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는 일본군 소속으로 상부에게서 초기인에 대한 조사를 받고 청나라로 도착한다.이때 자이베르 그림즈에게 고문을 당하고 있던 웬리를 구출. 그로 인해 초기인의 목소리를 듣고 발굴되고 있던 초기인 용왕기에 탑승하여 자이베르와 오토가 탑승한 작왕기와 무왕기에 맞서게 된다.이후 호왕기에 탑승한 웬리의 도움으로 용호왕으로 합체. 자이베르를 작무왕째로 베어버린다.
하지만 그 후 격전으로 의식을 잃고있던 사이 데보라 일행에게 웬리가 납치당하고 본인은 잡혀서 감옥에 갇혀 있었지만 목적이 같았던 V·B와 함께 적진에 돌격하여 웬리를 구해낸다.그리고 다시 용호왕에 탑승해서 손광룡이 끌고 나온 응룡황과의 격전 후 사신합체 용호왕의 용왕파산검 역린단으로 응룡황을 쓰러트린다.
그러나 그 이후 힘이 다해서[1] 중파된 용호왕에 남아서 웬리를 바깥으로 내보낸 후 너라도 살아남아라라는 말을 남긴채 절벽이 무너지며 떨어진다. 그래도 그동안 갈 데까지는 간건지[2] 2부에서는 손녀인 페이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2부에서는 오더의 함장으로 등장. 당초에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페이리에게도 진실을 말해주지 않았다. 팔을 하나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주지만, 페이리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치명상을 입는다. 그래도 모든 싸움의 마지막을 지켜본 뒤 웬리의 혼과 다시 만나며 눈을 감는다.
[1] 자질은 있었지만 완벽한 염동력자가 아닌 관계로 생명력을 이용해서 용왕기를 운용했다.[2] 단행본 수록 러프 스케치에서는 실은 본국에 처자식이 있다는 초기 설정이 있었다고 한다. 즉 웬리와 바람을 핀 것. 물론 이 설정은 결국 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