드로는 출시되지 않았고 PS2에 와서야 출시되었다.

게임 타이틀의 유래는 미니게임이 잔뜩(たんと(沢山)) 있다(ある)란 뜻. 이후 시리즈들의 타이틀도 전부 이런 말장난식 타이틀이 되어있다.
참고로 정식 명칭은 퍼즐&액션 탄트~R(パズル&アクション タントアル)이지만 세가 공식, 위키 피디아에서는 タントアル로 전각 물결표 대신 장음부호로 표기하고 있다.

이제까지 하나의 장르에 집중해서 플레이하는게 당연시되었던 아케이드 게임의 흐름을 완전히 뒤엎는, 짧게 구성된 미니게임들을 템포좋게 여러번 플레이할 수 있는 버라이어티 게임이란 장르를 개척한 선구자적인 게임으로, 이 게임이 없었다면 비시바시메이드 인 와리오 같은 게임도 보기 어려웠을 것이다.

플레이어는 탐정으로 셜록 홈즈(1P)와 존 왓슨(2P)이 탈주범과 그의 부하를 쫓다가 탈주범의 부하가 남겨놓는 각종 미니게임들을 돌파하면서 최종적으로 체포하는 것이 목적인 게임. 총 4스테이지로 구성되어있으며 스테이지 숫자만큼의 부하들을 전부 물리치면 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게 되며 4개의 게임당 1명의 부하를 물리칠 수 있다.

부하가 내놓는 게임들은 랜덤으로 4종류가 뽑혀 나오며 룰렛식으로 결정할 수 있다. 또한 간혹 3분할된 하트모양의 그림이 튀어나오는데 이것을 결정하면 라이프 개수 옆의 흰색 바탕의 하트가 3분의 1칸씩 차며 3개를 다 채우면 라이프가 하나 증가하는 식. 단, 하트로 된 곳을 결정했을 때 나오는 게임은 랜덤이기 때문에 나왔다고 무조건 선택하지 말고 쉬운 것부터 한 뒤에 어려운 게임이 걸렸을 때만 골라야 한다.

2인 플레이 시, 노르마를 많이 맞춘 쪽이 다음 게임 선택권을 얻으며, 본작에 한해서 노르마를 얼마나 가져갔는지는 알 수 없고 노르마 수가 짝수 내지는 단판승부 게임을 둘 다 실패해서 비겼을 경우에는 1P와 2P 양쪽에 게임 선택권이 주어진다.[1] 이후는 게임당 노르마들이 무조건 홀수로 설정되어 있어 미니게임 직후 양쪽에 게임 선택권이 주어지는 일은 일절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생존할수록 그리고 게임을 진행할수록 난이도 상승은 엄청나게 악랄해서 1코인 클리어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하지만 쉬운 게임만 골라서 하면 그렇게 심각하게 어렵진 않다. 뭐 결국 개인의 차이겠지만... 무엇보다 후속작인 이치단트~R산드~R의 난이도가 워낙 어려워서 비교적 쉽다고 평가 받는다.[2]

기업에서 하는 인적성검사에 나오는 문제들과 비슷한 게 있어서 취업준비생들의 휴식용 게임으로 추천받는다.

메가드라이브, 게임기어, 세가 새턴, PS2로 이식되었다. 이 중 PS2판은 세가 에이지스 6집으로, 보난자 브라더스와 합동 이식.

2. 시리즈 일람


한국 오락실에서는 한글화된 버전으로 수입되었는데, "앞으로 몇게임 클리어"가 잔여 몇게임 클리어, "노르마 앞으로 몇개"가 노멀잔여로 표기. 그리고 노르마가 노멀로 번역되는 건 산드~R까지 이어졌다.[5] 참고로 '노르마'라는 단어는 러시아어로 '기준' 또는 '할당량'을 뜻하는 단어 норма(norma)에서 온 말로, 일본에서는 흔히 쓰이지만 한국에서는 잘 쓰지 않는다.

뱀발이지만 본작과 이치단트~R을 한글화한 곳은 불명[6]이나, 산드~R과 사싯스는 한국 아케이드 게임 제작사 중 하나인 데니암에서 한글화했다. 데니암은 다크사이드 스토리를 유통했으며, EZ2DJ로 잘 알려진 어뮤즈월드의 전신이다. 이를 증명하는 게 한국판 엔딩 부분에서 익숙한 닉네임이 여러 나온다. ponGlow, Sopepos, Xeronion, Tomato 등등.

3. 등장하는 게임

미니게임명은 일본 내수용 한정으로 전부 말장난성 단어로 되어있으며 이중 번역하면 원래의 느낌조차 살아나지 않는 경우는 원어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발음 그대로 표기하였다. 단판승부 방식[7]은 ★표기. 메가드라이브판 한정이라 써진 게임은 메가드라이브 이식판의 프리/콤페테이션 모드에서만 선택 할 수 있다.

3.1. 마요이미치 쿠네쿠네 (迷い道くねくね) - 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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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골까지 도착하면 되는 미로게임. 막혔다면 왔던 길을 돌아가는 식으로 진로수정 가능. 후반부에는 시작하자마자 경로를 파악해 움직여도 제 시간에 도착하기 힘들어질 정도로 난이도가 무시무시해진다. 단판승부이기 때문에 후반부에는 라이프 하나로 때운다는 느낌으로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제목의 모티브는 와타나베 마치코(渡辺真知子)의 노래 마요이미치(迷い道)와 구불구불을 뜻하는 쿠네쿠네(くねくね).

3.2. 핫토시테 후라와 (ハットしてフラワー) -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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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마술사 모자 중 하나에 숨겨진 꽃을 찾아내는 게임. 소위 말하는 야바위에 가까운 셔플식으로 꽃이 숨겨진 모자가 어디로 움직였는지를 맞혀야 한다. 꽃이 숨겨진 모자는 맨 마지막까지 움직인다. 게임기어 버전에서는 미등장.

제목의 모티브는 타하라 토시히로 (田原俊彦)의 노래인 핫토시테! Good(ハッとして! Good). 또한, 모자(Hat)의 가타카나 표기인 ハット를 이용한 언어유희이기도 하다.

3.3. 닌자 어디야? (忍者どこじゃ?) - 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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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과 보라색의 닌자 2명이 고속 이동하는 걸 보고 노란색 닌자가 있는 곳을 찾는 게임. 닌자가 없는 곳이나 보라색 닌자가 있는 곳을 찾으면 라이프 1개가 감소된다.

3.4. 켓코우 게다라케 꼬께꼬- (けっこう毛だらけコケコッコー) - 닭 깨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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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연타로 풍선을 터질 때까지 부풀려서 지정 횟수만큼 풍선을 터트리면 성공. 예를 들어 15초 내 3번 터뜨려야 할 경우 1번 터뜨린다고 시간이 다시 15초로 초기화되는 것이 아니라 계속 흘러간다. 즉, 단 한 번의 기회에 지정 횟수만큼 터뜨려야 하는 방식이다. 게임기어 버전에서는 미등장.

3.5. 스롯토나부기니시테쿠레 (スロットなブギにしてくれ) - 슬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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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게임용 그림이 그려진 패널 내에서 위쪽 5개의 그림처럼 나열된 부분을 찾는 게임. 나열된 곳의 맨 첫 번째 그림에 해당하는 패널을 찍으면 된다. 간혹 세로로도 나열되어있기도 하며 몇 번 해보면 감이 온다. 게임기어 버전에서는 미등장.

제목의 모티브는 카타오카 요시오(片岡義男)의 단편 소설이자 영화, 주제가로도 만들어진 느린 무기로 삼아줘(スローなブギにしてくれ).

3.6. 카즈노코 도코노코 (かずのこどこのこ) -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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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중간에 4개의 숫자가 고속으로 표시되며 6개의 선택지 중에서 고속으로 겹쳐나오는 4개의 숫자가 있는 조합을 맞춰내는 게임. 그나마 쉬운 편에 속하는 게임으로 겹쳐진 숫자 중 2개 정도만 빨리 파악해내면 답은 금방 나온다.

제목의 모티브는 청어알(数の子)과 누구 집에 사는 아이(どこのこ)의 말장난.

3.7. 스탠리 큐브 몇개? (スタンリーキューブいくつ?) -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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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시된 블럭의 숫자를 맞히는 게임으로 간단해보이면서도 의외로 어렵다. 게임기어 버전에서는 미등장.

제목의 모티브는 영화 감독인 스탠리 큐브릭.

3.8. 필살! 하트워쳐블 (必殺!ハートウォッチャブル) - 스톱워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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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된 시간범위(4.88~4.94초에서 5.00초 사이)내에 스톱워치를 누르면 성공. 기회는 3번 있으며 3번 이내에 조건을 맞추지 못하면 실패하여 라이프 1개가 감소되고 다른 게임으로 넘어간다. 2인 플레이 시엔 5.00초를 초과하지 않으면서 5.00초에 가까운 쪽이 승리한다.
여담으로, PS2판에서는 화면 하단에 99초 더미 타이머가 있다.

3.9. 쓰리힌트 패널을 찾아라 (スリーヒントパネルを探せ!) - 3h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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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색/모양을 가진 패널들 중에서 화면 아래에 표시되는 3개의 힌트의 조건과 일치하는 패널을 찾는 게임. 사람에 따라서 난이도의 편차가 꽤 심한 게임이다. 특히 "큰 별 아래"라는 식으로 다른 것과 엮어서 설명하는 힌트가 나오니 주의.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일본어를 아예 모르는 경우로, 과거 마메로 플레이했던 꼬마들의 경우 이 게임에서 수두룩하게 털려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제목의 모티브 중 패널을 찾아라의 원제는 월리를 찾아라이다.

오타가 있는데, 작색은 원래 적색이 맞다.

3.10. 이레카에 (いれか絵) -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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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로 분할돼서 순서가 바뀐 그림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게임. 처음에는 주어지는 그림의 난도가 쉬운 편이지만 3스테이지 이후에는 풀기 어려운 그림들이 나타나 난도가 높아진다. 특히 동전과 펭귄무리의 그림은 위치관계를 잡기 힘드니 주의할 것. 다만 펭귄무리는 테두리 부분이 있어 동전에 비하면 쉽다. 게임기어 버전에서는 미등장.

제목의 모티브는 교체란 뜻의 용어인 "入れ替え".

3.11. 두근두근 로보트공장 (わくわくロボット工場) -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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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져있는 부품더미에서 설계도에 그려진 로봇의 부품과 동일한 부품들을 정해진 시간 안에 전부 찾아서[8] 완성하는 게임이다.

다른 시간 제한이 있는 게임과 달리 틀린 부품을 고르면 라이프가 하나 깎이며, 그 상태에서 게임이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선택 실수와 시간 초과가 겹쳐서 한 번에 라이프를 많이 까먹을 위험이 있다. 한 가지 팁이 있다면 팔은 나중에 찾자. 정말 비슷한 팔이 2쌍 있기 때문.

여담으로 메가드라이브판의 경우 3/4P는 각각 1/2P랑 부품 상황을 공유한다. 당연히 많은 부품을 확보한 쪽이 이기며, 양쪽 다 3개를 취득했다면 마지막 부품을 취득한 쪽이 승리 판정이 된다. 게임기어 버전에서는 미등장.

3.12. 빌리 쥬엘 (ビリージュエル) - 돌과 보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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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x4칸에 놓여진 보석을 15퍼즐의 요령으로 이동시켜서 지정된 색의 보석을 지정 영역 이내에 모아놓으면 성공. 보석은 3색 중 하나가 랜덤으로 걸리는데, 정확히는 지정 영역에 한 개도 들어가지 않은 보석이 당첨. 예를 들자면 지정영역에 빨강과 파랑이 각각 1개 이상 있다면 초록이 당첨되는 식으로. 만약 그 영역에 3개의 보석이 모두 있다면 위치가 가장 먼 곳에 있는 보석이 당첨된다.

이름의 모티브는 빌리 조엘.

3.13. 히토후데 메구리메구리 (ひと筆めくりめぐり) - 개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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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를 이동시키면 이동한 칸에 이파리 마크가 남으며 한붓그리기의 요령으로 모든 칸을 이파리 마크로 채우면 클리어할 수 있는 게임. 미로게임과 마찬가지로 왔던 길을 돌아가는 식의 경로수정 가능.

3.14. 브로큰 롤 (ブロックンロール) - 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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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셈과 뺄셈으로 이루어진 도형의 계산식에서 물음표 마크에 해당하는 도형을 찾는 게임. 아이큐 테스트에 이런 류의 문제가 자주 출제된다.

제목의 모티브는 Rock and Roll.

3.15. 포토쇼크 (フォトショック) - 사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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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이동하는 피사체를 촬영해 파인더 안에 피사체가 모두 나오면 성공하는 타이밍 맞추기 게임. 같은 타이밍 게임인 필살! 하트워쳐블과는 달리 타임오버만 되지 않으면 몇 번이고 이동하기에 너무 서두르지 않도록 하자. 그래도 나름대로 어려운 축에 속하기에 기본적으로 기피되며, 특히 하트패널 클릭했는데 본 게임이 걸렸을 때의 절망감은 이루 표현할 수 없을 정도. 초반부에는 판정이 관대해서 피사체가 2/3 정도만 보여도 성공으로 간주되지만 후반부에는 조금만 밖으로 나가도 실패한다. 지역에 따라 하나둘셋을 세고 찍거나, 그냥 피사체를 눈으로 쫓는(!) 등 여러가지 방법을 쓴다. 가장 골때리는 경우는 해상에서 비행기가 지나갈 때. 다른 경우는 물체가 작지만 비행기는 좌우로 길기 때문에 사진에 다 넣기 힘들다.

여담으로 제목의 모티브가 지금은 너무 유명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프로그램인 포토샵이다.

3.16. 애니멀사운드샤워 (アニマルサウンドシャワー) -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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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이라고 표시되었을 때 어느 위치의 동물이 어느 순서대로 나왔느냐를 기억해 똑같은 순서대로 선택하는 게임. 노르마 수가 많아지면 자연히 동물의 횟수가 많아지기에 후반에는 기피하게 된다. 울음소리로 외우기도 한다.

제목의 모티브는 자사의 게임 아웃런에 나오는 BGM 중 하나인 "매지컬 사운드 샤워".

3.17. 보너스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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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고 보스가 보내는 미사일 공격을 피하면서 풍선을 16개 이상 획득하면 라이프가 1개 증가한다. 미사일에 맞으면 일정시간 움직이지 못하나, 그 동안 자신의 기체에 일직선으로 오는 풍선은 회수된다. 또한 2인 플레이 시엔 많이 먹은 쪽이 라이프가 증가하며, 동점일 경우에는 둘 다 증가.(단, 둘 다 8개 이상 풍선을 먹어야 하며, 8개 미만으로 획득 시에는 둘 다 라이프를 얻지 못한다.)

풍선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모두 획득하면 'LIFE UP!'과 'PERFECT!'라는 메시지가 교차적으로 표시. 별 의미는 없지만(...)

PS2판에서는 둘 다 라이프를 올릴 수 있다.

3.18. 최종 게임

파일:external/blog-imgs-23.fc2.com/tantr18.jpg
궁지에 몰린 범인이 지도상의 어딘가에 잠입하며, 도망간 지역이 "~를 찾아라!(예시: F7-F6)" 라는 식으로 표시되어 해당 지역을 찾으면 되는데 지도상의 지역표시 글자가 작은데다가 틀리면 라이프 1개가 감소된다. 제한 시간이 초과되면 라이프 1개가 감소되고 다른 지역으로 도망갔다면서 찾아야 하는 지역이 바뀐다. 아무튼 월리를 찾아라를 하는 기분으로 플레이하면 될 것이다.

3.19. 버드 트릭 (バードトリック) - BIRD TRICK, 메가드라이브판 한정

화면상에 표시된 새의 숫자들을 알아 맞히는 게임으로 새가 이따금 이곳저곳으로 움직이기에 갯수를 세기가 좀 어렵다. 이치단트~R에 나오는 마사카나의 선조 격이라 할 수 있는 게임.

3.20. 크랏슈 칸칸 (クラッシュカンカン) - CRASH, 메가드라이브판 한정

버튼을 연타해서 완력으로 깡통을 찌부러트리는 게임. ..이라고 써놓고 닭 깨우기의 스킨 변경판. 인데 조금 다른 건 닭 깨우기는 한 버튼 연타로도 되지만 이 게임은 A와 B를 교차하면서 연타해야 된다. 깡통을 찌부러트린 뒤에 짓는 형님의 표정이 일품이다.

3.21. 아미다 버드 발진해라 (アミダーバード発進せよ!) - GO!, 메가드라이브판 한정

간단히 말하면 사다리 타기. 우주인이 있는 곳으로 연결되는 썬더버드를 선택하면 성공.

타이틀명과 우주선 디자인은 대놓고 썬더버드 패러디다.

3.22. 테키파키쿠키 (テキパキクッキー) - 메가드라이브판 한정

중앙에 진열된 25종의 쿠키 중 플레이어 측의 접시에 실루엣으로 나온 쿠키 9개를 찾아내는 게임. 생각 외로 헷갈리기 쉽다는 거랑 타임오버만 되지 않으면 된다. 틀려도 속행이란 것까지 로봇공장하고 동일하다.

3.23. EXIT - 메가드라이브판 프리모드 한정

그냥 메뉴로 돌아간다.

3.24. 미스 테이크 (ミスって行く) - MISTAKE?, 플레이스테이션 2판 한정

16개로 분할이 된 일러스트가 빙글빙글 도는 가운데 앞뒤가 다른 3곳을 찾으면 되는 게임. 다만 앞뒤가 똑같은 패널을 고르면 라이프가 깎이지만, 시간과 관계없이 그대로 진행된다. 여담으로 BGM은 이 작품과 커플링으로 이식된 보난자 브라더스 1, 5, 9 스테이지이다.

제목의 모티브는 실수를 뜻하는 용어 미스 테이크(ミステーク)의 말장난.

3.25. 윌리엄 어 텔 (ウイリアム・ア・テル) - 플레이스테이션 2판 한정

제한 시간 안에 지정된 풍선의 색깔을 지정된 갯수만큼 쏘는 게임. 시작 전 처음에 풍선 색깔과 지정된 수를 쏘라는 표시 문구가 뜨다가 사라지면 화면 아래쪽에서 풍선과 새가 등장하는데, 지정된 색깔과 관련 없는 색깔의 풍선을 터트려도 페널티에 걸리지 않지만 새를 쏘면 즉시 라이프가 1개씩 감소된다. BGM은 이 작품의 후속작인 이치단트~R의 보너스 스테이지 어레인지판이다.

제목의 모티브는 이름인 윌리엄 텔과 맞추다를 뜻하는 아테루(当てる)의 말장난.

4. 이식기종

4.1. 메가드라이브판

1994년 4월 1일(!?)에 발매. 아케이드판 이외에도 원하는 게임을 골라서 연습할 수 있는 프리모드, 4명까지 동시 플레이 가능한 콤페테이션 모드가 추가되어있다. 아케이드를 최대한 재현한 것도 모자라 프리모드와 콤페테이션 모드[9] 전용으로 나오는 4개의 미니게임이 추가되어있는 등 초월이식이라고 할 수 있는 퀄리티.

4.2. 게임기어판

파일:external/www.arcade-gear.com/Tant-R_GG_A.jpg
1994년 4월 22일에 발매. 기종의 한계로 일부 미니게임이 빠져있는 대신 몇몇 오리지널 미니게임이 추가되어 있다. 최종 게임도 원본과는 달리 범인이 국경선을 넘기 전에 차를 운전해서 붙잡는 레이싱 게임 비스무리한 방식으로 변경.

4.3. 세가새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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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5월 24일에 "세가 에이지스 1집 숙제가 탄트~R"이란 타이틀로 발매되었다. 1991년작 "퀴즈숙제를 잊어버렸습니다" 라는 게임과의[10] 커플링 이식이며 아케이드판을 거의 그대로 옮긴 듯한 이식도를 보여주는 대신 메가드라이브판에 있는 프리/콤페테이션 모드는 탑재되어있지 않다.

4.4. PS2판

파일:external/img.gamefaqs.net/54949_front.jpg
2004년 1월 15일에 "세가 에이지스 2500 시리즈 6집 이치니노 탄트~R(イチニのタントアール)[11]과 보난자 브라더스" 란 타이틀로 캐릭터 조형을 공유하는 보난자 브라더스와의 커플링 이식. 완벽이식까진 아니고 탄트~R 기반에 이치단트~R의 미니게임 전부+본작 오리지널 미니게임 몇개가 합쳐져있는 기상천외한 크로스퓨전 이식이다.

변경점으로 후속작들의 룰이 몇개 적용되어있어서 1노르마 게임은 산도~R때처럼 성공하지 않으면 통과할 수 없고, 그외 게임들은 일률적으로 3노르마가 되었다가 스테이지 4의 3번째 부하부터는 1노르마 게임을 제외한 모든 게임이 5노르마로 늘어난다. 럭키패널은 3번 득해야해던 원판과 달리 이치단트~R 이후처럼 한번만 눌러도 바로 라이프가 하나 올라가게 바뀌었다.

그러나 게임 범위도 이치단트~R 게임 분량만큼 넓어진 덕에 럭키패널서 못하는 게임이 걸렸을때의 랜덤 위협도도 덩달아 늘어났으며, 이치단트~R과 산도~R때 있던 1스테이지내 동일게임 중복출현불가 제한도 없어서 불리한 게임 보이면 미리 깨서 틀어막기 전법도 안 된다.

5. 관련 문서




[1] 본작 외에도 이치단트~R에서 처음에 2명으로 시작했을 때에 한해서도 양쪽에 게임 선택권이 주어진다.[2] 후속작은 어느 쪽이 더 어려운지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개 산드~R보다 이치단트~R이 더 어렵다고 평가된다.[3] "두 번 있는 일은 세 번도 있다"라는 일본 속담의 패러디. 참고로 타이틀 앞부분의 "두 번 있는 일은?" 부분은 타이틀화면에서 무지개색 글씨로 지나간다. 한국, 북미판에선 이게 통하지 않았던 탓에 "모험가 모집중...", "We invite the adventurer!" 이라고 두리뭉실하게 넘어갔다.[4] 한글화 정식유통전에 사싯스 버전으로 들어온 오락실이 극소수나마 있긴 했다.[5] 영어 Norm의 오역으로 추정.[6] 현대그룹(!)의 현대종합상사가 (닌텐도 측 가정용 게임기를 맡던 현대전자와는 별개로) 기판을 수입하면서 한글화 또한 하청을 맡겼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7] 실패해도 라이프가 남아있거나 컨티뉴하면 다음 게임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 이후 시리즈에서는 채용되지 않았다.[8] 머리, 동체, 양팔, 양다리 해서 총 6개.[9] Competition의 줄임말인 콤페(コンペ)로 표기. 2~4인 플레이 전제의 접대용 모드이며 본작에선 게임에서 승리한 수만큼 앞으로 전진하여 전진 숫자가 게임 시작시 설정된 범인과의 거리에 도달하는 쪽이 이기는 방식이다. 그리고 주어지는 게임은 완전 랜덤.[10] "퀴즈 게임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퀴즈 게임 시리즈"는 데이트 퀴즈 고고를 비롯한 아케이드 퀴즈 게임의 선조격 되는 게임 시리즈이다.[11] 이치니가 1, 2라는 뜻이니 2편도 있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