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708090><colcolor=#ffffff> 토키 아사코 土岐麻子 | Asako Toki | |
본명 | [ruby(土岐, ruby=とき)] [ruby(麻子, ruby=あさこ)] (토키 아사코, Asako Toki) |
출생 | 1976년 3월 22일 ([age(1976-03-22)]세) |
일본 도쿄도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와세다대학 (제1문학부 / 학사) |
데뷔 | 1998년 심벌즈 미니앨범 <Neat, Or Cymba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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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가수. 2003년 까지 시부야계 밴드 심벌즈에서 활동했고, 해체 후엔 솔로로 활동하며 2023년 메이저 기준으로 11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했다. 달달하고도 진한 음색을 가지고 있다.2. 상세
심벌즈 활동 당시의 곡을 들어보면 가창력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 듯. 부른 노래들이 CM 송으로 자주 쓰여서 이름만 들었을 땐 모르는 사람도 노래를 들어보면 들어본 적 있다는 반응이 대부분. 이 때문에 국내에서도 CM 송으로 쓰인 곡들이 좀 있어서 나름 그 인기를 타고 솔로 데뷔 초기였던 2000년대 중반에 국내의 심야 음악프로나 라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1][2]2007년, AVEX 계열인 rhythm zone으로 이적하면서 메이저 데뷔 앨범 TALKIN'을 발표한다. 메이저 데뷔 초기에도 인디즈 시절 느낌의 곡들이 많았지만 현재는 일렉트로니카에 가까운 곡들이 많은 편.
최근에는 자신이 부른 sasakure.UK의 2집 수록곡 심해의 리틀 크라이가 공포게임 Ib의 매드무비에 사용되어 Ib 팬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wac과 대학 동창이며, 그 인연으로 wac의 곡 Little Prayer를 부르기도 했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K-POP을 비롯한 한국 문화에 관심이 생겼는지, 2019년에 발매한 앨범 Passion Blue의 동명 타이틀곡에서는 한국어가 한 마디 튀어나오기도 하거나, 2021년 발매한 앨범 Twilight에서는 한국어 단어 '설렘'에서 따온 'ソルレム'이라는 제목의 곡을 싱글 컷하기도 했다. 한국어를 공부하거나 K-POP 관련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여러모로 한국과 관련한 행보들을 보여주고 있다.
2020년 일본의 음악잡지 natalie에 최근 빠지게 된 K-POP에 대한 연재를 하고 있는데 2000년대 중반 내한 당시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연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거물 퍼스널리티인 그 분은 그다지 일본을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통역사는 "상당히 신랄한 편이라 어디까지 통역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라고 했는데 전부 통역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신랄하다는 말도 들었지만 제 나름대로 정중하게 대답했고 마지막으로 '나는 일본인을 싫어하지만 너는 응원한다'고 악수를 해줬어요. 그 자리에서의 인터뷰의 대답으로서는 만점일지도 모르지만, 자신의 음악 이야기는 전혀 할 수 없었습니다. ‘일본인이지만 좋다’라는 전제 없이 좋아하게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출처: https://natalie.mu/music/column/376593
출처: https://natalie.mu/music/column/376593
[1] 이 시기가 일본문화 4차 개방시기여서 일본 인디 앨범들이 심심찮게 국내에 라이선스 정식 발매가 쏟아지던 시기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일본 음악이 방송에 나가는 걸 터부시하는 풍조가 있던 국내 방송 사정을 감안했을 때, 그래도 국내 방송에 출연할 수 있었던 건 솔로 초기 앨범들이 재즈와 보사노바 느낌이 좀 섞인 어쿠스틱 사운드의 이지 리스닝 곡들이 많았던 데다 팝송 커버 앨범도 몇 장 낸 상태였는데, 국내에서 CM 송으로 쓰인 곡들 역시 영어로 된 팝송 커버들이었다보니, 일본 가수이면서도 출연하는 데 방송 관계자들 입장에서는 무리가 없다고 봤던 듯.[2] 인스트루멘털 위주의 뮤지션이나 영어로 부르는 노래라면 일본 뮤지션이라고 해도 아예 막지는 않았고, 토키 아사코 이전에도 잘만 국내에 방송이 나간 일본 뮤지션들은 있었다. 대표적으로 수요예술무대에 출연했던 카시오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