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 You Hee Yeol | |||
1집 내 마음속에 (1994년 10월 24일) | 2집 YOUHEEYEOL (1996년 2월 8일) | 3집 Present (1997년 10월 15일) | 4집 A Night In Seoul (1999년 1월 6일) |
익숙한 그 집 앞 (1999년 7월 10일) | 5집 Fermata (2001년 5월 10일) | Live Toy (2001년 11월 21일) | A Walk Around The Corner (2002년 11월 1일) |
6집 Thank You (2007년 11월 29일) | 여름날 (2008년 7월 29일) | 7집 Da Capo (2014년 11월 18일) |
2nd Toy YOUHEEYEOL 어른들을 위한 동화 | |
발매일 | 1996년 2월 8일 |
녹음 | 킹 스튜디오 |
레이블 | 킹레코드 / 신나라뮤직 |
매니지먼트 | 하나 뮤직 |
프로듀서 | 유희열 |
길이 | 46:03 |
1. 개요
유희열의 원맨 밴드 토이의 두 번째 정규 앨범. 1996년 2월 8일에 발매되었다. 앨범의 제목은 다름 아닌 그의 영어 이름(...). 사실 이 앨범의 이름을 자기 이름으로 하는것으로 보아 토이가 원맨 밴드라는걸 알려주는 앨범일지도 모른다.1996년 발매된 앨범으로, 윤정오가 탈퇴하고 본격적으로 유희열의 솔로 프로젝트가 되었다. 객원보컬을 적극적으로 넣고 흔히 '유희열 사단' 이라 불릴 수 있을만한 객원보컬 라인업이 형성되기 시작한 것도 이 앨범부터. 어떤날의 조동익에 영향이 느껴지고 대중가요 작곡가 보다는 언더그라운드 뮤지션의 느낌이 났던 1집과 달리 노선을 변경해 015B, 이승환의 어법의 음악들로 앨범을 구성했다는게 인상적이다.
타이틀은 김연우가 객원보컬로 참여한 '사랑, 집착 & 중독'이었는데 원나잇 후의 소회를 묘사한 노랫말은 폭넓은 대중의 시선을 끌기 어려웠고, 특히 가사의 첫 구절이 노골적(...)이라 묻혀졌다.
2. 트랙 리스트
번호 | 곡명 | 보컬 | 작사 | 작곡 | 편곡 |
1 | 사랑, 집착 & 중독 | 김연우 | 유희열 | 유희열 | 유희열 |
2 |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 김연우 | 유희열 | 유희열 | 유희열 |
3 | 그럴때마다 | 윤종신 / 유희열 / 조삼희 / 조규찬 / 김연우 / 김창원 / 이장우 | 유희열 | 유희열 | 유희열 |
4 | 슬픈 이야기 | 이장우 | 유희열 | 유희열 | 유희열 |
5 | 흑백사진 | 유희열 | 유희열 | 유희열 | 유희열 |
6 | 23번째 생일 | 김연우 | 유희열 | 유희열 | 유희열 |
7 | 첫 Kiss | 김연우 | 유희열 | 유희열 | 유희열 |
8 | 어른들을 위한 동화 | 조삼희 | 유희열 | 유희열 | 유희열, 최진우 |
9 | Billy's Bar | 윤종신 / 조원선 | 유희열 | 유희열 | 유희열 |
10 | 이사가던 날 | 유희열 | 유희열 | 유희열 | 유희열 |
11 | 취중독백 | 조규찬 / 최진우 | 유희열 | 유희열 | 유희열 |
12 | 그럴때마다 Part 2 | 유희열 | 유희열 | 유희열 | 유희열 |
3. 해설
3.1. 사랑, 집착 & 중독
유희열의 감성3.2.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토이의 발라드 히트곡 중 하나.4집의 타이틀 곡이 워낙 넘사벽 대표곡이지만 이곡도 나름 대표곡 중의 하나. 또한 이 앨범의 더블 타이틀 곡이다.
토이 5집까지 보여준 찌질의 정서(?)가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트랙,이후 4집에서 보여준 '거짓말 같은 시간'과 '여전히 아름다운지'에서 이 찌질정서는 한껏 폭발하게 되는데...(?)
3.3. 그럴때마다
유희열의 천재성이 잘 드러나는 곡으로, 유희열의 히트곡 중 신시사이저가 주를 이루는 몇 안 되는 곳이다. 대개 초반은 언플러그드 뮤직의 느낌이 나는 다른 곡들과는 다르게 밝은 분위기로 헌신적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하지만 이 노래 또한 표절의혹이 제기되어 큰 논란이 일고 있다4. 기타
- 함춘호가 이 앨범을 시작으로 토이의 앨범 세션으로서 참여했다.
- 한편, 김연우는 1996년에 나온 토이 2집으로 나름대로 인지도가 올라 1998년에 솔로 1집 <그대 곁엔 나 밖엔>이라는 음반을 냈는데 마침 1997년 외환 위기랑 겹치면서 그야말로 제대로 망했다. 이후 김연우가 나가수 시즌1을 통해 재평가를 받은 뒤 인지도가 올랐고 안 그래도 비싼 중고앨범 가격이 10만 원대에서 30만 원으로 치솟았다고 한다. 정작 본인도 이 앨범이 없다고.
- 참고로 이 앨범의 부제목이 '어른들을 위한 동화'이다.
- 2001년에 열린 토이 라이브에선 그럴때마다에서 김형중이 추가되었고 윤종신-김연우-유희열은 원곡처럼 같이 불렸다.
- 그럴때마다같은 경우 2008년 유희열 소품집 "여름날"에서 BGM으로 편곡되어 수록된 바 있다. 그리고 이후 Red Velvet 조이 솔로 앨범에 리메이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