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1-21 19:21:48

테수타



テス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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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데이 트레이더.

40억엔 이상(연봉 1억 2천만엔 이상)의 자산가이며, 트위터유튜브 및 방송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다른 은둔형 트레이더와 달리 업데이트와 자료가 다양하고 활발하다.

BNF와는 달리 스캘핑 성향이며, 훨씬 단기 트레이더이다.

자산의 규모는 2년차 600만엔, 3년차 1700만엔, 4년차 2200만엔 수준으로 늘어났으며 2013년에 1억엔을 달성했다.

첫 자본금의 시작은 300만엔이었다. 비록 단 기간 1억엔을 손실을 기록한 적은 있지만, 2022년까지 년단위로는 한 번도 마이너스를 기록하지 않았다.

트레이딩 처음 첫 달은 30만엔 손실, 그 다음 달은 10만엔 손실이 있었으나 이후에는 대체로 일정하게 수익을 달성하게 되었다.

손익의 양면 모두를 트위터를 통해 꾸준히 업데이트하며, 상대적으로 적은 수익률과 높은 안정성을 추구하는 성향이다.

스스로 자신에게 트레이딩하지 않는 것은 죽음과 같다고 밝혔다.

그는 매일 수준 차이가 다양한 블로그들을 읽으면서, 그 차이점과 관리 방법들에서 힌트를 얻는다. 그리고 블로그의 내용을 대충 훑어보는 것이 아니라 해당 매매 기록의 판단들을 자신이라면 어떻게 했을지도 재검증 할 필요성이 있으며 자신 스스로도 그렇게 한다. 또한 오늘날은 트위터의 시대이며 트위터도 블로그처럼 활용할 수 있지만, 트위터는 블로그와는 달리 상세한 기록이 없는 편이어서 블로그처럼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트레이딩 룸은 2대의 PC와 7대의 모니터로 구성되어 여러가지 시장 상황을 한 번에 확인한다. 처음에는 1대의 PC로 시작했으나, 점차 여러 시장 상황에 대한 필요성 때문에 늘리게 되었다. 한 모니터에서도 여러 정보를 동시에 띄워놓기 때문에, PC를 앞으로 더 늘릴 필요성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실제로 1대의 PC를 사용할 때 보다 여러가지 정보를 동시에 접하게 되어 트레이딩이 비약적으로 안정화되어 더 이상 중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게 되어 만족한다고 한다.

초기의 평균 수익률은 수천엔이 지속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수백만엔이라고 하는데, 지금의 수준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기 보다는 다른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을 위해 시간을 쓰고 싶다고 밝혔다. 이러한 맥락에서 개인적인 자선 활동도 있었다.

게임의 감각이라는 표현을 즐겨쓰며, 개인 계정에는 투자와 무관한 게임 스크린샷 등도 자주 올라온다. 그리고 스스로 자신은 투자에 특기가 없었지만 게임은 유일하게 투자에 도움이 되었다고 밝힌다. 그 주된 이유로서 투자 역시 심리적인 영향이 크다는 점으로 풀이한다.

중고교생 때는 버츄어 파이터스트리트 파이터를 했으며 그러한 대전 격투 게임에서 상대방의 버릇과 움직임 등을 간파하는 것이 지금의 데이 트레이딩에도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 게이머 우메하라 다이고의 저서를 읽으면서 정신적인 부분들이 데이 트레이딩과 통하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어릴 때 부터 게임에 대해서는 승부욕을 갖고 임하며, 성인이 되어서는 빠칭코에서도 마찬가지로 승부욕을 가지고 어떻게 해야 이길 수 있는 지에 대해서 고민했다.

그가 본격적으로 트레이더로서 입문을 생각하게 된 계기는 백수 시절(평생 정규직을 해보지 않았다.)인 2005년에 서점에서 인터넷으로 누구나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이 몇 년이나 되었다는 내용을 본 이후이다. 그가 직접 밝힌 본격적인 데이 트레이더 전업 시점은 2005년 9월.

데이 트레이더가 되기 직전에는 약 2~3년간 파칭코로 연간 약 천만엔 정도를 벌어들였다. 파칭코는 잡지들을 사서 읽으면서 익혔다. 그래서 잡지에 나오는 것들을 그대로 해보는 것을 시작으로 이후에는 잡지에 나오지 않는 것들도 스스로 익히게 되었다.

리스크에 대해서는 역사를 아는 것을 강조한다. 라이브도어 쇼크, 리먼 쇼크, 일본 대지진 등을 예로 꼽았다. 또, 이외에도 이런 쇼크들은 사실 매년 있으며 코로나 쇼크처럼 '폭락을 예상할 수 없고 불가피한 쇼크'와 같은 때는 트레이딩을 하지 않거나 규모를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때를 예로 들며, 예측 불가능한 미래는 예측하지 말아야 함으로 섣불리 비슷한 상황 재연을 상상하면서 투자하거나 전기차 시장처럼 이미 선반영이 충분한 시장을 먼 미래에 대박을 꿈꾸면서 투자하는 것도 금물이라고 밝혔다.

리스크는 사람마다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각자 다르기 때문에 무작정 다른 사람의 트레이딩을 따라해서는 안 된다고 하며, 특히 직장인과 같은 겸업 투자자는 더욱 그러하다고 밝혔다.

활동이 활발한 것과는 달리, 본명과 나이 그리고 학력 등은 일체 밝히지 않고 있다. 닉네임 테스타는 중학교 때 기르던 새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고 밝혔다. 테스타의 의미는 시험 test이며, 중학교 시험 직전에 들여와서 그렇게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그 새는 당시 생각보다 금방 죽어버렸다고 한다. 추정되는 나이는 30대~40대로 이야기되며, 현재 도쿄에 살고 있다.

현재 구체적인 플랜은 없지만 지금 당장이 아닌 장기적으로는 은퇴할 것도 고려하며, 자신의 본래 성향과는 달리 고배당 종목 또한 보유 중이다.

일본 경제에 대해서는 대체로 저축을 중시하고 주식 등의 투자를 경계하지만, 저축에서 투자로 전환되는 것이 늦어질수록 일본의 경제는 쇠퇴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또한 신규 사업 등을 위해 투자는 필수적이므로 주식과 투자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과거의 트라우마에 사로잡힌 것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투자에 대한 가치관도 결국은 올바른 교육에서 시작된다면서 2022년부터 일본 내 고등학교에서 투자 수업이 시작되는 점을 본다면 일본의 미래는 밝다고 전망했다.

개인적으로 전업 투자가로서 잃은 것으로서 매일 아침 9시 부터 저녁 5시 까지 전념하면서 체력을 읽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던 게임도 장시간 플레이를 요구하는 것은 아무리 좋아해도 하지 않도록 바뀌었다고 한다. 아침 식사도 알 수 없는 이유의 긴장감 때문인지 구토가 매일 반복되었다고 하며, 따라서 아침 식사는 거른다.

그의 메인 증권사는 마쓰이, 서브 증권사는 SBI이다. 이런 선택의 주된 이유는 프리미엄 공매도 지원과 하루 단위 신용 지원이다.

기본적으로 추세 추종의 성격을 가지며, 하루 중에 보통 수백회의 거래를 한다. 시장 개시 초기의 활발한 때를 후반부 보다 더 선호한다. 주된 타임프레임은 3분봉을 사용한다.

모든 매매는 처음부터 파는 것을 상정하여 이뤄지며, 그 예상이 벗어나면 바로 팔아서 손절도 감수한다.

일본 개별 종목 주식만을 거래하며 미국 주식이나 ETF 등은 거래하지 않는다. 이러한 성향은 자신의 매매가 일본 경제를 위한 것이라는 인식도 포함하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성향을 유지할 것이기 때문에 해외로의 이주도 고려는 했으나, 매매를 생각한다면 시차 등의 문제 때문에 이주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