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토마토(인터넷 방송인)
1. 개요
토마토(인터넷 방송인) 관련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서술한 문서.2. 페미니스트 논란과 해명
2021년 2월 6일, 술먹방 중에 트위터나 워마드 등 여초사이트에서 남자를 비하할 때 사용하는 냄져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논란이 되었다.#[1] 해당 단어 뿐만 아니라 과거 행적이 구설수에 오르며 설리가 입은 'girls supporting girls'라는 티셔츠에 좋아요를 누른 것, '시팔좃팔'이라는 말을 쓴 것, Girls can do anything 드립을 쳤고, 남자 BJ들이 사용하는 한남드립을 보며 좋아했다며 페미라는 논란이 생겼다.2021년 2월 7일, 해명 방송을 했다.
해명 방송 |
- 냄져
"냄져"라는 단어가 논란 이전부터 유튜브 댓글이나 인방갤, 팸코를 통해 페미가 쓰는 남자 혐오 단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고 왜 그런 단어를 쓰는지는 몰랐다. 남자를 냄져로 말한 것은 100% 자신의 잘못이라고 했다. - 설리가 입은 'girls supporting girls'
설리의 팬이여서 설리의 모든 것에 좋아요 눌렀었다. 티셔츠에 읽지도 못했고 뜻을 몰랐다. '페미야? 왜 좋아요 누르냐고' 했을 때 인지했다. - '시팔좃팔'
고등학교때 썼엇는데 페미용어인줄 몰랐다. 앞으로 사용하지 않겠고 무지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 Girls can do anything
남자BJ들이 자신을 한남으로 부르고 하는 드립이 웃겼다. 유머 코드로 잘못 사용 된 것 같다.
영상 7:48 부터는 영상 자료와 평소 사상에 대해서 말했다.
2021년 2월 8일, 방송을 켰다.
자신의 무지함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 죄송하다. 이것 저것 많이 알아보고 본인의 무지함을 더 많이 느꼈으며 그래서 관련 책도 사고 반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부대 같은 곳 기부도 알아 봤고 더 알아보려고 한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미안하고 용서 받고 싶다고 한다.
2021년 3월 8일, 오세라비를 만나서 영상촬영을 하였고 본인의 유튜브에 3부작에 걸쳐 남성이 받는 역차별과 페미니스트들의 이중성에 대해 비판하며 페미니스트 논란에서 벗어나고자 하였다.
1부 안녕하세요 BJ 토마토입니다 |
2부 탈코르셋과 혜화역 시위에 대하여 |
3부 남성들이 받는 역차별 |
영상을 보면 토마토가 오세라비의 말을 대충 듣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과 의견을 피력하며 토의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명숙과도 식사를 같이 하였다고 한다.이후 토마토의 방송에 여명숙이 잠깐 출연하여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여명숙을 언니라고 부르며 돈독한 사이임을 자랑하였다.
Bj 토마토 방송에 출연한 여명숙 |
이후, 여명숙한테 선물받은 천안함 모자를 감스트와의 합방에서 홍보했고, 이를 감스트가 기부명목으로 100만원에 사 그 전액을 재단에 기부하였다.영상[2][3]
또한, 이 방송을 보고 천안함 관련 기부 굿즈들을 구매했다는 인증글들이 우후죽순 쏟아져 나오고 있어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토마토가 방송인으로써의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1#2#3#4#5
이와 같은 일련의 행보로 여타 대부분의 비제이처럼 한 번 대충 사과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실수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꾸준히 반성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어 논란도 대부분 수그러들었으며, 오해로 생긴 논란을 벗어나는 최고의 대처를 했다며 시청자들의 민심도 극락을 달리고 있다.
여명숙과 이야기하는 Bj 토마토 |
2021년 5월 29일, 여명숙의 유튜브 채널 개수작 TV에 토마토와 같이 민물매운탕을 먹으며 이야기 한 영상이 올라왔다.
뻑가 유튜브에 다시 언급된 토마토 |
과거 그녀의 페미 논란을 언급했던 뻑가가 다시 행보를 재조명하는 영상을 올렸다.
3. 무차별 고소 사건
2022년 12월 13일, 에펨코리아를 필두로 BJ Fresh토마토를 지칭하는 것이 아님에도, 토마토라는 단어가 포함된 모욕성 게시글에 대한 무차별 피고소 사례 게시글이 수 차례 올라오게 되었다.- 사례 1: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 FC를 주로 취재하는 외신 스포츠 기자 '리얄 토마스'를 토마토로 지칭하였으나 고소당했다.
- 사례 2: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의 유럽리그 팀 프나틱소속의 감독인 야콥 멥디(아이디 '야마토캐논')의 별명인 '토마토캐논'을 지칭하였으나 고소당했다.
당연하지만 "토마토" 라는 단어가 애초에 어떠한 고유명사가 아닌, 채소를 가리키는 보통명사라 다른 대상에 쓰이는 경우가 훨씬 많음에도 불구하고, 대놓고 변호사가 배경지식이 없는 분야는 따로 알아볼 생각없이 그냥 토마토가 포함된 글이면 전부 긁어서 고소한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라 좀 비싼 법무법인을 쓰지 그랬냐는 냉소적인 의견과 함께 '고소라는 자체의 의미가 갑자기 죄 없이 받은 누군가에겐 스트레스일텐데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고소했느냐' 라는 비판적인 의견이 대다수이다.[4]
결국 토마토는 이를 직접 확인한 이후 확인한 건에 대하여 고소를 전부 취하하였으며, 전면 재검수를 진행하겠다는 공지를 하게 되었다. 또한 2차로 고소한 내용을 공지로 올렸고 죄없이 고소 받은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여기서도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싶으니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는 내용을 올렸지만 정작 쪽지는 막아놓은 상태라 '쪽지도 막아놨으면서 어떻게 연락을 하냐, 그 전에 피해자가 연락해서 사과를 하는 방향이 맞냐' 는 식의 비판 여론도 있었지만, 이미 토마토가 경찰서에 연락을 해서 피해자의 번호를 물어봤고, 피해자와 연락이 닿은 경찰의 연락을 기다린다는 식의 의도로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경제 기사헤럴드경제 기사톱스타뉴스 기사
12월 15일, '리얄 토마스' 때문에 잘못 고소당한 당사자와 직접 만나서 사과와 함께 보상을 하였다. 펨코에 올라온 당사자의 후기
[1] 냄져라는 말 자체가 레즈비언 여초 카페에서 시작되어 워마드로 퍼진 남성혐오 발언이다.[2] 여기에 500원이 추가로 기부되었다. 즉, 토마토가 기부한 정확한 액수는 1,000,500원.[3] 글만 보면 여명숙에게 선물받은 모자를 되팔았다고 오해할 수 있는데, 사실 방송에서 판매한 모자는 여명숙이 토마토의 지인에게 선물하라고 추가로 제공한 것이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4] 게다가 상술한 토마스, 야마토캐논 등의 사례에서 보듯 흔한 외국인 이름을 토마토로 바꿔서 부르기도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