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설 사무라이 스피리츠 무사도열전의 오리지널 인물. 성우는 이와오 준코. 토키히메와 마찬가지로 실존인물.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가 사랑했던 여성이자 토키히메의 쌍둥이 언니. 특정 조건을 맞췄을 경우[1] 최종보스 직전에 아마쿠사의 방 안에 안치되어있는 해골을 볼 수 있는데 이게 텐히메의 두개골이다. 사무라이 스피리츠 잔쿠로 무쌍검 당시 아마쿠사의 승리일러스트에서 아마쿠사가 손에 쥐고 있던 해골 역시 텐히메의 두개골.
상기한대로 특정 조건을 맞춰서 그녀의 두개골이 안치된 방에 들어가게 되면 모습을 드러내 아마쿠사를 설득하다가 아마쿠사에게 공격받고 잠시 사라졌다가 아마쿠사가 패배한 뒤에 아마쿠사를 구원해주며 아마쿠사랑 함께 승천한다.
[1] 조건을 못 맞췄을 경우는 텐히메의 두개골방 진입 자체가 되지 않고 아마쿠사와 조우한 그자리에서 바로 최종보스전으로 들어간다. 자세한 사항은 무사도열전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