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사랑의 치유사 모랄레스 (Love Doctor Morales)4.2. 메가 사랑의 치유사 모랄레스 (Mega Love Doctor Morales)4.3. 맹독 사랑의 치유사 모랄레스 (Toxic Love Doctor Morales)4.4. 시험생산형 사랑의 치유사 모랄레스 (Prototype Love Doctor Morales)
왕립 연금술 학회는 수많은 실험을 통해 연금술의 새 지평을 열었습니다. 연금술사 모랄레스는 이런 실험의 결과물을 전쟁터의 병사들에게 투여합니다. 가끔 부작용이 발생하긴 하지만요.
언더시티의 언데드포세이큰 연금술사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스킨으로 보인다. Apothecary는 한국어로는 약종상[1]을 의미하는 단어인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하급 Apothecary를 약제상, 상급 Apothecary를 연금술사로 번역해 놓았다.[2] 예를 들어 연금술사 네임드 '대연금술사 퓨트리스'의 원문은 'Grand apothecary Putress' 다.
언더시티가 연상되는 어두침침한 배색이나 해골 모양의 헬멧, 언데드 연금술사 특유의 형광녹색의 액체 등에서 이런 점이 엿보인다. 전투복을 벗었지만 대신 언데드란 설정이 붙어서 전파음 대신 울림이 들어간 음성이 나온다. 울림은 약해 상당히 생목소리에 가까운편.
그런데 아포세카리라는 이름을 사용한 데서 워해머 시리즈에 등장하는 군무관 병과인 아포세카리를 모티브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실제로 메딕과 번들기술의 이미지가 공개된 날 대부분 아포세카리부터 떠올렸다.국내에서의 반응양덕들도 별로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낫이 없는 것만 제외하면 모타리온과도 컨셉이 비슷하다. 사실 북미에서도 아포세카리란 단어를 언더시티에서 보긴 했지만 워낙 생긴 게 파워 아머 꼴이다보니...
이별로 상처받은 심장이든 신체 밖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심장이든 사랑의 치유사가 말끔히 치료해줄 겁니다.
사랑벌레 스킨 이후 추가되는 발렌타인 기념 스킨. 치료광선은 하트 모양으로 나가고 보호막은 방패와 같은 모양으로 바뀌고 수류탄은 눈에 잘띄는 분홍색, 특히 분홍색딸기맛으로 빛나는 전투 자극 비행체와 크고 아름다운 분홍빛의 의료선까지. 의료선 스킬을 사용하면 UI가 바뀌는데 오른쪽 아래에 걸려있는 사진이 스킨마다 다 다르다. 사랑의 치유사 스킨으로 적용할시 걸려있는 사진에는 짐레이너는 짝사랑하는 듯한 사진이 걸려있다. 짐레이너를 좋아한다.
[1] 약제상과 유사한 단어이나 약제상은 한약제를 파는 뜻이 추가되어있다.[2] 이건 약을 파는 아포세카리 자체가 연금술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있기 때문이다.[3] 영문명은 S.T.O.R.M.으로, 풀이하면 Specialized Tactical Operations and Rescue Missions (ST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