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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대사3. 능력치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미니건 (Minigun)4.2. Q - 포화 (Overkill)4.3. W - 수류탄 (Frag Grenade)4.4. E - 달려 쏴 (Run and Gun)
5. 특성5.1. 1단계: 레벨 15.2. 2단계: 레벨 45.3. 3단계: 레벨 7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6. 평가 및 활용7. 추천 빌드8. 스킨9. 기타5.4.1. R - 오딘 출격 (Commandeer Odin)
5.5. 5단계: 레벨 135.6. 6단계: 레벨 165.7. 7단계: 레벨 205.4.1.1. Q - 몰살 (Annihilate)5.4.1.2. W - 라그나로크 미사일 (Ragnarok Missiles)5.4.1.3. E - 추진기 가동 (Thrusters)
5.4.2. R -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 (Drakken Laser Drill)1. 소개
타이커스, 악명 높은 범죄자 (Tychus, Notorious Outlaw) | |||||
타이커스 핀들레이는 커다란 체격만큼이나 큰 자만심, 그리고 그보다 더 큰 총으로 무장한 전장의 악동입니다. 하지만 그를 내 편으로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술 한두 잔을 사주며 어마어마한 돈을 주겠다고 약속하면, 전 우주에서 이 악당이 하지 못할 일은 없을 겁니다. | |||||
타이커스, 악명 높은 범죄자: 영웅 소개 페이지 | 영웅 집중 조명: 타이커스 | ||||
역할 | 세계관 | ||||
원거리 암살자 | 스타크래프트 | ||||
가격 | 4,000 골드 | ||||
500 시공석 | |||||
성우 | 김준[1] / 닐 캐플런 | ||||
발매일 | 2014년 3월 14일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최초의 23 영웅 |
가즈로, 나지보, 노바, 누더기, 디아블로, 레이너, 말퓨리온, 무라딘, 발라, 소냐, 아바투르, 아서스, 우서, 일리단, 정예 타우렌 족장, 제라툴, 케리건, 타이커스, 태사다르, 티란데, 티리엘, 폴스타트, 해머 상사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최초의 23 영웅 | ||
최초의 23 영웅 | → | 리 리, 빛나래 |
이 전투복이 내 감옥이 된다고 했던가? 잘만 맞는구만, 하하하하...
날 이렇게들 부르더군. 변절자, 무법자. 인정하겠어. 인생 재미있게 살아야지.
모르잖아? 누가, ...어 또 뭐가... 우리 편이 될지 말이야.
시공의 폭풍이 날 불렀을 때, 그래서 내 대답은 하나였지.
드디어, 올 것이 왔군.
날 이렇게들 부르더군. 변절자, 무법자. 인정하겠어. 인생 재미있게 살아야지.
모르잖아? 누가, ...어 또 뭐가... 우리 편이 될지 말이야.
시공의 폭풍이 날 불렀을 때, 그래서 내 대답은 하나였지.
드디어, 올 것이 왔군.
드디어, 올 것이 왔군.
Hell, it's about damn time.
Hell, it's about damn time.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의 주연 타이커스 핀들레이가, 캠페인과 마찬가지로 육중한 미니건을 들고 다니는 해병 영웅으로 참전한다.
참고로 소개 영상의 앞부분과 마지막 부분은 블리츠컨 2010의 자유의 날개 티저 영상에서 그대로 복사해왔다. 북미 소개 영상도 이 점은 동일하다. 다만 입모양 싱크가 북미판과 동일해서 한국어 입모양과는 다르다.
2. 대사
자세한 내용은 타이커스(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대사 문서 참고하십시오.3. 능력치
블리자드 제공 영웅 능력치 | |
'''공격력 ?/10 8/10 8/10 8/10 ## 색상 분기 ## 수치 표기 ## 구분선 | |
'''활용성 ?/10 1/10 1/10 1/10 ## 색상 분기 ## 수치 표기 ## 구분선 | |
'''생존력 ?/10 5/10 5/10 5/10 ## 색상 분기 ## 수치 표기 ## 구분선 | |
'''난이도 ?/10 6/10 6/10 6/10 ## 색상 분기 ## 구분선 |
유형 | ||
원거리 암살자 | ||
난이도: 어려움 | ||
생명력이 높은 적을 순식간에 처치할 수 있는 암살자입니다. | ||
구분 | 기본 능력치 (레벨 당 상승 수치) | 20레벨 능력치 |
생명력 | 1925 (+4%) | 4222 |
생명력 재생량 | 4.01 (+4.5%) | 8.74 |
마나 | 490 (+10) | 690 |
마나 재생량 | 2.9 (+0.098) | 4.86 |
공격력 | 50 (+4%) | 109.6 |
공격 사거리 | 4.5 | 4.5 |
공격 속도 | 4.00 | 4.00 |
이동 속도 | 4.84 | 4.84 |
떡대에 걸맞은 무시무시한 스펙을 보유하고 있다. 생명력은 높다못해 원거리 암살자 중 최상위권으로, 아눕아락이나 스랄같은 기본 체력이 낮은 앞라인에 비빌 수준으로 높다. 공격력은 고유 능력의 여러 임팩트 때문에 가려지지만 그런거 없이도 꽤 강력한 DPS를 뽑아내며 앞서 서술한 높은 체력 덕분에 아몰라 하고 그냥 맞딜을 걸어도 초중반엔 어지간한 딜교환은 압살해버리는 수준이다.
단, 다른 원거리 영웅과 비교해 사거리가 4.5로 1 더 짧다. 더불어 빠른 공격 속도 탓에 추격하면서 쏘는게 아니면 카이팅에서 딜로스가 크게 생겨 말뚝딜이 강제된다는 점도 약점. 때문에 높은 체력에도 불구하고 실전에서는 다른 뒷라인 캐릭들보다 자주 딜각을 내줘 체력이 많이 깎이는 편인데, 이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특성이 많이 있으니 캐릭터 자체의 단점까지 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맨몸 상태에 있을 땐 항상 이 점을 의식하고 있어야 한다.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미니건 (Minigun)
사용하면 일반 공격으로 적 영웅을 공격할 때마다 대상의 최대 생명력의 2.5%만큼 추가 피해를 줍니다. 3초 동안 지속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2초 |
사용하면 덜컥 소리와 함께 미니건의 총구가 붉게 과열되며 딱 봐도 맞으면 안될거같은 분위기를 풍긴다.[2] 이 상태에서 가하는 다음 평타와 그 이후 3초 동안의 일반 공격은 상대의 최대 생명력에 비례한 추가 피해를 입힌다. 다른 비례 데미지가 다 그렇듯 일반 공격 피해와는 별개로 들어가며 방어력을 무시하지만 일단은 기술 피해로 판정된다.[3]
타이커스의 순간화력을 책임지는 핵심적인 고유능력. 더 나아가 가만히 서 있는 것만으로 지역 장악력이 생기는 마법을 보여주며 아무 특성 없이도 게임이 끝날 때까지 상대가 의식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정신나간 포텐셜을 가지고 있는 고성능의 패시브다. 그 이유는 매우매우 간단한데, 맞으면 탱커고 뭐고 피가 순식간에 갈려나가기 때문이다.
문자 그대로 DPS가 상당히 높다. 기본 평타만으로도 3초 동안 600(+4%)의 피해를 때려박는데 미니건이 얹어지면 추가로 최대 생명력의 30%를 더 갈아버린다. 즉 체력이 2000 정도밖에 안되는 평범한 중견급 체력을 가진 영웅을 상대로도 화력이 2배로 올라가며, 대부분의 메인 탱커나 투사들을 상대로는 거의 3배 가까이 기대 화력이 올라가 상대가 누구든 평등하게 벌집으로 만들 수 있게 된다. 당장 4대만 때려도 최대 체력의 10% 가 날아가버린다.
덕분에 타이커스는 그레이메인과 함께 메인딜러 라인에서의 순간딜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다. 아주 잠깐의 하드 CC만 제공되어도 매우 높은 딜 누적으로 함으로써 쉽게 킬각을 만들거나, 역으로 상대가 들어오려는걸 물리적으로 차단할 수 있기 때문. 부쉬에서의 기습에서도 매우 유리해서 스노우볼을 굴리는 상황에선 상대를 더더욱 소극적으로 만드는데 기여하기도 하며, 상대의 생명력에 비례하기에 역으로 레벨이 밀리는 상황에서도 항상 일정한 수준의 기대 DPS를 유지할 수 있어 타 딜러보다 역전각을 보는데에 더 유리하다.
하지만 첫 평타를 친 순간부터 3초'만' 지속되는게 큰 약점이다. 이동안 타이커스가 프리딜을 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 미니건을 켰으나 타이밍에 맞춰 실명이나 하드 CC가 날아온다거나, 보주나 불기둥 등 피해야만 하는 기술이 시전되었다거나, 상대가 얼음방패, 보호 등으로 시간을 번다거나, 높은 이속으로 잠깐 빠져버리는 식으로 대처한다면 그 높은 피해량이 모조리 증발해버린다. 즉, 구도가 완전히 정돈되어 타이커스에게 확실한 프리딜 각이 제공되어야만 빛을 볼 수 있으며, 반대로 너무 난전 구도라 갖가지 CC가 계속해서 날아든다거나 적이 계속해서 빠지면서 한타 라인을 형성하려 한다면 사실상 메인딜러로써의 존재감을 잃어버리게 된다.
아무튼 이 기술은 타이커스라는 픽 자체를 밴픽에서부터 신중히 설계해야하는 근거가 된다. 딜 포텐셜이 높으나 그에 반해 딜의 유연함이 극도로 떨어지기에 항상 아군과 적군이 안정된 구도 안에서 싸울 수 있는 판을 설계할 수 있어야 하며, 그런 상황을 형성하는데 실패했거나 빠대 등을 한다면 평타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아예 기술 딜 쪽으로 특성을 몰아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타이커스의 중추와도 같은 역할을 하는 패시브임은 맞지만 메인딜러로써의 딜 지분을 해당 고유 능력이 모두 차지하는 것은 아니니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사용 시 알아둬야 할 점은, 미니건은 평타를 치기 전까진 지속 시간이 흐르지 않고 영구적으로 유지되며, 지속 시간이 만료되어야만 쿨타임이 돌아간다. 미니건을 언제 키느냐 자체가 상대와의 심리전을 형성하는만큼 미리 켜두지 말도록 하고, 반대로 미니건이 빠진 후에는 무조건 12초의 쿨타임이 돌아가니 기술이나 궁극기와의 딜 사이클을 미리 잘 생각해두도록 하자.
4.2. Q - 포화 (Overkill)
4초에 걸쳐, 대상에게 552(+4%)의 피해를 주고 주위 대상들에게 276(+4%)의 피해를 줍니다. 다시 사용하면 다른 대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집중하는 동안 이동하거나 기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나 60 재사용 대기시간 12초 피해 반경 8 중심각 45° |
적 하나를 지정해 그 적과 해당 적을 중심으로 부채꼴 범위를 공격한다. 다시 Q 키를 눌러 대상을 변경할 수 있다. 포화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항상 끝까지 시전되는데, 지정한 대상이 범위 밖으로 벗어나거나 은신하거나 시야 밖으로 사라져도 타이커스는 맹렬한 시선으로 총구를 돌리지 않고 꿋꿋이 사격한다. 이런 경우 시야 여부에 관계없이 피해는 잘만 들어가며 범위 밖으로 나가도 쫓아가서 다시 집어넣으면 아무 문제없이 데미지를 넣어줄 수 있다. 만약 주 대상이 사망한다면 자동으로 주위 다른 대상을 다시 주 대상으로 지정하며, 지정할 대상이 하나도 없다면 포화가 종료된다. 수동으로 포화를 종료하려면 Z나 귀환 키를 눌러주면 된다.
너무 빠른 공격 속도 탓에 일반 공격은 말뚝딜을 할 수 밖에 없는 타이커스를 위한 무빙샷 스킬. 광역딜이 필요한 운영에서 수류탄과 함께 도움을 주며, 말뚝딜이 강제되는 평타를 보조해 무빙샷을 가능케 해주는 좋은 딜링기이다. 일반 공격보다 약간 DPS가 낮지만 여전히 상위권의 피해량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이동에 제약이 전혀 없기에 추격에서도 도주에서도 딜로스를 최소화하며 마지막 한톨까지 딜을 넣을 수 있다. 사용 중엔 WE도 문제없이 쓸 수 있어 포지셔닝이나 보조 딜링을 더 넣는데 있어서도 애로사항이 생기는 경우는 잘 없다.
다만 평타보다 DPS가 낮으며 미니건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유의할 점이다. 즉 상대적으로 지속딜은 그렇게 높지 않다는 것. 아군 탱커가 기껏 CC 박아놨는데 q로 딜하고 있으면 팀원들 속이 터지다 못해 곧이어 핵까지 터질 것이다. 때문에 안정적으로 딜링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가급적 아껴두는게 좋고, 이미 쏘고 있었다면 전술한 방법으로 수동으로 끊은 뒤 평타를 섞어주는게 권장된다.
평타보다는 사거리가 넉넉하지만 특성 없이는 여전히 다른 영웅들의 주력기와 비교해 사거리가 긴 편은 아니니 지나치게 앞서나가지 않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 과감히 끊어서 다른 딜링기로 사이클을 이어가는게 좋을 때도 많으니 보조기로써 잘 활용해보도록 하자.
팁으로, 노바나 사무로, 발리라와 같이 즉발 은신을 가진 캐릭들의 하드카운터 격 기술이다. 전술했다시피 은신하거나 말거나 타겟팅을 찍는데 성공하면 타이커스는 다 볼 수 있기에 계속 포화를 쏴버리기 때문. 딜을 넣는 것에 더해 팀원들이 쉽게 논타겟을 맞출 수 있도록 가시적인 도움도 주며 특히 13 Q를 포함 특성을 몰아찍으면 상대 입장에선 그냥 답이 안나온다. 비슷한 맥락으로 타겟팅 기술에 약한 물몸 근딜러인 일리단과 트레이서에게도 대처가 가능하다.
[clearfix]
4.3. W - 수류탄 (Frag Grenade)
수류탄을 던져 적들에게 256(+4%)의 피해를 주고 밀쳐냅니다. 마나 50 재사용 대기시간 10초 사거리 9.25 피해 반경 2.25 |
자유의 날개 캠페인 '야수의 소굴로'에서 썼던 그 기술로 타이커스의 견제기이다. 원작 캠페인에서는 원문대로 이름이 '분쇄 수류탄'이었는데, 무슨 이유인지 분쇄가 빠졌다. 달려드는 적의 앞쪽에 던져서 밀쳐내거나 뒤쪽에 던져서 가까운 방향으로 튕겨나게 할 수 있다. 원거리에서 적 진형을 흐트릴 수 있는 강력한 기술이지만, 이런 종류의 기술들이 그렇듯이 위치 잘못 잡으면 끌어오려던 적을 방생하는 꼴이 될 수 있으니 주의.
탄속도 빠르고 피해 범위도 보여주지 않는데 범위도 꽤 넉넉해 논타겟인 척 하는 실질적 타겟팅 기술이다. 피해량도 테란의 기술력 덕분에 매우 묵직하며 평타나 Q 딜링도 기껏해야 한틱 끊는 수준으로 딜레이도 적어 교전 어느 순간에 활용해도 1인분 이상의 역할을 하는 훌륭한 딜링기.
우선 거리에 관계없이 착탄까지 걸리는 시간이 동일하다. 가급적 멀리 던지는 것이 권장되며 특히 1레벨 W특을 찍으면 보고 방어기도 못쓸 수준으로 빠르게 날아가는 걸 볼 수 있다. 두 번째로 나름대로 하드CC인 밀치기를 거는 기술이다. 때문에 맞딜이 걸렸을 때 0.5초라도 딜로스를 시킬 수 있어 의식하고 쓰면 도움이 되며, 무엇보다도 굴단 W, 안두인의 구원과 같은 한타에서 끊으면 이득이 매우 큰 기술들을 상대로 아끼고 있으면 잭팟을 볼 상황이 자주 나온다.[4]
결론적으로 짧은 설명만큼이나 단도직입적인 딜링 기술이다. 쿨타임마다 딜 용도로 던져주는게 정석적인 활용법이며, 한타에선 앞서 말한 정신집중형 기술 하나 쯤은 의식하고 있다가 끊으면서 던져줘도 많은 이득을 챙길 수 있다. 원거리 영웅이 득세하는 현 메타에선 1레벨 특성을 통해 긴 사거리를 확보해 포킹 또는 마무리에 힘을 주는게 가장 주된 활용법이다. 대놓고 뒷라인까지 사거리가 닿으니 수류탄 빌드를 간다면 쉴새없이 던져주도록 하자.
이 수류탄의 아이콘은 군단의 심장 트레일러와 게임을 켜면 나오는 케리건 배경의 그 구체와 똑같이 생겼다.
[clearfix]
4.4. E - 달려 쏴 (Run and Gun)
짧은 거리를 돌진합니다. 마나 50 재사용 대기시간 10초 사거리 4 |
타이커스의 이동기. 매우 간결한 설명에 더해 실제로도 간결하기 그지없는 이동 거리를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구린 성능은 아니고 타이커스의 킬 캐치력과 회피에 있어서 중요한 기술중 하나. 무난하게 이동기로 사용하는 건 물론 다른 기술과 연계해서 사용할 때 그 진가가 발휘되는, 다시 말해 기본 스킬만 보면 별 볼일이 없으니 이 점만 잘 의식하고 써주도록 하자.
달려 쏴의 핵심은 다른 딜링기와 매끄럽게 연계된다는 점에 있다. 직접 이동하는 것에 비해 이동 시간이 매우 짧아 미니건의 지속 시간을 거의 낭비하지 않고, Q 사용 도중에도 쓸 수 있어 추격과 도주 모두에서 온몸비틀기로 딜링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도 타이커스의 기본 체급이 워낙 좋으면서도 방어 특성까지 몇 개 들고 있어서 기술 한 두번쯤은 그냥 맞아줘도 된다는 점이 메리트. 즉, 다른 영웅들에 비해 이동기를 더더욱 이동 용도로만 확실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달려 쏴는 이에 가장 적합한 형태로 설계된 스킬이라 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당연하지만 이동 거리가 매우 짧다. 포지셔닝이 이미 너무 흐트러진 상황이거나 홀로 고립된 경우엔 써도 이미 늦은 경우가 많기에 항상 아군 진영에 가까이 붙어있는게 좋다. 두 번째로, 벽을 넘지 못하고 벽으로 쓰면 벽에 비비기만 하기에 도주 내지 추격 경로를 짤 때 참고하자. 마지막으로 대치전이나 마무리를 해야 할 상황에 W나 오딘 Q 사거리를 보강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알파 테스트 시절에는 '접근 사격'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치고 '빠질' 때의 의미를 전혀 살리지 못하다 보니 차라리 '돌격 앞으로'나 '약진' 등으로 고치자는 의견이 있었고, 꾸준히 피드백이 들어간 결과 '달려 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군대 사격용어 '~쏴' 의역으로 그럭저럭 괜찮은 현지화라는 평.
[clearfix]
5. 특성
5.1. 1단계: 레벨 1
<colbgcolor=#181881> | 어깨 근육 강화제 (Quarterback) | 능력 강화 (W) |
수류탄의 공격력이 10% 증가하고 사거리가 50% 증가합니다. | ||
질주 (Dash) | 능력 강화 (E) | |
달려 쏴의 사거리가 50% 증가하고, 사용하면 이동 속도가 2.5초 동안 20% 증가합니다. | ||
여세를 몰아서 (Press the Advantage) | 지속 효과 | |
타이커스의 일반 공격 사거리가 1 증가합니다. |
1레벨 특성은 사거리를 늘려준다.
어깨 근육 강화제는 수류탄의 사거리를 대폭 늘리며 공격력 증가도 제공한다. 무려 50%로, 대놓고 포킹이 가능해지는 수준으로 사거리가 늘어나 사거리 4.5라고 놀리던 상대 원딜과 메이지들을 무력으로 응징할 수 있게 된다. 현 메타에 가장 적합한 특성으로, 수류탄 기술 란에서 서술했듯 멀리 던질 수록 빨라지기에 맞추기도 쉽고 무엇보다 대부분 메인딜러와 서브딜러를 상대로 딜 교환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해주며 마지막으로 넉넉한 범위로 확실한 막타 수단을 제공해주기에 여러모로 가치가 높은 특성. 타이커스 자체를 훨씬 더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어 인기가 높다.
질주는 이동 거리를 늘림과 동시에 사용 후 이동 속도도 증가시켜 기술의 성능을 매우 향상시킨다. 이동 거리가 늘어남은 곧 수류탄이나 포화의 유효 사거리도 함께 늘어난다는 뜻이며 이동 속도는 미니건을 키고 평타를 치며 추노할 때 상당히 체감된다.[5] 다만, 수류탄과 평타를 강화하는데 있어선 다른 두 특성이 각 측면에서 압도적이기에 13렙부터 이어지는 Q특성 라인을 더 매끄럽게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데 의의가 있는 특성. 그럼에도 13q특의 둔화 만으로도 해당 시너지는 충분히 사용하고도 남아서 성능에 비해 인기는 없는 편이다. 말하자면 수요가 없는 특성이라 할 수 있다.
여세를 몰아서는 일반 공격의 사정거리를 1 증가시켜 통상 원거리 암살자들의 일반 공격 사거리인 5.5로 만들어준다. 평타커를 시작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특성. 다른 1렙 특성만큼은 아니어도 체감이 상당한 특성으로[6], 유효한 딜 범위가 크게 늘어나서 같은 상황이라도 더 딜로스를 줄이고 미니건의 유효타를 늘릴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 특성을 찍는다 해도 사거리의 출발점이 같아지는 것이지 여전히 다른 원거리 딜러를 상대로는 불리한 위치에 있으며[7] 이 사거리 이슈는 오딘을 찍는 순간 해결이 되다못해 역으로 사거리 쌈에서 깡패가 되어 버리기에 메타에 적합하지 않아 잘 찍지 않는 특성이다.[8]
참고로 '타이커스'의 일반 공격 사거리가 증가한다고 적혀있듯이, 오딘의 사거리는 증가하지 않으니 유의.
5.2. 2단계: 레벨 4
<colbgcolor=#181881> | 전투의 리듬 (In the Rhythm) | 능력 강화 (고유 능력) |
퀘스트: 미니건이 활성화된 동안 영웅에게 일반 공격을 할 때마다, 다음번 미니건 지속 시간이 영구히 0.03초 증가합니다. | ||
거대한 표적 (The Bigger They Are...) | 능력 강화 (고유 능력) | |
적 영웅의 생명력이 30% 이상일 때 미니건의 추가 피해가 대상의 최대 생명력의 4%로 증가하지만, 30% 미만일 때에는 추가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 ||
일급 암살자 (Master Assassin) | 지속 효과 | |
지속 효과: 공격 속도가 10% 증가합니다. |
4레벨 특성은 일반 공격을 강화한다.
전투의 리듬은 미니건의 지속 시간을 증가시키는 무한 퀘스트 특성이다. 때린 횟수 33발(8.25초)당 지속 시간이 1초씩 늘어난다. 시스템 상 최대 스택은 65535스택으로 총 지속시간은 1970.67(1967.97+3)초(=32분 50초 67)까지 올릴 수 있지만 물론 실전에서 볼 가능성은 없다. 라인전 등에서 틈틈히 미니건을 활성화시켜 적 영웅을 꾸준히 견제해주면 10레벨이 넘을 때 즈음되면 미니건의 지속시간이 거의 5초 이상 늘어나서 한타 내내 미니건 효과를 지속시킬 수도 있으며 피통이 높은 영웅들이 접근하는 즉시 벌집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즉, 아군 진형에서 진득하니 깽판치는 피돼지 영웅들을 압박하는데 특출난 효율을 보여주는 특성으로, 후술할 거대한 표적 특성과는 완전히 대척점에 있는 특성이다.
그리고 특성 선택 후 적 영웅을 때릴 때마다 퀘스트 달성 소리인 띠링띠링과 함께 영웅 위치에서 계속 느낌표가 올라와 내가 누구를 때리고 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다는 점도 나름의 보너스.[9] 이게 중독적이라 선택하는 유저들도 있으며, 이런 퀘스트 특성의 시초격인 특성이라고도 할 수 있다.
거대한 표적은 남은 체력이 30%를 넘는 영웅에게 미니건으로 추가피해를 줄 수 있게 된다. 안그래도 아픈 최대 30%짜리 퍼뎀이 무려 48%로 증가해 일방적으로 도륙내버릴 수 있을 것...같으나 실상은 조금 애매한 특성. 이 매우 아픈 누킹딜의 꽃을 피워줄 '킬캐치'라는 능력을 완전히 상실해버리기 때문이다. 최대 생명력의 30% 아래가 되는순간 미니건 효과 자체가 완전히 증발하기 때문이다.[10] 30% 아래에서 자힐 혹은 보호막 제공 수단이 빵빵한 캐릭[11]들 상대로는 이들을 밀어낼 억제력을 상실해 그동안 고난의 행군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대신, 체력이 낮은 딜러, 힐러들은 타이커스 단독 혹은 아군 도움으로 터트릴 여지가 다분하기에 충분히 가치가 있으며, 포커싱시 약속을 해놓는[12] 팀큐/대회 수준에서는 빠르게 누킹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를 가지고 있는 특성이다.
일급 암살자는 영구적으로 기본 공격속도를 높여주는 특성. 기본 10%에 중간 보상도 없이 무려 15회 처치를 달성 해야만 추가 보상을 준다는 점이 다른 두 특성과 비교했을때 애매하게 보일 수 있으나, 다른 평타 특성들과는 다르게 타이커스 뿐 아니라 오딘에도 적용이 된다는 장점이 있기에 오딘에 힘을 실어주고자 할 때 선택 되는 특성이다.
5.3. 3단계: 레벨 7
<colbgcolor=#181881> | 융해점 (Melting Point) | 능력 강화 (W) |
수류탄에 적중당한 적이 3초에 걸쳐 75(+4%)의 추가 피해를 받습니다. 돌격병, 용병, 괴물에게는 이 추가 피해가 100% 증가합니다. | ||
전술적 이동 (Combat Tactician) | 능력 강화 (고유 능력) | |
미니건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4초 감소합니다. 달려 쏴 사용 후 미니건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추가로 4초 감소합니다. | ||
불굴의 군인 (Relentless Soldier) | 지속 효과 | |
기절하거나 이동 불가 상태가 되면 방어력이 3초 동안 30 증가하여 받는 피해가 30% 감소합니다. |
융해점은 수류탄에 지속피해를 부여한다. 비영웅 대상으로는 평타를 딱 3대씩 더 친 만큼의 피해를 주는데 이 덕분에 수류탄만으로 라인클리어를 할 수 있는 시점이 훨씬 빨라진다. 12레벨부터 근접 돌격병을 제외한 라인을 한 번에 지울 수 있으므로 바쁜 상황에서도 빅웨이브가 형성되는걸 쉽게 억제할 수 있으며, 그 이외에도 영웅을 상대로든 그렇지 않든 충분히 유의미한 딜량 증가를 제공하며 수류탄 자체가 적중에 대한 리스크가 적은 편이라 특성 효과도 쉽게 볼 수 있어 주력으로 선택되는 특성.
전술적 이동은 미니건의 현자타임을 4초까지 줄여주어 딜찬스를 자주 잡을 수 있도록 한다. 상대 입장에서 생각지도 못한 타이밍에 미니건을 다시 돌릴 수 있으며, 20레벨의 달리고 갈기고와의 시너지도 출중해서 평특에서 채용할 수 있다. 다만, 이 특성을 온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E를 미니건이 끝날 때까지 아껴야 하기에 포지셔닝이나 안정성에서 생각보다 제약이 큰 편. 일반적으로 후방에서 수류탄으로 각을 재며 대기하다가 딜타임이 됐을 때 빠르게 E로 접근해 갈아버리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전술적 이동을 활용하려다 순간적인 딜 누적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자주 나온다. 때문에 평특 자체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공격적으로 진입해야 하는 상황보다는 상대가 들어오는걸 받아치는 경우에 더 쉽게 강점을 발휘할 수 있으니 알아두자.
불굴의 군인은 타이커스 전용 불굴 특성으로, 자체적인 쿨타임이 없어 CC에 얼만큼 걸리든 항상 넉넉하게 효과가 발휘되어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꽤나 약이 오르는 특성이다. 다만, 아쉽게도 긴 시간 방어력을 25 제공하는 오딘과 효과가 중첩되지 않아 한타 페이즈에서는 효용이 매우 적은 특성이기도 하다. 때문에 드라켄을 활용하는 평특에서 주로 활용할만 하지만, 이쪽 역시 전술적 이동의 가치가 워낙 높아서 자체적인 밸류에 비해선 자주 선택되지 않는 특성.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타이커스의 궁극기는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 등장했던 특수 무기를 사용한다.[13]5.4.1. R - 오딘 출격 (Commandeer Odin)
오딘을 투하해서 조종합니다. 오딘에 탑승하면 일반 공격력이 증가하고, 일반 공격 사거리가 100% 증가하며, 새로운 기술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딘은 23초 동안 지속되며 탑승한 동안 방어력이 25 증가합니다. 마나 100 재사용 대기시간 100초 공격력 191(+4%) 공격 사거리 9.0 공격 속도 1.00 |
타이커스가 원작에 등장했던 거대로봇 병기인 오딘을 소환해 탑승한다. 툴팁에 나와있지 않지만 변신 중에는 3초의 시간이 소요되며 저지 불가 상태[16]가 되고 오딘으로 변신한 동안에는 방어력이 25 증가한다. 변신이 해제될 때까지 탈것에 탈 수 없고 변신이긴 하지만 어찌됐든 생명력이 0이 되면 사망한다.[17]
오딘의 강점이라 하면 원작 테란을 떠올리면 바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압도적인 사거리와 광역 화력 투사 능력. 간단히 말하면 그냥 오딘 켠 타이커스가 한타에 개입하는 순간 상대하는 입장에선 답이 없어진다. 평타 사거리가 9에 스킬 사거리는 그것보다도 더 길고 쿨타임도 짧은 주제에 한발한발이 아픈데다 마나도 안먹는다. 그런 와중에 본체 역시 즉시 E쿨타임이 초기화되고[18] 방어력 25를 상시 두르고 있어 어지간한 점사로는 녹이기도 힘들다. 화력과 안정성을 동시에 챙기는 양심없는 효과 덕에 오딘 상태의 타이커스는 뒷라인에서 상대 뒷라인을 지속딜로 때려잡는 소름 끼치는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평타의 DPS는 변하지 않으면서도 공격 속도가 줄어 카이팅에 있어 더 유리해진다는 것도 유의미한 강점.
주의할 점은 투사나 탱커 상대로의 딜량은 오딘 상태에서 오히려 감소한다는 것에 있다. 미니건을 포함해 각종 퍼뎀이나 딜량 증가 특성을 사용할 수 없게 되기에 오히려 앞라인을 힘으로 밀어내는 플레이를 봉인당하고, 집채만하게 커진 덩치와 그에 반해 여전히 짧은 E의 이동거리탓에 팀 진형이 무너지는 순간 한순간에 적에게 둘러싸여 강제로 사출당하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더불어 3초나 하는 긴 변신 시간이 오딘의 포텐셜을 끌어내는 데에 있어 큰 걸림돌로 작용한다. 단순히 그 시간동안 점사당할 수 있다는 것 이외에도, 오딘이 시전된 걸 보고 상대가 아예 교전을 회피하거나 견제기만 날리는 식으로 태세를 전환해 버리면 탈것도 못타는데 덩치도 큰 탓에 큰 손해를 보기 쉽다. 항상 변신할 때는 상대 시야 밖에서 사용하는게 좋으며, 여차하면 교전이 열릴 때 상대의 주요 CC를 씹으면서 아군의 엄호 아래에 변신해주는 것도 최소한의 이득은 볼 수 있다.
오딘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사거리에 기반한 압도적인 딜링의 안정성과 스킬의 깡딜 및 DPS 증가, 그리고 방어력에 기반한 좀 더 공격적인 포지셔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즉, 기본 상태의 타이커스가 팔이 짧은 대신 퍼뎀으로 중무장해 앞라인을 갈아버리는 용도였다면, 오딘은 매우 긴 리치를 활용해 상대 뒷라인을 문 아군 탱커나 투사에게 즉시 호응해 딜 지원을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오딘의 강점은 딜링의 신뢰성에서 나오기에, 매 순간 가장 의미있는 영웅에게 딜링을 박아넣어주는게 중요하다. 방어력 25에 기반한 자체적인 내구력과 힐러로부터의 힐 효율을 믿고 조금 더 전선에 나서는 플레이를 해도 좋으며, 반대로 아군 투사가 땅겨와 고립된 영웅을 먼 거리에서 안전하게 점사하는 것도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지속시간이 넉넉하다 못해 썩어넘치는 수준으로 넘쳐나니 항상 상대 시야 밖에서 눈치껏 빠르게 변신하거나, 주요 CC를 씹고 아군의 커버를 받으면서 시전해주자. 오딘으로 변신한 동안엔 타이커스 상태의 일반 기술들의 쿨타임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니 항상 변신하기 전에 수류탄 한 번 던져주고 E로 한 번 이동해준 후 써주는 디테일이 있으면 좋다.
성능 외적으로, 이름과 달리 원작 오딘의 모델링을 그대로 가져오지 않고 자유의 날개 한정판 토르 스킨의 모습을 사용했다. 이 모델링은 군단의 심장에서 자치령 근위대의 정예 토르 '검은망치'로 재활용되기도 했다. 오딘의 모델링은 AOS 캐릭터로 표현하기엔 지나치게 거대하고 세밀하며 히오스의 그래픽과 위화감이 생기기 때문에 취한 조치인 듯. 당연히 이에 대한 플레이어의 불만이 일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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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1. Q - 몰살 (Annihilate)
오딘의 포를 일직선상으로 발사해 경로에 있는 모든 대상에게 196(+4%)의 피해를 줍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7초 사거리 18.8 너비 3.6 |
전방으로 긴 직선 범위에 피해를 가한다. 카메라 밖에서 날아오는 수준의 긴 사거리와 넓은 너비 덕분에 쏠 때마다 확정타라고 봐도 무방하며, 이 스킬과 평타 덕분에 뒷라인에 압박을 가하는데에 있어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다. 더불어 킬 캐치에도 유의미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항상 쿨마다 스킬을 돌려주며 상대 진형을 평탄화시켜주도록 하자.
스킬 이미지는 양 팔의 포에서 발사하지만 스킨마다 모션이 달라진다. 일반 오딘은 등에 달린 4연장 타격포를 쏘지만, 감염된 오딘은 등짝에 있는 대포가 없어진 관계로 이미지와 비슷하게 왼팔에서 발사한다.
5.4.1.2. W - 라그나로크 미사일 (Ragnarok Missiles)
대상 지역에 미사일 다발을 발사해 적들에게 132(+4%)의 피해를 주고 이동 속도를 2초 동안 30% 감소시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7초 사거리 14 피해 반경 4 |
넓은 원형 범위 안의 모든 적에게 쏟아지는 미사일로 피해를 입힌다. 이펙트에 비해 피해량은 일반 공격보다도 약해서 실질적으로는 광역 CC기로써의 역할이 더 크다. 30%라는 꽤 높은 수치의 둔화를 걸기에 거리를 좁히기에도, 벌리기에도 충분하며 범위가 표시되는 것에 반해 투사체 속도와 반경은 매우 우수해서 어느 정도 지역 장악력을 갖추게 하는 데에도 유용하다. 특히 20레벨을 찍고 나면 한 방 한 방이 말 그대로 핵으로 바뀌는 수준의 밸류를 자랑하니 이 역시 자주자주 사용해야 한다.
스킬 시전 모션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아 이동하는 도중에도 멈춤 없이 발사할 수 있어 도주에서나 추격에서나 유용하다.
5.4.1.3. E - 추진기 가동 (Thrusters)
대상 방향으로 질주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8초 사거리 4 |
그냥 쿨타임이 2초 짧은 달려쏴다. 특성은 적용 안되지만, 20레벨의 달리고 갈기고는 추진기 역시 효과가 적용된다고 써져있듯이 충전 횟수가 동일하게 증가한다. 달려 쏴와 동일하게 짧게짧게 포지셔닝을 조정하거나, 다른 기술의 사거리를 더 넓게 쓰게 위해 사용하는데에 있어 도움이 된다.
여담으로 이 기술을 사용하면 오딘이 후방의 대포에 달린 추진기를 이용해 돌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그냥 타격포 발사 모션을 사용함과 동시에 빠르게 달려가는(...) 모션이다.
5.4.2. R -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 (Drakken Laser Drill)
레이저 천공기를 소환해 주위 적들을 공격하여 매초 142(+4%)의 피해를 줍니다. 다시 사용하면 대상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22초 동안 지속됩니다. 마나 100 재사용 대기시간 100초 사거리 7 |
레이저 쇼를 시작해 보자고!
태워! 다 태워버려!
태양의 힘을 보여주지! 조금 작긴 하지만.
태워! 다 태워버려!
태양의 힘을 보여주지! 조금 작긴 하지만.
레이저 천공기 | |
구분 | 기본 능력치 |
생명력 | 1255 (+4%) |
공격력 | 71 (+4%) |
공격 사거리 | 10.0 |
공격 속도 | 2.00 |
자유의 날개 캠페인 정문 돌파에서 탈다림으로부터 젤나가 유물을 탈취하기 위해 사용했던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를 소환한다. 레이저는 2초에 걸쳐 활성화되며 자체적으로 충돌 범위를 가지고 있고, R키를 눌러 대상을 지정해줄 수 있다. 대부분 소환수가 그렇듯, 천공기는 기술 피해를 평타로 가한다. 이 때문에 막기의 물리 방어력은 무시하지만 회피 및 기술 방어력에 취약하니 알아두면 좋다. 원작 그대로 공격을 시작하기에 앞서 선딜레이가 있는데다, 대상 변경에 0.5초 남짓 딜공백이 생기니 적을 자주 바꾸는 것보단 하나에 집중하는 쪽이 더 좋다. 지정된 적이 사거리 바깥으로 벗어나거나 은신이나 무적으로 지정이 풀리거나 하면 다시 대상을 지정해주지 않는 한 자동으로 가장 가까운 적을 공격한다. 이 때문에 한타 때 천공기에 신경쓰지 않으면 적 영웅이 아니라 돌격병 같은 것만 공격하고 있는 경우가 흔하다. 천공기를 사용한다면 반드시 천공기가 누굴 지지고 있는지도 봐주자.
오딘과 레이저 천공기의 관계는 나지보의 두 궁극기를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레이저 천공기의 상대적인 강점은 지속 시간동안 타이커스가 독립적으로 활동하며 스킬과 특성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데에서 나온다. 레이저 천공기도 꽤 높은 수준의 DPS를 가지고 있어 적의 어그로를 잘 끄는 편이며 더불어 좁은 길목 하나는 틀어막을 수 있는 정도의 충돌 범위와 절대 밀리지 않는 구조물 판정 덕에 기습하려는 적들의 앞을 막고 지져주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너무나도 낮은 체력과 고정된 소환수라는 점이 큰 약점으로 말 그대로 체력이 진짜 너무 낮아서 한 3초 지나면 광역기 같이 맞고 터져버린다. 또한 고정되어있다는 점과 그에 반해 넉넉하지 못한 사거리로 인해 레이저를 꽂아주어야 할 주요 적들을 범위 안에 집어넣는데에 있어 많은 애로사항이 생긴다. 가까이 붙이자니 낮은 체력 탓에 딜링을 하기 전에 터져버리고, 안전한 위치에 두자니 사거리가 닿지 않는다. 또한 순순하게 지속딜에 의존하는 포탑이다보니 순간적으로 물린 상황에서 주인에게 가는 어그로를 분산시키기엔 모자란 면이 많다는 것도 약점.
결론적으로 평 타이커스가 채용하는 궁극기다. 그 이유는 레이저 천공기가 좋다거나 시너지가 있어서가 아니라, 7레벨의 전술적 이동을 돌리며 퍼뎀으로 딜링을 하는 빌드 특성 상 오딘을 활용하는데 있어 사이클의 아쉬움이 많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드라켄 천공기는 너무 낮은 스펙과 구조물 소환수 특유의 약점 탓에 밸류가 너무 낮으며, 이는 사거리가 길고 이동 속도가 빠른 메인 딜러가 강세가 된 현 메타와, 그에 맞춰 수류탄으로 특성을 몰빵해 사거리 쌈을 하는 빌드 특징에 너무나도 역행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된다. 수류탄 까고 오딘 부르고 다시 수류탄 던지는 한타 사이클에 비해 안정성도 딜의 고점도 신뢰성도 모두 밀리기 때문. 그나마 사용되는 경우도 오딘을 못써서 쓰는게 거의 대부분인데 그렇다고 궁강의 밸류가 오딘만큼 좋은 것도 아니다보니 이래저래 비교가 많이 되는 궁극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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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5단계: 레벨 13
<colbgcolor=#181881> | 장거리 포화 (Spray 'n' Pray) | 능력 강화 (Q) |
포화의 사거리가 25% 증가하고 적의 이동 속도를 25% 감소시킵니다. | ||
이거, 죽여주는구만! (That's the Stuff!)[19] | 능력 강화 (고유 능력) | |
미니건의 지속 시간이 만료되면 미니건으로 영웅에게 준 추가 피해의 100%만큼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 ||
신소재 강철막 (Neosteel Coating)[20] | 사용 효과 | |
사용하면 기술 방어력이 4초 동안 75 증가하여 받는 기술 피해가 75% 감소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30초 |
13레벨 특성은 생존력을 높여준다.
장거리 포화는 포화의 사거리를 늘리고 감속 효과를 부여한다. 직선 사거리도 포탑 사거리보다 조금 더 긴 수준으로 매우 길어지며 부채꼴로 범위가 점차 넓어진다는 특성 상 실질적인 피해 범위는 25% 이상으로 훨씬 더 증가한다. 더불어 둔화 효과는 포화 지속시간 내내 계속해서 적용되기에 중간에 부두춤 같은 효과로 방해효과를 해제하더라도 얄짤없이 다시 느려지며, 저지불가를 쓰더라도 효과가 끝나는 순간 다시 둔화가 적용된다. 이런 장점 덕분에 상대와의 거리를 유지하며 딜링을 하기에도 좋고, 추노 상황에서는 거리를 단숨에 좁혀 추가적으로 미니건 딜링을 하거나, 아군이 호응할 때까지 발을 묶어둘 수 있다. 즉발 타겟팅으로 적용된다는 점 덕택에 앞라인 이니시를 보조하는 선 CC로 사용하기도 좋아 여러모로 포화의 활용성을 크게 늘려줘서 자주 선택되는 특성.
이거, 죽여주는구만!은 미니건의 지속시간이 끝난 후 추가 피해만큼 생명력을 회복한다. 4레벨의 모든 특성과 시너지가 있지만 퀘스트를 쌓으면 쌓을수록 힐이 적용되는 딜레이가 길어지는 전투의 리듬은 최대 회복량이 늘어난다 한들 역시너지가 나는 경우가 더 많으니 같이 찍지는 말자.[21][22] 3초간 프리딜을 한다면 상당량의 치유량을 보장하지만 특성 자체에선 메리트가 없는데 그 이유는 3초간 프리딜을 하는 상황에 딱히 힐이 필요없기 때문이다. 메인딜러로 채용되는 타이커스가 다른 영웅과 무턱대고 맞딜을 하는 경우도 자주 나오지 않고, 한타 페이즈에선 힐량을 초월하는 딜량에 폭사할 위험도 크기에 여러모로 활약할 상황이 적은 특성. CC가 부족한 일부 투사들과 맞다이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게 해주긴 하지만, 그런 투사들 대다수가 애초에 타이커스랑 맞싸움을 하려하지 않기에 찍을 상황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신소재 강철막은 타이커스 전용 기술 보호막으로, 테란의 우수한 기술력 덕분에 다른 기술 보호막보다 지속 시간도 긴데 기술 방어력도 75나 제공한다. 여러모로 순간 폭딜을 견디기에 최적화된 특성으로 위의 이거 죽여주는구만보다 오히려 더 억지로 미니건 프리딜을 박아넣는걸 도와주기도 하며 포화에 노출된 상황에서 오딘으로 변신해야할 때에도 저지불가 + 방어력 25 + 기술방어력 75로 배째고 변신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게임 전반에 걸쳐 도움이 많이 되는 강력한 특성. 기술 방어력 특성들이 늘 그렇듯 상대 조합에 맞춰 가주면 되며 특히 불덩이작렬이나 로켓자폭처럼 단일 피해가 큰 기술들이 있다거나, 켈투자드나 알라라크처럼 종합 콤보딜이 높은 메이지를 상대로는 꼭 들어주도록 하자.
5.6. 6단계: 레벨 16
<colbgcolor=#181881> | 철갑탄 (Armor Piercing Rounds) | 능력 강화 (Q) |
포화가 적에게 적중할 때마다 공격력이 15% 증가하여, 추가 피해량이 최대 60%까지 누적됩니다. | ||
타이탄 수류탄 (Titan Grenade) | 능력 강화 (W) | |
수류탄이 영웅에게 대상의 최대 생명력의 5%만큼 추가 피해를 줍니다. 수류탄에 적중한 적 영웅 하나당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 ||
화끈한 공격 (Sizzlin' Attacks) | 능력 강화 (고유 능력) | |
일반 공격으로 영웅을 공격할 때마다 대상의 최대 생명력의 1%만큼 추가 피해를 줍니다. 미니건 효과에 중첩됩니다. |
16레벨 특성은 공격력을 강화한다.
철갑탄은 일반 공격보다 살짝 약한 정도였던 포화의 공격력을 점차 매우 큰 폭으로 강화시켜준다. 대략 질풍을 사용중인 스랄의 평타딜링과 비슷한 지속딜을 중거리에서 무빙하며 입힐 수 있다. 미니건이 빠진 상황에서도 엄청난 딜을 입히기 때문에 타이커스의 딜능력이 크게 상승하는 특성. 특히 미니건을 사용하기 애매했던 생명력이 낮은 암살자 영웅에게 뼈와 살이 분리되는 기분을 선사해 줄 수 있다. 하지만 포화의 기본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보다 더 안정적으로 딜을 넣기 위해서는 13레벨 장거리 포화 특성을 먼저 찍는것이 좋다. 시너지가 없어도 못쓸 정도는 아니지만 심히 애매해진다. 16레벨 특성 중 유일하게 비영웅 대상으로도 효과가 있어 범용성이 좋다. 지금의 성능으로 패치되기 전에는 심플하게 포화의 주 대상 피해가 50% 증가하는 특성이어서 아무 조건 없이 강력한 성능을 얻을 수 있었지만 패치 이후 주 대상에게 어느정도 피해를 입혀야 제 성능이 나오게 되었다. 대신 패치 이전에는 주 대상을 제외한 주변 대상들에 대한 피해는 증가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주변 대상들에 대한 피해도 증폭되게 변경되어 라인클리어 및 용병 정리 능력까지 월등해진다.
타이탄 수류탄은 수류탄에 최대 생명력의 5%만큼 추가 피해를 주며 적중한 적 하나당 쿨타임이 1초 감소하는 특성. 적의 생존력이 늘어나는 13~16레벨 이후에도 킬캐치를 확실하게 따내기 위해 선택한다. 거대한 표적이 최대 체력이 30% 미만인 적에게 추가피해를 안 준다는 것을 보완하는 역할도 겸한다. 최대 생명력에 비례한 고정피해를 무려 5%나 주기 때문에, 트레이서의 10레벨 특성 양자 폭발[23]와 비교되기도 한다. 1레벨의 수류탄 사거리를 늘려주는 어깨 근육 강화제와 시너지가 있다.
화끈한 공격은 타이커스 전용 거인 사냥꾼으로, 일반적인 거인 사냥꾼의 1.5%보다는 0.5% 적은 1%에 해당하는 최대 생명력 비례 추가피해를 준다. 사실상 타이커스의 공격속도는 초당 4회이므로 초당 4%의 체력을 추가로 깎는 셈이고, 미니건의 퍼뎀과도 중첩되므로 그야말로 프리딜 구도에서 상대방의 체력을 무시무시한 속도로 깎을 수 있다. 아무리 특성을 부여하지 않은 미니건이라도 이론상 3초 동안 최대 생명력의 42%에 달하는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것이다. 평타를 강화하는 4레벨 특성 모두와 시너지가 있는데, 공격속도 자체를 증가시키는 일급 암살자는 말할 것도 없고, 생명력이 30% 미만인 적 영웅에게는 특성 효과를 보지 못하는 거대한 표적의 한계도 상쇄할 수 있으며, 전투의 리듬과는 지속 시간이 긴 버전의 거대한 표적 급 완전체 미니건을 만들 수 있다. 또한 1레벨 특성 여세를 몰아서와는 거의 필수적인 궁합이다. 사거리 4.5와 5.5의 차이는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타이커스 한정이라는 설명이 안 붙어있음에도 오딘의 평타에는 이 퍼뎀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 물론 오딘의 넓은 사거리로 퍼딜을 날려댄다면 그것만큼 무서운 것도 없었을 것이다.
5.7. 7단계: 레벨 20
<colbgcolor=#181881> | 커다란 빨간색 버튼 (Big Red Button) | 능력 강화 (궁극기 R) |
오딘의 지속 시간이 50% 증가하고 라그나로크 미사일이 핵 미사일을 발사하여 대상 위치에 2.5초 후에 319(+4%)의 피해를 줍니다. 피해 반경 5 | ||
초점 조정 진공관 (Focusing Diodes) | 능력 강화 (궁극기 R) | |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의 사거리가 50% 증가합니다. 한 대상을 공격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공격력이 증가하여 최대 100%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 ||
하루 종일이라도 할 수 있다고 (Can Do This All Day) | 능력 강화 (Q) | |
포화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5초 감소합니다. 포화를 퍼붓는 동안 방어력이 40 증가합니다. | ||
달리고 갈기고 (Bob and Weave) | 능력 강화 (E) | |
달려 쏴와 오딘의 추진기의 충전 횟수가 2회 증가하고, 달려 쏴의 마나 소모량이 50에서 25로 감소합니다. 달려 쏴 사용 후 4초 동안 일반 공격 사거리가 1.5 증가합니다. |
커다란 빨간색 버튼은 오딘의 지속시간을 50%나 늘려준다. 강력한 오딘 상태가 34.5초나 지속되어 한타 페이즈에서 성공적으로 탑승하고 위치를 잡으면 그야말로 무쌍을 찍을 수 있다. 라크나로크 미사일 사용시 해당 지점에 319(+4%)의 피해량을 가진 핵폭탄을 추가로 투하하긴 하나 핵은 2.5초후에 떨어진다는 특성상 이론상으로나 강력하지 아무도 안 맞는다. 효과를 볼 수 있는 상황은 끽해야 공성 상황 정도. 오딘 지속시간 50% 증가가 메인이지 핵은 그냥 소소한 보너스 정도로 생각하는 게 편하다.
초점 조정 진공관은 한타에서 제대로 깔아놓기만 하면 테란판 공허 포격기가 된다. 풀차징시 초당 296(+4%)라는 초월적인 딜량을 자랑한다. 어지간한 딜러들은 풀차징 되는 시점에서 전광판으로 날아가며, 탱커들한테도 엄청나게 압박이다. 이 때문에 적들은 최대한 빨리 천공기를 파괴하거나, 아니면 사거리에서 벗어나는 이지선다를 강요받는다. 하지만 이것 자체가 사거리 증가 효과 때문에 난이도가 확 올라간다. 한타시 아예 아군 진영에 천공기를 깔아둬도 적 딜러한테 닿는 수준이기 때문.[24] 하지만 천공기의 약점 중 하나인 체력이 늘어나는건 아닌 만큼 사용타이밍과 포지션이 중요하다는건 변함 없다. 또한, 타겟을 바꾸면 딜량 증가도 초기화 되는 것도 간과할 수 없는 약점.
하루 종일이라도 할 수 있다고는 포화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7초로 줄여주고, 지속 중에 방어력을 얻는 특성이다. 40의 방어력을 획득하기에 13레벨, 16레벨 포화 특성을 몰아 찍는다면 어떤 딜러를 상대하더라도 밀리지 않고 갈아버릴 수 있다.
달리고 갈기고는 기본 상태의 달려 쏴와 오딘의 추진기의 충전 횟수를 3회로 늘린다. 타이커스의 기동력을 극대화시키고, 기존의 짧은 사거리를 보완시켜 안정성이 크게 늘어나게 된다. 1레벨의 질주 특성을 찍으면 이동거리가 늘어난 달려 쏴를 사용함으로써 치고 빠지기가 훨씬 수월해지고 도주하거나 회피할 때도 생존력이 급증하게 되고 여세를 몰아서 특성을 찍으면 달려 쏴 사용 후 4초 동안 일반 공격 사거리가 7.0으로 증가한다. 7레벨의 전술적 이동과 함께 하면 미니건 쿨타임이 사실상 없는거나 마찬가지가 된다. 달려 쏴 3회 충전으로 마치 트레이서처럼 휙휙 날아다니기 때문에 타레이서라 부르는 기동성이 탄생한다. 가뜩이나 타이커스의 체력도 원거리 암살자중 최상위권인걸 감안하면 타이커스를 무는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
6. 평가 및 활용
6.1. 장점
- 준수한 기초 능력치
체력 2002, 208(+4%) DPS 라는 스펙을 보유하고 있다. 31명의 암살자 영웅 중, 체력이 2000대를 넘는 영웅은 타이커스를 포함해 6명 밖에 되지 않는다.[25] 이는 4.4라는 미묘한 거리를 항상 염두에 두며 교전해야 하는 타이커스에게는 나름 큰 어드벤티지. 또한 오로지 평타 화력으로 DPS가 208(+4%)인 영웅은 트레이서를 포함해 단 둘밖에 되지 않는다. 여기에 평타 화력을 극대화 시켜주는 고유 능력, 무빙딜 스킬, 킬캐치 스킬, 도주기 겸 추노 스킬을 고루 가지고 있는, 굉장히 균형잡힌 DPS 영웅이다. 타이커스의 높은 체력은 말뚝딜을 요구하는 타이커스에게 좀 더 안정적인 딜링을 가능케 해준다.
- 안티 탱커
타이커스의 아이덴티티. 수시로 퍼뎀을 다단히트로 욱여넣기에, 상대팀에 피돼지가 있던, 방어력 높은 영웅이 있던지 간에, 고유 능력인 '미니건'을 발동시키는 순간 평등하게 녹여줄 수 있다. 평타를 안정적으로 칠 수 있다면 초당 전체 체력의 10% + 208(+4%)를 특성없이 패시브와 평타로 넣을 수 있어서 상대 탱커가 얼마나 단단해도 버티질 못하고, 상대 탱커가 이동기를 소모해 한타를 열었다면 무난 하게 수류탄으로 다시 끌거나 밀치고 포화로 추격이나 카이팅 할 수 있다. 때문에 타이커스가 기용되는 순간 상대팀 탱커나 방어력에 의존하는 영웅들은 쉽게 진입하기 힘들어진다. 스킬형 안티 탱커로 자주 꼽히는 말티엘, 레오릭과 달리 타이커스는 두 영웅들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탱커를 압박할 수 있다. 또한 탱커뿐만 아니라 탑승형 구조물[26]에게도 미니건은 알짤없이 적용되기 때문에, 상대팀이 먼저 오브젝트를 타고 온다 하더라도 아군에게 나름대로 위안을 줄 수 있다. 다만 탑승형 오브젝트는 피통이 다섯자리를 넘기 때문에 퍼뎀이 그대로 적용되면 OP가 될 수 있어서 나름대로의 상한선을 두고 있지만 어쨌든 레벨대를 초월하여 강력하게 진압할 수 있다.
- 빠른 공격속도
초당 4.0 이라는 타이커스의 공격속도는, 트레이서의 8.0 다음으로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게다가 트레이서는 탄창을 다 쓰면 잠시 공백이 생기는데 타이커스는 탄창을 충전하지도 않기 때문에 프리딜 구도만 나온다면 끝도없이 퍼부을 수 있다. 항만의 보물상자처럼 데미지가 아닌 타격 횟수에 영향을 받는 오브젝트나, 다음 2회 물리 방어력을 제공하는 특성에게 이점을 챙길 수 있다.
- 뛰어난 추노 능력
타이커스의 세가지 기술은 모두 도망가는 적을 추적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포화는 넓은 범위 내에서 지정한 적에게 지속적인 피해를 입히고, 수류탄 또한 비슷한 범위에서 적에게 유의미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강력한 기술인데다 사거리도 꽤 길다. 또한 달려쏴는 아쉬울 수 있는 애매한 사거리를 보완해줄 수 있는 타이커스의 좋은 이동기이자 추적기로, 실피 상태에서 필사적으로 도망가지 않으면 타이커스에게 물려서 달려쏴+포화+수류탄 콤보로 죽을 수 있다.
6.2. 단점
- 2% 모자란 궁극기
타이커스의 궁극기는 어딘가 하나씩 나사가 빠져 있다. 오딘의 경우 무지막지한 선딜레이 때문에 변신 타이밍 재기가 매우 힘들며, 변신 중 스킬셋이 완전 딴판이 되기에 대부분의 특성 효과를 받지 못한다는 문제가 생긴다. 천공기도 마찬가지인데, 일단 사거리가 애매해서 20레벨 이전의 궁 강화를 찍기 전까지는 원하는 상대를 공격하기가 힘들고 체력도 낮아서 쉽게 깨진다. 게다가 다른 소환수형 궁극기와는 다르게 구조물 판정이라, 소환 위치에 뭔가가 있으면 천공기를 설치할 수 없다. 이는 미리 자리를 잡고 들어오는 적을 상대할 때라면 모를까, 한타 중에 천공기를 사용하려 할 때 궁극기는 궁극기대로 쓰지 못하고 한타의 귀중한 1, 2초를 허비하는 참사를 낳을 수도 있다.
- 반 강제되는 말뚝딜
조금이라도 무빙샷을 하게되면, 다른 원거리 딜러들과는 다르게 DPS가 많이 감소한다. DPS 손실 없이 무빙샷을 하는 이론적인 상황을 가정해도 이동 속도가 평상시의 절반으로 줄어서[27] 사실상 말뚝딜을 해야 한다. 근데 물리면 죽기 쉬운 원거리 딜러의 포지션상 말뚝딜을 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타이커스는 프리딜을 하게 되면 강력하지만 프리딜을 할 상황이 잘 나오지 않는다. 그나마 편하게 딜을 넣는 수단으로는 포화가 있지만, 포화의 화력은 미니건이 켜졌을 때 평타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전투의 리듬 빌드를 타면 포화가 귀중한 이동기라서 쉽게 낭비할 수도 없으며, 포화 자체도 CC기에 끊길 수가 있다. 결국 타이커스가 프리딜을 하기 위해서는 포화 + 말뚝딜 평타가 모두 딱딱 이루어져야 되는데, 마냥 쉬운 일은 아니다.
- 짧은 공격 사정거리
타이커스의 공격 사정거리는 다른 원거리 암살자들과 달리 4.5로 짧은 편이다. 한때 상향으로 5.5였던 적이 있으나 2017년 초에 들어서 타이커스의 성능이 너무 강력하다 하여 다시 4.5로 롤백되었다. 따라서 다른 원거리 암살자들을 상대하기는 좀 벅차다. 특히나 동료인 레이너와 달리 공격 방식 때문에 무빙샷으로 카이팅이 불가능한 타이커스는 짧은 사거리 때문에 전방에서 말뚝딜을 해야하는데 이렇게 되면 적의 CC기에 노출되기 쉽고 높은 체력이 무색하게 전광판으로 올라가버린다. 다만 위의 두 문제는, 타이커스의 스킬 관련 특성이 새로 생겨 메이지처럼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어느 정도는 완화되었다.
- 라인 관리능력과 대비되는 캠핑능력
타이커스는 기본적으로 준수한 라인관리능력을 지닌 원거리 암살자 영웅에 해당되지만, 반 강제되는 말뚝딜 문제때문에 평타 딜을 할 경우 효율이 그렇게 좋지 않다. 거기에 카이팅을 할때 써야하는 포화(Q)는 여러대상에게 딜을 넣는데 특화가 된 스킬이지 16레벨 철갑탄 특성을 달기 전까지는 일반 공격을 하는것보다 DPS가 떨어지고, 수류탄은 넉백 때문에 포화가 여러 대상을 맞추는데 소소하게 방해된다. 거기에 캠핑에 도움을 주는 융해점 특성도 7레벨로, 초반부터 빠르게 캠핑을 통해 템포를 끌어올리는데는 도움이 안된다. 이렇게 캠핑 속도가 느리다는 것은 오브젝트 합류 등에 늦거나 상대에게 카운터 캠핑을 당할 위험이 존재한다는 의미다. 그런 만큼 타이커스가 메인 원거리 암살자로 나오더라도 캠핑 속도가 중요한 상황이라면 투사 포지션에서 소냐같은 영웅을 채용하든, 다른 암살자가 동선상 손해를 감수하고 도와주든, 아예 전담을 해주든 해야한다.
6.3. 카운터 픽
타이커스는 체력이 거의 근접 암살자에 준할 정도로 높은 편이고, 미니건 덕분에 1대1 맞딜싸움에 능해 상대적으로 원딜들의 천적인 은신 영웅이나 근접 암살자를 상대로도 비교적 잘 버티는 편이다. 물론 잘못 물리면 죽기 쉬운건 마찬가지긴 해도, 다른 원딜과 달리 까다로울 수는 있어도 엄청나게 두려워할 정도로 극상성인 영웅은 적은 편이다. 되려 10월 패치로 특성 대개편이 이뤄진 이후엔 어지간한 상황 모두를 특성 변경을 통해 카운터를 낼 수 있을 정도로 강해졌다.
- 하드 CC기 또는 실명을 갖춘 영웅들
- 보호 및 무적능력을 지닌 영웅들
- 방어력이 뛰어난 원거리 딜러
6.4. 시너지 픽
- 모랄레스 중위: 친구가 그렇듯 진리의 마린+메딕 조합. 중거리에서 맞부딪치며 딜을 넣는 타이커스를 단일 힐량을 통해 안정적으로 보조해줄 수 있고 궁극기인 전투 자극 비행체를 타이커스에게 사용하면 공격속도가 75%증가하여 초당 7발, 만일 일급 암살자를 찍고 퀘스트를 완료하면 8발이라는 트레이서 뺨치는 공격속도가 된다. 이 때 미니건의 화력은 다른 특성 없이도 초당 17.5% + 350(+4%), 체력 2200(+4%) 이하인 모든 적을 3초 안에 죽일 수 있는 수준으로 늘어난다. 오딘 탑승 상태에서도 공격속도 증가는 매우 효과적.
- 아나: 궁극기인 '나노 강화제'를 맞을 경우 포화는 특성을 아예 안찍어도 주 대상 746.2(+4%), 주위 373.1(+4%)이고, 수류탄은 1레벨의 '어깨 근육 강화제' 기준으로 405.6(+4%)라는 메이지 후려치는 화력을 낼 수 있으며, 특성 대개편으로 스킬 화력 관련 특성을 대거 받아와 준 메이지처럼 굴릴 수 있는 타이커스이기에 나노 강화제와의 시너지가 특히나 더 강력해졌다. 나노 강화제 투여시엔 탱커마저도 스킬로 갈아마시는 무지막지한 똥파워를 보여주며, 스킬 쿨 감소 덕분에 어지간한 메이지도 스킬화력으로 압살하는 웃지못할 파괴력을 보여주는 조합. 나노 강화제가 아니더라도 원거리 치유능력과 치유증폭 덕분에 타이커스의 생환에 도움을 주고, 수면탄으로 타이커스가 물리더라도 적을 잠재워 생환률을 높여주므로 타이커스 입장에선 고마운 힐러이다.
- 가로쉬, 도발 바리안 등 하드CC를 보유하고, 부가효과를 부여하거나 상대를 크게 약화시키는 전사영웅: 하드CC야 어떤 영웅에게도 도움이 되는 기술이지만 상기한 두 영웅을 비롯한 탱커계열이 특히 시너지가 좋다. 사거리가 짧은 타이커스를 위해 파쇄추로 적을 배달해주는 가로쉬[30]&간단하지만 확실한 메커니즘의 도발+각종 상대약화 부여를 통해 필킬각을 만들어 주는 도발 바리안[31]은 손발이 잘맞는 팀원을 만날 경우 상시 저지불가를 가진 데스윙 이 아닌 이상 엄청난 시너지를 낸다. 타이커스가 상대하기 꺼리는 요한나조차도 순삭시킬 정도.
6.5. 유리 / 불리한 전장
타이커스는 적 전사 조합에 따라서 픽이 되는 경우가 많다. 비교적으로 PvE 오브젝티브보다는 한타를 유도하는 정신 집중 오브젝티브가 있는 맵에서 더 강세를 보인다. 타이커스가 특히 유리한 맵은 아래와 같다.
- 파멸의 탑: 제단을 끼고 대치나 한타가 벌어지는 상황에서, 채널링을 손쉽게 끊고 적 전사의 유지력을 깎아내리는 타이커스의 가치는 매우 크다. 특히 중앙 제단은 오딘/천공기 둘 다 써먹기 좋은 지형이다.
- 볼스카야 공장: 좁은 공간인 신호기 위에서 한타가 벌어지는 특성상 미니건을 쏘기 쉬운 전장이다. 라인 정리가 중요하다보니 2지원가를 기용하기 쉽지 않은 전장 특성상, 미니건의 딜은 적 단일 지원가의 유지력을 크게 악화시킬 수 있다. 상대방이 트리글라브를 탑승하더라도 미니건으로 정리하면 그만이고, 만약 트리글라브를 얻는다면 근딜에 가까운 타이커스 본인이 트리글라브에 조종수로 탑승하면 된다.
- 용의 둥지: 신단 싸움은 적이 갱킹을 하러 오는 것이 아닌 이상 동수 영웅간의 1:1 ~ 2:2 유지력 싸움이 되기 마련인데, 타이커스는 미니건으로 신단 위에 서려는 적의 유지력을 시한부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만약 용기사를 빼앗기더라도 용기사는 영웅 취급이고 미니건을 정직하게 다 맞아주므로 적의 이득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선픽/선밴이 될 정도로 가장 강력한 전장.
- 저주받은 골짜기: 타이커스는 1:1 라인전이 강하기 때문에 탑/바텀 라인을 책임지고 맡아줄 수 있고, 공물 싸움이 벌어질 때는 파멸의 탑에서처럼 공물을 채널링하려는 적을 미니건/수류탄으로 괴롭힐 수 있다.
- 블랙하트 항만: 저주받은 골짜기와 비슷한 이유로 타이커스에게 유리하다. 바텀에 있는 경우에는 바텀을 책임지고 맡고, 탑에 설 때는 빠른 공속으로 상자를 부숴 금화를 쉽게 차지할 수 있다.
6.6. 총평
이 문단은
막강한 체력 비례 피해로 탱커를 녹이는 안티탱크형 암살자. 공격속도가 매우 빠르고 고유 능력과 수류탄[32]에 최대 생명력 비례 피해가 있기 때문에 생명력이 높은 영웅 적 영웅을 무시무시하게 잘 녹인다. 이 때문에 2전사 메타, 유지력 메타에서는 미니건 + 타이탄 수류탄으로 확실히 전사들을 녹일 수 있는 타이커스가 좋은 평가를 받는다.
그렇다고 암살자 영웅을 상대할 때 마냥 약한 것은 절대 아니다. 미니건의 체력 비례 피해는 모든 영웅에게 동등하게 아프다. 여기에 매우 높은 지속 DPS와 수류탄 깡데미지를 끼얹으므로 암살자는 더 빨리 녹아버린다. 무라딘이 수류탄을 포함해서 6초를 버틸 때 트레이서는 미니건 평타만 맞아도 4.5초면 전광판으로 날아가는 식이다. 채널링이 끊기지 않는 포화(Q)는 이동기 없이는 쉽게 벗어날 수 없고 웬만한 평타 프리딜만큼 아프게 다가오므로 종이 체력인 암살자들은 버틸 수가 없다! 수류탄은 막타 외에도 적 암살자를 배달하거나 아군에게 달라붙은 전사 영웅을 밀쳐내는 용도로도 쓰인다. 자체 체력이 높고, 달려 쏴로 상대의 논타겟 기술들을 피할 수도 있고, 13레벨 이후에는 평타 프리딜로 적의 생명을 초당 10%씩 흡혈하기도 한다.
단점은 궁극기의 애매함과 짧은 평타 사정거리. 궁극기의 경우, 오딘, 천공기 둘 다 한타 중에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꽤나 중요한 스킬이다 보니 잘못 사용하면 상대팀이 한타를 피하면서 뻘궁이 되기 쉬운 편인지라 한타가 열릴 시점이나 오브젝트 앞에서 바로바로 발동해 딜로스를 최소화시키는 플레이가 중요하다. 오딘은 3초라는 준비 시간, 천공기는 길지 않은 사거리와 생각보다 약한 체력이라는 약점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그리고 평타 사거리가 짧아서 거의 근딜과 비슷한 위치까지 전방으로 나가야 하고, 남들이 무빙샷을 할 때 자신은 아껴둔 포화를 무빙샷마냥 쓴 뒤에 다시 12초간 말뚝딜이 강요되고, 이동기라고 있는 달려 쏴는 돌진거리가 짧기 때문에 포지셔닝을 잘 잡지 못하면 짤려나가기 십상이다.
2020년 중반 이후 51.1버전 패치(7월 16일)와 52.1버전 패치(10월 8일)의 2차례에 걸쳐 대대적으로 리워크된 이후엔 메이지급 스킬딜+안티탱킹을 모두 갖춘 만능영웅으로 탈바꿈 했으며, 빌드가 재개발되고 몇번의 조율이 더 있은 후엔 깡패같은 기본스팩과 어지간한 원딜러를 1대1로 압살하며, 상대 조합에 따라 마음껏 특성을 바꿔 유동적으로 활약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고루 섞여 사실상 1티어 원딜러 자리를 꿰찼다. 같은 메이지는 13레벨 '신소재 강철막' 이후엔 사실상 압살하는 수준이고, 라인전이 뛰어난 적 영웅들도 7레벨 '융해점'을 찍은 후엔 돌격병을 초속으로 녹여버려 라인을 리셋해대는 악랄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문자 그대로 깡패같은 모습을 가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다만, 여전히 이동기가 부실해서 갱킹이나 하드CC기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그대로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갱킹에 취약하다는 단점도 여전히 가지고 있다.
2021년 들어 타이커스는 무의미한 너프를 몇번 받았으나 상위권에서는 무조건 칼밴 당하는, 히오스 최고의 원딜러 자리를 굳혀버렸다.체력도 튼튼해 갱킹으로 비교적 잘 죽지도 않는데다가, 1레벨 수류탄으로 견제 후 진입한 상대 메인탱을 순식간에 갈아버리기 때문에 플레티넘 이상만 되어도 타이커스는 악명이 높을 정도다. 딜이면 딜, 라인 클리어면 라인 클리어, 킬캐치면 킬캐치 안되는게 없고 캠프 수급이 약간 느린 것만 빼면 아무런 단점이 없을 정도다.
6.6.1. 리워크 이전
현재의 안티 탱커 타이커스는 데하카 패치 때 완성된 모습이고, 원래는 그저 단순히 체력이 높고 어느 정도 탱킹이 가능한 평범한 원거리 암살자였다. 초창기의 미니건은 공격 전에 1.5초 동안 예열해야 하는 아주 쓰레기 같은 고유 능력이었고, 이후에는 예열 시간 없이 바로 공격이 나가지만 오래 공격할수록 조금씩 공격속도가 빨라져 공격을 4회 지속해야 최대가 되고 공격을 멈추면 3초 뒤 원래대로 돌아가는 여전히 쓰레기 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었다. 이 공격속도를 단번에 최대로 올리려면 달려 쏴를 사용해야 했는데, 이렇다 보니 추노 시 평타로 무빙샷을 하는 건 특성이라도 찍지 않는 이상 거의 불가능했고 포화의 의존도가 지금보다 훨씬 심했다. 그 대신 응급치료, 돌가죽 등 탱킹용 특성을 가지고 있었고 기본 체력 또한 원거리 암살자 중에서는 최상급이었기 때문에 생존력만큼은 상당히 높았다.초창기의 타이커스의 역할은 대부분의 암살자 영웅의 카운터였다. 포화 한 번, 수류탄 공격 한 번을 쏘고 나면 적 암살자는 최소 빈사, 아니면 사망 확정이었고, 최종 체력이 암살자 캐릭터 중에서 스랄과 케리건 다음으로 높고 응급치료와 돌가죽을 모두 선택할 수 있으므로 암살자 치고는 높은 맷집을 자랑하며 정 수틀리면 오딘을 소환해버리면 되기에 사실상 1:1로 타이커스를 이길 수 있는 암살자는 없었다. 그 당시 암살자 영웅들은 레이너와 케리건, 같은 타이커스 정도 외엔 기본 기술만으로 포화를 끊을 방법이 거의 없었는데, 그런 주제에 특성을 찍어 준 포화의 딜량은 디아블로의 궁극기 번개숨결에 맞먹는 무지막지한 피해를 입히고 무빙딜까지 되는지라 종이 체력인 암살자들은 버틸 수가 없었다.
무엇보다도 그 당시 오딘 호출은 변신이 아닌 탑승 개념이었다. 즉 오딘의 체력은 타이커스와 공유하지 않고 따로 구분되어 있었다. 그 덕분에 다 죽어가는 타이커스가 오딘을 호출하여 탑승하면 일시적으로 체력이 풀피가 되므로 생존기로 사용할 수 있었다. 당시 오딘에 추진기가 없어서 기동력이 크게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지만, 지속시간 동안 오딘이 터지지만 않으면 오딘의 막강한 화력으로 상대 팀을 박살내고 유유히 살아서 도망가는 게 가능했다. 거기에 당시 궁극기까지 복사가 가능했던 아바투르의 최종 진화물까지 합치면 공성에서 일방적인 폭격을 퍼붓는 게 가능했다.
그러다가 결국 2015년 2월 12일 패치에서 오딘이 지금과 같이 변신기로 변경되는 핵너프를 받으면서 타이커스의 승률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 패치로 인해 더 이상 물리면 오딘으로 빠져나오는 플레이가 불가능해졌으며, 덕분에 어느 상황이든 상관없이 쓸 수 있다는 것은 옛말이 되어 버리고 어느 정도 사리는 플레이를 할 필요성이 커졌다. 대체적으로 이제는 탑티어 원딜이라고 할 수는 없게 되었다는 평가가 대세이고, 실제로 항상 10위권 안에는 들어갔던 승률도 자동 선택 수준으로 크게 떨어졌다. 거기에 제이나, 캘타스 등 극딜형 원딜러들이 늘어나면서 근접해서 공격하는 지속형 개싸움 원딜인 타이커스가 활약하기는 많이 힘든 환경이 조성되고, 생존력이 절반으로 떨어져버린 오딘 패치로 인해 응급치료+돌가죽 의존도가 너무 높아지는 문제가 생겼다. 유저들은 타이커스를 '딜은 정말 세지만 생존쪽으론 나사가 하나 풀린 영웅'이라고 평가하게 되는데, 레이너를 제외한 다른 원거리 암살자 영웅들이 가진 '기술 보호막' 조차 없어 상대방 암살자들의 표적이 되기 쉽고 오로지 응급 치료와 돌가죽 특성에만 의존해야 하는 열약한 생존 특성과 포화 스킬의 특성상 반강제적으로 전방으로 나가야 하기 때문에 전장에서 정말 죽기 쉬운 영웅으로 뽑힌다. 특히 20레벨에서 폭풍의 번개를 찍을 수가 없다는 점으로 인해 후반까지도 생존률이 바닥을 기었다.[33]
종합해 보자면, 원거리 암살자임에도 불구하고 근접해서 지속적으로 개싸움을 벌여야 하는 타이커스는 원거리 폭딜러가 늘어나고 생존률이 반토막나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생존형 특성을 찍다 보니 특성 선택이 유연하지 못하고, 생존형 특성을 제외한 나머지 특성들마저 서로 궁합이 좋지 못하고, 강력한 평타 화력은 타이커스 특유의 평타 메커니즘 때문에 제대로 발휘할 수가 없는 데다가 생존형 특성과 같이 선택할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포화와 수류탄에 의존할 수밖에 없고, 이렇다 보니 특성 선택이 유연한 발라나 애초 평타로 먹고 살도록 설계된 레이너나 해머 상사에 밀릴 수밖에 없게 되었다. 따라서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 모랄레스 패치 시점에서 타이커스의 승률은 암살자 최하를 기록하게 되었다.
6.7. 운용법
7. 추천 빌드
7.1. 정석 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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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nt16=철갑탄,
talent16icon=tychus_overkill.png,
talent16alt1icon=tychus_fragGrenade.png,
talent16alt2icon=,
talent20=커다란 빨간색 버튼,
talent20icon=tychus_commandeerOdin.png,
talent20alt1icon=tychus_overkill.png,
talent20alt2icon=,
)]
2020년 10월 스킬 개편 이후로 수류탄과 포화 특성을 찍는 특성. 막강해진 수류탄 포킹딜로 상대를 끊임없이 괴롭히며, 상대가
1레벨과 7레벨은 수류탄 특성 강화인 어깨 근육 강화제와 융해점을 찍는다. 이를 이용해 타이커스는 원거리 포킹 능력과 라인 클리어 능력이 상승하게 된다. 아군에 타이커스가 아니더라도 라인클리어 능력이 충분하고, 상대에 위협적인 기절, 이동불가 계열의 CC기가 많다면 불굴의 군인도 고려할 수 있다.
4레벨은 일급 암살자를 선택해 오딘의 활용성을 극대화한다. 퀘스트를 깨는게 목적이 아니라 오딘 공속 상승에 목적을 두며, 현재 타이커스는 미니건보다는 Q, W, 오딘 의존도가 매우 높다. 상대편에 빠르게 저지해야 할 대상 혹은 보호막 영웅이 있다면 거대한 표적을 고려할 수 있다.
궁극기는 오딘 출격을 선택한다. 한타 도중 수류탄, 미니건, 포화같은 공격 스킬을 다 쓰고 오딘을 타서 딜의 현자타임을 최대한 줄이는 식으로 쓰는것이 최상의 시나리오지만 오딘의 긴 시전시간을 고려해 수류탄만 던지고 빠르게 오딘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도 생기니 잘 선택해야 한다.
13, 16레벨은 둘을 묶어 한 세트로 선택하게 된다. 상대에 메이지가 있어 기보가 필요하다면 13레벨의 신소재 강철막, 그리고 16레벨은 타이탄 수류탄을 택한다. 만약 기보다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시너지가 상당히 좋은 Q특성인 장거리 포화와 철갑탄을 같이 택한다.
20레벨은 특성 모두가 타이커스에게 쓸만하여 마음대로 취사선택하면 된다. 13,16레벨에 포화를 찍었다면 20레벨에 하루 종일이라도 할 수 있다고를 찍기도 하지만, 하지만 커다란 빨간색 버튼이 워낙 좋은 특성이라 웬만하면 오딘 궁강이 추천된다.
7.2. 평타 빌드
[include(틀: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특성 빌드,talent1=여세를 몰아서,
talent1icon=basicAttack_range.png,
talent1alt1icon=tychus_runAndGun.png,
talent1alt2icon=,
talent4=전투의 리듬,
talent4icon=tychus_minigun.png,
talent4alt1icon=tychus_minigun2.png,
talent4alt2icon=,
talent7=불굴의 군인,
talent7icon=common_relentless.png,
talent7alt1icon=tychus_minigun.png,
talent7alt2icon=,
talent10=드라켄 레이저 천공기,
talent10icon=tychus_drakkenLaserDrill.png,
talent10alt1icon=tychus_commandeerOdin.png,
talent10alt2icon=,
talent13=신소재 강철막,
talent13icon=tychus_neosteelCoating.png,
talent13alt1icon=tychus_minigun.png,
talent13alt2icon=,
talent16=화끈한 공격,
talent16icon=common_searingAttacks.png,
talent16alt1icon=,
talent16alt2icon=,
talent20=달리고 갈기고,
talent20icon=tychus_runAndGun.png,
talent20alt1icon=,
talent20alt2icon=,
)]
대회에서도 종종 보인 평타 빌드이다. 지속딜이 뛰어나지만 타이커스 특유의 짧은 사거리와 말뚝띨 공격 방식 때문에 상황을 많이 타는 특성 트리다. 보통 들어오는 적 조합을 받아칠 때 사용한다. 평타에 올인한 만큼 카이팅 능력이 전무하며 20레벨 달리고 갈기고를 활용해서 상대방의 노림수를 흘려내는 능력도 출중하다. 카이팅이 가능한 적 원거리 딜러와의 싸움이 될것으로 보이면 채택하면 안된다.
1레벨에는 여세를 몰아서를 찍는다. 1레벨 평타 빌드에서 아무런 조건과 패널티 없이 평타 사거리를 1 늘려주는 것은 트레이서, 줄진을 봐도 알 듯이 엄청난 이점이다. 기동성이 부족할 때는 질주를 골라 기동성을 끌어올린다. 기본적으로 달려쏴의 돌진 거리도 증가하고 20레벨 특성인 달리고 갈기고와 시너지도 있다. 돌진 후 이속이 20% 증가해 적과의 교전에서 자리 선정, 도주에 유리하다.
4레벨에는 전투의 리듬을 선택한다. 교전이 길지 않거나 앞라인을 빠르게 높여야 할때는 거대한 표적과 같이 빠른 시간에 이득을 볼 수 있는 특성도 고려할만 하다.
7레벨에는 불굴의 군인을 골라 생존력을 챙긴다. 포화가 적의 CC기에 인위적으로 끊겼을 경우 타이커스가 취약해지는 구간을 보완해주는 보험용 특성이다. 상대방에게 CC기가 없어 불굴의 군인이 필요 없거나 4렙 거대한 표적과 20렙 달리고 갈기고의 시너지를 생각해 전술적 이동을 채택할 수 있다.
궁극기는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를 채택한다. 사실 드라켄이 좋다기 보다는 이 특성트리에서는 오딘을 사용했을때의 디메리트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안찍는 것에 가깝다. 물론, 적 뒷라인을 직접 타격해야하거나, 순간적으로 저지불가가 필요할때는 오딘 출격을 변칙적으로 선택할만 하다.
13레벨에는 신소재 강철막을 선택하여 짧은 사거리로 말뚝딜을 해야하는 타이커스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
16레벨에는 화끈한 공격으로 평타 빌드의 핵심인 특성을 가준다.
20레벨 달리고 갈기고를 선택한다. 여세를 몰아서를 찍었다면 달려 쏴를 사용시 사거리가 7.0이 된다. 커다란 빨간색 버튼 특성을 찍어야 하는 상황이면 애초에 평타 특성 트리를 타서는 안됐다.
8. 스킨
자세한 내용은 타이커스(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스킨 문서 참고하십시오.9. 기타
- 타이커스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최초로 캐릭터 트레일러가 공개된 캐릭터이다. 또한 스타크래프트 캐릭터들중에선 최초로 트레일러 공개가 되었고, 그리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최초로 전설급 스킨을 가진 캐릭터이다.
- 개발 초기 일러스트에 그려진 미니건의 생김새와 인게임 일러스트에 그려진 미니건의 생김새가 많이 다르다. 전자는 총구가 6개가 달려있고 타이커스의 몸집에 비해 다소 작은 반면 후자는 총구가 3개이고 무식하게 크다. 물론 인게임에 사용되는 것은 후자의 모습이다. 전자의 모습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항목에 들어가서 스크롤을 내리다보면 아서스와 맞붙고있는 일러스트를 볼 수 있다.
- 실바나스 패치로 타이커스의 시가가 없어지고 얼굴이 바뀌었다. 담배의 경우 검열이 필요한 일부 국가를 의식한 것인데, 담배가 있는 버젼과 없는 버젼을 따로 만들 바에는 그 인력과 비용을 더 유의미한 데에 돌리는 게 낫다는 판단이었다고. 그런데 문제는 얼굴로, 새로 변경된 얼굴이 너무 멍청해 보여서 Badass 이미지인 타이커스와 너무 안 어울린다는 것. 해외는 물론이고, 국내까지 이에 대한 반발이 거세다. 시가는 됐으니, 아무튼 전의 얼굴을 돌려달라는 북미 유저들의 클레임을 보면 이에 대한 반발이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다. 그래서인지 영원의 전쟁 업데이트 관련 인터뷰에서도 맹구 얼굴 언급이 나왔고, 고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도살자 소개 영상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변경된 얼굴이 공개되었고 카라짐 패치에서 게임에도 적용되었다.
타이커스 핀들레이의 X같은 운동법은 포탄, 유령 해적, 적 돌격병, 정원 공포, 거미 시종, 용기사, 불멸자로부터 받는 피해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X같은 운동법이 적합한지는 주위의 지원가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환불 불가~
* 2.0 출시 이후 처음으로 도입된 시즌 스킨인 "한여름 무더위"의 홍보 영상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더운 여름을 버티기 위해서는 스태미너와 힘과 타이커스 핀들레이의 X같은 운동법[34]이 필요하다며 피트니스를 소개하는데 이후 유의사항을 소개할 때 현실의 보험 광고처럼 엄청 빠르게 발음하며 누구든 몸짱으로 만들어주겠다고 단언한 뒤에 비키니 누더기가 나오자 자신의
- 한여름 무더위 스킨에 대응하는 주간 난투인 '갈고리 파티'에서는 배경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으로 나온다(옆에 좀 떨어진 위치에는 트레이서가 일광욕을 하고 있다.) 연속 클릭하면 간지러워하다가 가운데 수영장에 다이빙을 한다.(트레이서도 마찬가지)
- 타이커스의 특성은 두 패치에(51.1 패치 및 52.1 패치) 걸쳐 리워크되었다. 즉 리워크 패치를 둘로 나눈 셈이다. 51.1 패치에서 7, 13, 16, 20레벨 특성이, 52.1 패치에서 1, 4, 7, 20이 조정되었다. 패치 낱낱은 중규모 변경으로 보이지만, 두 패치를 합쳐야 리워크 패치로 보인다. 앞 패치와 뒷 패치의 간격이 12주이므로, 리워크는 12주만에 완성되었다.
[1] 바리안과 동일 성우다.[2] 초창기에는 미니건을 켜도 아무런 시각 효과나 사운드가 없어 직접 맞아보고 아프면 미니건을 켠 것이라고 지레짐작할 수밖에 없었지만, 30.0 패치로 사용 시 위의 대사와 함께 추가되었다.[3] 즉, 평타의 타수가 2회로 늘어나 겐지의 튕겨내기를 상대로는 쿠나이를 2배로 얻어맞으며, 아서스의 20레벨 특성 대마법 보호막에는 추가 피해가 무력화된다.[4] 기술 자체가 기절을 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말가니스의 흡혈박쥐 떼나 키히라의 난도와 같이 이동하면서 정신을 집중하는 기술들은 끊을 수 없다.[5] 히오스는 특성의 개입 없이는 거의 모든 영웅의 이속이 같기에 딜레이가 있는 평타를 치며 추노하면 결국은 사거리 밖으로 벗어나 딜링이 힘든데, 질주로 이속을 받으며 쫓아가면 꼬박꼬박 평타를 칠 수 있어 실질적인 딜량이 크게 늘어난다.[6] 사정거리 1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과거 타이커스가 0티어 딜러에서 관짝속으로 쳐박히는데 사정거리 1 너프가 결정적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1레벨 특성답지 않게 좋은 옵션이 맞다. 실제로 타이커스가 한동안 잠잠하다가 다시 폭풍리그에 등장하기 시작한 원인에는 메타의 변화도 있지만, 이 특성의 등장 역시 지분을 가지고 있다.[7] 이는 다른 메인 딜러들도 하나쯤 사거리 특성이 있으며, 없더라도 이동 속도 특성을 빠르게 확보하기 때문이다.[8] 근거리 영웅을 상대로는 해당 영웅들의 기술 유효 사거리보다 확실히 우세를 점할 수 있게 되어 효용이 있으나 현 메타에선 이들보다 뒷라인 캐릭들과의 싸움에 더 중점을 둬야하기에 상대적으로 선택의 가치가 떨어진다.[9] 가령, 타이커스의 일반 공격은 타격감이 전무한게 장점으로 꼽히기도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타이커스 입장에서는 원하는 대상이 아닌 엉뚱한 상대를 때리는것도 모르고 소중한 미니건을 날린다는 단점이 있다.[10] 30% 아래에서 퍼뎀이 4%->1.5%가 되는게 아니라 4%->0%가 된다.[11] 가로쉬, 디아블로, 요한나, 무라딘, 메이 등이 대표적.[12] 30%까지는 타커가 딜을 하고, 그 아래에는 다른 캐릭터들이 스킬을 풀로 박아서 터트리는 방식.[13] 원작에서 둘 다 타이커스가 극찬하던 유닛, 구조물이다.[14] 위의 세 대사는 현재는 출력되지 않는다. 엉뚱하게도 스타크래프트 2의 협동전 임무에서는 나온다.[15] 직접 들어보면 매우 신난 목소리로 사악하게 웃는데, "하"의 간격이 꽤 길다.[16] 3초의 저지 불가 상태를 이용하여 크로미의 시간의 굴레나 도살자의 어린 양, 아눕아락의 고치 같은 매우 위협적인 CC기를 씹을 때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변신이 완료되면 저지 불가가 풀리기 때문에 3초의 저지 불가보다 긴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스투코프의 E나 정타족의 광란의 도가니 같은 것은 제대로 막아낼 수 없고, 셀프 스턴 특성상 변신 도중에 무적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의미로 무방비 상태가 되어 포커싱맞고 죽기 십상이다. 물론 변신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방어력 25가 붙기 때문에 어찌어찌 버텨낼 수도 있긴 하다.[17] 타이커스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생명력이 0이 되면 오딘을 타기 전의 체력을 갖고있는 쌩쌩한 타이커스가 나왔었다![18] 추진기 가동이라는 새로운 스킬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근데 효과가 그냥 특성 없는 E와 같아서 사실상 쿨초기화라 봐도 무방.[19] 원 대사는 스타1에서 마린, 파이어뱃이 스팀팩 빨때 하던 말이다. "Ah, that's the stuff!" 스타 리마스터는 "아, 바로 이거야." 로 번역.[20] 아이콘도 원작 스타2 테란 업그레이드인 신소재 강철틀과 이미지가 같다. 지금은 건물 장갑 업글과 합쳐졌다.[21] 패치 이전에는 평타를 때릴 때마다 실시간으로 생명력을 회복하는 특성이었기 때문에 전투의 리듬 특성과 환상의 조합을 보여주었다. 현재는 패치로 인해 오히려 역시너지가 나게 되었지만.[22] 만약 이 특성과 전투의 리듬, 오딘을 같이 찍은 경우 미니건으로 힐량을 미친듯이 늘리다가 오딘을 눌러 미니건을 강제로 끊고 누적된 회복을 한번에 받을 수 있다.[23] 펄스 폭탄이 영웅에게 최대 생명력의 6%만큼 추가 피해를 줍니다. 무려 궁극기라서 자주 사용 할 수 없는데다가 사거리도 3.6으로 매우 짧다.[24] 시즈모드를 킨 해머의 사정거리가 11로 천공기의 10.5보다 살짝 더 길다. 이렇게 긴 사거리때문에 점사에서 아슬아슬하게 빠져나온 적이 도망치다가 무시무시한 사거리의 딜링에 죽어나가는 불쾌한 경험을 하는 빈도가 확 높아진다.[25] 도살자, 라그나로스, 마이에브, 말티엘, 발리라, 타이커스가 이 안에 속한다. 2인분의 체력을 공유하는 갈과, 4레벨 이후에 직업군이 결정되는 바리안, 그레이메인이나 카시아처럼 기본으로 방어력을 보유하고 있어 실체력이 2000대인 영웅들은 제외.[26] 용의 둥지의 용기사나, 볼스카야 공장의 수호자, 라그나로스의 고유 능력 등이 해당한다.[27] 무빙샷이 불가능한 영웅은 일반 공격을 할 때마다 공격 애니메이션을 띄우면서 0.125초동안 제자리에 서야 하는 게임 시스템 때문이다. 타이커스는 기본적으로 초당 4회씩 공격하므로 매 공격마다 이동할 수 있는 시간이 0.125초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땅덩어리가 넓어서 핑이 기본적으로 50ms를 넘어가는 북미/남미, 중국, 호주 등의 지역에서는 무빙샷이 더더욱 어렵다.[28] 다만, 리리는 기본 체력이 적어서 타이커스가 수류탄 등을 이용해 충분히 활로를 뚫을 수 있다.[29] 타이커스 입장에선 골때리는 상대. 겐지의 단점인 사거리 4.5도 사거리가 똑같은 타이커스를 상대할 땐 큰 단점이 아니며, 평타+Q로 짤딜을 날리다가 질풍참으로 킬각을 재는 겐지는 타이커스 입장에선 매우 골때리는 상대이다. 한타 중에도 위험한건 마찬가지인게, 타이커스의 주 화력기 중 하나인 평타와 포화를 W의 튕겨내기로 카운터치며, 특히 포화의 경우 겐지가 포화 사선에 돌입해 W를 켜는 순간 강제로 포화를 풀어야만 한다. 평범하게 해제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z를 눌러 강제로 풀어야한다. 여러모로 타이커스 유저 입장에선 수 싸움을 요구하는 영웅이다.[30] 파쇄추의 효과로 적이 넘어가기도 전에 공중에서 폭사하는걸 볼 수 있다.[31] 돌진&도발과 동시에 제압으로 패시브를 돌려 도발시간이 끝나기도 전에 한명을 녹여버릴 정도로 강력하다.[32] 특성 투자 한정[33] 이유는 다름 아닌 궁 강화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아닌게 아니라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는 궁 강화하면 팀 내에 딜러 하나가 더 추가될 정도로 무시무시한 위력을 발휘하지만, 궁 강화를 하지 않으면 짧은 사거리와 낮은 맷집 때문에 사용하기 너무나도 어렵다. 오딘 출격도 궁 강화로 얻는 핵폭탄의 위력이 엄청난지라 마찬가지. 이 때문에 궁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에 가깝다.[34] 실제로 삐- 소리와 함께 검열되어 있다. 삐-"깥"은 으로 발음되는 걸 보면 검열된 건 역시 이거 아니면 이거인 듯. 원판에서는 "Bust Your xxxx"를 블라인드 처리한 대사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