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태양계와는 다른 또 다른 우주의 얼터니아(Alternia)란 행성에 거주하는 외계 종족. 한마디로 외계인.2. 설명
인터넷에서 어그로를 끌고 타인을 괴롭히는 이들을 서양에서 인터넷 트롤이라고 하는데 거기서 따온 게 맞다.(…)[1] 실제로 홈스턱에 나오는 열두 트롤 아이들은 인간 아이들이 사용하는 메신저인 페스터첨(Pesterchum)을 통해 끊임없이 대화를 하며 정상적인 대화를 나누기도 하지만 괴롭히기도 해서 종종 차단당하기도 한다.홈스턱에 등장하는 열두 명의 트롤 아이들은 인간과 흡사한 모습에 인간 아이들과 거의 비슷한 나이이다. 회색 피부에 검은 입술, 뾰족한 이빨과 대체로 검은 머리칼을 갖고 있다. 손톱 색깔이 노란색이고 회색 홍채(브리스카에 의하면 홍채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트롤의 혈액 색소로 채워진다고 한다.)(작중 등장한 쌍둥이자리 캐릭터들은 다 예외.)와 움푹 들어간 주황색 자위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주황색 자위와 같은 색의 머리에 돋아난 캔디 콘이라는 사탕을 연상시키는 뿔[2]이 최대 특징. 작품 내에서 귀와 코가 자주 묘사되지 않았지만 앤드류 허씨의 낙서나 가끔 나오는 얼굴들을 보건데 귀와 코 정도는 있는 것 같다.[3]
앤드류 허씨의 테레지 파이로프 낙서. 비교적 길쭉한 귀에 코도 제대로 있다.
모든 열두 트롤들은 이름과 성이 각각 여섯 글자로 되어있다[4]. 각 트롤은 황도 십이궁 별자리별과 연관되어있고 자신과 맞는 별자리 기호가 그려진 웃옷을 입는다.
인간들이 대부분 오른손잡이인 것과는 달리 트롤들은 대부분 왼손잡이이다.
홈스턱 내에서는 트롤들이 스그럽을 플레이함에 따라 인간들의 우주가 탄생했다. 한마디로 트롤들이 우리 우주의 창조주들인 셈. 사실 이미 트롤들이 하늘에 있는 황도 12궁 별자리와 관련 있다는 점에서부터 우리 우주와 트롤들 간의 연관성이 꾸준히 암시되어 왔다.
3. 역사
3.1. 긁힘 이전:비포러스
홈스턱의 비포러스의 트롤(덴세스터) | |||||
다마라 메기도 | 루피오 니트람 | 미투나 캡터 | (상징 없음) 칸크리 반타스 | 뮬린 레이온 | 포림 마리암 |
라툴라 파이로프 | 아라네아 세르켓 | 호루스 자하크 | 쿠를로즈 마카라 | 크로너스 엠포라 | 미나 페이셰스 |
본래 이때의 트롤들은 괴짜같은 성향이 있긴 했지만, 전쟁과 폭력이 필요 없는 평화로운 종족이었다. 스그럽이라는 게임을 플레이하기 전까지는.
현 카르켓 세대의 조상들, 즉 칸크리의 세대가 본래 스그럽을 처음 플레이했던 세대였으나, 잉글리쉬 경이 게임 버그를 일으켜 클리어에 실패하고 트롤 종족은 멸망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러자 모든 괴물의 어머니 에키드나(Echidna)가 나타나 트롤들에게 선택지를 주었는데, 아무것도 안 하고 종족의 멸망을 받아들이거나 게임을 끝낼 수 있는 두 번째 기회를 얻거나였다. 그들이 후자를 선택하자 "긁힘 현상(Scratch)"이 발생했고 우주의 모든 것이 초기화되어, 그 당시의 아이들 트롤 12명과 조상 트롤 12명은 본래 모습이 아닌 전혀 다른 모습으로 존재하게 되었다. 다시 말해, 본래 후손이었던 아이들이 선조의 위치에 놓이고 선조였던 이들이 후손의 위치에 놓이는 등 완전히 뒤바뀌었다는 것. 그리고 이 긁힘으로 인해 등장한 스크래치 박사 탓에 트롤들은 평화로운 종족에서 호전적인 종족으로 변모했고, 게임을 보다 쉽게 끝내기 위해 12명의 청소년들이 무리를 이루어 게임에 임하는 식으로 바뀐 것이다.
어쨌거나, 원래 게임을 플레이하던 12명의 트롤들은 긁힘 과정에서 세대가 교차되어 후손보다 먼저 자라나 조상이 되었고, 본래 조상이었던 이들이 후손이 되어 대신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었다. 즉 비포러스의 선조들은 현 카르켓 세대이다.
긁힘 이전의 베타 트롤들은 알파 트롤들에 비해 현대적인 복장[5]을 입고 있는 것이나 카나야의 톱이 비포러스에서는 한참 전에 유행이 지난 물건이라는 것등을 미뤄보아 비포러스의 문명은 얼터니아보다 훨씬 발전된 것으로 보인다. 또 비포러스에서의 도태의 의미가 강자가 약자를 보살피는 것인 만큼, 당시 통치자인 페페리의 영향도 컸을 것으로 보인다.
아라네아 세르켓의 언급에 따르면 비포러스들의 트롤들은 이미 게임을 플레이하기 전에도 자신들의 선조들이 나오는 신화. 즉 얼터니아의 베타 트롤들이 나오는 신화들을 거의 전설이다시피 대중적으로 알고있다. 우리가 단군신화를 아는것처럼. 아라네아는 이미 한참 전부터 이 세계 칸크리의 선조인 '고통받는 자'의 열광한 팬이었고, 상징하는 표식 목걸이도 이때부터 차고 있었다고. 베타 트롤들의 주무대였던 액트5에서는 브리스카의 선조 마인드팽의 일기장에서만 선조들이 서술되어있고, 그나마 아는 녀석들도 에리단과 브리스카뿐인데다 그마저도 에리단은 '조상 관계에 집착해 키스메시스 관계를 꾸린 녀석'이라고 디스받는 반면에 이들은 대화의 중간마다 덴세스터 내지는 선조 이야기를 꾸준히 꺼내고 있다.포림의 묘사를 봤을때 이들은 신화속에서만 나왔던 선조들이 청소년 모습으로 자신들의 세계에 발을 디딘것 자체부터 매우 흥미로워 하는듯.
비포러스에 비하여 알려진 것은 프리퀄 시리즈에서나마 약간씩 밝혀진 얼터니아에 대하여 상대적으로 많지 않으며, 팬덤 사이에서 비포러스의 생활 양식이 얼터니아와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파 트롤들이 어떠한 상세한 행적을 하는지와 같은 점에 대하여 궁금해하는 팬덤이 많다. 그래서 몇몇 팬들은 알파 트롤들의 행적을 추측하여 팬 작품들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홈스턱 완결 기준으로 밝혀진 12명의 비포러스 트롤들은 얼터니아의 12명의 트롤의 '캐해석'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설이 있으며, 특히 뮬린의 경우 서양권 팬덤에선 2010년대 초반 서양권 오타쿠와 얼터니아의 트롤 12명 중 한 명인 네페타 레이온의 특징을 과장 + 조합해서 만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여담으로 원 비포러스의 다른 트롤들이 있는지는 미지수이지만, 다들 죽어서 유령상태로 남아서 그런건지 앞서 말한듯 평화롭고 유쾌한 면을 전부 꼬아져서 성격이 뒤틀려 버렸다. 전부 괴상한 면들이 부각되거나 반 미쳐버리는 바람에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거나 마약,정신적 약물을 복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행성의 이름인 비포러스(Beforus)는 이전의 우리(Before us)라는 뜻의 말장난이다.
3.2. 긁힘 이후:얼터니아
홈스턱의 얼터니아의 트롤 | |||||
아라디아 메기도 | 타브로스 니트람 | 솔럭스 캡터 | 카르켓 반타스 | 네페타 레이온 | 카나야 마리암 |
테레지 파이로프 | 브리스카 세르켓 | 에퀴어스 자하크 | 겜지 마카라 | 에리단 엠포라 | 페페리 페이셰스 |
홈스턱의 얼터니아 트롤의 선조들 | |||||
시녀 | 소환자 | 사이오닉 | 고통받는 자 | 제자 | 돌로로사 |
개종자 레드글레어 | 스피너렛 마인드팽 후작 | 처형자 다크리어 | 그랜드 하이블러드 | 고아를 만드는 자 듀얼스카 | 겸손한 여제 |
홈스턱 공식 타임라인 | |||||||||||
시녀 | 소환자 | 사이오닉 | 고통받는 자 | 제자 | 돌로로사 | 레드 글레어 | 마인 드팽 | 다크리어 | 하이 블러드 | 듀얼 스카 | 겸손한 여제 |
시간여행 | 탄생 | ||||||||||
탄생 | 탄생 | 탄생 | 탄생 | 탄생 | - | ||||||
탄생 | 탄생 | 탄생 | 고통받는 자를 양육 | 탄생 | - | - | - | - | |||
고통받는 자를 따름 | 설교 | 고통받는 자를 따름 + 사랑 | 고통받는 자를 따름 | - | |||||||
조종수로 노동 | 처형당함 | 도망 | 노예살이 | 추방 | |||||||
고통받는 자의 가르침을 기록하다 사망 | 사망 | 마인드팽 체포 | 체포당함 | 은둔하다 사망 | 듀얼스카를 살해함 | 하이블러드에게 살해당함 | |||||
목매달려 사망 | 도망 | 사망 | |||||||||
탄생 | - | ||||||||||
마인드팽을 살해함 | 소환자에게 살해당함 | ||||||||||
반란 실패 | 얼터니아 성인 트롤 추방 | ||||||||||
하이브벤트 [6] | |||||||||||
기형물의 파동에 사망 | 얼터니아를 향해 | ||||||||||
탄생 | |||||||||||
어린 시녀가 스크래치 박사에게 양육됨 나이든 시녀가 아마도 여제에게 살해당함 | 얼터니아 도착, 아마도 시녀를 살해함 | ||||||||||
인간 아이들의 우주로 |
긁힘 후의 12 트롤의 조상들은 트롤 사회에서 유명한 역사적인 인물들로 각 선조들은 홈스턱에 나오는 12명의 트롤 아이들과 유전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며 선조들의 언급이 거의 없던 긁힘 이전의 트롤들과 달리 현세대의 트롤 아이들은 이들을 자신의 모범으로 삼고 그들의 뒤를 따르고자 한다.
위에서도 언급됐다시피 이 선조들이 긁힘 이전의 우주에서 스그럽 게임을 최초로 한 원래 이용자들로 자신들이 이길 수 없다는 걸 알자 긁힘 현상을 일으켜 트롤들의 우주는 현재의 모습이 되었고 본래 조상이었던 카르켓 세대가 후손이 되어 게임을 계속하게 되었으며 이들은 게임에 대한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선조가 된 것이다.
조상들의 이름 철자는 보통 8글자로 정해져있고 겜지의 선조인 그랜드 하이블러드와 브리스카의 선조 마인드팽이 이 이름 철자 규칙에서 벗어났다.
4. 트롤의 생물학적 특징
태양이 엄청나게 뜨겁기 때문에 얼터니아의 트롤들은 기본 야행성이며 이들의 노란 흰자위에다가 뜨거운 열을 가하면 빨갛게 변한다. 물론 시력에는 큰 이상이 생겨 장님이 된다.[7] 트롤의 눈물은 피 색보다 옅은 편이지만 피 색에 영향을 받는 색이다. 이는 땀과 침같은 채액들도 마찬가지.어른 트롤들은 자신들의 유전 물질을 황제 수벌들이 들고 다니는 자식 양동이에 공급하며 수벌들은 양동이를 기형물의 일종인 거대한 어머니 유충(Mother Grub)[8]이 있는 깊은 지하의 새끼 동굴로 가져간다. 그러면 어머니 유충은 모든 유전 물질을 하나의 사악하고 걸쭉한 근친 물질[9]로 혼합하며 한 번에 수백에서 수천 개의 알을 낳는다.
이러한 복잡한 생식 체계 때문에 트롤들이 모두 같은 성별을 공유하는 건지 혹은 양성인지 명확한 성별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대충 외관과 성격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성인 여성과 남성 트롤들의 신체 구조가 다른 점으로 보아 암수 구분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지만 정확한 건 밝혀지지 않았다.하지만 이들의 비속어를 보건대 생식기의 구분은 되어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자세하게 알려진 것은 없지만 bulge는 남성의 검열삭제, nook은 배설기관이거나 혹은 여성의 검열삭제에 준하는 기관이라는 게 중론. 그런데 미디어믹스인 패스터퀘스트 카나야 편에서 카나야가 브리스카를 자신의 bulge가 미적거린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는데, 신사숙녀 여러분이 독자연구를 열심히 하고 있으며 묘사되는 양상도 가지각색.
사실 젖을 먹이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카나야에 의하면 아주 가끔 우유를 만들 필요가 한다고. 근데 하이브스왑에서 상탈을 한 트롤들은 또 유두가 없는거로 봐선, 트롤들의 생물학적 특징은 갈수록 미스터리가 되어 버린다. 인간과는 다른 방식으로 우유를 짜내는듯. 에퀴어스의 기형물과 같은 젖소 형태의 루서스들을 이용할지도 모른다.
알은 고치를 틀기에 적합한 아늑한 종유석으로 꿈틀거리며 기어간다는 데서 이름을 따온 '꿈틀이(Wiggler)'라 불리는 트롤 애벌레로 부화한다. 이때 알에서 같이 나온 끈끈한 피색 점액을 꿈틀이 쥬스(wiggler juice)라 일컫으며, 몇 트롤들은 이걸 음식에 맛내는 소스로 쓰거나 즙을 내려는등 식인(..)풍습도 보인다고.
꿈틀이 시기의 홍채는 대개 벌레똥 눈으로 그려지지만 자신들의 피 색과 같으며, 이 와중에 개체 수를 줄인다는 이유로 다수의 꿈틀이들이 도태된다. 과거 로우블러드들의 반란을 빌미로 지나치게 강한 초능력을 가졌거나 지나치게 약한 꿈틀이들은 전부 끔살당한다고.
번데기가 되어 새로 다리가 난 어린 트롤은 여러 가지 위험한 시험을 거친다. 만약 살아남는다면 얼터니아 행성에서 살고 있는 기형물(Lusus Naturae)이라 일컬어지는 무시무시한 괴물들로부터 선택받는다. 이 괴물들은 트롤의 관리인이 되어 평생 동안 경호원, 돌봐주는 사람, 본능적인 종류의 조언자가 되어준다. 둘은 함께 벌집(Hive)을 지을만한 장소를 찾아 지정하고 건축하는 일은 어린이들이 집을 짓는데 도움을 주도록 행성에 남겨진 목수 기계들이 도맡는다.
트롤의 신체 기능은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인류의 신체와 몇 가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다만 고위 계급 혈통인 해양 거주 트롤들은 페페리와 에리단의 양쪽 뺨에 붙어 있는 지느러미 같은 기관(아마도 아가미로 추정된다)이 있어 바다 속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등, 육지 거주 트롤들과는 상이한 신체 구조를 갖고 있다. 지느러미나 아가미 같은 기관들이 해양 거주자들을 물 속에서 살 수 있게끔 해준다.
벌집이라든가 어머니 유충, 트롤 애벌레 같은 낱말들이나 애벌레가 번데기를 짓고 그 안에서 새로운 팔다리를 가진 채 밖으로 나온다는 설명에서 대강 짐작이 가겠지만, 트롤들의 생태는 아마도 벌이나 나비 같은 곤충들을 모티브로 한 것 같다. 루피오가 돌연변이로 인해 나비의 그것과 흡사한 날개를 달고 있는 것도 그렇고.
5. 사회
공격적이며 호전적인 트롤들은 은하계적인 정복, 입법비판자, 곡예사, 어린이들에 대한 독단적인 처형, 불법재판에 열정적으로 임한다.트롤들은 기형물들로부터 선택받기 전까지 시험 받으며 여러 위험을 이겨내야 하고 반드시 종족이 정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들은 폭력에 익숙해져있고 개개인의 목숨에 대해 조금 냉정한 편이다. 그래서인지 죽은 시체를 매장하지 않는다. 또 청소년 트롤들은 선조들을 역할 모델로 우러러보며 그들의 길을 따르는 것에 의무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마인드팽이나 듀얼스카와 같은 악당에 준하는 선조들도 따라야 할 대상으로 여겨지는 듯.
5.1. 문화 생활
대부분의 어른 트롤들은 얼터니아의 영광이란 이름 아래 황제의 명에 따라 다른 태양계를 침략하는 정복 활동을 하기 위해서 행성을 떠나있다. 그렇기 때문에 모성의 문화와 문명은 대개 어린 청소년들이 이끌어나간다.트롤들은 수면 점액으로 채워진 Recuperacoon에서 잠을 자는데 이 수면 점액은 먹어서는 안 된다. 점액은 트롤의 어두운 잠재 의식에 내재되어있는 피와 학살에 대한 욕망을 잠재워준다. 허나 이 수면 점액을 허구한 날에 처묵처묵한 트롤도 있었으니…
생식법이 양동이에 유전 물질을 채워서 딴데다가 수정시키는 체외수정 비스무리한 방법으로 생식하기 때문에 트롤 문화에서는 양동이가 검열삭제의 상징으로 여겨져 야동 수준으로 야한 것이라 여겨진다.
또한 이제 막 13~14살이 된 트롤들 중, 메이트스프릿쉽이나 키스메시스시튜드 관계에 있는 트롤들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며 거부할 시에는 황제 수벌들에 의해 사살당한다고 한다. 트롤들의 반응은 외설적인 것에 대해 놀란다기보다는 공포에 의한 놀라움, 즉 경악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
얼터니아 기준으로 13살 12트롤들이 스그럽을 플레이할 때에는 TV가 나온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때라고 한다.[11]
HIVESWAP에선 스틱볼이라는 얼터니아만의 스포츠가 등장했는데 자세한 룰은 알 수 없지만 제프로스가 전시해놓은 모델을 보면 당구+크리켓+미식축구라는 해괴한 조합인 듯 하다.
5.2. 언어
기본적으로 지구의 언어와 흡사한 언어를 사용한다. 언어는 통일되어있지 않고 여러가지 방언이 분화되어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마라 메기도는 번역체 일본어를 사용하는데 이는 동 비포러스 방언이라고, 호루스 자하크 왈 동 비포러스 방언은 어렵다니 뭐니 하는걸 봐서 아무리 사투리라고는 해도 외국어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지구와 비슷한 언어를 사용한다고 해도 몇몇 단어는 트롤식으로 현지화되어 발언하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트롤들은 동물들을 부를 때 말을 굽짐승(hoofbeast), 개를 짖짐승(woofbeast) 등으로 부른다. 신체 구조에 대한 단어들을 보면 알듯 뜻을 그대로 단어로 만들어서 직설적이고 때로는 장황한 편이다. 귀족 계층 트롤들은 다른 트롤들과 구분되는 어휘를 사용하는데 예를 들면 붉은 피 트롤들이 쓰는 "목욕덫"이란 단어를 푸른 피 트롤들은 "욕조"라고 쓴다. 인간으로 치자면 상위 계층 영어와 비상위 계층 영어의 차이점 정도라 볼 수 있다.
언어중에서 상하위 혈통들을 구분하지 않고 고정되어 쓰는 단어가 있는데, 용변을 보는 '변기'를 암적색 혈통[12]부터 보라색 혈통[13]까지 '대변받이'라고 부른다.
또한 트롤들은 라틴 문자가 아닌 다른 문자를 사용 하는데 이는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데이드릭 문자를 180도 뒤집어놓은 것이다. 다만 HIVESWAP에서는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혹은 제니맥스 미디어 측의 법적 소송 등의 문제를 우려해서인지 다른 문자로 바뀌었다.
5.3. 보호자
기형물 항목 참조.5.4. 감정
사랑의 사분면 항목 참조.6. 혈통
헤모스펙트럼 항목 참조.[1] 일본에서는 이 의미를 살려서 트롤링에 해당하는 일본어 荒らし를 따 아라시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2] 허씨 왈 트롤의 뿔과 흰자위는 같은 색이라고. 그래서 눈이 충혈되면 트롤의 피 색깔이 아니라 붉은 색으로 충혈된다.[3] 예를 들어 이 영상에서 테레지 파이로프의 코를 볼 수 있다.[4] 본명이 솔럭산더(Solluxander, 11글자)라고 앤드류 허씨가 밝힌 솔럭스를 제외하고.[5] 얼터니아에 거주하는 10대 트롤들에 비하여 상징 문양의 활용이 좀 더 적극적이고, 문양의 변형이 더 잦다.[6] 액트 1 부터 액트 5까지의 일.[7] 작중 트롤들은 얼터니아의 태양빛을 받는 경우에도 눈에 화상을 입어 장님이 될 수준으로 묘사됐는데, 로즈의 행성 빛과 비의 땅에서 지구 정도로 밝은 빛에서 테레지는 눈에 화상을 입지 않았다. 그리고 반대로 Hiveswap Friendsim에서 지구인인 MSPA독자는 해가 뜨자 피부가 바삭하게 구워졌다.[8] 어머니 유충은 트롤의 생식을 돕는 것이 의무화되어 있으며 비취색 혈통은 주로 이 기형물에게 선택받는다고 한다. 카나야 마리암의 기형물은 의무보다 카나야의 기형물이 되기를 선택한 특이 케이스로, 이럴 경우 기형물의 수명이 짧아진다고 한다.[9] 우성 유전자가 다른 유전자들보다 우선한다.[10] 이중 제일 골때리는 장면은 존 이 양동이 안에 편지를 쓰고 제이드가 신체로 공간을 넘나드는 포탈을 만들어 그 편지를 양동이 채로 포탈 쪽으로 던졌는데 그걸 카르켓이 얼굴에 정통으로 맞아버렸다. 같이 있던 인물들은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트롤에 대한 양동이의 정체를 아는 독자들 시선에선...[11] 그런데 하이브스왑에서는 데스크톱 식의 텔레비전이 제프로스,다멕네 벌집과 열차 안에서도 보인다. 정황상 추방되기로 했던 차후드가 열차 안에서 있는것으로 보아 하이브스왑 세계관은 설정오류라기 보다는 본편의 평행우주로 추정된다.[12] 마스티, 제프로스가 그 예.[13] 옥색 열차안에서 재판을 보던 마르버스가 그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