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포켓몬 기술, 격투=, 물리=, 파일=7세대 트리플킥.png, 한칭=트리플킥, 일칭=トリプルキック, 영칭=Triple Kick, 위력=10, 명중=90, PP=10, 효과=3회 연속으로 킥을 날려 공격한다. 기술이 맞을 때마다 위력이 올라간다., 성능=연타, 성질=접촉)] 포켓몬스터의 기술. 카포에라의 준 전용기이며, 7세대에서 울트라비스트 중 하나인 페로코체도 배운다.
격투 타입의 유서 깊은 기술이나, 명중이 90이면서 위력은 다 맞춰도 60에 그치는 애매한 성능으로 인해 실전성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 더군다나 사용자인 카포에라는 이 기술을 2세대에서 레벨 49에 배웠기 때문에 등장 당시에는 초반 육성용으로도 사용할 수 없었다. 그나마 3세대부턴 레벨 20에 배우는 것으로 변경.
테크니션 카포에라라면 위력 90짜리를 세 번으로 나눠서(15, 30, 45) 때릴 수 있는 기술이 된다. 따라서 왕의징표석과 조합했을 때나 대타출동을 이용하는 상대를 박살낼 때 쓸만할 것 같지만, 세 번의 공격에 각각 명중 판정이 행해지고 그 중 한 번이라도 빗나가면 공격이 바로 중단되는 형식이라는 문제가 있다. 명중이 90이므로 세 번의 공격이 다 맞을 확률은 0.9×0.9×0.9=72.9%에 불과하며 실질 기대위력은 고작 47.07, 테크니션을 적용해도 70.61 밖에 안 되는 셈. 기합의띠나 옹골참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곤 하나 카포에라는 속이기를 배우기 때문에 이마저도 큰 메리트는 아니다.
상대가 격투 반감 열매를 가지고 있으면 첫 타격에 열매를 벗겨내면서 두 번째와 세 번째 타격을 반감되지 않은 위력으로 때리게 된다.
8세대 갑옷의 외딴섬에서는 이 기술을 얼음 타입으로 바꾸고 위력을 2배 높인 트리플악셀이라는 기술이 생겼다
9세대의 찍찍베기 역시 컨셉이 비슷한데, 이쪽은 맞출수록 위력 증가하는 옵션은 없지만 기본 위력이 20이라 세 번 맞췄을 때의 위력은 트리플킥과 같고(10+20+30 = 60, 20 * 3 = 60) 명중은 똑같이 90이며 한 번이라도 빗나가면 공격이 중단된다는 점이 비슷하다. 하지만 찍찍베기는 10번이나 공격하기 때문에 성능은 비교 자체가 실례인 수준.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에서는 무지막지하게 강화되었는데, 3회 연속으로 공격하는 기술이며 후속타로 갈수록 위력이 증가한다는 특징은 여전하지만 빗나가도 끊기지 않고 계속 공격하도록 바뀌어서 1타, 2타가 빗나가고 3타만 맞추더라도 무지막지한 대미지와 함께 적을 삭제시켜버리는 엄청난 폭딜기가 되었다. 거기다가 자력으로 배우는 기충전과 연결하기까지 하면 적 포켓몬하고 레벨차가 20 이상 나더라도 폭딜로 찍어누르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쉽게도 위력이 별 4개짜리라 테크니션 보정은 못 받지만 굳이 테크니션 보정을 안 받아도 무지막지한 딜이 나오는 탓에 어찌보면 일부러 테크니션 보정을 못 받는 위력으로 설정해서 밸런스를 맞춘 것이라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