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霍亂네 글자로 토사곽란(吐瀉癨亂)이라고도 한다. 흔히 토사광란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으나 이는 잘못된 용어다.[1] 비슷한 용어로 위경련이 있으나 위경련 역시 정확한 의학 용어가 아니므로[2] 급성위장염이 의학 용어로는 가장 비슷한 용어다.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는, 고통스러운 증세를 보인다.
한의학에서는 토하고 설사하고 복통이 오는 대부분의 병을 의미한다.
2. 분류
- 습곽란(濕霍亂): 토하고 설사함이 주증상이다.
- 건곽란(乾霍亂) 또는 교장사(絞腸痧): 토하고 설사보다 복통이 주증상이다.
3. 현대 의학에서의 관점
현대의학으로 보면 증상명으로 복통(abdominal pain)으로 본다. 오늘날의 콜레라, 급성 위장염, 복통, 급성 복증 등은 대부분 토사곽란에 들어간다. 노로 바이러스에 걸리면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때문에 곽란을 치료할 때 쓰는 한약재는 식중독 등에 효과적인 경우가 있다.4. 관련 문서
[1] 아마도 자음동화로 인해 |토ː사광난|으로 발음되다 보니 구토와 설사로 인한 미칠 듯한 고통스러움을 연상해서 토사광란으로 오해하는 듯 하다.[2] 보통 설사를 한다면 장염이 동반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