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08:23:11

해병(스타크래프트 시리즈)

[[파일:Terran Marines nuclear explosion illustration.jpg
width=100%]]|
해병, 海兵, Marine, 마린
역할 기갑보병[1]
무장 CMC-300/400 동력 전투복[2], C-14 8mm 가우스 관통 소총[3]
스타크래프트 1
해병은 대부분의 테란 식민지에서 최전방 방어를 담당한다. 그들 대부분은 강제 신경 수술을 통해 재사회화된 과거 범죄자나 반란군 출신이다.[4] 과거의 충성심과 이념을 완전히 잊어버린 해병은 연방의 이익을 지키는 일에는 자신의 목숨을 내던질 준비가 되어 있다.

테란 해병의 표준 장비인 강화 전투복은 대부분의 소화기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호하며, 우주 공간을 비롯한 어떤 가혹한 환경에서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완벽한 생명유지 장치 및 NBC(핵/생체[5]/화학) 보호 기능을 갖추고 있다. C-14 가우스 관통 소총은 8mm 구경의 날카로운 금속 탄환을 초음속으로 발사한다. 소총은 모든 장갑에 최대의 관통성을 지니도록 설계되었다. 에너지와 탄환 소모량을 최소화하고자 관통 소총은 여러 발의 총탄을 발사하는 점사 시스템을 사용한다.
스타크래프트 2
해병은 코프룰루 구역에서 테란 행성의 최전선을 담당한다. 구 연합에서는 범죄자나 반역자에게 강제 신경 재사회화를 실시하여 그들의 절대적인 충성을 얻어내는 방식으로 해병 인원 대부분을 충당했다. 지금은 많이 줄어들었다고는 하나, 군 지원자의 부족으로 이러한 관행은 여전히 공공연하게 행해지고 있다. 해병의 중장갑은 소형 화기 방어에 효과적이며, 우주 공간이나 기타 극한 환경에서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생명 유지 기능과 핵/생화학 방어 능력을 제공한다. 해병은 8mm 금속 탄환을 초음속으로 뿜어내는 C-14 가우스 관통 소총으로 무장하고 있다.

기술 설명서
  • C-14 가우스 관통 소총 (C-14 Gauss Rifle)
    "관통 소총"은 자치령 해병대 무기의 표준으로 가우스 소총은 8mm 철제 탄환, 할로우 포인트 탄환, 열화 우라늄 탄환(U-238 또는 핫샷) 발화 탄환 등 다양한 탄환을 발사할 수 있는 전자동 무기입니다. 총기의 틀은 어느 정도 개조가 가능해서 사용자가 총검, 레이저 가늠장치, 소형 유탄 발사기 등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 CMC 장갑복 (CMC Armor)
    착용자의 생존력과 전투력을 높여주는 하드스킨이라고도 알려진 이 전투복은 테란 방어구의 표준입니다. 생명 유지 장치, 중력 가속기 호환성, 비상 잠금 시스템 등은 방어구를 착용했을 때 얻는 여러 혜택 중 일부에 불과합니다. 편의성을 위해 가슴 부위에 부착된, 교체가 용이한 카트리지가 전투복의 시스템에 동력을 공급합니다. 피해에 취약하긴 하지만 전투복 안의 여러 제어 장치는 병사의 신체적 특징을 강화시켜 전투력을 높여줍니다.
  • 전투 자극제 (Stimpacks)
    예전부터 특정 화학 혼합물이 자치령 전투활동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증명되어 왔습니다. 이 물질이 특화된 주입 방식을 통해 병사들의 혈류에 투여되면 공격 성향, 반사 신경, 사기 등이 현저하게 증가합니다. 전투 자극제 제조사들은 화학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배치를 세심하게 개발하고 테스트합니다. 이 혼합물은 장기적으로는 사용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지만, 그 효과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 냉각장치 (Cooling System)
    CMC 방어구의 등 위쪽에는 고속 터빈의 지원을 받아 효율적인 냉각 장치로 작동하는 여러 개의 관이 달려 있습니다. "애프터 버너"로 잘 알려진 이 장치는 전투복의 전원에서 생산되는 열기와, 혹독한 대기에서 고조되는 온도를 환기시킵니다. 저온 핵융합로는 전장에서 가동 실패율이 0.05% 미만으로, 이는 신의 영역이라 여겨질 만한 놀라운 수치입니다.

1. 개요2. 상세3. 표준 장비4. 스타크래프트5. 스타크래프트 2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7. 카봇 애니메이션즈8. 해병인 인물, 파생 유닛9. 기타

1. 개요

모든 것은 해병에서 시작되지. 최전방에 서는 병사들. 무슨 일이 닥치든 맞서는 억척스러운 놈들 말이야.
짐 레이너, 스타크래프트 2 테란 개요 영상.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종족 테란(인간)의 기본 전투 유닛으로, 강화복을 착용한 보병이다.

2. 상세

[[파일:external/pbs.twimg.com/DCYpcEAW0AIod5u.jpg
width=63%]]파일:마린 리마스터 화질변경.png|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테란 승리 화면[6] 리마스터 캠페인 선택 묘사

테란의 가장 기본적인 유닛이자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상징으로 이름은 해병이지만 실제로는 일반적인 보병[7]이나 다름없는 유닛으로 설정상으로만 있는 경보병[8]을 빼면 테란 세력의 가장 기본적인 보병이며 실제로 거의 모든 캠페인/동영상에서도 그렇게 묘사된다. 체력은 허약한 편이지만 밀집 화력과 생산성이 뛰어나며 세 종족의 기본 전투 유닛 중 유일하게 원거리 공격과 대공 공격이 가능하다. '스타크래프트'의 모든 유닛을 통틀어 다른 종족의 기본 공격 유닛인 프로토스광전사, 용기병, 저그히드라리스크, 저글링도 인지도가 크지만, 플레이어와 같은 인간(테란) 종족인 만큼 역시 '스타크래프트' 하면 일단 해병이 떠오를 정도이다. 게다가 캠페인 내에서 나오는 일반 유닛들의 대사 중에도 해병의 분량이 가장 많다.

테란 자치령해병대는 그 전신인 테란 연합 시절부터 기본적으로는 현실의 미합중국 해병대처럼 모병제다.[9] 입대하면 격려금을 지급하는 데다가 급여도 생각보다 꽤 나오는지 짐 레이너는 가난한 자기 집안에 도움을 보태기 위해 입대했다. 짐 레이너 외에도 타이커스 핀들레이, 심지어는 아크튜러스 멩스크도 병이 아니라 장교로 입대한 것이기는 하지만 해병으로 입대해 활동한 경력이 있다.[10]

하지만 각종 흉악한 외계 세력들이 판치는 코프룰루 섹터의 특성상 모병제만으로는 안보를 보장할 수 없기에 결국 자치령 해병들 중 상당수는 범죄를 저질러서 머리에 제어 칩이 박힌 이른바 '신경 재사회화'(Neural resocialization)를 시킨 후 입대시킨, 사실상 징병된 이들이 많다. 보통 살인 같은 중범죄를 저지른 범죄자에게 사형을 당하거나 평생 교도소에 갇혀 살든가, 아니면 재사회화를 받고 해병이 될지를 선택하게 하지만, 전쟁터에서 언제나 수요가 많은 해병의 특성상 인원은 언제나 부족하기 때문에 큰 죄를 짓지도 않았는데 일부러 중형을 때려서 해병이 될 것을 강요하는 경우도 많은 모양이며, 아예 사형장에서 빼돌려 재사회화 시설을 거쳐 입대시키는 경우도 있다.

이들이 받는 재사회화는 인격만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까지 조작한다. 공식 홈페이지의 단편 소설이나, 천국의 악마들과 같은 공식 소설들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재사회화된 해병들은 지나치게 명랑하고, 또한 그런 식으로 '만들어진' 기억들은 대개 레퍼토리가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에 재사회화 된 해병은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눠보면 쉽게 알 수 있다고 한다. 심지어 저그도 재사회화 피시술자 특유의 과장되고 조작된 기억을 걷어내고 정신을 잠식하는 절차가 따로 있을 정도이다. 도덕관념이 뒤틀린 중범죄자들의 기억을 조작하여 정상인의 기준으로 교정하는 역할을 하는데, 단편 소설 "셰인 일병의 교육"에서는 마약중독자 소녀를 아무런 죄책감 없이 분살한 범죄자출신의 해병이 저그 감염으로 인해 진짜 기억을 끊임없이 재생 당하자 인지부조화에 빠져 결국 굴복하게되는 장면이 묘사된다. 이처럼 저그 감염은 재사회화로 인해 정상적으로 돌아온 도덕관념을 가진 해병에게 그들이 실제 저지른 범죄를 끊임없이 체험시킴으로써 고통을 주며 굴복할 것을 요구하는 극히 교묘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다만 종족 전체가 강력한 사이오닉 능력을 가진 프로토스는 일개 하급 전사인 광전사 수준에서 간단하게 풀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카스티아나라는 신참 광전사가 임진호의 재사회화를 풀어버린 것이 좋은 예다. 자마라에 의하면, 결국은 덮어쓰기 형식이라서, 남아 있는 강렬한 기억을 끄집어내는 것 만으로도 풀린다고. 주입되는 내용은 대개 전의를 가다듬거나 상관에게 충성심을 불태울 만한 내용으로, 대개 이렇게 재사회화된 해병은 명령을 충실하게 따라서 어지간해서는 끝까지 싸운다.[11] UED 미션에서 해병이 "내 공격성 제어기가 맛탱이 가기 전에 엿 같은 접근 코드나 불어!(Give me the damn access code before I'm about to overload my aggression inhibitor!)"라고 연구원에게 신경질을 부리며 협박하는 대사가 있는데, 이 공격성 제어기는 설정상으로 고스트에게 삽입되는 신경 제어 칩과 동일한 물건이다. 즉 같은 물건이 해병에게도 삽입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 칩은 상관을 공격하는 등 폭주하거나 자유의지에 따른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세뇌하는 역할을 한다.
[[파일:external/eecc72e13475d9f0dc62e4c72fb94468b180f3cb0559a01a9ea1063fdf9ce84e.jpg
width=100%]]| 여성 해병
또한, 머리에 남은 흉터를 봐도 재사회화를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공식 소설 <나, 멩스크(I, MENGSK)>에서 앵거스 멩스크 암살 작전 때 투입된 침입자들 머리에 신경 재사회화 수술을 받은 흔적이 있다는 게 언급된다. <리버티의 성전>에서는 리버티의 감시역 겸 보좌로 붙은 에밀리 스왈로우 중위[12]의 경우는 에밀리 스왈로우의 목에 남은 상처 자국을 본 리버티가 치를 떨면서 그녀가 과거 토막 살인범이었다는 소문을 떠올리며, <천국의 악마들>에서는 레이너 일행과 처음 시비가 붙었던 불량배들도 얼마 후 해병으로 다시 만났을 때는 같은 사람인지 의심할 정도로 공손해져 있었다.[13] 2편 시점에서는 어느 정도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재사회화된 해병의 숫자는 많다고 한다. 또한 게임 내에서는 구현되지 않았지만 여군 역시 일부 존재한다.[14][15] 오리지널 저그 캠페인의 아메리고호 전투 시네마틱 영상을 봐도 해병들 머리에는 바코드 같은 게 찍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16]

물론, 범죄를 저질러도 죄질이 그렇게 나쁘지 않으면, 일종의 사법 거래의 일환[17]으로 재사회화 없이 그냥 입영하는 경우도 있는 듯한데, 종족 전쟁 당시 의무관이 있었음에도 해병의 생존율이 극히 낮았음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이쪽이 더 많을 가능성이 크다. 사실 어느 사회건 진짜 악질 중범죄자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사형 선고가 가능할 정도의 범죄자만 해병으로 집어 넣으면 군대 자체가 유지가 안 된다. 소설에 따르면 복무 기간이 10년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대개 그 전에 전사하거나 신체적 피해를 받은채 사회로 보내지게 되고, 운이 좋아서 멀쩡하게 살아남아도 해병대 인원은 항상 부족한 관계로 진급을 미끼로 걸거나 과실을 저지른 경우 면책을 미끼로 걸어서 어떻게든 복무 기간을 연장시키는 경우가 많다. 진짜 재수없으면 제대일이 코앞에 와도 사람 없다며 복무 기간이 연장될 수도 있다. 또한 본인이 원하면 범죄자가 아니라도 재사회화 시술을 해준다. 이는 해병의 임무 특성상 PTSD를 견뎌낼 재간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무사히 제대한 예비역들도 많지만, 눈앞에서 새카맣게 몰려오는 괴물 떼키만 2m가 넘는 하이테크 외계인들이 달려들어서 아군을 도륙하는데도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고 싸우는 건 확실히 미친 놈이 아니면 못할 짓이기는 하다. 멀쩡한 사람들도 제법 있지만 총알받이 취급인 데다 괴물에 외계인들까지 설쳐대니 해병들은 전투 자극제의 부작용은 신경도 안 쓴다. 유령을 제외한 다른 보병도 마찬가지다.
[clearfix]
[[파일:external/fc09.deviantart.net/Marine_Poses_by_SgtHK.jpg
width=100%]]| 팬 메이드 스타크래프트 2 해병[18]

인게임상으로는 너무나도 손쉽게 생산 가능하고 수두룩하게 죽어나가기에 잘 부각되진 않으나, 해병들이 입는 강화복CMC 전투복은 현대 기준으로 보면 단순 병사에게 지급하는 군수품으로 보기에는 오버 테크놀로지로 점철된 엄청난 물건이다. 암살용의 바늘총을 제외한 대부분의 테란 기술 기반 소화기를 막아주는 방어력을 지녔고, 현재 지구에서 사용하는 일반 총기로는 절대 뚫을 수가 없다. 일반적인 테란의 체격보다 훨씬 사이즈가 큰 강화복이며[19], 먼저 기습당하지만 않는다는 가정 하에 근접격투 상황에서 저글링도 찢어죽일 수 있으며, 키만 5미터나 되는 괴물인 히드라리스크주먹 한 방으로 때려눕히거나 입을 찢어서 죽일 정도의 완력 또한 겸비하고 있다. 또한, 완전밀폐 기능이 있어 웬만한 극한 환경에서도 생존을 보장하며 추진기로 인공 중력을 생성해 무중력 환경에서도 작전 수행이 가능하고, 여성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규격이 잘 정비된 강화복이다.[20]

주무장인 C-14 가우스 관통 소총에는 작은 액정 화면을 통한 전자식 잔탄 표시 기능이 부여되어 있고, 총신 아래에는 유탄발사기[21]총검을 비롯한 옵션 장비를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이 무기는 총 안에 축전기가 들어있는 레일건이고[22], 1편의 사거리 업그레이드인 U-238 탄환은 다름 아닌 열화우라늄탄이다.[23] 그 이외에도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의 게임 내 동영상인 '아메리고'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제식 소총가우스 소총이나 거기에 달리는 유탄발사기·총검 등의 옵션 장비와는 별도로 권총을 부무장 삼아 따로 가지고 다니기도 한다. 물론, 실제 게임상에서는 권총이 구현되어 있지 않다. 게다가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총검이 기본 장착되어 있는 듯한 묘사가 있다.

한편, 스타크래프트 2에서부터는 방어력을 보다 높일 수 있도록 어깨의 견갑에 추가로 초합금 전투 방패를 덧붙일 수도 있게 되었다. 이 전투 방패는 CMC 전투복의 왼쪽 어깨 견갑에 부착되는데, 이는 왼팔의 방패로 적의 공격을 방어하면서도 동시에 오른팔로는 가우스 소총을 다루면서 사격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앞서 말한 유탄발사기권총이 실제 게임상에서는 구현되지 않은 것과는 달리, 이 방패는 실제 게임상에서도 체력을 업그레이드해주는 요소로 구현되었다.

3. 표준 장비

  • CMC 전투복
  • C-14 가우스 관통소총
    테란 해병들의 표준 주무장으로 지급되는 제식 소총. CMC 전투복과 연동하여 사용하며 설정상으로는 유탄 발사기를 장착 가능하지만 스타크래프트 2 시점의 신형엔 유탄 발사기를 장착하는 것은 규정 위반이라고 야전교범에 쓰여있다. 탄환을 U-238 열화우라늄탄으로 변경하면 25% 가량의 사거리 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었으나 스타크래프트 2 시점에서는 전폭 업그레이드되어 기본 사거리가 증대됐다. 신형의 경우 레일-화학 하이브리드 구조로 초당 30발의 정신 나간 연사력과 극초음속을 호가하는 탄속을 지니며, 영어권의 스타크래프트 관련 위키들의 설명에 따르면 작아보이는 탄창 크기에도 불구하고 한 탄창 당 장탄수가 최소 500발은 된다고 한다. 스타크래프트 2 시네마틱 영상의 전투 장면에서 묘사된 바에 의하면, 가우스 소총의 탄환은 근중거리에서 CMC 전투복의 두터운 장갑판을 완전히 관통하는 위력을 지닌다.
  • C-141 AC 가우스 소총
    C-141은 UED군이 사용했던 가우스 소총이다.
  • C-7 권총, P45 권총
    • C-150 '로닌' 권총: 역시 해병들에게 지급되는 표준 보조 장비. C-150은 UED 사양이다.
  • 소형 유탄발사기
    가우스 소총에 부착하는 보조무장. 다만 종족 전쟁 이후에는 신형 가우스 소총에 유탄발사기를 장착하는 것은 규정 위반이 된 대신 수납식 총검이나 레이저 조준 장비를 장착한다고 한다.
  • 총검: 언급했듯 가우스 소총에 부착되는 수납식 총검. 종족 전쟁 이후부터 장비 사례가 많아진 무장이다.
  • M98 초합금 전투 방패
    스타크래프트 2에서 재등장한 라스사[24]에서 개발한 신무장. 30㎜ 신소재 강철 장갑[25]으로 만들어졌으며 해병의 생존률을 대략 25%가량 상승시켜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왼팔의 방패로 적의 공격을 방어하면서 동시에 오른팔로는 가우스 소총을 다룰 수 있도록 CMC 전투복의 왼쪽 어깨에 부착된다.

4. 스타크래프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해병(스타크래프트 시리즈)/스타크래프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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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타크래프트 2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해병(스타크래프트 시리즈)/스타크래프트 2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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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핵탄두 격전지브락시스 항전의 원거리 돌격병으로 나오며 영웅으로 레이너타이커스가 해병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평행세계 컨셉의 스킨으로 정예 타우렌 족장, 머키 등에 이 해병을 모티브로 한 스킨이 있다.

취소된 영웅으로 타우렌 해병멀록 해병 그런티가 있었다.

7. 카봇 애니메이션즈

스타크래프츠히어로스톰테란 캐릭터로 등장한다. 문서 참조.

8. 해병인 인물, 파생 유닛

  • B.Dahen
    공허의 유산 캠페인중 코랄 임무 - 전우의 엔딩 영상에서 전사한 해병으로 그의 군번줄을 걸어놓은 가우스 소총이 땅에 박힌채로 등장한다. 그걸 레이너가 붙잡고 있자 아르타니스가 "알던 전사인가?"라고 하자 레이너는 "아니, 하지만 용감한 친구였어..."라고 대답한다.[26]
  • 빌리
    원래는 그냥 평범한 게임내의 해병으로 빌리라는 명칭도 비공식이었으나 그런 해병 주제에 12분 동안 12킬을 하여 결국 전사하게 된다. 블리자드에게 그 공적을 인정 받았는지 후에 야전교범공식으로 언급되는 영광을 누린다.[27]
  • 휘스터 크레이 : 장편 소설 스타크래프트: 진화의 주인공격 등장인물로 기스트 탐사대에 배정되었다. 원래는 사신 부대의 장교 디즈 중위가 소대장을 맡아야하지만 본인이 귀찮아하는 것도 있고 크레이의 짬밥도 있으니 탐사대장이 된다.
  • 대위
    개발취소된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의 시네마틱에 등장한 자치령 해병대 지휘관. 노바 테라와 같이 투입됐던 자치령 해병 대원들은 "그래서, 저 밑에서 지휘하는 게 누구야?" / "벅 대위. 완전 멍청이야."라며 뒷담화한다. 실제로도 정찰같은 거 할 필요없고 그냥 밀고 가자며, 우리 할머니도 잘 하겠다며, 지원 따위 필요없다며 단순무식한 모습을 보였지만 저그의 습격을 받자 "아까 전 지원군, 당장 불러. 어서!"라고 당황한다. 수송선 조종사도 "저 밑에서 지원요청이다. 벅 대위가 웬일이지?" / " '부탁드립니다'라고 안 했는데 도와줘야 하나?"라고 까인다.
  • 행스크 중위
    벅 대위의 소대장. 벅 대위에게 정찰대를 보내는 게 어떠냐는 제안을 하나 씹혔다.
  • 우모자 해병
    군단의 심장 캄페인에서는 전쟁광의 모델링을 사용하며 워 체스트로 시네마틱과 유사한 모델링이 스킨으로 추가되었다.
  • 멀록 해병
    캠페인에서 이스터 에그로 장막을 뚫고와 송장벌레 진화 임무 등에서 등장한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도 그런티라는 멀록 해병 캐릭터가 기획되어 있었으나 취소되어 머키스킨으로 재활용되었다.
  • 미라의 약탈단 해병, 티라도 해병
    워 체스트 스킨.
  • 야전교범에 낙서를 한 대부분의 인원들
    • 카를라, 레니, 데이빗
      야전교범에서 언급된 해병들. 함께 일벌레 멀리차기로 겨뤘는데, 필자는 6m, 카를라는 9,2m, 레니는 2m, 위에서 미리 상술한 빌리는 4.5m, 데이빗은 5.8m나 찼다는 기록이 나온다. 하지만 레니는 가우스 소총으로 히드라리스크의 발톱을 막으려다 실패해서 죽었다.
    • 실바
      야전교범에서 언급된 해병. 궤멸충 항목에서 필자는 궤멸충의 사격을 배변으로 표현하지만, 실바는 구토로 묘사한다. 그리고 이 "궤멸"적인 토론은 현재 불타오르는 중이라고 한다.
    • 마브, 제스
      야전교범에서 언급된 해병들. 모선핵 항목 쪽에서 죽었다고 하는데, 정황상 프로토스 기지를 치러 갔다가 의료선의 지원이 없는 바람에 모선핵의 광자 과충전 공격을 맞고 전사한 듯하다.
    • 휴고
      야전교범에서 언급된 해병. 다른 해병들 사이에선 쉽게 잡을 수 있을 관측선을 보고도 놓칠거라고 할 만큼 형편없는 사격실력으로 악명 높은 듯하다. 그의 말로는 해적선의 분열망이 원인이라고 한다.
    • 젠킨스
      야전교범에서 언급된 해병. 모티브는 젠킨스 일병으로 재사회화된 해병이라 다른 해병들의 몰래카메라 장난에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대응해서 안 좋은 꼴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9. 기타

  •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Marine_SC2_HeadAnim1.gif 우측은 스타크래프트 2 데모 당시 초상화. 지금보다 더 험악하게 생겼고 전투복이 빨간색이었다. 스토리에서는 파란색인 레이너 특공대의 입장에서 플레이를 하고, 빨간색이 상징인 자치령이 적 포지션이라 바뀐 모양이다. 보라색 전투복 초상화도 있다.
  • /환호 명령어를 입력하면 허공에 총질을 하고 /춤 명령어를 입력하면 문워크를 한다![28]
  • 저글링, 스페이스 펠오크(우주의 타락한 오크, #)와 함께 워크래프트 3 내부 에디터에도 존재하며, 히드라리스크와는 달리 캠페인 내에서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29] 프로즌 쓰론 엔딩 동영상에서 포트레이트로 등장한다. 직접 써보고 싶다면 맵 에디터로 맵을 수정하거나 아예 새로 만들면 볼 수 있다. 바로 용병 캠프를 깔고 해당 용병 캠프에서 고용 가능한 유닛을 해병(이나 기타 등등)으로 고친다든지 하는 방법으로 하면 된다. 수정 안 한 기본 성능은 그야말로 개사기다.
  • 테란 유닛들 중 유일하게 저그에게 감염당하는 인간 역을 맡는 존재이다. 스타크래프트 1 당시 감염된 테란은 사령부에 있던 건설로봇들과 사령부 인구들이 감염된 것이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 나오는 감염충이 생성하는 감염된 테란도 바로 이들이다. 캠페인에서는 감염된 민간인도 나오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캠페인 한정이다.[30]
  • 디자인 상에서 Warhammer 40,000스페이스 마린의 영향을 받았다. 첨단 강화복을 입고 우주에서 활약하는 전사라는 점, 그리고 특수한 교정 작업을 거쳐서 악당 출신이여도 용사가 된다는 점 등이 있다. [31] 다만 등장했다 하면 전장의 판이를 뒤집을 수 있는 최종병기로 묘사되는 스페이스 마린과는 다르게 해병은 강력하기는 하지만 여차하면 징병 연령까지 낮추고 여기저기서 강제로 끌고 와서 대충 총쏘는 법만 가르치고 내보낼 정도인 징집병 취급이다. 즉 디자인은 스페이스 마린에서 따왔을지언정 실제 포지션은 임페리얼 가드가드맨에 가까운 셈. 그래도 대놓고 하루에 몇천만명씩 죽어도 아무도 신경 안 쓰는 가드맨보다는 대접이 조금 낫다.

    구판 스페이스 마린 디자인과 초기 스타크래프트 해병의 디자인은 거의 비슷했다. 애초에 블리자드의 현재 게임들인 워크래프트 세계관과 스타크래프트의 세계관은 워해머 판타지Warhammer 40,000에 기초해서 개발된 것이었으며 당시 GW에게서 라이센스를 취득하지 못하자 독자적인 시리즈로 개발을 시도했고 그렇기에 완성된 것이 현재의 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이다. 초창기 블리자드사 사내에서 이미 워해머 미니어쳐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을 인증하기도 했었고, 열렬한 팬임을 말한 바 있으며 워해머 시리즈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이야기하였다. 지금도 사내에는 워해머 미니어처가 존재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부끄러운 것은 아닌 게, 그것을 오마주로 만들어지긴 했으나 이미 독자적인 설정과 해석을 가미함으로써 GW 게임들과는 다른 인지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32]
  • 스타 2를 개발하면서 전작의 해병 스텟을 스타크래프트 2로 이식을 하고 거기에 맞추어 모든 유닛의 스탯을 정한 걸로 보인다.[33] 그래서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에서는 시간의 흐름 속도가 달랐지만, 공허의 유산에 와서 시간을 정확히 측정하기 때문에 0.61로 표기될뿐, 스탯의 변화는 없다.
  • 스타크래프트 2 개발 도중에 착검 업그레이드라는 게 있었다. 바퀴나 히드라리스크처럼 달라붙은 적을 공격하는 모션을 추가해주는 것이었는데… 업그레이드 시 근접한 적을 총검으로 공격하고 공격력 +1이 된다.[34] 결국 설정으로만 남고 추가는 되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저글링이나 광전사 같은 상대한테는 가뜩이나 멀리서 올 때 허리 돌리기로도 무진장 얻어맞는데 가까이 붙으면 공격력이 더 세지는 흠좀무한 상태가 되기 때문. 대신 착검 컨셉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레이너에게 계승되었는데, 근접한 적을 공격할 때 공격 모션이 총검술로 바뀐다. 공격력이 더 세지는 옵션은 없으나, 평타가 3점사로 약간의 딜레이가 있었으나 근접에서는 즉시 적중한다.
  • 블리자드에서도 해병 허리 돌리기 컨트롤 등을 인지하고 있으나 게임의 가장 기본이 되는 유닛이므로 손을 대기 난감하다고 한다. 이 무빙 컨트롤을 패치로 건드렸다가 망한 게 슈팅 리버다. 사실 테란 바이오닉의 무빙 컨트롤은 손대는 순간 그 어떤 패치 때보다도 훨씬 더 큰 대격변을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
  • 전체적인 평가로는 '기본 유닛 중에서 상성을 가장 안 타는 유닛'이다. 스타크래프트 2로 오면서 테란으로부터 없어서는 안 될 유닛이 되었다. 광물 50짜리 기본 유닛 주제에 지대공 지대지 모두를 커버하며, 높은 밀집도와 원거리 유닛이라는 점 때문에 화력까지 준수한 유닛. 비록 거신이나 고위 기사, 맹독충, 화염기갑병, 공성 전차 등 카운터가 상당히 많긴 하지만 그럼에도 모든 종족전에 얼굴을 비춘다는 것은 그만큼 다용도 유닛이라는 증거이다. 다만 그렇다고 해병만 쓰라는 것은 아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해병의 카운터는 각 종족마다 한둘씩은 꼭 있게 마련이고, 그점을 보완해주는 유닛과 조합해서 쓰지 않으면 해병은 방사 피해 앞에 쓸려나갈 뿐이다. 또한 기본 유닛이라는 한계상, 거신, 울트라리스크, 고위 기사, 공성 전차, 밤까마귀 등의 고테크 유닛들이 갖춰지게 되면 상대적으로 밀릴 수밖에 없다.[35] 이것이 테란, 정확히 말하면 바이오닉 테란이 유통기한 종족 취급받는 이유이다.
  • 공허의 유산과 동시에 발매하는 설정집 야전교범을 보면 해병대원들의 깨알같은 개드립을 볼 수 있다.
  • 스타크래프트 1뿐만 아니라 18세 이용가 버전 기준으로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끔살당하는 모션이 많다. 일단 1의 경우는 몸이 산산분해 되면서 주변에 피를 흩뿌린채로 상체 부분이 10시 방향에 남아 있는 묘사이며,[36] 사망 사운드도 너무 처절하여, 계속 들으면 게임 하는 사람도 트라우마 걸릴 수준이다. 2에서는 사망 사운드는 다소 약해졌으나, 광전사, 울트라리스크 등에게 허리가 두동강이 나질 않나,[37] 화염기갑병이나 거신의 화염에 타죽질 않나, 공성 전차 포격에 오체분시가 되지를 않나, 산성액에 맞아서 흔적도 없이 녹아버리질 않나, 추적자, 사도의 광선이나 불곰의 유탄에 맞아서 팔만 남고 먼지가 된다. 제일 심한건 가우스 소총이나 사신의 권총에 맞아도 일정 확률로 뿌걱하는 소리와 함께 몸이 완전히 으깨지면서 뼈, 내장이 드러난다.[38]
  • 잘 안 알려진 이야기인데 유승준의 3집 타이틀곡 "열정" 초반에 나오는 "Go Go Go" 소리와, "Jacked up and Good to Go" 소리는 스타 1의 해병의 사운드를 샘플 추출한 뒤 약간의 변조를 가해서 들어간 거다. 이게 왜 가능하냐면, 이 곡을 만든 이현도가 지독한 겜덕후였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 임요환의 차녀 임하령의 태명이 마린이었다.
  • 스타크래프트 채널에 아래와 같은 패러디 영상이 있다.
  • 3종족의 기본 전투 유닛 중에서 유일하게 z로 시작하지 않는 유닛이다.
  • 실제 역사에서 죄수들로 구성된 부대가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의 "형별 부대/대대"라는 죄수로 구성된 부대가 있으며 이들은 고기방패, 총발받이, 지뢰제거 등 소모품으로서 역사에 기록되어 있다.
  • 팬게임으로 스타크래프트: 마린이란 FPS가 있는데 설정상 해병이 직접 전장에서 겪는 모습을 1인칭 시점에서 체험할 수 있는데 저글링, 히드라리스크, 감염된 테란, 울트라리스크를 눈 앞에서 상대하는 플레이어 입장에서 스타 세계관에서 소모품 취급받는 해병의 고충을 느낄 수 있다.

[1] Armored Infantry Trooper. 여기서 기갑(armored)보병이란 기계화보병따위의 재래식 병과를 다르게 표현한 말이 아니라, CMC 동력 장갑복으로 무장한 작중의 중보병을 일컫는, 현실에는 없는 용어다. 즉 기갑 수준의 방어력을 갖춘 가상의 보병 병과.[2] CMC 300/400 Powered Combat Suit[3] C-14 8mm "Impaler" Gauss Rifle[4] 자치령과 테란 연합 한정. 우모자 보호령, 켈모리안, 지구 집정 연합도 재사회화하는지 어떤지는 불명이다. 특히 우모자 보호령은 자유주의 정부라 재사회화를 허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5] 생물학의 오역[6] 카툰 스킨 승리화면은 이렇게 생겼다.
파일:테란승리카봇.jpg
[7] 설정상 해병 대신 보병의 역할을 담당하는 육군 병종이 존재하는지, 아니라면 해병이 주력 보병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 경위가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육전이 일반적인 현실의 전쟁과는 달리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은 행성을 넘나들며 싸우는 경우가 대부분인 우주구급 전쟁이니 양자를 분리해 운용하기보단 하나로 통합하는 게 나았을지도 모른다. 초기엔 육군 보병과 해병이 따로 존재했지만 우주선 타고 옮겨다니는 전쟁이 많아지니 해병 하나로 일원화되었을 수도. 사실 테란 건물들의 특성과 RTS 클리셰인 세력의 위세에 무관하게 빈약한 초반을 생각하면 그냥 실제 게임 내에서의 테란 자체가 상륙 부대와 비슷한 성격을 띄고 있어서 해병이란 이름이 붙은 것일 수도 있다.[8] 스타크래프트 2: 노바 비밀 작전에서 부대원이란 이름으로 등장하여 게임상에 등장하게 되었다.[9] 물론 말만 모병제이지, 협동전에 등장하는 부대원이란 유닛으로 볼때, 징병제 및 동원령도 실시하긴 하는듯 보인다.[10] 이들이 해병 복무를 한 것은 범죄를 저지르기 전의 일이었다. 멩스크는 이후 대령 예편했다가 가족이 유령 요원이던 사라 케리건한테 참살을 당해 반란군이 되었고 핀들레이와 레이너는 누명을 쓰고 탈주병이 된 것.[11] 또한 공허의 유산 발매 전 나온 단편 소설에 따르면 재사회화를 한 해병은 혼종의 세뇌에 꽤 오랫동안 버틸 수 있다. 물론 보통 해병보다는 그렇다는 거지 결국에는 세뇌...[12] 중범죄자 출신이라도 완벽하게 재사회화되었기 때문에 능력만 있으면 장교가 되는 것도 문제는 없는 듯하다. 전쟁 중에는 사병 뿐 아니라 장교도 항상 부족하다.[13] 게임상의 대사는 해병이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설정에 비해서 거칠고 전투적인 대사가 많은 편이다. 물론, 대표로 나오는 해병들이 재사회화된 범죄자가 아니라 일반 지원자라면 무리가 없는 모습이다.[14] 육체적인 능력이 군인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현대의 군인과 달리, 작중 해병들은 강화복을 입고 싸우기에 개인의 신체 능력이 현대의 군인보다는 덜 중요할 것이다.[15] 다만 게임상에서는 해병들이 죄다 남성으로 나온다. 스타2 유령 정도를 제외하면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모든 일반 유닛은 게임내에서 성별 구별이 구현되지 않았다.[16] 파일:바코드 마린.jpg[17] 미국의 경우, 동네 경찰관들이 형사처벌하기에는 죄질이 애매하고 교육 좀 받으면 정신차릴 것 같은 입대 정년기가 된 불량 청소년들을 잡아두고 "너 군대 갈래 깜빵 갈래" 하는 모습을 지금도 꽤 볼 수 있다. 비교적 안전해서 입영 자원이 몰리는 해/공군이나 해안 경비대보다는 사람이 부족한 육군이나 해병대로 많이 보낸다.[18] CMC 400 강화복과 C-14 가우스 관통소총을 장비한 해병으로, 스타크래프트 시점과 비교해서 장비들이 디자인 면에서도 성능 면에서도 훨씬 우수한 것으로 개선되었다.[19] 덧붙여 프로토스 역시 평균 신장이 2m가 훌쩍 넘는 체격을 지녔음을 고려하면 CMC 전투복은 테란과 프로토스 간의 체격차를 어느 정도는 커버해줄 수 있는 강화복이라고도 볼 수 있다. 실제로 공허의 유산에서도 CMC 전투복을 착용한 짐 레이너아르타니스와 비슷한 체격으로 그려진다. 다만 프로토스는 인간보다 훨씬 우월한 신체 능력을 더욱 강화하는 인공 생체 이식수술을 받고 한층 발달된 기술의 강화복으로 무장하였기에, 설령 같은 강화복을 입는다고 해도 당연히 테란보다 몇 배는 더 강하다.[20] DC 코믹스의 와일드스톰 레이블에서 연재되었던 스타크래프트 코믹스에선 여성 해병이 묘사된 바 있으며, 취소된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에서도 노바가 CMC 전투복을 장착하는 이벤트가 있었다.[21]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의 게임 내 동영상 '아메리고'와 스타크래프트 종족 전쟁의 인트로 동영상에서 나온다. 1997년 12월호 PC CHAMP의 자료를 참고하면 'AAX 유탄발사기'라는 이름으로 시나리오 중의 특수 미션에서 사용 가능할 예정이라고 했으나, 얼리 베타 때 삭제되었다. 하긴 있으면 밸런스 문제가 생겼을지도 모른다. 기본 유닛인데 유탄을 쓰는 스킬 같은 걸 넣으면 된다. 다만, 유탄 발사 스킬 자체는 사라졌어도, 설정상으로는 여전히 부착이나 사용이 가능하다.[22] 정확하게는 화약도 함께 사용한다. 기술력의 부족으로 인해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한 듯. 시네마틱 영상에서 탄피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23] 열화우라늄 소재가 탄속이나 사거리를 늘려주는 것은 아니고 높은 경도와 밀도, 그리고 self-sharping 효과로 인해 단순 금속탄보다 착탄 시 더 높은 관통력을 낸다. 즉, 사정거리 자체가 아니라 유효 사정거리가 늘어나는 셈이다.[24] 골리앗을 개발한 회사.[25] 네오스틸 장갑. 전투순양함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그 재질이다.[26] 테란 자치령의 혈투를 강조하기 위해 조금 뜻이 다르게 번역되었다. 엄밀히 말하면 오역으로, 원판에서는 "No, but I know his story.(아니, 하지만 그의 이야기는 알고 있어.)"라고 한다.[27] 언급으로는 일벌레를 4.5m나 멀리 걷어찼지만 히드라리스크의 가시뼈를 비스듬하게 서서 도탄시키겠다고 했지만 실패했다고 한다.[28] 해병의 춤은 두가지이다. 하나는 문워크, 다른 하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타우렌 남캐의 춤동작 일부분이다.[29] 히드라리스크는 오리지널 나이트 엘프 2번 캠페인을 잘 뒤져 보면 볼 수 있다.[30] 물론 현재는 확장팩들이 나와서 해병이나 민간인 뿐만이 아닌 벤시, 공성전차, 협동전에서는 추가적으로 코브라, 해방선, 건설로봇도 감염된 상태로 등장한다. 게다가 래더에서 감염충의 감염된 해병 소환스킬이 삭제되는바람에 캠페인,아케이드,협동전에서나 볼 수 있다.[31] 스페이스 마린들은 의외로 영웅 출신 못지 않게 악당 출신들도 많다. 글러먹은 인성은 세뇌와 교육, 기억 세척 등을 통해 올바르게 교정할 수 있지만, 신체 능력은 순전히 타고나야 하기 때문에 범죄자건 뭐건 전투력만 특출나면 그만이기 때문. 일례로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의 등장인물 타데우스도 원래는 하이브 월드 메리디아의 갱단 두목이었는데 데비안 툴이 그 전투력과 용기를 높이 사서 스페이스 마린이 된 것이다. 물론 스페이스 마린이 된 타데우스는 매우 명예로운 성격이 되었고, 동기인 아라무스와 마찬가지로 순식간에 베테랑들에게만 허락되는 최고급 중장갑인 터미네이터 아머의 착용 허가증을 받은 베테랑 분대의 분대장 자리를 꿰차는 능력자다. 해병의 재사회화 시술과 같아보이지만 해병의 재사회화 시술은 사람을 명령에만 충실하고 자아가 없는 인간 꼭두각시로 만든다는 느낌이 강한 반면에 스페이스 마린의 교육은 고결하고 정의로운 기사로 만든다는 느낌이 강하다는 차이가 있다. 때문에 재사회화를 거친 해병은 40k로 치면 서비터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둘 다 본래의 인격을 갈아엎어서 명령에 충실한 존재로 만들뿐더러, 서비터도 보통은 말 그대로 온갖 잡무 보조용으로 쓰지만 실제 전투용으로도 쓰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32]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가 많은 모티브를 따온 GW도 마찬가지로 자사의 작품들의 모티브가 된 다른 작품들의 판권을 못받아서 자기식으로 개량한게 먹혀서 메이저 업체가 되었다. 가령 오크의 경우 원전이 되는 톨킨의 작품에 등장하는 오크는 회색 피부를 지닌 종족이였으나 톨킨의 작품의 판권을 받지 못한 GW는 여러 색상들을 시도해보았다가 녹색으로 칠한 오크의 반응이 좋아서 지금의 녹색 오크를 고안해냈는데 이젠 서브컬쳐계에서 녹색 오크가 메이저이고 원전인 톨킨의 회색 오크는 톨킨 관련 작품에서만 볼 수 있게 되었다. 이 외에도 폴아웃 시리즈의 경우엔 원래는 겁스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 될 예정이였으나 판권 획득에 실패한 블랙 아일즈가 자기식으로 시스템을 고안한게 먹혀서 메이저 브랜드로 거듭났고, 더 거슬러 올라가면 최초의 FPS인 둠 시리즈도 원래는 에이리언 기반으로 만들려고 했다가 판권을 못받은 이드 소프트웨어가 주적을 에이리언에서 악마로 바꿨더니 흥해서 메이저 브랜드가 되는 등, 비슷한 사례는 생각보다 많다.[33] 게임 속도는 전작의 normal이 초당 15프레임, fast가 20% 빨라 초당 18프레임인데, 해병 이속은 각자 1.875, 2.25다. 즉 스타2 표준 속도가 스타1의 fast 속도인 것. 따라서 스타 1 해병의 공격 주기는 0.8333이며, 스타 2의 공격 주기인 0.8608에 비해 약 3% 빠르다. 기본 유닛을 보면 해병을 기준으로 일꾼의 이속은 20% 빠르고(2.8125), 저글링의 공격 주기는 해병의 80%, 광전사는 해병의 140%와 일치한다[34] 정확히는 기본 공격력이 6이 아닌 7이 되는 것이었다.[35] 대표적으로 테프전. 초반에는 해불만으로도 관문 유닛을 압도하는 게 어렵지 않지만, 거신과 집정관, 고위 기사의 스플래시 조합이 갖춰지면 풀업해도 체력 55에 방어력 3인 해병은 말 그대로 쓸려나간다. 그렇다고 그나마 잘 버티는 불곰만으로 조합하면 불곰은 경장갑 상대로 DPS가 떨어지기 때문에 광전사들을 처리하기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군단의 심장 초기에 해병 이상의 경장갑 상대 DPS로 광전사들을 녹여버리면서도, 높은 체력으로 프로토스 조합의 화력을 받아줄 수 있는 화염기갑병이 각광받았던 것이다.[36] 카툰 스킨에서는 도기 인형 깨지는 듯한 묘사.[37] 일정 확률로 잘린 하반신만 뒤뚱뒤뚱거리다가 쓰러진다. 암흑 기사에게 공격당하면 세로로 갈라지기도 한다![38] CMC 전투복의 핵융합 배터리 부분이 공격받은 걸 묘사하는 것으로 추정이 되며 1의 사망 애니메이션도 이 것을 묘사한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