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각국의 힘이 센 이동통신사들이 제조사들을 압박해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자사의 입맛에 맞는 사용자 환경을 요구하고 있다. 이 일괄된 사용자 환경을 탑재하고 테마 등을 별도의 요금을 지불하도록 강요하는게 일상인 상황. 이로 인해서 피해를 입는것은 해당 국가 통신사들의 고객들이다.
2020년대 에 와서는 피쳐폰이 시장에서 거의 사라진 수준이라 아래의 내용은 과거의 일이 되었다.
1. 한국
1.1. WIPI 의무탑재
이것 하나로 아이폰이 국내에 도입되기까지 가장 큰 시일이 걸리게 된 결정적인 이유로, 국내에서 판매하려는 모든 폰에는 저질1.2. SK텔레콤 통합 유저인터페이스
SK텔레콤이 자사의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유도하여 호갱들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해 자사의 입맛에 맞는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멀티테스킹부터 DMB 관련 및 여러가지를 자사 입맛에 맞는 사용자 환경으로 갈아치웠으니.. 통합메세지함부터 뮤직 플레이어 등의 자사 입맛에 맞는 인터페이스 강요가 일상. 피처폰이나 스마트폰이나 지들 시동음 및 종료음은 기본이고 SK텔레콤용 폴더폰/슬라이드폰에는 지들 폴더/슬라이드 동작음인 T Folder(Slide)가 들어가있다.1.3. 독자규격 MMS
SK텔레콤 통합메시지함과 비슷한 문제로, SK텔레콤과 LG U+에서는 위의 통합메시지함 때문에 국제 표준이 아닌 자사의 독자적인 MMS 방식[2]을 사용한다. 이로 인해 타사 USIM 기변을 했다거나 외산 단말기를 전파인증 받아 개통했을때 메세지 이용에 지장이 많으며, 어차피 제작 단계부터 통합메세지함 만들어서 팔면 그만인 피쳐폰과 달리 스마트폰은 OS가 만들어져 나오기에 OS에 내장된 메세징 앱을 그대로 쓸 수 없다거나 서드파티 SMS/MMS 관련 앱(Handcent SMS 등)도 호환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3] 다만 SKT는 2010년부터 출시한 외산 스마트폰 한정[4]으로 표준 MMS를 위한 서버를 따로 운용하며, 한편 KT는 2008년부터 국제 표준 MMS 방식을 지원하기에 이런 문제가 없다.[5] SKT도 결국 IMEI 화이트리스트와 함께 폐지했다.2. 북한 고려링크
고려링크는 그 유명한 미국 버라이즌을 버로우 시킬 수 있는 일괄된 UI를 강요하는 것으로도 악명이 높다.모든 UI에서 김일성과 김정일 찬양은 여전하며 일정 관리에서도 김일성과 김정일의 생일은 기본으로 탑재해주는 서비스가 있다. 그리고 절대로 못 지운다.[6] 거기에 메시지에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이름을 치면 자동으로 굵은 글씨로 변환된다. [7]
또한 그리고 기본으로 탑재되는 벨소리에는 김일성 장군의 노래와 김정일 장군의 노래, 백두의 말발굽소리 [8] 등을 포함한 약 열다섯개의 백두혈통 김씨일가 찬양 가요가 기본으로 들어가있으며, 이 정해진 벨소리 외에는 다른 벨소리로도 못 바꾼다. 이게 내장메모리를 엄청 잡아먹는다는 건 함정.
3. 일본 NTT 도코모
도코모로 발매되는 모든 스마트폰에는현재는 팔레트 UI가 일본인들에게 까이는 나머지 후속으로 새로 NTT 도코모 Live UX라는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개발되었다. 2013년 하반기부터 적용되었다.
- 팔레트 UI 참조.
4. 미국 버라이즌
위에 서술한 북한의 고려링크 보다는 그나마 낫지만 전 세계 그 어떤 통신사들도 버로우를 시킬수 있을 정도의 일괄된 UI를 강요하는 것으로도 악명이 높다. 그 악랄한 NTT 도코모의 팔레트 UI는 여기에서 배우고 간 것이며 과거 위에 서술한 한국의 SK텔레콤 통합메시지함의 횡포는 여기 앞에서는 애교 수준.[1] 외산 단말기 중에서도 이통사의 압력요청으로 WIPI 넣은 단말기가 소수 있다. 카시오&히타치라던지 모토로라라던가...[2] 표준과 크게 다르진 않은데, 헤더의 인코딩 부분이라든가 첨부 파일 처리 방법이 약간 다르다고 한다.[3] 그래서 Windows Mobile이나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출시 이전 이통사들이 단순한 설정이나 튜닝 단계를 넘어서 SMS/MMS 앱을 따로 만들어 줘야 했다. 하지만 블랙베리, 심비안, iOS는 그런 땜질식으로 대처하기가 어렵다. 블랙베리는 BIS/BES를 거쳐야 하고, 심비안의 개발 환경은 상당히 열악하며 iOS는 뭐...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4] 그 중에서도 특히 iPhone 사용자의 SIM카드 이동을 겨냥했을 것이라는 시각이 있다.[5] 글로벌 펌으로 커스텀 펌을 하면, 멀티메일형태의 스팸메일이 표준에 맞지 않다보니 증발해 버린다. 문제는 정상적인 멀티메일도 못받는경우가 생긴다는거.[6] 사실, 북한 입장에서는 그 날들이 국경일이다. 우리나라도 광복절은 빨간날 해제가 불가능한 것 처럼 이쪽도 그런 것 뿐이다. 자기네 입장에서 보면은 당연한 거다. 이 상황을 지켜보는 전 세계인들은 어이없어 할 뿐이지만...[7] 그런데 이것은 꼭 고려링크의 휴대전화에서만 그런 것은 아니다. 북한의 전산 체계에서 사용하는 문자표 국규9566에는 보통 상황에 쓰는 '김', '일', '성', '정', '은'과 세 김씨들의 이름 표기할 때 사용하는 '김', '일', '성', '정', '은'이 아예 다른 문자로 배당되어 있다.[8] 이 백두의 말발굽소리는 한국에서도 평양학생소년예술단 2000도 당시 서울공연에서 공연된 전적이 있다.[9] 레퍼런스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