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5-29 20:44:34

토도 효에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藤堂兵衛

해적판 캠퍼스 군단 판본에서의 이름은 "남궁요마"(이 이름은 잘 지은듯하다), 해적판 영웅문 판본에서는 "유무광" 1부의 최종보스격에 2부에서는 초반 악역으로 나왔다. 작중 꽤나 찌질해서 양아들인 토도 고키도 츠루기가 죽이지 않으려했다면 자신이 죽이려했다고 했다. 1부에서 천벌을 내린이유는 300명의 전우를 죽게해서였다. 근데 천하무쌍에서는 헤이하치가 300명을 살린다.

철권미시마 헤이하치는 헤이하치 소장과 더불어 이 캐릭터도 모티브를 삼았다. 엄청난 갑부에다 강한 모습 뒤엔 찌질한 이면과 자식들을 소모품 취급하는 빌런이란 공통점을 지녔다.

2. 작중 행적

일단 그의 시기상 등장시점을 말하자면 천하무쌍에서 에다지마 헤이하치가 도쿄로 올라왔을때 처음만났다. 이때의 이름은 이사 타케미츠.(伊佐武光)[1] 헤이하치와 왕대인을 물먹이려했지만 거꾸로 물을먹고 헤이하치를 저주하는 찌질이로 살다가 헤이하치가 좋아하는 여학생을 자기 아내로 만들려는 악행을 벌였다.[2]

이마저도 헤이하치가 모택동을 데리고오는 내기에 승리하고 다시 탈출시켜 중국으로 보내는것을 막는데 실패한것을 헤이하치의 책임으로 지게하려다 처벌도 빽으로 실패한다. [3]

이후 전쟁에서 질때 미군에게 항복하고 전우를 팔아먹어서 지위와 재산을 보존하였다. 일본 입장에서는 화가 나겠지만 다른 나라입장에서는 아니, 좋지 않은가이다.[4] 이후 정치권에 진출하여 출세하고 헤이하치도 정치권에 들어가는데 문제는 여기서 설정 오류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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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는 분명 정수리에서 가랑이까지 일도양단당해서 죽었다고 생각됐는데 사실은 살아있어서 금방 재등장했다. 몸 정중앙을 가로지르는 흉터를 보면 그걸 봉합해서 어떻게 살아난 모양이다.에다지마 헤이하치만큼은 못해도 이쪽도 거의 인간이 아닌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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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쌍에서의 찌질한 모습과 히엔의 젋음을보고 질투하거나 그 외 비굴한 모습이 보여서 그렇지 알고보면 등장당시 칼로 황소의 목을 베었으며 또한 1번이라도 실수하면 즉사하는 백지를 징검다리로 삼아 건너는 황산연못을 건너는 수행을 했다. 그 외 초능력도 배웠다. 그때는 가면을 썼지만 그러나 끝까지 가면을 벗지말지. 그것때문에 퇴장당하지만 그래도 죽지는 않았다.

2부에서는 헤이하치의 위장된 장례식에서 꼴좋다는 표정으로 온것같았으니 실은 그의 죽음에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갔다.[5]

1부 최후의 싸움과 2부의 사건에서 헤이하치가 토도 효에를 죽이지않은 이유는 이놈이 저지른 일도 일본이 대가를 받은거고 이놈이 헤이하치에게 했던 행각도 제대로 됐다면 오히려 좋은꼴이 됐을지도 몰랐으니.(만약 위의 결혼을 안막았다면 각주대로.) 그런 위인이 2부에서도 미칠듯이 찌질한 짓을 하다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갑작스런 츤데레로 변신한다. 애초에 1부에 비해서도 사상자도 거의 없다시피 하고 악역들도 1부 효에에게조차 미치지 못하는 녀석들만 잔뜩 포진했기 때문에 오히려 2부에서 하는 짓은 훈훈해 보인다. 게다가 나중에 가면 몸에 두쪽난 흔적이 없다 20년 넘는 세월동안 흉터도 사라진거면 이놈도 흠좀무다.

2부 후반에서는 오망육성을 저지하기 위해 복면을 쓰고 아군으로 출전하여 적 팀을 단신으로 제압하는 등 시시마루 못지않은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왜 아군으로서 참가했는지 떡밥을 남기더만, 마지막화에선 뜬금없이 졸업식에 참여하는 등 알수없는 행보를 보이는등 이상하게 끝나나 싶었으나 3부가 등장하면서 그 떡밥이 회수되는듯 하다.

그리고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목록에 들어갈만한 행동을 2부에서 많이했다.

여담이지만 1부 정발판에서의 이름은 토 효에였다.

[1] 1부에서의 모습은 찌질한 털보의 모습인데 여기서는 긴머리의 훤칠한 미남. 왜 히엔을 질투했는지 짐작은 가지만 미군에게 항복하여 배신때릴때도 털보의 모습이 아닌게 설정붕괴다.[2] 그런데 좀 뭐라 할 수 없는것이 만약 헤이하치가 이 결혼을 안막았다면 그 여학생은 최소한 히로시마에서 원자폭탄을 안맞고 죽었을꺼다[3] 하지만 이 내기를 권유한 토도 효에는 하마터면 중국을 구원할 구원자가 될 뻔했던 것이었다. 결국 중국의 주석이된 모택동이 어떤 정책을 벌였는가 생각해보자.[4] 솔직히 다른 일본군 장성과 부대들에 비하면 이놈의 배신은 신이 이놈을 앞잡이로 일본에 벌을 내렸다고 봐야한다. 그리고 같은 일본군 배신이라는 죄는 다른 일본군이 저지른 행각에 비하면 잘한거다.재평가가 시급하다[5] 장례식장에 빨간 옷을 입고 온 것도 모자라 에다지마의 빈소 앞에서 만세를 부르며 웃는다. 그 꼴을 본 제자들이 참다못해 한대 패줄려고 어깨를 잡아 돌리는 순간 그의 얼굴엔 눈물 범벅이 되어서 네깟 놈들이 뭘 아느냐!하며 일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