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19:33:28

통신 위성 중계소

컴셋 스테이션에서 넘어옴

||<table align=center><table width=800><tablebordercolor=#9f0000><#000>스타크래프트 테란의 유닛, 건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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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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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통신 위성 중계소|파일:SCR_271_Comsat_Station.png
통신 위성 중계소
콤샛 스테이션]]
캠페인유즈맵 전용
유닛
트랩
파일:SCR_740_wall_flame.png
벽 화염 트랩
월 플레임 트랩
파일:SCR_736_floor_missile.png
바닥 미사일 트랩
플로어 미사일 트랩
파일:SCR_735_floor_gun.png
지상 포 트랩
플로어 건 트랩
미구현 데이터
유닛머크 건쉽셔틀카고 십머크 바이커
타 종족 틀: 프로토스 목록 | 저그 목록}}}}}}}}}}}}

1. 개요2. 성능

1. 개요

통신 위성 중계소, 通信 衛星 中繼所, Comsat Station, 콤샛 스테이션
사령부에 이 부속 건물을 건설하면 향상된 통신 기능과 스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Comsat이 통신위성을 뜻하는 Communication Satellite의 줄임말이다. 스타2 홈페이지 등에서는 "위성 통신소"라고 번역된 적이 있다. 그런데 정작 스타2에서는 본 건물이 등장하지 않았고 대신 사령부에 결합되었다. 다만 대부분의 아이템이 그렇듯 더미 데이터나 오브젝트 용도로 남아 있다.

2. 성능

파일:SCR_271_Comsat_Station.gif
평상 시 [정지_이미지]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9f0000><table bgcolor=#000><table color=#DEDEFF><-4><colcolor=#13FF1D> 기본 정보 ||
건설 비용 <colbgcolor=#000>
파일:SC_Mineral.png50
파일:SC_Vespene_T.png50
파일:SC_Vespene_P.png50
파일:SC_Vespene_Z.png50
파일:SC_Supply_T.png
파일:SC_Supply_P.png
파일:SC_Supply_Z.png
파일:SC2_Coop_Artanis_protoss_time.png40
<colcolor=#13FF1D> 단축키 <colbgcolor=#000> C
부착 건물 사령부 요구사항 사관학교
생명력 파일:SC_Icon_HP.png 500 방어력 1
특성 지상, 건물, 기계 크기 대형
시야 10 면적 2 × 2
에너지 50/200
[clearfix]
파일:SCR_Icon_250_Scanner_Sweep.png
스캐너 탐색 Scanner Sweep [S]
파일:SC_Energy.png 50
원하는 지역에 집중적으로 사용하여 그 지역에 위치한 유닛이나 건물 등을 알아내는 기술이다. 은폐하거나 숨어 있는 적도 발견할 수 있다.

파일:SCR_scan.gif
스캐너 탐색 이펙트
커맨드 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부속 건물. 일명 콤샛, 스캔 등으로 불리며 아카데미를 건설하면 증축할 수 있다. 커맨드 하나당 콤샛도 하나만 건설이 가능하다. 최대 에너지는 200이고, 건설하고 나면 초기 에너지 50이 주어진다.

에너지 50을 사용해 '스캐너 탐색' 기술을 사용하면 원하는 지역에 반경 10칸만큼의 시야를 잠시 동안 확보해준다. 시스템적으론 선택할 수 없고 보이지 않으며 무적 상태이고 일정 시간 이후에 사라지는 스캐너 스윕이란 이름의 유닛이 지정된 위치에 배치되어 시야를 확보해주는 방식이다.[2][3] 한 번도 정찰하지 않은 완전한 암흑 지역이라도 문제 없고 사거리 역시 맵 전역에 미친다. 심지어 은신 유닛을 보여주는 디텍터도 겸하고 있기 때문에 은폐 유닛 감지용으로 많이 쓰인다. 스1 시스템상 시야 획득 여부는 바로바로 갱신되지 않아서[4] 시야를 얻는 시간은 163 ~ 262 프레임 (매우 빠름 6.8 ~ 10.9 초)으로 최대 최소차이가 꽤 크다.

적의 본진에 철통 같은 방어벽이 있어도 무시하고 정찰 병력을 전혀 보낼 필요가 없고 그냥 앉아서 적진을 엿볼 수 있기 때문에 적의 전술이나 전략을 파악하기 용이해지므로 적이 무슨 테크를 타고 무슨 병력을 뽑는지 판단하여 역대응을 할 수 있는 것이 테란의 큰 장점 중 하나. 타 종족 입장에서는 적 기지에 대공 방어가 투철하게 갖춰져 있으면 적 본진에서 뭘 꾸미고 있는지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는데, 테란은 저그나 프로토스가 아무리 캐논과 스포어로 도배를 해놨다고 해도 스캔 한 번 뿌리면 다 들켜서 "2개 있으면 볼 거 다 보고, 3개 이상 있으면 맵핵."이라고 테란을 깐다.

또한 탐지기 기능이 된다는 것 때문에 만약 베슬이 다 잡혔거나 터렛을 지어놓지 않았을때도 즉석에서 대응 가능하게 해준다. 본진에 기습한 암흑 기사 퇴치라든가, 과학선을 전선에서 빼기 힘들 때 본진에 드랍된 가시지옥 처리라든가, 망령 대 망령전에서는 먼저 정확히 뿌리는 게 중요하다. 만에 하나라도 상대가 핵 관광을 노리고 유령을 보내서 핵 쏠 준비할 때도 마찬가지. 특히 스캔에 발각된 다크템플러는 즉시 셔틀에 타고 잠시 후 스캔 지속시간이 끝난 뒤 내려도 1초정도는 무조건 공격을 받는다. 속히 말하는 망토에 가루가 묻는효과.

사실 테란에 이런 고성능 정찰수단이 주어진 이유는, 커세어, 뮤탈, 오버로드, 옵저버같은 공중 유닛들이 지속적으로 시야를 제공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디텍터를 빠르게 확보하기 쉬운 다른 종족과 다르게 테란의 레이스는 기본적으로 먹튀에 가까워 뽑기 어렵고 베슬은 타 종족의 디텍터 유닛과 다르게 테크가 매우 높아 나오는데 굉장히 오래걸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초중반의 그 공백을 스캔으로 보완하라고 주는 것. 터렛이 설치제약(동력이나 크립)도 없이 싼값에 지을 수 있는 이유도 이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1.04 패치 전에는 에너지 소모량이 75였으나, 브루드 워에서 암흑기사와 가시 지옥이 추가되어 디텍터의 중요성이 증가하여 디텍터가 늦게나오는 테란이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 신세가 되자 밸런스를 위해 스캔의 에너지 소모량이 감소한 것도 다 초중반 디텍터와 정찰을 이 스캔으로 충당해야 하는 종족 특성에서 기인한다. 그렇기 때문에 정해진 숫자의 스캔을 얼마나 정확하게 필요한 상황만 사용하는 지가 바로 테란 유저가 하수인지 고수인지 판가름하는 요소 중 하나. 여기에 중, 후반에도 그 필요성이 줄어들지 않는데, 테란은 임즈모드가 터지면 전투에서 참패할 가능성이 클 뿐더러, 그 한방으로 다 이긴 게임을 질 수 있는 파괴력까지 있어서 병력의 동태를 계속 확인해야 한다.

다만 어쨌든 면적을 차지하는 부속 건물이 그것도 자원을 채취하는 커맨드센터 옆에 붙어있다보니 2D게임인 스타크래프트에서는 큰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스타팅 지점이 3시 쪽이라면 콤샛 스테이션이 자원과 커맨드센터 사이에 위치해 가로막아 버린다. 이 때문에 일꾼들 중 콤샛 스테이션에 진로를 방해받아 아주 약간 이동 경로를 꺾게되어 자원 채취 속도가 약간 늦어지게 된다. 즉 테란은 스타팅 위치에 따른 자원채취 속도 차이가 타종족보다 더 큰 셈. 더구나 로템 초기버전에서는 설계 결함으로 인해 12시 멀티쪽에는 짓지 못했다.

에너지 소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한게임에 가질 수 있는 수가 최대 사령부 숫자만큼 밖에 안되기 때문에 마구 난사하거나 잘못 쓰면 정작 중요할 때 애먹게 된다. 실제로 김벌레처럼 프로리그전에서도 스캔을 잘못 썼다가 상대에게 대역전패를 당한 시합도 존재한다. 참고로 커맨드 없이 중립 상태에서도 에너지는 보충되나 사용은 못한다. 이를 통해 본진밖에 없는 상태에서 러커나 다크 템플러 올인 등을 당할 때 커맨드를 띄워 콤샛을 하나 더 짓는 것으로 돌아가면서 사용하는 꼼수도 있다.

모든 테란 부속건물이 마찬가지지만 적의 부속건물에 내 건물을 착륙시키면 적의 부속 건물이 내 건물이 된다. 테테전에서 적의 커맨드를 부쉈을때 콤샛은 부수지 말고 내 커맨드를 지어서 스캔 지을 돈을 아낄 수도 있다.

이 건물의 유용성 때문에 똑같이 사령부의 부속 건물으로 경합 관계에 있는 핵 격납고의 사용성은 떨어진다. 아무래도 핵 격납고를 짓게 되면 그만큼 스캔을 포기해야 하니까.

특유의 반짝반짝 하는 이펙트 때문에 타 종족 유저들은 이 건물을 가루라 부르기도 한다. 스캐너 스윕의 소리는 관제탑(스타크래프트)의 소리와 유사하고, 건물 자체의 소리는 프로토스 옵저버토리의 것과 유사하다.

상대가 인공지능 테란일 경우 은폐된 유닛이 상대에게 단 한 방의 공격이라도 가하면 놀라운 반응속도로 정확하게 스캔을 뿌린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궤도 사령부에 역할이 계승되었다. 애드온 건물이 아니라 사령부가 직접 업그레이드되는 방식인데, 자원이 사령부 우측에 있을 때 걸리적거려 자원 수급에 방해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이다. 보급품 투하 및 지게로봇 등의 유용한 기능이 새로 생기지만 그 반대급부로 건설로봇을 안에 들이지 못한다.


[정지_이미지] 파일:SCR_271_Comsat_Station.png[2] 맵 에디터에서는 해병의 모습으로 표시된다.[3] 이 때문에 캔낫 현상이 일어난 상태에서는 스캔 사용도 막히게 된다.[4] 스타에서는 모든 맵의 시야를 100 프레임 ( = 4.2 초) 마다 갱신한다. 유닛이 죽었을 때 그 자리의 시야가 바로 끊기는 경우도 있고, 조금 더 보여주다가 끊기는 경우도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또한 마찬가지로 유닛이 이동할 때 이동해 온 뒤쪽의 시야가 바로바로 사라지지 않고 잠깐이나마 볼 수 있는 것도 마찬가지 이치다. 우연히 100프레임 주기가 시작될 때 알맞게 유닛이 사라지면 최대 4.2초 전에 있었던 위치에서의 시야를 4.2 초가 지난 시점에서도 볼 수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