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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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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외계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3. 존재 증거4. 외계의 침공5. 대중매체6. 외계인을 목격했거나 만났다고 주장한 인물들7. 속어8. 기타9. 관련 어록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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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Alien[1]

지구가 아닌 다른 천체에서 태어난 생명체를 '외계 생명체'라고 부른다. 이는 외계 동물, 외계 식물, 외계 균류, 외계 미생물까지 포함하는 아주 넓은 표현이다. 이중에서, '지적 능력'[2]을 가진 생물을 특히 외계인으로 부른다.

2. 외계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

외계인이 어쩌면 이미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는 이유[3]

외계인의 존재에 대한 진지한 고찰은 단 하나의 사실에서 시작된다. 우리가 존재하니까. 인류 문명의 존재로 인해 우리 우주에서 생명체가 발생하고 이들이 문명까지 건설할 수 있다는 것은 명백히 증명되었다. 우주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행성들이 있으며, 우주가 아무리 넓더라도 자연 법칙은 어딜가나 똑같이 작동하고[4], 지구와 비슷한 환경의 행성, 즉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조건들을 갖춘 행성들 역시 적지만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류 문명보다 더 발달했건, 덜 발달했건, 혹은 비슷한 수준이건 간에 또 다른 외계 문명들이 존재할 가능성들이 아주 많으며, 설령 문명을 일으키지 못한 짐승이나 미생물 수준이라 할지라도 '외계 생명체'는 반드시 있을 거라는 것이 이러한 고찰의 기반이다.

허나 지금까지 지구의 인류는 외계 생명체에 대한 그 어떠한 단서도 찾지 못했고, 이 때문에 일부는 페르미 역설과 같이 외계인의 존재에 대해 회의적인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페르미 역설에 대해 지금 해줄 수 있는 답변은 단지 외계 문명이 존재하지만 우주가 너무 넓어서 발견을 못했을 뿐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NASA발표에 따르면 지구와 같은 생명 발생 잠재력을 가진 행성은 이제서야 채 8%밖에 탄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인류 문명이 우주 역사의 초창기에 건설된 문명이며, 대중매체에서 흔히 묘사되는 선구자 문명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현재는 우주배경복사라는 빅뱅의 잔재가 아직도 남아있는 우주 역사 초창기에 해당한다.

심지어는 이후 우리 우주에서 새로운 문명이 탄생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호주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도 있다. 호주 맥콰리대 행성 과학자인 크레이그 오닐 교수는 해로운 우주 방사선을 막아줄 거대한 행성 자기장을 형성할 수 있는 활발한 지각 활동과 그로 인한 부산물인 판 구조를 갖춘 행성은 은하 형성 초기에 만들어지기 쉬웠으나, 지금은 그러한 행성이 만들어지는 것이 어렵고 앞으로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출처), 이에 따르면 인류 문명 이후 세대의 문명들이 새롭게 탄생되기는커녕 우리 우주에서 점차 생명 잉태 자체가 힘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그렇다면 우리 우주에는 많든 적든 분명 외계 문명이 존재하나 아직 관측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이해가 쉽도록 외계인 입장에서 생각하면 인류 문명은 산업혁명을 일으킨 지 이제 채 200년밖에 되지 않은 신흥 문명이기 때문에 200광년 밖의 외계 문명들은 지구로부터 엔트로피를 관측할 수 없다. 이를 다시 우리 입장으로 바꿔서 생각하면 만일 500광년 정도 떨어진 행성에서 이웃 외계 문명[5]이 발생한다 한들 우리는 최소 500년 이상 그 존재를 알아챌 수 없다는 것이다. 즉 우주는 하염없이 넓고 아직 어리기 때문에 우리가 외계 문명과 접촉하기 쉽지 않은 것은 당연한 이치다.

다만, 생명이 자연적으로 잉태되는 수십억 년에 비해 지적 생명체가 탄생해 발전하는 수백만 년 남짓한 시간은 매우 짧다는 점이 고려되어야 한다. 우리가 전 우주의 역사에서 선구자 문명이라고 해서 더 빠른 문명이 없으리라는 보장도 없고, 문명의 기술력은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조금의 시간 차이가 큰 기술 격차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지구 또한 K-Pg 멸종이 1만 년[6]만 일찍 발생해 포유류가 번성했다면 지금 인류의 운명이 어떻게 되었을지는 장담할 수가 없다. 생명이 탄생할 정도로 우주가 안정되기까지 흐른 100억 년이라는 시간은 결코 짧지 않다.

20세기 후반에 들어 인류는 여러 외계 행성들을 찾아내기 시작했는데, 이 중에는 생명 발생 잠재력이 상당히 높은 행성들도 많이 있어 대중의 관심을 끌기도 했으며, 글리제 581의 행성들이 그 중에서 주인공에 가까운 이들이였다. 현재의 망원경 기술로는 외계 행성의 표면까지 들여다볼 수는 없지만, 대기 성분의 스펙트럼을 조사하여 생명체의 증거를 찾을 수는 있다. 예컨대 다량의 메탄과 수증기, 오존 등의 존재는 생명 활동의 강력한 증거가 될 수 있으며, 프레온 가스나 육플루오린화황[7] 등 인공적인 물질은 문명 활동의 증거가 될 수 있다. 이런 상황들을 기초로, 2014년 7월 14일 NASA는 공개 토론회를 통해 향후 20년 안에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8]

하지만 현존하는 외계 생명체나 과거 존재했던 외계 생명체의 흔적은, 의외로 태양계 안에서 이루어질 수도 있다. 우리는 아직 태양계 내 행성들에 대해서 정교하게 알지는 못하여,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새로운 정보를 얻고 있는데, 화성은 오래전 지구와 같이 물이 풍부했고, 유로파엔셀라두스는 현재 지하에 거대한 바다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바다 위로는 두꺼운 얼음층이 우주 방사선을 막아줘,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런 목적으로 태양계 행성에 착륙을 전제로 발사되는 탐사선들의 상당수는 주요 임무로 생명체 탐색을 위한 장비를 탑재하고 간다.[9]

이미 외계인을 봤지만 인지를 못 했을 가능성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상하는 외계인은 스타워즈, 맨 인 블랙, 에이리언, 프레데터들인데 엄밀히 말해 이들은 지구에서 사는 생명체들을 변형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즉, 인간은 지구 밖에 사는 생명체들을 상상할 수 없다. 생명체라는 기준은 어디까지나 인간의 기준이지 지구 밖에서는 다른 법칙이 적용될 수 있으며 그동안 돌멩이라고 취급한 것들이 알고 보니 생명체일 수 있고 어쩌면 모고처럼 행성이나 별이라고 생각한 것이 알고 보니 거대 생명체일 수도 있다. 참고 동영상.

2.1. 드레이크 방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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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페르미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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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어둠의 숲 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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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대여과기 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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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존재 증거

음모론자들은 수많은 UFO의 사진을 증거로 제시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UFO 신봉자들에게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가평 UFO 사진이다. 이 사진은 한국에서 찍힌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UFO 사진으로 사진 원본과 필름까지 모두 온전히 남아있었기 때문에 유례가 드물 정도로 전 세계에서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진 결과 어떠한 조작도 없다고 판명되었다. 한국 UFO 연구 협회에서는 사진을 정밀 분석한 결과 사진 속 비행 물체가 직경이 100m이며 고도 4~5㎞에서 초속 4㎞로 비행 중이라고 결론을 내렸고, 프랑스 국립 우주 연구 센터에서는 직경 450m짜리 물체가 고도 3500m에서 초속 108㎞로 비행하는 모습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주장한다. 당연히도 인간이 만들어낸 비행체가 이런 속도로 움직였다면 엄청난 소닉붐이 발생하여 지상이 쑥대밭이 되거나 적어도 사람들의 귀가 멀어버릴 정도의 엄청난 폭음을 동반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사진을 찍은 기자도 사진속 노부부도 완전히 멀쩡한 상태이다. 따라서 신봉자들은 이 UFO는 최소한 인류가 알고있는 원리나 기술력으로는 구현할 수 없는 물체일 가능성을 주장하고 있으며, 지구를 공전하는 인공 위성이거나 전문가도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매우 정교한 조작, 혹은 무언가의 요인으로 생겨난 잔상일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회의론자들 쪽에서는 가평 UFO건에서 사실로 밝혀진 것은 "사진이 조작되지 않았다는 것"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특정 가설을 바탕으로 한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여기고 있다. 실제로 문제가 되는 가평 UFO 사진만으로는 그 사진에 찍힌 UFO라고 여겨지는 물체의 크기나 고도, 속도를 도출해내는 건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혀진 바 있다. 거기다 한국 UFO 연구 협회나 프랑스 국립 우주 연구 센터 등에서 주장하는 식의 운동방식이 현 물리법칙으로도 불가능한 것도 사실이다. 또한 한국 UFO 협회는 공적으로 인증받은 기관이 절대 아니며 회장 역시 전문 학위를 받은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우주선이라기보단 곤충이나 새일 가능성도 매우 충분하다. 또한, 곡식을 때리고 터는 과정에서 날아온 투사체일 가능성도 매우 높다.

따라서 위와 같은 이야기들은 모두 '추측'에 불과하고, 부정할 수 없는 건 시체 수습이나 생포를 하지 않는 이상 존재의 증명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발견된 UFO가 외계 생명체가 타는 이동 수단이 아니라 인공 위성일 수도 있으며 미국이나 러시아에서 비밀리에 군사용으로 개발해 실험 비행 중인 항공기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뉴욕타임스가 미 국방부의 예산 중 몇천만 달러가 용도불명으로 사라진 것에 대해서 기사를 냈고 국방부가 이에 대해서 UFO에 대한 예산으로 쓰인 것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CNN과 해당 부서 전 담당자였던 이가 외계인의 존재를 사실상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하였다. 다만 UFO의 정의가 '미확인 비행물체'라는 점을 생각하면 꼭 외계인의 우주선을 찾아내려는 것이 아니더라도 혹시나 모를 외적의 최신예 비행병기가 자국의 영공을 침범해 올 위험성 때문에라도 이런 데다 수천만 달러를 쏟아붓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고[10], 외계인의 존재를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는 것도 '개인적으로', 그리고 '과학적인 추정에 의해서' 있을 수도 있다고 견해를 피력한 것에 불과하다.[11] 그러니 NASA나 ESA(유럽우주기구)의 공식적인 발표가 아니고서야 크게 신경쓸 얘기도 아니다.

참고로 UFO가 곧 외계인의 우주선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UFO가 무조건 외계인의 증거라고 딱 잘라 말할 수 없다. UFO의 뜻은 미확인비행물체라는 의미인데, 이는 말 그대로 날아다니는 물체인데 그것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뜻이다. 그것이 외계인의 우주선인 것조차도 모르겠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UFO 자체만으로 외계인의 존재 자체를 증명하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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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외계인 두개골.jpg

이 사진은 2000년대 초까지 '외계인의 두개골'이라 불리던 사진이었다.[12] 하지만 SBS백만불 미스터리에서 취재한 결과, 의 두개골이 잘리면서 나온 절단면으로 판명났다.[13]이에 츄파카브라 내지 외계인의 두개골이라고 주장한 외국 단체 두 곳에 이 소식을 알려주었더니, 한 곳에서는 '믿을 수 없다'며 끝까지 취재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나머지 한 곳은 취재 결과를 받아들이면서 '오류를 바로잡아줘서 고맙다'라는 감사인사를 했다.

4. 외계의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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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중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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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외계인을 목격했거나 만났다고 주장한 인물들

7. 속어

여러 대중매체에서 '인간보다 우월한 구석이 있는 존재'로 묘사해서인지, 한국에는 어떠한 분야에서 범접하기 어려울 만큼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는 이들을 찬양의 뜻으로 외계인이라고 부르는 문화가 있다.[14] 예를 들어 스포츠의 경우 축구 선수 호나우지뉴, 야구 선수 페드로 마르티네즈,[15] 워크래프트 3 최흉최강 프로게이머 장재호 같은 사례.[16] 단순히 잘하는 것뿐 아니라 "굉장히 특이한 방식으로 잘한다"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17] 비스포츠 분야에서도 엄청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이들을 외계인이라고 표현한다.

또는 인간과 사고 방식이 다르다는 점을 빗대어서 괴팍한 구석이 있는 사람도 외계인이라고 부른다. 이건 농담성, 비하성 의미가 크다. 화성인 바이러스가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만든 TV 프로그램이다. 즉 '넌 사고방식이 4차원이야'라는 뜻과 거의 같다.

그리고 외계인들이 우리 인간과 다른 모습으로 묘사하는 일이 많아서 못생긴 사람을 일컫는 말로도 쓰이곤 한다. 오크와 마찬가지로 비하어니 쓰진 말자.[18]

DC 등지에서는 첫 번째 속어에 입각하여 공학 기술이나 기초 과학력이 뛰어난 국가들이 '외계인을 잡아다 놓고 고문해서 기술을 빼낸다.'는 농담이 돌기도 한다. 주로 전자기기(TV, 컴퓨터, 휴대폰 등)나 비행기 등을 담당하는 외계인들은 미국에서, 땅을 기어다니는 외계인들은 독일에서 고문을 겪는 듯하다. 하지만 독일에서 고문받던 외계인들 중 로켓 담당을 미국과 러시아가 2차 대전 이후 다 납치해갔다는 소문도 있다.[19]

8. 기타

가장 유명한 외계인 관련 사건으로는 바르지냐 UFO 사건이 있다. 목격해서 찍은 사진이 대부분 누드에 대머리라는 점도 특징이라면 특징이다.[20]

우리 인류가 생각해낸 묘안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 하나로 인간이 쏜 전파를 외계인이 포착하거나 외계인의 전파를 우리 인간이 포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시작한 SETI 프로그램이 있다.

외계인이 나오는 SF 등의 미디어에서는 인류를 인간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한국경우 과거엔 인간보다 지구인이라는 단어를 많이 표현을 하다가 시대 변화에 인해 인간이라는 단어를 표현을 쓰고 있다. 현재 인류를 지구인보다 인간으로 많이 표현하는 이유는 먼 과거의 판타지물 같은 주제물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설정 및 예측 등에 관심있는 몇몇 사람들은 외계인도 분명 사람, 인간같은 단어를 쓰고 있을뿐더러 자신들의 종족 이름을 표현할때 우리처럼 인간으로 표현하는 일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 인간을 표현할 때 조건에 따라 넣으면서 사람이라는 단어처럼 쓰고 현재 쓰고 있는 의미를 다른 언어로 대체하기도 한다.

트위터에서는 왹져(왹저)라는 별명이 있다. 유래는 외사모(외계인을 사냥하는 모임) 트위터 계정으로 트위터 내에서는 꽤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다.

멕시코 의회가 외계 생명체에 대한 청문회를 열었는데 UFO 전문가를 자처한 남성이 외계인 시신이라고 주장하는 물체를 가지고 나왔다. #

9. 관련 어록

우주는 무한하며, 그래서 우리가 모르는 생명체가 사는 곳도 수없이 많을 것이다.
- 에피쿠로스 (BC341-270) #
우주엔 셀 수 없이 많은 지구가 존재하며 인간과 같은 지적생명체도 무수히 많다.
- 조르다노 브루노 (1548-1600) #
인간이 아닌 지적존재를 만난다면 얼마나 놀랍고 기쁘겠습니까? 가능합니다.

우리와 다르고, 두려움을 주는 동물을 괴물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누가 더 괴물일까요? 홀로 떨어져 낭랑하고 애조띤 노래를 하는 고래그들사냥하고 파괴하여 멸종으로 몰아가는 인간 중에서 말입니다.

우리는 외계지적생명체의 통신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구에 살고 있는 지적생명체와 대화하는 것. 즉, 다른 문화 언어권에 속한 인간이나 유인원, 돌고래, 고래와의 대화가 우선 되어야 하는 건 아닐까요?
- 칼 세이건 『코스모스 - 미래로 띄운 편지』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 우주에 우리만 존재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둘 다 끔찍한 일이다.
- 아서 C. 클라크

10. 관련 문서


[1] 동양에서 부르는 '외계인'과는 뉘앙스가 좀 다르다. 외부인이란 뜻이 존재한다. 외국인 등록증도 Alien Registration Card라 부른다. 다만 외부인이란 뜻이 약화되고 외계인이란 뜻이 커지며 해당 단어의 사용을 좀 특이하게 보는 경우가 많다. Alien이란 단어가 foreigner라는 단어로도 쓰일 수 있다 생각하면 편하다.[2] 명확한 기준은 없으파, 우주선 기술이 최저 조건으로 잡는다. 지구에도 다양한 생명체가 있지만, 인간 이외에는 이런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지적 생명체는 인간(호모 사피엔스)뿐이다. 지능이 높다고 알려진 침팬지나 돌고래도 지적 생명체라고 부르기에는 영 아니다.[3] Kurzgesagt – In a Nutshell[4] 이는 수학으로 치면 2가 유일한 짝수 소수인 것과 비슷하다. 설령 우주의 크기가 무한해도 자연 법칙이 똑같이 작동되지 않을 확률은 무한소만큼도 되지 않기에 자연 법칙은 똑같다.[5] 500광년은 우주적인 스케일에서 바로 옆동네 정도에 불과하다. 우리 은하의 지름이 10만 광년이다.[6] 길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지질학적으로, 나아가 천문학적으로는 터무니없이 짧은 시간이다.[7] 고전압용 전기 장비의 절연에 주로 사용되는 가스로, 이 또한 자연에서 생성되지 않는다.[8] 실제로 이들의 예측이 이루어진 지 채 1년이 지나지 않은 2015년에는 화성의 소금물 개천이 발견되고, 2016년 유로파에서는 물기둥이 뿜어져나오는 것을 관측했으며, 2018년에는 화성에서 아예 지하호수가 발견되기도 했다.[9] 이는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수성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수성 극지방 얼음의 발견은 가능성을 높혀주었다.[10] 특히 냉전 시대에는 진짜로 적의 미사일이 자국을 공격해서 핵전쟁이 날 가능성이 컸기 때문에, 각국의 정부도 이를 굉장히 두려워하고 있었다. 1983년에 소련 공군이 햇빛을 미국에서 발사된 핵미사일로 오해했다가 스타니슬라프 페트로프에 의해 컴퓨터의 오류였음이 확인되어 간신히 핵전쟁 위험에서 벗어난 일과 같은 웃지 못할 일들이 이런 위험성 때문에 벌어졌다. UFO의 정의를 잘 생각해보자. 정의상, UFO는 외계인의 우주선뿐만 아니라 적이 발사한 미사일이나 적군의 전투기 등도 모두 포함한다.[11] 상식적으로 우주가 엄청나게 넓으므로, 아무리 생명체를 품은 행성들 중에서도 특히 지적 생명체가 사는 행성이 존재할 가능성이 생각보다 낮다고는 해도, 우주 전체로 봤을 때 외계인이 사는 행성은 널리고 널렸을 것이다. 이런 추측이나 이에 기반한 발언은 정부 고관대작들이나 기업 임원들이어야 할 수 있는 고차원적인 사고가 아니라, 어린아이라도 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추론이다.[12] 츄파카브라의 두개골이라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다.[13] 사진 속 눈 부위처럼 보이는 부분은 사실 소의 콧구멍 부위에 해당한다. 소 두개골의 단면을 일반인들이 볼 일이 없다보니, 생소한 형태라서 사람들이 미지의 존재의 두개골이라고 떠돌아다닌 것.[14] 사람을 "괴수"나 그를 비튼 "굇수"로 부르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15] 한국에서만 쓰는 별명이다.[16] 참고로 스타크래프트 최흉최강 프로게이머인 홍진호, 임요환, 박정석은 외계인이라는 별명을 얻지 못했다. 사실 외계인보다도 더 간지(?)나는 별명인 '폭풍', '황제', '영웅' 등이 있었기 때문이리라.[17] 센터의 키와 가드의 볼핸들링, 스몰포워드의 운동 능력을 지녔던 케빈 가넷이 대표적이다. 지금이야 이런 포지션 파괴급 선수들이 많아졌지만(대표적으로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등) 가넷이 데뷔하던 90년대만 해도 가넷같은 선수는 없었다. 사실 지금도 7푸터가 중요한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포인트 포워드 역할을 하는 선수는 없다. 그만큼 당시 가넷의 등장은 충격이었다. 2000년대 초중반까지 한국 NBA 커뮤니티에서 가넷의 공식 별명은 외계인이었다.[18] 흥미롭게도 어떤 창작물들에서는 오크도 외계인의 일종으로 묘사된다. Warhammer 40,000, 워크래프트 시리즈 등.[19] 실제 당시 많은 독일 과학자들이 페이퍼 클립이라는 작전명 아래 나치에 협력했었던 과거를 모두 지우는 대가로 미국, 구 소련에 끌려갔다. 대표적인 예가 베르너 폰 브라운이다.[20] 모 소설에서는 이 모습이 우주복이라는 반전을 보였다. 에일리언 시리즈스페이스 죠키에일리언 1에서는 코끼리같은 코에 외골격이 드러난 외계인처럼 묘사되더니 프로메테우스(영화)에서는 그게 사실 우주복이었다고 뒤통수를 쳤다. 외계를 돌아다니는 주제에 보호장구 하나 없이 돌아다니면 좀 우스워보이긴 한다. 사실 외계인 입장에서 볼 때 당장 지구의 우주복만 봐도 웬 관들이 잔뜩 꼳힌 흰색 몸에 큰머리에다가 머리 가운데에 엄청 커다란 금색 눈 달린 생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