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2 01:08:42

트라이 저주받은 하인 존

유희왕의 일반 마법 카드.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일반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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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トライワイトゾーン.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일반=,
한글판 명칭=트라이 저주받은 하인 존,
일어판 명칭=トライワイトゾーン,
영어판 명칭=Tri-Wight,
효과1=①: 자신 묘지의 레벨 2 이하의 일반 몬스터 3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특수 소환한다.)]
이것으로 좀비 군단이 되살아난다! 마법 카드! 트라이 저주받은 하인 존!!
듀얼링크스에서 해골수스 전용 대사
빛의 충격파에 등장하는 카드. 동성동명동맹과 더불어 2레벨 이하 축 로우 레벨 덱에 채용하면 높은 폭발력을 보여주는 카드다.

낮은 레벨의 일반 몬스터를 다수 채용하는 로우 레벨 덱, 습지초원 덱 등에서는 유용한 활용을 기대할 수 있다. 소환된 몬스터의 활용이 자유로우므로 싱크로, 엑시즈, 링크 소환 등의 소재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소재의 조건을 크게 따지지 않는 링크 소환과 궁합이 좋다. 데스 토끼의 효과로 큰 데미지를 주거나 레스큐 래빗과 연계하여 약육일색의 조건을 채우는 등 일반 몬스터 서포트 카드와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 듀얼 몬스터 역시 묘지에서는 일반 몬스터로 취급되므로 화합야수의 하급 몬스터를 소생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카드명에 저주받은 하인이 들어가긴 하지만 저주받은 하인 덱에서는 저주받은 하인 이외의 일반 몬스터를 채용하지 않으므로 말림 패가 될 가능성이 있다. 일단 저주받은 하인을 전부 묻어둔 후에는 이 카드로 소생해서 바로 링크 소재로 사용하는 등의 활용이 가능하므로 무의미한 카드는 아니다.

카드명은 '트와일라잇 존(=Twilight Zone)'과의 말장난을 의도한 것. 트와일라잇(トワイライト)의 순서를 바꾸어 트라이와이트(トライワイト)로 한 것이다. 일러스트도 '트라이(Tri-) 와이트'라고 해서 와이트 세 마리가 기어 올라오는 것으로 3장 소생 효과를 표현하고 있다.

트와일라잇 존은 미국에서 '정신세계가 4차원인 사람'을 뜻하는 속어이며 유명 미스터리 드라마의 제목이기도 하다. 근데 정작 미국판에서는 Zone 자가 빠져있다. 한글판에서는 와이트저주받은 하인으로 번역된 것 때문에 저런 괴상한 이름이 되었다. 정작 미국은 비교적 제대로 번역했다. 무려 13년이 지나서 발매된 스네이크아이 카드군의 카드 중 하나인 '와이트'버치가 한국판에서도 정상적으로 번역되면서 이 카드의 에라타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애니메이션에서만 등장한 오리지널 카드 방해꾼만다라는 효과만 두고 보자면 이 카드의 하위 호환이다. 방해꾼에 사용할 만한 카드가 그다지 많지 않던 시기에는 많은 유저들이 방해꾼만다라의 발매를 기다리곤 했는데, 이 카드의 발매로 방해꾼만다라의 부재를 어느 정도 대체할 수 있게 되었다. 굳이 두 카드를 비교하자면 방해꾼만다라는 방해꾼 관련 카드의 서포트를 받을 수 있으므로 완벽한 상위 호환은 아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