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00:39:15

트로트 스핀오프 프로그램

1. 개요2. 역사3. 프로그램
3.1. 일반 예능형3.2. 노래방 대결형3.3. 경연형
4. 여담

1. 개요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의 한 분류.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종영 후 이름 그대로 스핀오프로 만들어지는 프로그램들을 말한다. 여러 시도들이 이어지다가 가장 보편적인 형태는 스튜디오에서 노래방 기계를 놓고 점수 대결을 하는 타입으로 굳어졌다.

2. 역사

초기에는 내일은 미스트롯의 후속 편성 송가인이 간다 - 뽕 따러 가세가 있었다. 프로그램 구성만 봐도 서바이벌 이후 출연자들로 무언가를 만들겠다는 그림은 잡히지 않은 상태였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트로트 경연 방송 역사에 길이 남을 35퍼센트의 최고 시청률을 뽑아내면서 본격적으로 스핀오프 방송들을 만들어내었는데, 그중에서도 사랑의 콜센타가 이후 많은 트로트 스핀오프 프로그램의 원형이 된다.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도 운동회 컨셉의 화요 청백전, 어린이 출연진으로 구성된 개나리학당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트로트 스핀오프에도 대기록을 세우게 되는 화요일은 밤이 좋아가 탄생했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무려 3년 100회가 넘는 회차를 자랑한다.

티비조선이 아닌 타 방송사에서도 시도가 있었다. KBS 트롯 전국체전의 스핀오프 트롯 매직유랑단이 바로 그것. 4개월간 방영되어 다른 트로트 스핀오프에 비하면 짧은 편이지만 사실 MBC(트로트의 민족), SBS(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에서는 그마저도 없었다.

이후 MBN에서도 불타는 트롯맨, 현역가왕 등 성공적인 트로트 서바이벌들이 런칭되면서 불타는 장미단, 한일톱텐쇼 등의 트로트 스핀오프 프로그램이 편성되었다.

티비조선도 현역으로 미스쓰리랑이 방영중이다.

3. 프로그램

3.1. 일반 예능형

3.2. 노래방 대결형

3.3. 경연형

  • 2024 더트롯쇼 라이벌대전 - 특정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니라 특이하게도 트로트 음악방송인 더트롯쇼의 스핀오프 방송이다. 노래방 점수가 아닌 관객 평가로 판가름이 나기 때문에 시스템만 봤을 때는 오히려 불후의 명곡과도 유사한 점이 있다. 더트롯쇼의 섭외력을 십분 활용해 출연진도 상당히 퀄리티가 좋은 편. 1화 첫방에서 무려 미스트롯 vs 현역가왕이라는 컨셉을 들고 나왔을 정도.
    그러나 김호중 사태 이후로 프로그램 존폐 위기가 일더니 결국 폐지되고 말았다.

4. 여담

  • 노래방 기계이다 보니 점수 억까가 상당하다. 아예 최하점수를 연달아 받는 출연자가 연패공주, 꼴찌클럽 등의 캐릭터성이 주어질 정도. 트롯 매직유랑단의 경우 평균 점수가 무척 낮은 편이라 심지어 60점대 점수가 나올때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