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5-26 16:11:58
1. 소개2. 줄거리3. 용의자4. 범인5. 피해자6. 케이이치가 사실을 숨긴 이유7. 기타 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에피소드. 일본 | 423 | 20051205 |
한국 | 7 : 23 | 20090716 |
한밤중, 혼자 사는 노인이 집에서 강도를 만나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리고 미츠이 케이이치라는 어린 소년이 길거리를 뛰어가다가 택시에 치일 뻔하게 된다.- 요시카와 미노루(오순범) : 23세. 성우는 호소이 오사무/서윤선.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마츠우라연립주택(신성하이츠) 입주민이다.
- 미츠이 케이이치(정민규) : 7세(한국판 8세). 성우는 노다 준코/이용신. 초등학생으로 코난 일행과 같은 학교에 다닌다. 엄마를 병으로 잃고 아빠와 단 둘이 산다고 한다. 겐타, 미츠히코, 아유미와는 같은 유치원을 나왔다고 한다.
- 마츠우라 센키치(신성표): 52세. 성우는 코지마 토시히코 / 소정환. 마츠우라연립주택(신성하이츠)의 주인으로 임대인으로 보인다.
이름 | 요시카와 미노루(오순범) |
동기 | 돈, 목격자 제거 |
혐의 | 강도살인, 살인미수 |
마츠우라연립주택에서 케이이치가 사실을 숨긴 이유를 깨닫고는 다시 케이이치를 만나봐야겠다며 다시 케이이치의 집으로 돌아간 소년탐정단은 아까보다 수가 줄어든 흰 장미를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다가 깨달았는지 케이이치의 어미니의 무덤으로 갔다. 하지만, 먼저 간 요시카와가 자신이 저지른 살인 사건의 목격자인 케이이치를 죽이려고 하다 다행히 이 광경을 목격한 코난에 의해 제압당하고, 다행히 케이이치는 생전에 엄마가 사준 야구 모자를 품속에 넣은 덕에 요시카와가 휘두른 칼날을 야구 모자의 캡이 막아줘서 무사할 수 있었다.
이름 | 시무라(신문우) |
나이 | 불명 |
특징 | 독거노인이다. |
6. 케이이치가 사실을 숨긴 이유
케이이치는 사실 그날 밤, 범인의 얼굴을 본 게 맞았다. 케이이치는 경찰에게 사건 당시 범인의 얼굴을 보지 못함은 물론, 집 밖으로 나간 적도 없다고 했다. 이와 같이 진술한 것은 죄책감 때문이었다. 케이이치의 집에는 흰 장미를 포함하여 작은 올리브 나무를 기르고 있었는데, 그 나무는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전에 좋아하셨던 나무였고, 케이이치는 나흘 전 생전 어머니가 사랑하셨던 그 올리브 나무에 애벌레 네 마리가 생긴 걸 봤다. 이대로는 어머니가 사랑하셨던 올리브 나무의 잎이 애벌레로 인해 다 먹힐 것이라고 걱정했던 케이이치는 애벌레가 있는 가지를 잘라 마츠우라연립주택(신성하이츠)에 있는 올리브 나무의 가지로 나흘 간 네 마리를 한 마리씩 옮긴 것이다. 같은 길로 갔다가 같은 길로 집에 돌아오면 그 길에 있는 집에 사는 누군가가 자신을 볼 것 이라는 불안감에 집으로 돌아올 때는 돌아가는 길을 선택했고, 마침 그 돌아가는 길에 피해자의 집이 있었던 것이다. 케이이치가 애벌레가 붙은 가지를 옮긴 지 나흘 째, 피해자는 사망했고, 돌아오는 길에 범인과 택시기사를 마주친 것이다. 즉, 케이이치는 자신의 집 나무에 생긴 애벌레를 남의 집에 가져다 놓았다는 죄책감에 경찰은 물론이고 소년탐정단에게 까지 진실을 숨긴것이었다. 이는 케이이치의 화단에 가위로 자른 듯한 자국이 있었다는 것과, 마츠우라가 나흘 전(아유미가 처음 애벌레를 발견하기 하루 전) 까지만 해도 애벌레는 없었다고 말 한 것을 토대로 코난이 추리한 것으로, 실제 마츠우라연립주택의 올리브 나무 아래 가위로 잘려진 듯한 가지가 떨어진 것을 찾으면서 기정사실화 되었다.
한국판 한정으로 입막음을 하려는 살인자를 서윤선 성우가 맡았고 이용신 성우가 맡은 캐릭터가 그 희생자가 될 뻔했다는 점에서 소노코의 위험한 여름 이야기와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