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발매되고 2015년 후반기까지 판매한 삼양식품의 비빔면. 삼양 면요리 경연대회 대상작을 상품화 한것이라고 하는데 비빔면에 토마토를 더한 맛이다. 토마토에는 비빔장에 부족한 감칠맛을 보완해주는 아미노산인 L-글루타메이트가 풍부하다. 비비올레라는 이름은 비비다+올레. 미묘하다.
기본적으로는 꽤 매콤한 비빔면 맛에 토마토 페이스트 맛이 섞여있고 뒷맛으로는 고추냉이 맛이 난다. 뭐라 말할 수 없는 그 미묘한 하모니(...)가 개성적이지만 어쩐지 대중적인 인기를 끌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2015년에도 다시 만나볼 수 있을 것인지는 미지수...그리고 현실이 되었다. 2015년 11월 13일부로 단종되었다. 얼핏 포장지를 보면 파스타 종류(토마토소스 스파게티 등)를 인스턴트화 한 것처럼 보이지만 절대 아니다.
건더기 스프로 뿌리는 파슬리 가루가 들어있는데, 정말 파슬리만 들어있다. 이 파슬리의 향이 또 호불호가 좀 갈리는 것이다보니 이 라면의 운명은 그야말로 알 수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