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설정화
캐릭터 디자이너 타니하라 나츠키가 그린 일러스트. 오른쪽은 묘진카와 앨리스.
常盤 カズミ
1. 개요
탐정 오페라 밀키 홈즈의 등장인물이자 3기 '두 사람은 밀키홈즈'의 주인공. 성우는 아이미.[1]나이는 12세. 홈즈 탐정학원의 1학년으로 밀키 홈즈의 직속 후배(중등부)에 해당하는 숏컷의 소녀로 네 잎 클로버 헤어핀을 장착하고 있다. 묘진카와 앨리스와 나이는 같지만 다니는 학원은 다르며, 가족으로는 부모가 있고 밀키 홈즈를 동경하고 있다. 토이즈는 활을 쏘아 공격하는 토이즈. 앨리스의 토이즈와 힘을 합치면 훨씬 강한 위력이 된다.
행동파이기 때문에 생각하지도 않고 달려들다가 속임수에 걸리는 경우가 많아서 적의 함정에 빠질 뻔한 것을 앨리스가 토이즈를 구출하거나 앨러리 히메유리에게 무심코 자신들이 페더즈인 것을 말해서 본의 아니게 정체를 드러냈다.
토키와 카즈미란 이름은 후에 다른 작품에서 아이미 성우가 맡은 캐릭터의 이름의 유래가 된다.
2. 작중 행적
앨리스와 팀을 이루어 페더즈로 활동하며, 입학한 지 얼마되지 않아서 친구를 만들 정도로 활발한 성격으로 부모님은 원래 탐정이었다가 모종의 일로 인해 탐정을 그만두었다. 아버지는 국제탐정기구에서 탐정 관련 일을 하고 어머니도 모임 같은 것에 가서 부모님이 집을 자주 비우면서 사실상 자신을 방치하기에 불만을 가졌으며, 이로 인해 앨리스의 가족이 단란한 것에 대해 부러워한다.페더즈로 한동안 활동하면서도 밤늦게 귀가할 때 아버지로부터 연락도 하지 않은 것으로 인해 혼내려고 하자 평소 자신을 방치한 것으로 인해 화를 냈으며, 이 과정에서 페더즈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다가 우리들이 괴도를 잡겠다는 발언을 하면서 아버지가 카즈미가 페더즈로 활동한 것을 눈치채게 된다.
페더즈의 상징이 담긴 문양은 카즈미가 제안한 것이며, 이 문양을 여러 장 인쇄해서 퍼뜨리려고 하는 등 페더즈 관련 일로 인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원에서 잠을 자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괴도인 옐로우 블랙홀이 앨리스에게 괴도가 될 것을 제안하는 것을 듣게 되거나 괴도인 무슈 미란을 붙잡을 때 히메유리가 토이즈를 적절히 활용해 괴도를 체포하면서 두 사람에게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할 때 히메유리가 말한 것은 앨리스 뿐이라고 느끼는 등 열등감을 가지면서 갈등의 불씨를 남겼다.
이 때문에 고민하다가 컬러 더 팬텀이 비스콘티의 보물을 가져가겠다고 선언할 때 바이올렛 쉐도우가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앨리스에게 괴도가 될 것을 권하자 먼저 괴도가 되겠다고 말하며, 컬러 더 팬텀의 일원이 된다. 핑크 괴도와 함께 물건을 훔치러 가지만 자신이 사실은 괴도가 되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앨리스에게 열등감을 느꼈지만 그녀를 미워하고 싶어하지 않아 도망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카즈미가 강해지기 위해 괴도가 되었다고 오해한 밀키홈즈에 의해 훈련이라는 이름의 다굴을 당하는데 앨리스가 나타나 지켜주게 되고 앨리스는 카즈미가 괴도가 된다면 자신도 괴도가 되겠다고 하자 순수하고 깨끗한 앨리스를 지키기 위해 다시 탐정이 되어 페더즈로 활동한다.
앨리스와 카즈미는 두 쌍둥이 괴도를 막기 위해 밀키홈즈와 괴도 제국의 도움을 받으며 탑의 최상층까지 올라가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전투를 벌이던 도중 흑 괴도와 백 괴도의 토이즈가 폭주하는 바람에 오히려 자신의 토이즈에 먹혀버릴 위기에 처하고 카즈미와 앨리스는 토이즈를 사용하여 폭주한 토이즈를 파괴한다. 그러나 갑자기 막이 깨지는 바람에 쌍둥이 괴도가 추락할 위기에 처하고 이를 본 시온이 자신의 몸을 던져 두 사람을 구한다. 앨리스는 시온이 죽은 줄 알고 크게 절망하나 시온이 날개의 토이즈를 각성하여 흑 괴도와 백 괴도를 구함과 동시에 자신도 살아돌아오자 안심하게 된다.
컬러 더 팬텀 사건 이후 카즈미와 함께 밀키홈즈와 합세하여 탐정 활동을 계속하게 된다.
3. 밀키홈즈 TD
밀키 홈즈 TD에서는 아마기 마리네의 열렬한 팬이며, 1화부터 셜록 세린포드가 카즈미를 아마기 마리네의 기적의 노래를 훔쳐간 범인으로 지목해서 감방에 가버리고 만다.(...)[1] 두 사람은 밀키홈즈까지는 본명인 테라카와 아이미로, 이후 방영된 TD에서는 예명인 아이미 명의로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