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5 13:41:54

토마스 알메이다


파일:Thomas_Almeida_UFC_Fight_Night_77.jpg
이름 토마스 기마랑이스 아우메이다
(Thomas Guimarães Almeida)
국적 브라질 파일:브라질 국기.svg
출생지 상파울루, 상파울루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650px-Bandeira_do_estado_de_S%C3%A3o_Paulo.svg.png
생년월일 1991년 7월 31일 ([age(1991-07-31)]세)
종합격투기 전적 27전 22승 5패
17KO, 4SUB, 1판정
3KO, 2판정
체격 170cm / 61kg / 178cm
링네임 Thominhas
주요 타이틀 MSH 2014 밴텀급 토너먼트 우승
MSH 초대 밴텀급 챔피언
Legacy FC 4대 밴텀급 챔피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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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적3. 커리어
3.1. 초창기3.2. UFC
4. 파이팅 스타일5. 기타

1. 개요

전 UFC 밴텀급 종합격투기 선수.

2. 전적

3. 커리어

3.1. 초창기

2011년에 프로로 데뷔해 17승 무패를 기록한다.

3.2. UFC

2014년 11월 8일 UFN 56에서 팀 고먼을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UFC 데뷔승을 거두었는데, UFC 첫 경기부터 피니시 기록이 깨졌다며 알메이다 역시 메이저의 벽을 넘지 못할 것이라고 보는 시선이 있었지만 경기 내용에서 압도적이었고,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로 선정되었기 때문에 별로 의미를 둘 필요 없어 보인다.

2015년 4월 25일 UFC 186에서 이브스 자부인을 상대로 2번째 경기를 치루었다. 나름 밴텀급에서 강자였었고 흐름은 좋지 않지만 여전히 어려운 상대였다. 그러나 자부인은 전진 압박형 스트라이커에게 약했기 때문에 알메이다의 승리가 점쳐졌고, 경기도 1라운드 4분 18초만에 TKO승으로 알메이다가 자부인을 잠재웠으며, 또한 이 경기가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로 선정되어 새로운 신흥 강자의 출현을 알렸다.

UFC 189에서 브래드 피켓을 상대했다. 별명이 원펀치인 만큼 경량급에서 보기힘든 펀치힘을 지닌 피켓을 상대로 물러나지 않고 가드를 바짝 올리는 스타일로 부딪혔다. 1라운드에 다운을 한번 내줬으나 얼마가지 않아서 펀치로 다운을 뺏는다. 하지만 알메이다의 얼굴은 피로 물든 상태였고 데미지를 더 입은 쪽 역시 알메이다 쪽으로 보였다. 하지만 2라운드 시작 28초만에 절묘한 카운터니킥으로 피켓을 잠재우면서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UFN 77에서는 앤서니 버책을 상대로 경기를 치렀다. 1라운드 후반 알메이다의 강력한 타격이 터지기 시작하더니 상대의 테이크 다운 시도를 막아내고 케이지에 몰아넣고는 펀치를 퍼부은 끝에 KO승을 거두었다. 영혼이 빠져나간 얼굴로 다리가 뒤로 꺾이며 그자리에 풀썩 쓰러지는 버첵의 모습이 충격적이다. 알메이다는 또 보너스를 탔다.

2016년 5월 29일 UFN 88에서 1991년 동갑내기에 마찬가지로 무패를 자랑하는 미국의 떠오르는 신성 코디 가브란트를 상대했다. 둘다 타격가로 스타일이 크게 다르지 않은데다 알메이다는 21전 전승으로 랭킹 7위고 가브란트는 8전 전승으로 15위권 밖이다 보니 알메이다의 우위가 점쳐졌으나, 경기 초반부터 가브란트의 기세에 밀리다 결국 라이트 펀치를 맞고 쓰러지며 1라운드 KO패를 당했다.

UFN 100에서 알버트 모랄레스를 2라운드 TKO로 잡으면서 재기에 성공했다. 본인의 고향인 상파울루 관중들 앞에서 멋지게 승리했을 뿐 아니라 보너스도 또 받아갔다. 가브란트에게 패배한 후로 전보다 좀 더 신중하고 자신을 많이 노출시키지 않는 새로운 스타일을 발전시켰다고 밝혔다.

UFC on FOX 25에서 지미 리베라와의 경기에서 1라운드부터 리베라의 잽에 케이지에 몰리다가 왼손훅에 넉다운을 허용했고 이후 오른손 카운터에 다시 넉다운을 허용했다. 알메이다의 콤비네이션이 들어올때마다 클린치를 활용해 흐름을 끊어냈다. 2라운드 리베라의 카프킥에 데미지가 있는지 무에타이 앞다리 들어올리는 스퀘어 스텐스로 전환했다. 그러다가 리베라를 오른손 훅으로 그로기를 끌어내며 2라운드를 가져갔지만 3라운드에 리베라에게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며 1분동안 하위에 깔려있었으며 이후 타격전으로 팽팽한 양상을 가져가다가 경기가 종료되었다. 1,3라운드를 가져간 리베라에게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하였다.

UFC 220에서 롭 폰트에게 KO패를 당하였다. 1라운드에서는 레그킥으로 폰트의 앞다리를 흔들고 폰트의 뒷손타이밍에 카운터를 적중시키며 타격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2라운드에는 폰트가 무리한 러쉬는 지양햐고 리치 살리며 원투를 날려 넉다운을 당했고 테이크다운까지 허용했다. 다시 일어났지만 어퍼컷 두방을 맞은후 후속 바디락 테이크다운까지 허용했고 결국 헤드킥이후 어퍼컷연타로 넉다운을 당했고 심판이 스탑선언을 하며 KO로 졌다.

UFN 180에서 조나단 마르티네즈와 맞붙었으나 마르티네즈의 앞손에 상당히 고전하고 라운드 내내 많은 유효타를 허용하며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UFC 260에서 션 오말리에게 3라운드 KO패를 당하였다. 1라운드 오말리의 리치에 거리조절을 못하다가 헤드킥이후 들어오는 리드훅에 넉다운을 당했고[1] 2라운드 카프킥으로 오말리의 풋워크를 느리게 만들었으나 넉다운으로 인한 블랙아웃때문인지 들어가지 못했다. 결국 3라운드 왼손 체크훅이 적중하면서 넉다운을 당했고 심판이 스탑선언을 하며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결국 2021년 10월 1일 UFC에서 방출당했다. 데뷔 이후 4연승으로 랭킹 7위에 들어갔지만 가브란트에게 패배한 이후로 약점이 노출되어 1승 4패를 기록했다. UFC전적은 5승 5패.

4. 파이팅 스타일

과거 무에타이 전적을 살린 공격적인 스트라이킹을 앞세워 UFC 입성 전의 경기들인 16전을 모조리 피니시 시켰었고 맷집과 정신력, 위험한 상황에서의 판단력과 위기관리능력 역시 엄청나다. 타격에서는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데 니킥과 엘보우 등을 능수능란히 사용하며 가드를 올리고 들어가다가 상대의 잽을 인사이드 슬립으로 흘린 후 바디-안면으로 골고루 던지는 크로스 카운터 콤비네이션은 가히 예술로 감탄을 자아낸다. 오른손의 넉아웃파워가 상당히 강해 펀치피니쉬의 대부분은 오른손에서 나왔다. 굉장히 저돌적이고 터프하게 싸우기때문에 카운터이후 펀치공방전에서 상당한 위력을 발휘했다.

그래플링적인 면에선 종종 테이크다운을 당하기는 하나 테이크다운 디펜스는 나쁘진 않으며 테이크다운 당한 후 백업능력이 좋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다. 사실 테이크다운 당한건 폰트전 처럼 그로기에 빠지거나 리베라전에서 타이밍 테이크다운을 당한 것 말곤 없다. 하위에서의 주짓수실력도 괜찮아서 피켓에게 테이크다운 당한 후 하체관절기시도로 위기를 모면하거나 롤링으로 이스케이프하는 능력이 좋다.

타격에서의 문제는 카운터는 강력하지만 잽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편이라 자신이 주도적으로 앞손으로 셋업하는 능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레그킥이나 프론트킥을 쓰긴하나 펀치에 비해 킥의 비중도 높지 않은데다 훅과 니킥거리에서 터프하게 타격하기 때문에 교전거리가 상당히 짧다. 잽과 페이크를 잘 활용하는 상대를 만나면 케이지에 몰리는 일이 잦다. 밴텀급 선수층들의 신장이 향상되면서 이 단점이 상당히 극명하게 드러났는데 롭 폰트전과 션 오말리전에서 이 단점이 많이 드러났다.

사우스포와의 상대에서도 딱히 강하지는 않았다. 거리가 멀어졌을 뿐만 아니라 발을 먹고 들어가면 상대가 역으로 발을 먹고 카운터를 날리면 대응하지 못했다. 마르티네즈전이 대표적인 예시다.

맷집도 나쁘지 않았지만 인파이팅거리에서 맞불을 놓는 터프한 파이팅 스타일때문에 가브란트에게 넉아웃을 당한 이후로 맷집도 약화되었고 방출되기전 4패중 3패가 넉아웃이거나 TKO이다. 타격전에서도 이전보다 소극적으로 가면서 전반적인 기량도 많이 약화되어 결국 UFC에서 방출될수밖에 없었다.

5. 기타

경기 스타일은 화끈한데 성격은 상당히 겸손하고 훈련이나 경기에만 집중하는 스타일인 듯하다. 경기 전 트래시 토크 등이 일절 없고 상대의 도발에도 잘 대응하지 않는 선수. UFC에 있는 모두가 훌륭한 운동선수들이기에 얕잡아 볼 선수는 없다, 모두를 존경한다고 말한 바 있다.

어릴 때 학교에 알메이다를 비롯한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고 음식을 훔치던 녀석이 있었는데, 알메이다가 키가 훨씬 더 작았음에도 불구하고 용감하게 혼내주었다고 했는데, 재미있는 사실은 후에 그 아이와는 친구가 되었다고 한다.
[1] 넉아웃을 선언해도 문제없어 오말리가 심판이 스탑선언을 할줄알고 뒤로 돌아나가다가 선언하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