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5:04:48

프로토스 보호막

1. 개요2. 역사3. 수치
3.1. 생명력 - 보호막 비율3.2. 사실상의 생명력
4. 특징
4.1. 자동 회복4.2. 개별 방어력 적용
4.2.1. 업그레이드
4.3. 방어 타입4.4. EMP에 취약
5. 인게임상 구현6. 테란의 유사 기술7. 기타

1. 개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 프로토스 종족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능력. 풀 네임은 '프로토스 플라스마[1] 보호막'(Protoss plasma shield). 전작인 1편에서는 영칭을 음차하여 '실드/쉴드'[2]라고 불렸으며 스타크래프트 2 및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서 '보호막'으로 번역되었으나 여전히 '실드/쉴드'라는 명칭도 자주 쓰인다.

2. 역사

영원한 투쟁 시기의 전사들이 사이오닉 능력을 이용해 처음 선보였다. 이후 칼라이의 발명가들이 사이오닉 발생기(Psionic Generator)라는 장치를 개발하여 로봇이나 구조물에도 보호막을 적용시킬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3. 수치

3.1. 생명력 - 보호막 비율

대부분의 유닛은 생명력이 보호막보다 더 많으나, 집정관, 암흑 집정관 같이 보호막이 대부분인 극단적인 예외도 있다. 건물은 케이다린 초석[3] 특수 건물을 제외하면 모두 1:1의 비율을 지닌다.

설정을 반영해 강한 사이오닉 능력을 발휘하는 유닛은 보호막의 비중이 높다. 유닛으로는 집정관(보호막 350 / 체력 10)과 암흑 집정관(보호막 200/ 체력 25)이 있고, 영웅 중에서는 1편의 프로토스 영웅인 태사다르(보호막 300 / 체력 80), 제라툴(보호막 400 / 체력 60)이나[4] 공허의 유산의 아르타니스(보호막 500 / 체력 200)가 대표적. 고위 기사의 경우는 보호막양이 적긴 하지만 이는 밸런스를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

3.2. 사실상의 생명력

프로토스의 과학력이 테란보다 월등하다는 걸 생각하면 보호막을 제외한 자체 체력도 테란보다 높아야겠지만 게임 밸런스 측면상 프로토스 유닛/건물들은 보호막을 감안해서 생명력 수치가 다소 낮게 되어있다.

스타크래프트 2의 예로 기본 유닛인 광전사의 체력이 100인데[5] 최상급 유닛인 우주모함의 체력은 달랑 300밖에 되지 않는다.[6] 이는 건물도 마찬가지로, 가장 체력이 높은 연결체의 체력이 750밖에 되지 않는다.[7]

4. 특징

4.1. 자동 회복

보호막은 저그의 생명력처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동으로 회복된다.

보호막 충전소(실드 배터리)에서 빠른 속도로 회복시킬 수 있다. 보호막 충전소는 프로토스 보호막을 회복시키는 건물이다. 다만 스타크래프트 1에서 건물의 보호막은 충전시킬 수 없다.

스타크래프트 1에서 초당 회복 속도가 저그의 체력 회복 속도보다 빠르지만 그래도 플레이어의 입장에서는 느려터진건 똑같다. 그리고 맞자마자 바로 체력 1이 차는 저그와 달리 보호막이 다시 차기까지는 약간의 딜레이가 있는데 바로 이 점 때문에 노업 시체매 1기가 일벌레를 잡으려면 반드시 3방을 쳐야 하지만 탐사정은 2방만 쳐도 잡는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교전 중에 보호막이 회복되지 않게 되었고, 대신 일정 시간 이상 공격받지 않았을 때[8] 보호막이 차오르는 속도가 게임 초당 2씩으로[9] 매우 빨라졌다. 거기다 연결체의 시간 증폭을 사용하면[10] 건물의 보호막이 조금 더 빨리 회복된다.

4.2. 개별 방어력 적용

프로토스의 모든 유닛과 건물들은 생명력 외에 보호막을 추가로 가지고 있다. 유닛/건물의 기본 방어력 및 가격대에 상관없이 0업 상태에서 보호막의 방어력은 모두 0으로 동일. 다만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나오는 영웅들을 시작으로 협동전 임무에서 보호막 방어력을 가진 유닛들도 나오고 있다.

프로토스는 보호막과 생명력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방업도 보호막 따로 생명력 따로 해 줘야 한다. 방업을 찍는다고 보호막 방어력이 올라가지 않고, 보호막 방업을 찍는다고 생명력 방업이 올라가지 않는다는 말. 그리고 기본 방어력이 얼마이건 간에 모든 유닛/건물의 보호막 방어력은 기본적으로 0이고 풀업해 봐야 3이기 때문에 고테크 유닛들의 보호막 깎이는 속도가 타 종족의 고테크 유닛들의 생명력 깎이는 것보다 빠르다. 이런 이유로 타종족에 비해 방업 효율이 은근히 나쁘다.[11]

반면 기본적인 게임 형식이 아닌 유즈맵 세팅에서는 업그레이드가 4 이상 가능하기 때문에, 높은 수치의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맵에서 프로토스가 가져가는 이점이 크다. 보호막 업을 빵빵하게 해두면 모든 유닛과 건물들이 딱딱한 철갑옷을 두르게 되는데 이 상태에서 무슨 유닛을 뽑아 굴리든간에 일단 생존성은 보장이 될 뿐 아니라[12], 방업이 불가능한 타 종족의 건물들에 비해 프로토스의 건물들은 보호막 업그레이드를 적용받으므로 공격/방어에서 엄청난 메리트가 생긴다. 물론 보호막은 양이 적기 때문에 동일한 수준의 업그레이드를 한 타 종족 유닛들에 비하면 반토막 난 체력으로 싸우는 셈이기도 하다. 그래도 공중~지상 테크 전환이 유연하다는 점과 건물의 내구력도 같이 올라간다는 점이 강력하기 때문에 무한 업 컴까기업글 누적이 되는 컨트롤 등에서 잘 모르면 토스를 고르는 것이 좋다. 이 때문에 의도적으로 보호막의 양을 크게 낮추거나 반대로 높여서 보호막 업그레이드를 유도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제련소에서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호막의 방어력을 1씩, 최대 3까지 올릴 수 있다. 보호막 업그레이드는 일반 공업/방업보다 비싸지만 지상 유닛, 공중 유닛, 건물 등 보호막을 가진 모든 개체에게 똑같이 적용된다.

단, 보호막 방업이 되어있을 때는 보호막/체력의 이중 HP 구조가 이득을 볼 때도 있는데, 바로 보호막과 체력이 동시에 깎이는 순간에는 보호막 방어력과 체력 방어력이 동시에 적용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풀업 광전사 보호막이 10일때 데미지 20의 공격을 받으면 보호막 방어력 3으로 보호막 10을 깎는데 데미지 13이 소모되고, 나머지 공격력 7에서 기본 방어력 4만큼을 빼서 체력은 3만 깎인다. 즉, 보호막과 체력이 동시에 깎일때는 방어력이 무려 7로 적용되는 것.[13] 보호막이 다 깎인 후에도 다시 1만 차면 이 중첩 방어력이 적용된다. 스타2에서는 교전중에 보호막 회복이 되지 않으므로 보호막 충전소의 효과나 협동전[14] 등이 아니면 이런 효과를 보기 힘들다.

때문에 보호막 방업을 충실히 해두었다면 제법 도움이 되긴 하지만, 보호막 방업에 드는 비용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실전에서 보호막 풀업까지 하는 일은 보기 힘들다.

4.2.1. 업그레이드

파일:SCR_Icon_310_Plasma_Shields.png 파일:SC2_Coop_Artanis_shields_level1.png 파일:SC2_Coop_Artanis_shields_level2.png 파일:SC2_Coop_Artanis_shields_level3.png
보호막 업그레이드 아이콘
보호막 업그레이드는 스타크래프트 1, 2에 모두 존재한다. 연구를 제련소에서 담당한다는 것도 동일하다.

스타크래프트 1에서는 보호막 업그레이드의 효율이 그렇게 좋지 않기도 하고 업그레이드 비용도 비싸기 때문에 극후반이 아니고서야 공방업만 찍는게 보통이지만, 예외적으로 저그전에서는 중요성이 높다. 첫 번째 이유는 저그전 최종 병기인 집정관으로, 체력 비중이 극단적으로 낮은 보호막 덩어리이기 때문에 방업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런데 보호막 업그레이드마저 안 되어있으면 생각보다 잘 터지기 때문에 힘이 빠진다. 또한 광자포와 연결체가 저글링 테러에 내성이 생기며, 마지막으로 역병을 맞으면 믿을 건 잘 업그레이드해 둔 방어막밖에 없다. 테란전에서는 보호막이 영 시원찮은 존재(특히 지뢰EMP가 가장 큰 문제)이지만, 그 반대로 저그의 대부분의 유닛은 대부분이 일반형 공격 타입이고 소수의 폭발형 공격 타입이 존재할 뿐이기에 상대적으로 손해보는 면이 덜하다는 면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저그전에선 방어력과 보호막 업그레이드를 같이 해 주는 게 좋다.

4.3. 방어 타입

4.3.1.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1의 보호막(실드)은 방어 형태를 무시하고 100%의 데미지를 받는다. 공격하는 유닛의 공격 유형과 공격받는 유닛의 크기(대형/중형/소형)에 따라서 폭발형은 각각 100%/75%/50%의 피해를 주고 진동형은 각각 25%/50%/100%의 피해를 주는데 보호막에는 유닛의 크기와 관계없이 100% 피해가 들어간다. 따라서 공격력 20에 진동형 피해 방식을 가진 벌처가 대형 유닛, 건물들을 상대로 보호막을 잘 녹인다. 또 프로브는 SCV[15], 드론[16]과는 달리 노업 시즈모드에도 한 방에 죽는다.[17] 저그는 일반형 공격 방식을 가진 유닛들이 많은 편이지만, 저프전 초반 핵심유닛인 히드라리스크와 질럿의 싸움에서는 영향이 꽤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보호막의 문제 때문에 플레이그 같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보호막 보다 체력이 고평가받는 편이다. 오죽하면 1.08 패치에서 80/80이던 질럿 체력이 60/100으로 총합은 같되 체력 쪽으로 더 배분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상향이라고 할 정도. 이 덕에 질럿은 야마토 한 방에 안 죽게 되었다. 만약 아칸의 실드와 체력이 바뀌었다면 테란전에서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유닛이 되었을 것이다.

4.3.2. 스타크래프트 2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공격/방어 형식이 바뀜에 따라 보호막도 본체의 방어 유형에 따라 다른 피해를 입게 되었다. 전작의 비율 방식이 2편에서는 추가 피해로 바뀌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상향이라 볼 수 있다. 특히나 생명력의 대부분이 보호막인 집정관은 가장 큰 수혜를 받었다. 반대로 보호막에 강한 추가데미지도 있다. 땅거미 지뢰가 좋은 예.

개발 도중 아주 잠깐 보호막에 어떤 추가 데미지도 안 들어가던 시절도 있었다.

4.4. EMP에 취약

과학선(스타크래프트 1), 유령(스타크래프트 2)의 EMP 공격을 받으면 보호막이 사라진다. 스타크래프트 1에서는 맞으면 싸그리 증발하여 0이되지만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100만 깎인다. 특히 집정관, 암흑 집정관이 EMP에 더욱 취약하다. 이 둘은 보호막이 사실상 체력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스타크래프트 다크 벤전스 루트 A의 마지막 미션에서는 EMP 장치가 있어서 10분마다 모든 보호막을 날려버린다.

5. 인게임상 구현

스타크래프트 1의 경우 평상시에는 보이지 않으나 피격당하면 둥그렇고 푸른 형상의 보호막이 긁히는 이펙트가 나온다. 보호막이 다 닳은 경우 이 이펙트가 나오지 않는다. 유닛 선택창의 와이어 프레임에서는 아우라처럼 옅은 하늘색의 블러 비슷한 효과로 나온다. 광전사의 예

스타크래프트 2는 한결 더 깨끗하게 보호막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보호막이 있을 때에는 유닛 주변에 둥그런 구체 모양으로 나타나 보호해주지만 보호막이 없을 땐 본체에 직접 피격된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시네마틱 동영상에선 이 보호막이 더욱 자세히 묘사된다. 게임에서처럼 한계가 있어 깨지는 모습도 보인다

6. 테란의 유사 기술

테란도 설정상으론 보호막을 사용한다. 과학선의 보호막이 이동식 보호막이며 스타크래프트 1에서 전투순양함 대사 중 “Shields up, weapons online.(보호막 가동, 무기 온라인.)”[18]이라는 대사가 있으며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 히페리온이 자치령 함대에게 피격당할 때 방어막이 줄어들고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말단 병사까지 모두 보호막을 쓰는 프로토스만큼 널리 사용되는 것은 아니며, 전투순양함과 같은 극소수 최상급 병기만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프로토스 보호막이 완전히 소진될 때까지는 적의 공격을 완벽히 막아준다면, 테란의 보호막은 적의 공격을 경감시키는 구조인 것 같다. 앞에서 예시를 든 군단의 심장 캠페인 초반부에서도 히페리온의 보호막이 아직 30% 정도 있었지만, 함선 이곳저곳이 파손되며 인명피해가 나오는 묘사가 있다.

프로토스 보호막을 모방하여 만든 '포스 실드'가 있다. 야전교범에서 화염병사병이 사용하는 '연료탱크 보호막'이 바로 포스 실드를 사용한 것. 다만 원본이 그렇듯 사이오닉 에너지가 필요한데, 인간은 아직 사이오닉 에너지를 다룰 수 없고 태어나는 아이들 중 사이오닉 에너지를 가진 극소수의 아이들은 특수기관에서 유령 요원으로 훈련받는데, 이들 중에서도 사이오닉 에너지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나온다는 점을 보면 화염병사병으로 뽑힌 인력 따위가 이 장비를 사용할 수 있을 리 없다. 스타크래프트 노바 소설에서도 맬컴 켈리키안이 이걸 사용해서 페이긴의 총격을 막아내기도 한다.

이곤 스텟먼의 배경 스토리에도 자치령 연구시설에서 개인용 보호막을 연구하고 있었다는 구절이 있으며, 노바 비밀 작전에 등장하는 장비 중 공유 불멸자가 보유한 방어막과 군심까지의 불멸자가 보유했던 강화 보호막을 섞은듯한 '이온 역장'이 있고, 협동전 스텟먼의 메카 저글링이 강화 보호막을 장비하고 있으며 협동전 멩스크의 정예 불곰인 이지스 근위대가 1단계 승급하면 불멸자와 비슷한 보호막을 얻는 것을 보면 자치령의 연구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던 것으로 보인다.

7. 기타

스타크래프트 1의 파멸충의 역병은 보호막 수치를 깎지 못한다는 특징이 있다.

스타크래프트 1의 무적 치트(Power Overwhelming) 적용 후에도 피격 시 유일하게 깎여나가는 능력치로, 공격 한 번에 0.5씩 깎여 나간다. CPU의 유닛과 건물들도 마찬가지. 무적 치트는 컴퓨터의 병력의 공격력을 0으로 만들고 체력에 적용되는 최소 데미지를 0.5에서 0으로 바꾸는 기능인데, 보호막에 들어가는 최소 공격력을 0으로 변경하지 않아 일어난 문제로 보인다. 보호막은 체력과 달리 유닛 크기를 고려하지 않으므로 별도로 설정하는 것으로 한 듯.

실제로는 웬만한 강철보다도 훨씬 단단하다고 한다.

불멸자(스타크래프트 2)는 특수한 보호막을 추가적으로 더 가지고 있다. 초기에는 기존 보호막의 특수 기능과 같은 식이었으나 공허의 유산에서 추가 방어막을 켜고 끌 수 있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저그 유닛에 보호막을 씌워 보면 보호막 대신 '껍질'이라는 초록색 수치가 대신 적용된다.

스타크래프트 공식 채널에 올라온 영웅 독점 인터뷰 영상: 짐 레이너 편에서의 질문 중 "프로토스의 뺨을 때리면 보호막이 뺨을 보호해주냐?"는 질문이 들어왔고, 짐 레이너 또한 그 사실을 확인해본 적이 없어서 "제라툴 어디 갔지?"라고 대답한 바 있다. 프로토스가 전장에서 입는 피해의 유형에는 근접전도 많으므로 뺨을 맞아도 보호막이 방어할 가능성은 꽤 있다. 아니면 군단의 심장까지의 불멸자 강화 보호막처럼 특정 물리력 이하의 데미지는 막지 않는 식으로 작동될 수도 있다.[19] 일상적으로 상대와 접촉할 일은 많을 텐데 이 모든 걸 막아버렸다간 생활이 불가능하니 그런 정도의 처리는 있어야 할 것이다.[20]

1 유즈맵에선 방어력 자체의 수치론 방어력을 올려주는데는 한도가 있기에 프로토스 유닛 한정 혹은 EUD등을 이용해 대상에 무한쉴드 트리거를 부여한 다음 그것을 제 2의 방어력으로 묘사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7.1.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히오스에서도 프로토스 영웅에게 각자 다른 형태로 구현되어 있다. 프로토스 특성 중에 보호막 재충전(보호막 충전소)이라는 이름과, 보호막 축전기라는 이름이 종종 나온다.

아르타니스는 고유 능력이 과부하 보호막(Shield Overload)이라서 생명력이 75% 미만인 상태에서 피해를 받으면 390의 보호막이 충전된다. 레벨 4에 보호막 재충전(Shield Battery)이라는 스킬을 선택하여, 과부하 보호막의 지속 시간을 1초 증가시키고 보호막이 활성화된 동안 과부하 보호막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00% 더 빨리 감소시킬 수 있다. 그 외에 보호막 쇄도(Shield Surge), 위상 보루(Phase Bulwark), 의지의 힘(Force of Will), 플라스마 화상(Plasma Burn) 등이 프로토스 보호막을 아이콘으로 사용하는데 이 특성들을 선택하여 보호막 강화가 가능하다.

태사다르는 플라스마 보호막(Plasma Shield)이라는 특성을 찍을시 평타 게이지를 풀충전시 이 게이지 제한 시간동안 초당 3퍼 최대 15퍼까지 누적되는 쉴드를 얻을수있다.

제라툴도 아둔의 장막(Shroud of Adun)이라는 특성을 사용하는데 은신 중 최대 생명력의 일정 비율 보호막을 얻는 특성이다.

프로비우스는 레벨 4에 '보호막 축전기(Shield Capacitor)' 특성을 선택하면 체력의 10%의 보호막이 추가로 충전된다. 레벨 13에 보호막 충전소(Shield Battery) 특성을 선택하면 수정탑의 동력장 내에 있는 아군 영웅 모두에게 보호막을 부여해준다. 당연하지만 프로토스가 아닌 영웅에게도 말이다.

피닉스는 고유 능력으로 보호막 축전기(Shield Capacitor)를 사용하는데,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이 영구적으로 생기며, 모두 사용하더라도 5초동안 피해를 받지 않으면 다시 충전된다. 사실 이것이 원작의 보호막에 가장 가까운 능력이다. 13레벨에 이 보호막을 강화할 수 있는 특성이 주어진다. 그 외에도 긴급 프로토콜(Emergency Protocol), 광자 무기(Photonic Weaponry), 굴하지 않는 정신(Unconquered Spirit) 특성에 보호막 아이콘이 그려져 있는데, 이 특성으로 보호막 강화가 가능하다.

알라라크는 유일하게 보호막 관련 특성이나 기술이 없다.


[1] 실제 플라스마와의 연관성은 불명. 다만 현실에서도 대기를 플라스마로 만들어 물체는 못 막아도 충격파까지는 막을 수 있는 보호막이 연구되고 있는 중인 것을 고려하면 이것의 최종 진화판으로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2] 외래어 표기법상으로는 '실드'가 맞으나, [ʃ\]를 ''로 적는 일이 종종 있다.[3] 보호막/생명력 수치가 100/200이며 유일하게 보호막:생명력이 1:1이 아닌 일반 건물이다.[4] 유닛을 생산할 수 있는 캠페인에만 등장하는 피닉스와 달리 태사다르와 제라툴의 경우 프로토스 오리지널 캠페인 4, 7을 제외하면 유닛 충원이 불가능한 캠페인에서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이들이 죽으면 해당 캠페인은 패배로 끝나기 때문에 태사다르와 제라툴이 보호막이 체력보다 월등히 많은것은 해당 유닛이 사망하면 임무가 끝나버리고 체력을 회복 할 수 있는 저그와 테란과 다르게 체력 회복 수단이 없는 프로토스의 특성상 재생 할 수 있는 보호막량을 많이 준 이유도 적잖아 있다고 추정된다. 다만 이들은 소형 유닛인 만큼 만약 체력과 보호막이 바뀌었다면 용기병, 히드라와 같은 폭발형 공격에 받는 데미지가 반감되어 맷집이 더 좋아지는데, 정작 보호막이 대부분이라 이러한 상성을 전혀 받지 않아 오히려 더 물몸이 되어버리는 단점도 있다. 실제로 제라툴은 인 게임의 베이스나 시네마틱 상의 모습이나 암흑 기사인지라 사이오닉 에너지는 보조 전투수단일 뿐인 무투파. 사이오닉 에너지도 강력한 편이지만 물리적인 강함이 더 부각되는 것이 맞다. 이를 뒷받침 하듯,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체력이 보호막보다 더 높게 구현 되었다.[5] 비용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1티어 유닛들인 저글링의 체력이 35, 해병의 체력이 45, 사신의 체력이 50인걸 감안해 봐도 광전사의 체력은 굉장히 높은 편이다.[6] 전작엔 전투순양함보다도 높은 4의 방어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나마도 스타2에서는 2로 깎여 버렸다.[7]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1000이다. 사실 이마저도 버프를 받은 것으로, 과거 불곰의 엄청난 건물 철거력 때문에 의료선 한두 기 분으로 중요한 구조물이 다 깨져나가는 바람에 저그와 프로토스의 구조물의 체력을 1.5배로 높인 것이다. 테란은 건설로봇으로 수리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그대로 낮게 잡혔다. 테란의 구조물은 건설로봇으로 수리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패널티도 하나 있는데 바로 체력이 30% 이하가 되면 화재가 발생해서 건물의 체력이 자동으로 깎인다는 것이 그것이다.[8] 게임 속 10초. 현실의 7초.[9] 현실 시간으로는 7초에 20 회복이다.[10] 광자포 같은 건물에는 못 쓴다. 생산이나 업그레이드 기능이 있는 건물에만 찍어 줄 수 있다.[11] 대신 공/방업 업그레이드가 '지상'/'공중' 딱 2가지로만 나뉘기 때문에 주력 병력 대부분이 공유한다는 건 확실한 장점이다. 저그의 경우 방업은 지상유닛 전체가 공유해도 공업은 근거리 유닛과 원거리 유닛이 나뉘어 있고, 테란은 공업 방업 모두 보병 계열과 지상 기갑 유닛이 나뉘어 있다. 또한 보호막 업그레이드는 지상/공중/건물 모두에 적용된다.[12] 업글이 극단적으로 저렴한 맵이 아니라면 공/방업이 잘 된 바이오닉을 굴리던 테란이 전차라인을 뚫기 위해 메카닉으로 체제전환을 하고, 공중 유닛이 너무 많이 나오니까 발키리를 굴리는 것은 어렵다. 바이오닉을 업글했으면 이 영향을 받는 건설로봇, 해병, 화염방사병, 유령, 의무관 선에서 모든 난관을 해쳐나가야 한다. 라인 형성에 필요한 전차나 과학선의 마법 등을 섞을 수는 있겠으나, 상대 병력도 비정상적인 수치의 업그레이드에 밸런싱이 되어 있으므로 스치기만 해도 터져버리는 보조 유닛들 때문에 뒷목을 잡게 되는 경우가 다반수. 이에 반해 토스는 게이트 병력을 주로 굴리면서 필요에 따라 해적선을 섞거나 유유히 방어망을 뚫고 들어가 소환을 하거나, 파괴자 아케이드를 시전하고자 할 때에도 보호막 업 하나면 맷집은 생각하지 않아도 되니까 업그레이드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이 낮아 테크 전환이 유연하다.[13] 이런 특성덕분에 각종 유즈맵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조금 과장된 케이스긴 하지만 노업 뮤탈리스크로 풀업 우주모함을 우주모함의 보호막이 1이라도 남았을때 공격할 경우 본체의 방어력 때문에(7) 아예 본체에는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14] 초정밀 압축 시스템 용기병, 플라스마 쇄도 사이오닉 폭풍, 위상 반응로 추적자.[15] 기본 체력 60, 소형 유닛으로 풀업 탱크에 1방 맞아도 산다.[16] 방업이 노업이면 공2업 이상의 시즈모드에 1방에 죽게 된다.[17] 실드 20, 체력 20인데 시즈모드 공격 데미지 70 중 20은 실드로 모두 전달되어 나머지 50의 데미지만 반감되어 체력에 25의 데미지를 받아 죽는다.[18] 이 다음에 Not equipped with shields?(보호막이 없다구요?) 라고 하는 걸 보면 베히모스급을 비롯한 구형에는 없는 듯.[19] 당시 강화 보호막은 10 이상의 데미지를 10으로 깎아주었다.[20] 여담으로 현실에서는 비뉴턴 유체의 충격 반응이 이와 비슷하게 강력한 충격에 반응한다. 세게 치면 단단하게 굳고 약한 타격에는 연성을 유지해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한 식이다. 때문에 총탄 같은 강력한 충격에만 반응할 수 있는 방탄복도 연구되고 있다. 다일레이턴시 현상도 이와 관련된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