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분 가량의 짤막한 단편 The Late Batsby와 본편 틴 타이탄 GO! 투 더 무비스로 나뉜다.2. The Late Batsby
3. 틴 타이탄 GO! 투 더 무비스
갈매기가 만화를 보는[1] 평화로운 점프 시티에 거대한 풍선으로 이루어진 악당 벌룬맨이 나타난다. 벌룬맨을 저지하기 위해 틴 타이탄즈가 출동하나, 자신들이 누군지 모르는 벌룬맨에게[2] 자기소개를 하겠답시고 노래를 부르다가 싸우는건 까맣게 잊어버려 결국 나중에 도착한 슈퍼맨, 원더우먼, 그린 랜턴(존 스튜어트)이 상황을 정리해 버린다.타이탄즈는 마침 여기까지 왔으니 같이 놀자고 제안하지만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의 영화 시사회에 가봐야 한다고 거절한다. 로빈은 자신만의 영화가 생기는게 꿈이었다고 얘기하나, 오직 진짜 히어로만이 영화가 생길 수 있으며 계속 지금처럼 행동하다간 영원히 바보취급 받을거란 훈계만 듣는다. 스타파이어가 당신들은 영화가 있냐고 물어보자 수많은 영화가 있다며 자랑스러워하는 슈퍼맨, 오래 걸렸지만 드디어 생겼다며 감격하는 원더우먼, 그리고 있긴 있는데 모르는 척 해 달라는 그린 랜턴. 이 말을 듣고 기가 죽은 타이탄즈지만 로빈이 우리는 이미 히어로라고 격려하며 다 같이 시사회에 가기로 한다.
시사회가 열리는 극장에
곧 뒤따라온 다른 타이탄즈가 로빈을 위로해주나, 로빈은 여전히 침울한 상태다. 자신들에게 부족한 게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아치에너미가 없어서 그런 거라는 결론을 내린다. 하지만 어떻게 아치에너미를 만들까 막막한 타이탄즈에게 갑자기 어떤 괴한이 S.T.A.R. 연구소에 침입했다는 범죄 경보가 울린다. 그 괴한을 자신들의 아치에너미로 만들면 제대로 히어로 대접을 받을거라 생각한 타이탄즈는 재빨리 연구소로 향한다.
괴한의 정체는 다름아닌
밤새 악몽[5]에 시달리다 깨어난 로빈을 위로하려고 다른 타이탄즈 멤버들이 직접 로빈 영화를 만들어[6] 보여주지만 이게 로빈을 놀리는 듯한 내용이라 되려 기분만 더 상하게 만들었고 로빈은 화를 내며 영화를 멈춰버린다. 침울해하는 로빈을 달래주기 위해 진짜 영화를 제작하려고 모두 함께 할리우드로 떠난다[7].
영화 촬영장에 가서[8][9] 제이드 윌슨을 만나지만 제이드는 사이드킥 영화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 따윈 없다며 딱 잘라 거절한다. 다른 히어로들이 전부 사라지면 그제서야 생각해보겠다며 매정하게 문을 닫는다.
로빈은 이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여 시간여행을 한다. 먼저 크립톤으로 가 디제잉으로 지각을 안정시켜 크립톤의 멸망을 막고[10], 웨인 부부의 사망을 막고, 원더우먼의 진실의 올가미를 뺏고, 바다에 플라스틱을 던져 아쿠아맨을 질식시키는 등 히어로들의 탄생을 없던 일로 만들어[11] 틴 타이탄즈만이 유일한 히어로가 되도록 역사를 수정한다. 하지만 다시 현재로 돌아오자 히어로가 없어진 덕택에 빌런들이 세상을 지배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시대가 되어있었고[12][13] 결국 다시 시간여행을 해 히어로들의 과거를 다시 원래대로 수정한다. 해맑게 웃으며 웨인 부부를 크라임 앨리에 밀어넣는 모습을 보면 얘네가 히어로인지 빌런인지 구분하기 힘들 지경.
다시 아치에너미를 만드는 계획으로 회귀한 틴 타이탄즈. 그때 마침 타이밍 좋게 웨인 저택에 괴한이 침입했다는 범죄 경보가 울린다. 물론 그 괴한은 슬레이드로, 훔친 크리스탈을 어떤 기계장치에 넣어 충전하고 재빨리 달아나려는 찰나 다시 타이탄즈와 마주친다. 슬레이드는 다시한번 말빨로 넘어가려고 하나 통하지 않자 제대로 전투를 시작하고, 타이탄즈는 적당히 싸우다 도망치는 슬레이드를 추격해 크리스탈을 빼돌려 타이탄즈 타워 금고에 숨겨두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사이보그와 비스트 보이가 그만 슬레이드에게 당해 추락사할 위기에 처하고 로빈이 혼자 슬레이드를 체포하기 직전까지 갔으나 그만 한눈을 팔다 놓치고 만다.[14] 그때 제이드 윌슨에게서 전화가 걸려오고, 다음날 아침에 스튜디오로 오라는 연락을 받는다.
전과 달리 타이탄즈를 열렬히 환영하는 제이드. 어젯밤 슬레이드와의 전투에 감명받아 틴 타이탄즈 영화를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러나 타이탄즈가 세트 화장실에서 똥을 싸거나 배우를 두들겨패는[15] 등 계속 사고를 치자 로빈은 혹여나 제이드의 마음이 바뀔까 노심초사한다. 겨우겨우 타이탄즈를 진정시키고 제발 조심히 행동하라고 부탁하나 얌전히 말 들을리가 있나. 로빈이 떠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스튜디오 곳곳을 돌아다니며 아주 온갖 난리를 다 친다.
그렇게 스튜디오를 뒤집어놓던 도중 한 으슥한 건물에서 다른 히어로들이 거대한 기계를 만드는 걸 목격한다. 그 기계의 이름은 다름아닌 둠스데이(DOOMSDAY) 기계. 뷔페가 털린 걸 발견한 히어로들이 스파이더맨 세트장에서 음식을 슬쩍하러 간 사이 기계를 파괴하려는 찰나 로빈과 제이드가 나타난다. 타이탄즈가 제이드를 추궁하니 사실 수상한 기계의 정체는 전세계 어디서나 히어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영화 송출 장치라고 한다.[16] 원래는 틴 타이탄즈 영화를 제일 먼저 상영할 예정이었으나, 타이탄즈의 바보짓에 뿔난 제이드가 영화를 취소한다고 선언한다.
망연자실하는 로빈에게 제이드는 로빈 단독 영화라면 만들 의향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로빈에겐 친구들이 더 소중할테니 어쩔 수 없다고 말하기가 무섭게 로빈이 제안을 승낙해버린다(...). 항의하는 타이탄즈를 보고 로빈은 너희들이 대체 뭘 해줬냐며 벌컥 화를 내고, 차라리 틴 타이탄즈를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가는게 더 나을거라는 폭언을 날린다. 이런 로빈의 태도에 크게 상처받은 타이탄즈는 힘없이 스튜디오를 떠난다.
로빈 영화는 순조롭게 제작되어가고 로빈은 곧 유명인사가 된다. 어느덧 영화는 거의 완성되어 마지막으로 결말을 장식할, 슬레이드를 쓰러뜨리고 크리스탈을 타이탄즈 타워 금고에 보관하는 장면을 찍으려는 로빈. 하지만 촬영을 시작하는 순간 갑자기 조명이 떨어져 로빈의 머리를 강타하고 로빈은 그만 정신을 잃는다. 깨어나고 나서 다시 촬영을 재개하지만, 세트라기엔 이상할 정도로 진짜 타이탄즈 타워 금고와 똑같이 생겼다. 로빈이 금고를 열자마자 제이드가 로빈을 기습해 제압하고, 그제서야 상황을 파악한 로빈에게 본모습을 드러내는데...
사실 제이드 윌슨의 정체는 슬레이드였다. 로빈이 영화 주인공이 되고 싶어한다는 걸 알 리가 없는 슬레이드가 뜬금없이 영화 이야기를 꺼내며 로빈의 주의를 돌린 점, 슬레이드가 사라지자마자 제이드가 이상할 정도로 빨리 전화를 걸었다는 점 등이 제이드의 정체에 대한 복선이었다. 굳이 복선까지 논할 필요 없이 DC 코믹스를 조금이라도 안다면 금방 눈치챌 수 있는 게, 슬레이드의 풀네임은 슬레이드 윌슨이다.
당연하지만 영화 제작부터가 계획의 일부로, 로빈뿐만 아니라 모든 히어로가 슬레이드의 손아귀에서 놀아나고 있었다. 먼저 제이드 윌슨의 모습으로 다른 히어로들에게 접근, 영화를 촬영한다는 빌미로 히어로들을 전부 할리우드로 불러들였다. 그렇게 히어로들이 배우일에 정신이 팔려있는 동안 슬레이드는 무방비 상태가 된 도시들로부터 둠스데이 기계 제작에 필요한 재료들을 하나하나 훔쳐갔다. 마지막으로 다이트로늄 크리스탈을 기계에 넣고 가동하는 순간, 히어로 영화가 아닌 세뇌영상이 온 세계로 송출되어 세계정복을 이룰 거라고 친절하게 다 설명해준다.
이제 크리스탈을 다시 손에 넣어 모든 준비가 끝난 슬레이드는 영화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욕심에 친구들마저 전부 버린 로빈을 비웃으며 타이탄즈 타워 곳곳에 심어놓은 폭탄을 터뜨리고 유유히 자리를 뜬다. 애기 손을 가진 호구라며 자책하던 로빈은, 자신의 콤플렉스인 작은 손을 떠올리고 포박에서 탈출해 구사일생으로 빠져나오지만 타워는 완전히 무너져버린다.
타워의 잔해를 바라보며 자신이 저지른 실수를 뼈저리게 후회한 로빈. 다른 타이탄즈에게 전화를 걸어 어리석게 행동한 것을 사과하고 혼자 할리우드로 떠나 상태를 해결하겠다고 말하나... 타이탄즈가 벌써 와서 다 듣고 있었다(...). 다시 화해한 타이탄즈는 슬레이드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서둘러 할리우드로 떠난다.
할리우드에서 히어로들을 모아놓고 로빈 영화 시사회를 열려고 하는 제이드. 로빈은 폭풍설사 때문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설명하나, 영화가 상영되기 직전 타이탄즈가 가까스로 난입해 제이드의 정체를 폭로한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어 슬레이드는 기계를 가동시키고 만다. 타이탄즈는 재빨리 무대 밑으로 내려가 간신히 세뇌를 피하나 다른 히어로들은 손쓸 틈도 없이 슬레이드의 부하가 되고, 타이탄즈를 없애버리란 명령을 받아 열심히 타이탄즈를 추격하기 시작한다.[17][18]
추격을 피해 달아나며 타이탄즈는 둘로 나뉘어 로빈은 기계를 파괴하고 나머지는 히어로들을 유인하며 시간을 끌기로 한다. 로빈은 기계 가까이 가 폭탄을 던지나 슬레이드가 나타나 폭탄을 집어 다른 곳으로 던져버리고 둘은 결투를 시작한다. 한창 싸우던 도중 로빈은 슬레이드에게 당해 바닥을 뚫고 어떤 건물 내부로 떨어진다. 건물 안에서 로빈을 반겨주는 건 세뇌영상이 송출되는 수많은 스크린들. 세뇌되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로빈에게 슬레이드가 다가와 네가 그토록 원하던 너만의 영화라며 스크린을 보라고 꼬드긴다.
그때 다른 히어로들을 따돌리고 온[19] 타이탄즈가 나타나나, 로빈은 이미 영화를 봐 세뇌된 후였다. 타이탄즈가 세뇌된 로빈을 막아서려 하나 전부 제압당하고[20] 자신들을 죽이려는 로빈에게 꼭 봐줬으면 하는 게 있다며 자신들이 만든, 로빈이 중간에 보다가 꺼버린 영화를 재생하는데...
영화의 마지막 부분은 로빈은 범죄를 보면 결코 그냥 넘어가지 않으며, 혼자였던 우리들을 모아 팀으로 이끌어준 리더이자 영웅이자 친구라는 내용이었다. 이걸 본 로빈은 타이탄즈를 하나하나 바라보며 기억을 되새기고 스스로의 힘으로 세뇌에서 풀려난다. 서로의 소중함을 확인한 타이탄즈는 힘을 합쳐 슬레이드와 싸우고, 슬레이드는 마지막 발악으로 거대한 로봇을 꺼내서 반격하지만 처음에 나온 자기소개 노래에게 제압당하며 기계는 박살나고 세뇌도 풀린다.
세뇌에서 풀려난 다른 히어로들은[21] 타이탄즈를 우습게 본 걸 사과하고 세계를 구한걸 칭찬하며 박수를 보낸다. 이에 로빈이 히어로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건 초능력이 아니라 자신답게 행동하는 것이라고 연설하며 천천히 엔딩 크레딧이 올라오...
는 줄 알았는데 로빈이 다시 연설을 하기 시작한다(...). 히어로들이 갑자기 박수를 멈추고 정색하며 크레딧! 크레딧!을 외치는 게 압권. 그럼에도 꿋꿋이 말을 계속 하려는 로빈을 다른 타이탄즈가 제지하고, 크레딧으로 넘어가기 직전 로빈이 화면으로 달려들어 영화를 보는 어린이 관객들에게 부모님한테 아기는 어떻게 생기냐고 물어보라면서 끝난다.
4. 쿠키 영상
엔딩 크레딧이 흘러가는 도중 갑자기 화면에 노이즈가 생기는데, 다시 깔끔해지고 나자 오리지널 틴 타이탄이 나와서 '돌아갈 방법을 찾았다'고 말한다.참고로 크레딧을 끝까지 보면 여전히 아공간을 떠돌아다니며 영화를 놓친 것 같다고 한탄하는 챌린저스 오브 더 언노운이 보인다.
5. 패러디 & 이스터 에그
- 1차 예고편에서 로빈을 제외한 멤버들이 원더우먼 코스프레를 하고, 원더우먼을 칭찬한다. 참고로 원더우먼의 코스튬은 만화가 아니라 원더우먼(영화)에서 따온 디자인인데, 이는 원더우먼 영화가 작품성, 그리고 상업성 양면으로 성공을 거두었던 걸 말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예고편에서 '만약 아쿠아맨 영화도 나온다면 누구든지 영화의 주인공이 되는게 가능하겠죠'라는 내레이션도 나온다...
- 틴 타이탄즈의 활동 배경인 점프 시티의 간판에 익숙한 이름들이 보인다.
- 3차 예고편의 포스터는 저스티스 리그(영화)의 패러디.
- 슈퍼히어로 영화관에서 틀어주는 예고편들은 배트맨 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와 흡사한 디자인이다.
- 마블 코믹스
- 오프닝 이후에 갈매기가 1980년대 틴 타이탄즈 만화를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옛날 마블 코믹스의 로고를 패러디한 것.
- 벌룬 맨은 타이탄즈를 보고 차례대로 저스티스 리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로 오인했다.
- 틴 타이탄즈는 슬레이드를 데드풀로 오인한다. 참고로 데드풀은 슬레이드의 패러디로 나온 캐릭터이다. 그래서 슬레이드도 자기가 원조라고 말한다.
- 로빈 인 스페이스 영화의 로고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와 같은 디자인.
- 마블의 아버지이자 카메오 성애자 스탠 리가 DC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 틴 타이탄즈가 <배트맨 v 슈퍼맨 2> 세트장에서 음식을 싹쓸이해 버리자, 출연진은 대신 스파이더맨 세트장의 음식을 먹으러 간다.
- 틴 타이탄즈가 과거를 바꾸는 장면은 백 투 더 퓨쳐의 패러디. 레이븐이 "플루토늄을 가져올 리비아 테러리스트는 어디 있지?"라며 확인사살.
- 영화관의 포스터 중 하나는 무서운 영화 포스터를 본떠 만들었다.
- 스타파이어가 워너 브라더스 워터 타워를 보고 WB의 애니매니악스를 언급한다.
- 로빈의 슈퍼히어로 무비 노래에서 나오는 포스터들은 슈퍼맨 코믹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다크 나이트 리턴즈 등을 패러디 한 것이다.
- 중간 크레딧 신에서 2003년 틴 타이탄이 등장해 돌아오는 길을 찾은 것 같다고 말한다.
- 비스트 보이가 변신하는 동물 중 머펫의 애니멀이 있다.
- 시간여행 도중 화학물질을 먹으려는 4마리의 거북이를 구하는 장면이 나온다.
- 최종 전투에서 슬레이드가 타는 로봇은 메가트론(G1)의 디자인을 본떠 만들었다.
- 슬레이드가 틴 타이탄즈 앞에서 연필 마술을 보여주는 장면은 다크 나이트(영화)에서 나온 조커의 연필 마술 패러디.
- <배트맨 v 조커: Yawn of Justice>라는 영화 포스터는 배트맨 v 슈퍼맨: 돈 오브 저스티스의 패러디.
- 영화 세트장에서 배트맨과 슈퍼맨은 서로의 어머니 이름이 마사라는 걸 알고 껴안으며 화해하는 장면을 촬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후 아버지 이름이 다르다는 걸 알고 나서 다시 싸운다...
- 그린 랜턴은 스타파이어가 "당신들은 영화가 있나요?"라고 묻는 질문에 "그린 랜턴 영화도 있었지! 그치만 그거에 대해선 얘기하지 말자..."라고 대답한다.
- 슬레이드가 연구소에 침입해 경비원들을 제압하는 장면은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에서 다스 베이더가 탄티브 4 안으로 진입하는 장면의 패러디.
- 타이탄즈가 샤이아 라보프를 패는 건 샤이아의 비호감 이미지를 영화에 반영한 것.
6. 기타
- 틴 타이탄 GO! 시즌 5 에피소드 5 Tower Renovation은 영화의 후일담 격 에피소드다. 슬레이드가 날려먹은 타이탄즈 타워를 재건한다는 내용.
- 마지막에 나온 틴 타이탄 카메오 영상은 틴 타이탄 GO! vs 틴 타이탄의 떡밥으로 밝혀졌다.
[1] 참고로 마블 스튜디오 로고가 나오는 장면의 오먀쥬이다.[2] 처음에는 저스티스 리그로 착각해서 타이탄즈가 항의하고, 이제 너희들이 누군지 알겠다고 한 뒤 외치는 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로구나!(...)[3] 사실 초대받은 히어로 목록에 없다며 입장을 거부당했지만 레이븐이 포탈을 열어서 간단히 들어갔다. 자리는 챌린저스 오브 더 언노운을 포탈 너머 아공간으로 보내버리는 걸로 해결.[4] 연필이 휘어지는 착시현상이나 엄지손가락 분리 트릭 등 처절히 망가지는 데스스트록을 볼 수 있다. 이걸 보고 정말로 놀라 기겁하는 타이탄즈는 덤.[5] 라이언 킹 패러디. 배트맨이 배트 시그널을 켜 다른 히어로들을 모으고 아기 로빈을 번쩍 드나, 이딴 거 확인하라고 불렀냐고 히어로들이 욕을 하자 실망한 듯 로빈을 건물에서 던져버린다...[6] 다른 비디오 테이프에 영화를 덮어씌웠는데 그 제목이 하필...[7] 이 과정에 백호(성우는 마이클 볼튼!)가 부르는 약빤 분위기의 노래가 나오는데 그 노래를 부르는 백호가 진짜로 나오자 타이탄즈가 차로 박아버리고 도망간다...[8] 슈퍼맨과 배트맨이 싸우는 영화를 촬영중이었는데, 한참 싸우다가 배트맨이 대뜸 슈퍼맨에게 어머니 이름을 물어보고, 슈퍼맨이 마사라고 답하자 배트맨은 자기 어머니 이름도 마사라며 싸움을 멈추고 서로 껴안는다. 하지만 이번엔 아버지 이름이 다르다는 걸 깨닫고 또 다시 싸운다(...). 진짜 영화에서도 이랬어야 했다(...)[9] 또한 이때 무려 스탠 리가 카메오로 나온다. 이번에도 카메오를 하러 나왔다며 춤을 추지만, 조수가 DC 영화인 걸 귀띔해주자 당황하며 줄행랑을 친다.[10] 기저귀까지 벗고 엉덩이춤을 추는 아기 칼엘의 모습이 압권[11] 그 와중에 화학물질을 먹으려 하는 네 마리의 거북의 방향을 바꿔놓기도 한다.[12] 조커와 할리퀸은 열기구 위에서 마구 폭탄을 떨어트리고 있었고, 시네스트로는 파워 링으로 팩맨을 만들어 사람들을 쫓아다니고 있었고, 렉스 루터는 사람들의 머리를 밀어버려 자신처럼 대머리로 만든다.[13] 히어로들이 사라지면 빌런들도 대부분 사라져야 하는 거 아닌가 싶겠지만 원래 틴타고는 그런거 신경 안 쓴다.[14] 자신을 체포하려던 로빈에게 원래 히어로 영화란 악당을 놓치고 다음에 더 멋있는 방식으로 쓰러뜨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영화란 말에 로빈은 잠시 혹하다 금방 정신을 차리지만 슬레이드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15] 슬레이드로 분장한 배우를 진짜 슬레이드로 착각하고 공격했다. 배우의 정체는 샤이아 라보프였는데 (물론 성우는 실제 라보프가 아니다) 타이탄즈는 빌런보다 그게 더 나쁘다면서 계속 팬다(...).[16] Digitally Ordering Online Movies Streaming Directly At You(당신에게 직통으로 송출되는 온라인 영화)의 약자라고 한다.[17] 이때 다시 스탠 리가 나오는데 눈이 빛나지 않는 것을 보면 세뇌는 당하지 않은 것 같다.역시 원 어보브 올 DC 영화여도 상관없으니 카메오가 너무 좋다고 말하며 도망가는 타이탄즈의 차에 올라타지만 타이탄즈는 스탠 리를 던져버리고 도주한다. 트레이드 마크인 'Excelsior!'를 외치는 스탠은 덤.[18] 이 와중에 배트포드를 탄 배트맨이 쫒아오는데, 공격으로 운송수단을 파괴할 때마다 배트포드, 킥보드, 롤러스케이트, 알프레드(...)로 갈아타는 뱃신의 위엄을 보여준다.[19] 계속 도망가다 결국 구석에 몰려 꼼짝없이 당하나 싶더니 레이븐이 포탈을 열어 히어로들을 전부 빨아들이는 걸로 너무나 간단하게 상황 종료. 여전히 아공간에 갇혀있던 챌린저스 오브 더 언노운은 히어로들이 자신들을 구해주러 온 걸로 착각하다가 대신 공격당했다.[20] 물론 평범한 인간인 로빈보다 다른 타이탄즈가 훨씬 강하지만 상대가 상대다보니 적극적으로 싸울 수가 없었다.[21] 사건이 종료된 후 레이븐이 다시 포탈을 열어 꺼내줬다. 챌린저스 오브 더 언노운은 빠져나가려고 하다가 포탈이 닫혀버려서 못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