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00:41:47

투르크메니스탄 민주당

파일:투르크메니스탄 민주당 로고.png
Türkmenistanyň Demokratik Partiýasy
약칭 TDP
한글명칭 투르크메니스탄 민주당
상징색
초록색

금색
대표 아타 세르다로프
창당일 1991년 12월 16일
당 주소 şäheri Garaşsyzlyk şaýoly
104, 아시가바트
이념 투르크메니스탄 내셔널리즘
세속주의
사회보수주의
정치적 스펙트럼 빅 텐트
청년 조직 투르크메니스탄 막팀굴리 청년기구
기관지 부흥신문(Galkynyş gazeti)
인민 평의회 의석 수
3석 / 48석
마질리스 의석 수
65석 / 125석
웹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

[clearfix]

1. 개요

Döwlet adam üçindir
국가는 국민을 위한 것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의 독재 정당으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을 지원하는 사실상의 여당이다. 약칭은 TDP다.

2. 상세

소련 붕괴 직전 투르크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제25회 당 대회에서 현재 당명으로 변경하기로 결의안을 통과했다. 독립 이후로는 당시 당 서기장이었던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도 대통령직으로 직함이 바뀌면서 독재를 일삼으면서 의회 내에서 모든 의석을 차지하는 등 전형적인 독재 정당이 되었다. 사실 2008년 9월 26일에 헌법이 개정될 때까지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구색정당조차 없이 오직 TDP 한 당만 합법 정당으로 활동할 수 있었는데, 실제로 1994년, 1999년, 2004년에 있던 총선에서 TDP는 50석 중 50석을 차지했고, 개헌 직후인 2008년 12월 14일에 있던 선거에서도 125석 중 125석을 차지했다.[1]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전 대통령은 처음으로 야당이 참여한 총선이 실시된 2013년에 탈당했다.

상술했듯 가장 최근인 2023년 3월 26일에 열린 총선에서 투르크메니스탄 민주당은 125석 중 단 65석만(?) 차지하며 간신히 과반을 넘겼으나, 그 야당 허용이라는 것도 사실상의 구색정당 2개[2]와 무소속(18석)밖에 없기에 투르크메니스탄의 다당제는 과장 안 보태고 '우리 투르크메니스탄은 다당제에요'라고 국제사회에 보여주기식으로 실시하는 거라고 봐도 무방하다.[3]


[1] 2008년 총선에서 야당 의석이 전혀 없던 이유는 이 시점까지만 해도 투르크메니스탄에는 아직 합법적인 야당이 형성되지 않은 상황이었던 데다가 총선 과정에서 부정선거도 자행되었기 때문이었다.[2] 투르크메니스탄 농민당(TAP) 24석, 투르크메니스탄 상공업자기업가당(TSTP) 18석[3] 1981~1985년 극초반 대한민국과 비슷한 케이스다. 이쪽도 여당 민주정의당관제야당만 허용되는 사실상 일당제 국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