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000000,#000><colcolor=#FFF,#DDD> 토드 잉그램 Todd Ingra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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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콧 필그림, 날아오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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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력 | 염동력 | |
| 관계 | 엔비 아담스( 라모나 플라워스(전 여자친구) | |
| 보너스 현금 | 알 수 없음 | |
| 아이템 | 1UP | |
1. 개요
<스콧 필그림 시리즈>의 등장인물.라모나 플라워스의 세 번째 사악한 전남친. 엔비 아담스와는 어렸을 적 친구로, 재회한 후 연애하면서 밴드를 결성했다.
클래시 앳 데몬헤드의 베이시스트. 또한 비건 채식주의자로 염동력자다.
여러 가지 설정이 많은데, 사악한 전 남자친구들 중 가장 비중 있게 다뤄지기 때문이다. 다만 결투 장면은 마지막 전남친인 기드온이 더 길다.
비건 채식주의자라 초능력을 쓸 수 있지만[2] 비건이라고 떠벌리고 다니는 중에 젤라또[3]와 치킨 파마산[4] 등을 먹어서 비건 경찰에게 발각되어 초능력을 빼앗긴다.[5]
2. 작중 행적
2권 마지막에 스콧과 라모나가 클래시 앳 데몬헤드의 공연을 보러 갔을 때 무대에서 기타를 치고 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 스콧이 맞서 싸워야 하는 사악한 전애인임과 동시에 스콧에게 상처를 주고 싶어하는 엔비의 든든한 지원군이나 다름없었는데다가, 초장부터 스콧을 초능력으로 찍어누르면서 엄청난 저력을 내보이며 강적의 포스를 풍겼다.그러나 사실 속으로는 아버지에게 진정한 비건이 될 수 없다며 무시당하는 등 자격지심과 이에 대한 반항심으로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어니스트 에드라는 쇼핑몰에서 스콧과 버티는 경쟁을 하며 정신공격을 당했을 때 멘탈이 무너져 초능력으로 쇼핑몰을 무너뜨린다.
라모나와 사귈 때는 그녀에 대한 사랑을 증명하려고 달에 구멍을 냈다. 엔비와 사귈 때도 똑같이 했는데, 이에 감동받은[6] 엔비는 토드와의 사랑이 변하지 않으리라고 굳게 믿었지만 라모나랑 사귈 때 먼저 했다는 사실을 알고 흔들린다.
게다가 사실 드러머 리넷 가이콧이랑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다. 자신을 끝까지 믿고 있었던 엔비에게 화장실에서 검열삭제를 한 것이 들켜서 둘의 사이는 최악으로 치닫는다. 완전히 절망해 우는 엔비에게 넌 내 여자라며 안아주는데, 엔비가 '우리 둘 다 여자가 되자'며 고자킥을 날린다. 분노하여 엔비를 초능력으로 날려버린 뒤, 경악하는 관중들을 향해 뻐큐를 날려댔다.
이후 스콧과 베이스 배틀을 하고 그를 거의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이나, 타이밍 좋게 비건 경찰이 쳐들어와 초능력을 앗아가고 스콧에게 박치기를 당해 리타이어.[8]
2.1. 보너스 현금 및 아이템
- 현금: 밝혀지지 않음
- 보너스: extra life
3. 영화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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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판에서는 <슈퍼맨 리턴즈>로 유명한 브랜던 라우스가 연기했다.
여담으론 비건 경찰 역에는 2004년 작품 <퍼니셔>와 <미스트>로 유명한 토머스 제인이 특별출연했다.
4. 게임 스콧 필그림 vs 더 게임
백금발에 가까운 원작 컬러링과는 달리 여기서는 주황색 머리로 나온다. 보스전 인트로에서 나오는 뻐큐(...)가 압권.횡스크롤 게임판에서는 베이시스트답게 처음에는 기타히어로로 승부를 걸어오지는데, 광란의 연주를 하는 그를 플레이어 캐릭터는 그냥 자기 베이스로 머리를 후려챈다(...). 그 후 벌어지는 보스전에선 AKIRA를 패러디한
초능력으로 방어를 한다는 설정 상 통상 공격은 대부분 가드하며 어쩌다 맞춰도 데미지가 쥐꼬리만큼만 들어간다. 게다가 기껏 평타를 몇 대 쳐 보려 해도 블랑카처럼 공격당하면 몸에서 전기를 내뿜어 반격도 하기 때문에[9], 초반엔 답이 없이 그냥 피할거 최대한 피하면서 물건 집어던져서 깨야 하는 더러운 보스. 죽는 모습은 북두의 권의 패러디다. 전용 BGM은 Vegetable rock. 채식주의자인 동시에 락커인 점을 반영한 듯 싶다.
5. 애니메이션 스콧 필그림, 날아오르다!
| 스콧 필그림, 날아오르다! |
시작은 원작과 동일하게 엔비와 같은 밴드 멤버이자 연인 사이로 등장하며, 루카스 리가 하차한 뒤 스콧 역에 지원하여 스콧 필그림의 전기 영화를 촬영하게 된다. 그러다 촬영장에 찾아온 월러스 웰스와 키스신을 촬영하게 되는데 그 뒤로 월러스에게 푹 빠져[10][11]버린다. 아예 진정한 사랑이 뭔지 깨달았다면서 결국 엔비를 차기까지 하는데[12], 월러스에게 사랑이 아닌 엔조이였다는 말을 듣자 좌절하며 비건을 때려치고 정크푸드를 먹는 등 여러모로 처절하게 망가진다. 심지어 라모나에게조차 아무런 관심을 안 가질 정도.
이후 에필로그에서는 다시 비건 식단을 시작했는지 채소를 먹으며 런닝 머신을 뛰는 장면이 나온다.
이렇게 반항심에 자기 좋을 대로 비건 규율을 어기며 바람까지 피우던 원작의 제멋대로인 모습에 비해서 조금 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케이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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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 어째 얼굴이 스콧이랑 비슷하게 생겼다. 밴드에 소속되어 있다는 것과 심지어 바람둥이 컨셉까지 비슷한 편. 게임에서는 더 그래보이는데 이 게임 자체가 도트 우려먹기가 꽤 있는 편인지라...
-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비건을 접고 유제품과 육류를 마구 먹는데, 비건 경찰이 등장하지 않아서 이에 대해 제제를 받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아마도 비건으로 살지 않으면 단순히 초능력도 쓰지 못하게 되는 것으로 설정이 변경되었을 수도 있다.
[1] 코믹스에서는 리넷 가이콧과 바람핀 것이 엔비에게 들통나고 스콧에게 리타이어 된 것으로 보아 재생 후 사실상 차였을 것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진정한 사랑이 뭔지 깨달았다고 하고(...) 엔비를 찬 것으로 보아 이 쪽도 마찬가지로 역시 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2] 비건 채식주의자는 동물로부터 나오는 모든 것을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다. 그래서 우유나 계란등도 안 먹는다. 대부분의 채식주의자들은 유제품을 먹는데 그 이유는 유제품까지도 안 먹고는 못 버틴다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거라면서... 사람들이 뇌의 10%만 쓰는 이유가 나머지 90%는 유지방이 엉겨붙어 있고 유제품도 안 먹는 비건만이 초능력을 쓸 수 있다는게 그 이유. 그 이상은 따질 필요없다.[3] 우유와 계란이 들었다.[4] 또 이걸 엔비에게는 비건 음식이라고 거짓말한 모양...[5] 비건 채식주의자로써 동물로부터 나온 음식을 3번 이상 먹으면 경찰이 출동한다![6] 반대로 라모나는 엄청 충격을 받았다고...[7] 이 고자킥은 영화판에서 라모나가 기디언에게 시전하는 것으로 바뀌었다.[8] 참고로 이 비건 경찰은 게임에서도 등장한다. 3스테이지 보스전 중에 가끔씩 자동차를 몰고 등장. 웅크린 채 벌벌 떨고 있는 토드가 압권.[9] 물론 가드를 사용하면 전기 공격, 물건 던지기는 데미지 없이 넘길 수 있다. 그렇지만 당연히 야채곱창 필살기는 가드를 써도 데미지를 입는다.[10] 틈만 나면 트레일러에서 검열삭제를 한다. 트레일러에서 대사 연습할래?[11] 덕분에 엔비가 제대로 열받아 버리는데, 평소에 스콧을 차서 상처를 준 엔비를 좋아하지 않았던 월러스가 엔비에게도 결별의 아픔을 느끼게 해 주려고 일부러 토드를 빼앗았다는 썰도 있다.[12] 다큐멘터리 인터뷰 중간에 갑자기 몸에 한 월러스의 해군모에타투까지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고백하는데, 엔비가 자리를 박차고 나가 버리자 축하해 줄 줄 알았다면서(...) 의아해한다.[13] 2화에서 초능력 우산을 쓰고 있는 토드를 보고 자기도 고기 끊어야겠다고 혼잣말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