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투수진의 경우 네이선 이볼디와 앤드류 히니는 각각 170⅔이닝-160이닝으로 준수하게 이닝을 소화해 주었지만 제이콥 디그롬, 맥스 슈어저는 부상으로 시즌을 거의 통째로 날렸고 존 그레이는 연간 14M을 받는 선수지만 주기적으로 로테이션에서 빠지고 시즌 말에는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어 평균적으로 반올림해 4⅔이닝정도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거기에 더닝이 방출되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으로 망해버려 불펜투수로 1년 1.75M 계약을 맺은 호세 우레냐가 종종 선발로 나와 투구하면서 최종적으로 존 그레이보다 더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타격의 경우 40경기 정도 결장한 코리 시거가 30개로 팀내 최다 홈런타자이며 그 다음이 홈런 25개를 친 아돌리스 가르시아, 그 다음이 23개의 마커스 시미언이다.
그외에는 전부 20홈런 미만으로 애매했고 사실 가르시아도 177 삼진을 당했으며 OPS가 0.684에 불과했기 때문에 공갈포 그 자체였고, 시미언도 OPS가 0.7 미만이어서 타격도 아쉬웠던 시즌이다. 결국 레인저스는 78승 84패를 기록하며 루징 시즌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