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탐정 코난 원작 에피소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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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명탐정 코난의 3부작 에피소드. 단행본 103권 File.6-8이다. 애니화 이전 공식 데이터베이스 상 제목은 '두 명의 인솔자(二人の引率者)'.2. 시놉시스
코난과 소년탐정단은 와카사 루미 선생의 인솔로 가면 야이바와 콜라보를 하고 있는 시즈오카의 해수욕장에 간다.아가사 박사가 허리를 삐끗했기 때문에, 렌터카를 빌려서 오키야 스바루가 운전기사를 담당.실은 오키야가 함께 온 것은, 코난의 의뢰로 하이바라를 와카사 선생으로부터 가드하기 위해서였다. 바다집에 딸린 코난들은 그곳에서 일하는 바다집 점원 멘다 사쿠라, 카야키 마이카, 코오리야마 타카키와 만난다. 카야키는 코오리야마와 친밀한 모습. 한편, 멘다(免田)는 코오리야마(郡山)의 전 여자친구로, 카야키(茅木)의 죽은 동생인 카야키 레이스케(茅木玲輔)와 사귀고 있었다. 거기에 바다의 집 점장 '우스이 타카노리'가 온다. 우스이는, 레이스케가 죽어서 손해본 보충에 3명을 아르바이트 시키고 있어, 그래도 보충할 수 없는 경우는 다른 할애가 되는 아르바이트 시킨다고 한다.모래사장에서는 오키야(沖矢と)와 와카사(若狭) 선생이 대화로 흥정을 하고 있었다.그 중에서 와카사 선생님은,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오키야를 어딘가에서 만난 기분이 든다고 말한다.그리고 바다 집에서 백야드에서 낮잠을 자던 우스이가 타월켓에 싸인 상태의 교살 시체로 발견된다.제1 발견자는 멘다와 카야키로, 백 야드에서는 코오리야마도 낮잠을 자고 있었다.범행이 가능했던 것은, 백 야드의 문 열쇠를 가지고 있던 멘다, 카야키, 코오리야마의 3명. 이 중에 우스이를 교살한 범인이 있다...
3. 연재 / 방영 정보
| 애니메이션 | |||
| 국가 | 제목 | 회차 정보 | 방송 시기 |
| | 탐정단과 두 명의 인솔자 (전/후편) | 1148화 | 2025. 01. 04 |
| 1149화 | 2025. 01. 11 | ||
| | [더빙] ??? | x기 x화 | 20○○. ○○. ○○ |
| x기 x화 | 20○○. ○○. ○○ | ||
| [자막] 탐정단과 두 사람의 인솔자 (전/후편) | 2024 40화 | 2025. 01. 11. | |
| 2025 1화 | 2025. 01. 18. | ||
| 단행본 | |||
| 인솔자 | 103권 File 6 File 1097. | ||
| 바다의 집 | 103권 File 7 File 1098. | ||
| 물러가라 | 103권 File 8 File 1099. | ||
4. 줄거리
코난은 지난 사건을 복기하는 가운데[1] 소년 탐정단은 시즈오카현으로 캠핑을 떠나고자[2] 와카사 루미와 오키야 스바루의 도움을 받는다.[3] 도착한 바다의 집에선 점장인 우스이가 점원들에게 불필요한 언행[4]으로 원성을 사는 가운데 소년 탐정단이 바다에서 여가를 즐기는 동안 와카사와 스바루는 하이바라에 관해 서로를 탐색한다. 이후 바다의 집에선 점장인 우스이가 개점 시간이 되었는데도 오지 않자 두 여점원들이 백야드로 찾아왔으나 교살당하여 보따리로 감싸진 모습으로 발견되어 요코미조 산고가 사건 담당자로서 사건 현장에 호출을 받고 출동해 사건 청취를 한다.[5] 그 중에서 타카키는 과자랑 자몽 주스를 마시고 갑자기 잠들었다고 하는데 이런 일이 전에도 몇 번 있었다고. 또한 사쿠라는 할머니 댁에 혈압약을 구비해서 들고 가다 집 열쇠를 잊어서 집으로 갔다가 이곳으로 돌아왔고 언뜻 보기에는 누구나 우스이 살해가 가능한 듯한 상황.5. 등장인물
5.1. 레귤러 캐릭터
- 에도가와 코난(코난)
- 요시다 아유미(한아름)
- 코지마 겐타(고뭉치)
- 츠부라야 미츠히코(박세모)
- 하이바라 아이(홍장미)
- 와카사 루미(위스카 아람)
- 코바야시 스미코(김은주)[6]
- 오키야 스바루(최수현)
- 요코미조 산고(천범수)
5.2. 사건 관계자
- 멘다 사쿠라 (25세, 여성 점원) - 아사카와 유우
- 카야키 마이카 (24세, 여성 점원) - 오키 카나에
- 코오리야마 타카키 (28세, 남성 점원) - 미우라 히로아키
- 우스이 카츠노리 (40세, 한량 점장) - 야마구치 류
- 카야키 레이스케 (고인, 마이카의 동생)
5.3. 기타 등장인물
- 츠쿠모
시즈오카현 신참 형사로 산고의 부하다.
6. 범인의 정체
범인은 카야키 마이카다.범행 동기는 사망한 동생의 복수이다. 카야키 마이카의 동생 카야키 레이스케는 코오리야마 타카키에 의해 한 범죄조직의 조직원[7]이 되었고 1달 전, 우스이 카츠노리가 내린 명령에 따라 어떤 일의 현금 수거책을 맡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레이스케는 현금을 수거하던 과정에서 잠복해 있던 형사들에게 쫓기게 되었고 도주하던 중 육교 계단에 미끄러져 사망하고 말았다. 그가 사망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우스이 카츠노리와 코오리야마 타카키를 포함한 패거리는 캬야키 마이카를 찾아와 동생 때문에 손해 본 만큼 누나가 빚을 갚으라는 논리로 그녀를 협박한다. 그러자 카야키 마이카는 오히려 이를 기회 삼아 사실상 동생을 죽음으로 몰아세웠다고 할 수 있는 두 사람에게 복수하기로 하고 카츠노리의 가게에서 일하고 타카키와 교제를 하며 자신이 복수할 수 있는 날만을 노리며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드디어 두 사람 모두 잠이 든 날, 우스이 카츠노리를 살해하였다.
6.1. 범행 트릭
카야키에게 교살된 우스이의 사체를 덮은 깔개는 어린이 탐정단이 간식을 먹던 자리에 깔려있던 것이었다. 그걸 카야키가 활용하면서 소시지 얼룩 자국이 남게 되었고 이후 코난이 사건 발생 과정을 해명하면서 근거 자료로 삼아 카야키에게서 자백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카야키의 과실을 증명하는 소시지 얼룩 자국은 이미 잡지 연재분 File. 1098(원작 단행본 103권 File. 7)의 16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우스이를 잠재운 방법은 사쿠라가 사 온 혈압약인 니페디핀을 자몽 주스에 섞어 넣은 것.[8] 넣는 방법은 팩에 붙어 있던 빨대에 약을 빻아 넣는 식이다. 그리고 우스이가 파인애플 주스가 없다고 했는데 이는 카야키가 약을 탄 자몽 주스를 집도록 유도하기 위해 파인애플 주스만 다 빼서 몰래 감춰둔 것이었다.
7. 사건 이후
카야키 마이카가 자백하는 틈을 타 코오리야마 타카키가 도망치고 멘다 사쿠라는 요코미조 산고에게 어차피 범죄 집단의 아지트와 리더를 알고 있으니[9] 나중에 서에 가서 낱낱이 이야기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경찰들이 빠진 틈을 타 도망친 코오리야마 타카키가 데려온 범죄집단이 멘다 사쿠라를 입막음하기 위해 무리 지어 찾아오고 그들을 본 소년 탐정단 일행까지 납치하려고 한다. 그러자 스바루는 루미에게 멘다 사쿠라와 아이들을 피신시키라며 홀로 그들을 막아선다. 그러자 루미는 17년 전 검은 조직원들과 대치 중이던 자신을 막아서고 대신 나서 구해준 아카이 츠토무를 떠올리고[10] 그것도 잠시, 아이들이 자신을 불러 이끌자 그들을 따라 도망간다. 스바루를 제외한 일행 모두 집 안으로 피신하지만 범죄 집단의 일부가 몰래 빠져나와 그들을 쫓아오자 루미는 아이들이 문을 열지 못하게 문고리를 부수고 아이들을 안심시킨 후 홀로 대적한다.곧 이들을 제압한 루미는 뒤늦게 잔당이 아이들을 쫓아갔다는 것을 눈치채고 달려온 스바루와 마주치고 그에게 본인이 쓰러뜨린 것이냐는 질문을 받는다. 이에 루미는 자신은 숨어있었을 뿐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내분이 일어난 것 같다며 시치미를 떼지만[11] 스바루와 코난은 그녀의 양손 손가락의 상처를 보고 그녀가 한 것이 맞다는 걸 알아낸다.
8. 여담
- 비록 범인 카야키 마이카는 자신의 계획과 달리 우스이 카츠노리를 살해하는 것만 성공하고 코오리야마 타카키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는 것엔 실패했지만 결과적으로 더한 복수를 해낸 셈이 되었다. 코난 일행이 해변가로 놀러 왔을 때 우스이 카츠노리를 살해하면서 생긴 나비효과로 스바루와 루미가 도망친 코오리야마 타카키와 리더뿐만 아니라 조직원 전원을 일망타진시켰고 자신의 체포 이후 자수를 결심한 멘다 사쿠라에 의해 이들 모두 죄목이 낱낱이 파헤쳐져 면제받을 수 있었던 다른 조직원들까지 죗값을 받게 되면서 조직 자체가 사라지는 결과를 낳았다. 즉, 그녀의 복수심의 근본적인 원인이 사라지고 또 다른 카야키 레이스케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된 셈이다. 또한 그녀가 조직원 중 유일하게 복수심이 없었을 멘다 사쿠라[12] 는 조직에 관한 수사 협조로 감형을 받을 것이며 카야키 마이카 또한 살인에 대한 후회는 없어 보이지만 어찌 되었든 죄를 지은 입장에서 들킬까봐 불안 속에서 보내다 체포되어 죄가 가중되는 것보다 하루라도 빨리 죗값은 치르고 나와 새 인생을 사는 것이 더 좋을 테니 여러모로 최선의 결말을 맞이한 것이다.
- 미야노 아케미의 타임캡슐 편에서 와카사가 하이바라의 정체가 시호인 것을 깨닫게 된 것으로[13] 하이바라한테 집착하는 빈도가 이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해서 더 높아진다.
[1] 비상벨이 울린 게 장난으로 보도되었으나 오작동으로 판명났다는데 보통 이런 뉴스는 피난한 사람들 중 누군가가 휴대폰으로 찍은 사이버 렉카 영상으로 흘러가기 마련인데 그런 게 없다는 것에 의혹을 품는다.[2] 거기 해수욕장에서 가면 야이바 콜라보 행사를 하는데 다음 날이면 끝난다고. 그리고 거기서만 파는 야이바 토네이도 소시지도 먹어보고 싶다고.[3] 처음에 아가사한테 부탁하려고 하나 아가사 박사가 허리를 다쳐 움직이지 못하는 데다 코바야시 선생은 시라토리 형사랑 데이트를 해, 루미가 자기가 대신 데려가겠다고 말해, 코난은 루미가 하이바라를 떠볼려는 걸 눈치채고, 하이바라 보호를 위해 오키야한테 부탁한 거다.[4] 카야카의 동생 레이스케가 괜한 짓 해서 죽었다는 폭언을 한다.[5] 여담이지만 산고는 같이 따라온 부하 형사한테 평소 코난 특유의 아레레를 아주 절륜하게 재현한다(...)[6] 프롤로그에서만 등장.[7] 애니에서는 보이스피싱 현금 회수책[8] 니페디핀이 자몽주스에 함유된 성분과 섞여 칼슘 길항제의 대사를 억제해 혈중 농도를 높여 혈압을 과도하게 떨어뜨려 기절시킨 것.[9] 멘다 사쿠라 역시 집단에 속했다고.[10] 즉, 스바루(슈이치)를 보고 낯설지 않은 느낌을 받은 것 역시 츠토무를 떠올려서인 듯.[11] 다른 아이들한테는 본인이 운이 좋다고 둘러댄다.[12] 모든 것을 자수하고 난 후, 멘다 사쿠라에게 그녀의 할머니의 약을 자신의 범행에 사용했던 것에 대해 사과한 것으로 보아 멘다 사쿠라에겐 오히려 미안함을 가지고 있었던 모양이다.[13] 이 때 코난 역시 이것을 의식한 것으로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