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킴 코티스. 영화판 사일런트 힐에 등장하는 브람 경찰청 소속 경감이다.
자신의 아내와 딸의 행방을 찾기 위해 사일런트 힐에 온 '크리스토퍼 다실바'를 막기도 하며, 예전 알레사 길레스피의 마녀화형에서 죽기전의 알레사를 구해준 남자. (그의 손엔 그 당시의 화상이 남아 있다.)
큰 활약은 없지만 사일런트 힐에 대한 기록과 내용을 모두 알고 있으며 일부러 외부에 은폐하고 있다.
본래 처음부터 영화에 나올 것으로 설정된 캐릭터는 아니고, 각본에 너무 여성만 나온다는 말 때문에 추가된 역. 덕분에 토마스가 나오는 장면은 다 잘라도 영화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 안습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