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4-01 15:06:14

팁킥

TIppkick
파일:external/www.pnb.ch/adidas_tipp_kick_4.jpg 개발자 Carl Mayer
발매 기업 -
발매 연도 1921
인원 2명
플레이 시간 90 ~ 150 분
연령 8세 이상
(긱 기준 : 6세 이상)
장르 가족게임
테마 행동 순발력/ 미니어쳐
영화 TV 라디오 테마 / 스포츠
시스템 -
홈페이지 긱페이지
1. 개요2. 구성물3. 진행 방법
3.1. 게임의 준비3.2. 라운드의 진행3.3. 라운드의 종료
4. 승리 조건5. 팁6. 여러 버전들
6.1. 팁킥 클래식6.2. 팁킥 주니어컵6.3. 팁킥 컵6.4. 팁킥 스타디움
7. 구매하는 방법8. 기타

1. 개요

독일에서 1920년대 만들어진 역사가 오래된 미니어쳐 축구 게임이다. 규칙이 간단하고 접근성이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다.

2. 구성물

- 선수 2명(팀별로 1명씩)
- 골키퍼 2명
- 축구장 매트 1장(튼튼한 옷감 같은 것으로 되어있다.)
- 골대 파트 2개
- 공 2개

3. 진행 방법

3.1. 게임의 준비

탁자 위에 축구장 매트를 펼친다. 골대를 매트 위에 올려놓은 후 골키퍼와 선수 역시 올려놓는다. 그리고 킥오프할 경기장 정가운데에
공을 올려놓으면 끝. 엄청 간단하게 세팅이 되는 편이다.

3.2. 라운드의 진행

전반 5분, 후반 5분으로 진행된다. 공을 정가운데 올려놓고 플레이어는 공에서 자신의 색깔(흰색, 검정색 또는 빨간색, 노란색)을 정하고 킥오프를 한다. 이때 위에서 내려다봤을때 많이 보이는 공의 색깔에 따라 턴이 상대방에게 넘어갈 수도 있고 계속 찰 수도 있다. 공을 차는 방법은 선수 모형을 잘보면 머리 위에 누를 수 있는 버튼이 있다. 누르면 모형의 다리가 움직이며 공을 찰 수 있다.

팁킥은 턴 방식을 제외하고는 축구와 규칙이 비슷하다고 보고 플레이하면 되며 킥인(실제 축구에서는 드로잉), 킥오프, 골킥을 제외한 어떤 상황에서건 바로 슛을 시도할 수 있다.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선수 모형의 2배 정도 되는 거리에 자신의 모형을 놓아서 공의 진로를 방해할 수 있다. 또한 수비측은 언제든지 골키퍼 모형을 조정하여 날아오는 공을 막을 수 있다.

경기중에는 경기장위에 자신의 공격수 하나와 골키퍼 하나를 제외하고는 다른 선수를 추가로 올려놔서는 안되지만, 공격시에는 최대 3명까지 공격수를 변경하여 공격가능하다 (수비시도 가능) 이런 이유로 탑키커, 스타키커, 프로키커등의 다양한 키커들을 공식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프로키커는 다리도 교체가 가능하다)

4인의 경우 위의 룰에 따라 2대 2로 경기를 진행하며, 테니스처럼 교대로 공수를 진행한다. 당연히 경기중(공격 또는 수비)에는 한 선수만 올릴 수 있고, 공격용 선수는 팀원이 각자 다른 선수를 사용할 수 있다.

3.3. 라운드의 종료

원칙적으로 전반, 후반 각 5분이 끝나면 종료된다. 다만 플레이하는 사람에 따라 합의하여 경기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전반전이 끝나면 각자 상대 위치의 골로 이동하고 공의 색을 다른색으로 교체하여 (전반전에 흰색이었다면 검정색으로, 전반전에 검정색이었다면 흰색으로)으로 하여 킥오프 위치에서 경기를 재개한다. (축구 실제 룰과 같다)
전반적인 경기를 영상으로 보고 싶다면 링크를 참고하자.

4. 승리 조건

전반, 후반이 끝나고 골을 더 많이 넣은 사람이 승리한다. 동점이라면 연장없이 비긴것으로 하는 것이 기본룰이다.

5.

공의 면에 따라 턴이 넘어간다는 측면에서 어느 정도는 운이 있는 게임이지만 골 결정력 측면에서 실력이 중요하다.
공과 발 사이의 미세한 거리 차이에 따라 뜬공, 땅볼이 결정되기 때문에 연습을 통해 따로 감을 익히면 많은 도움이 된다.

6. 여러 버전들

역사가 오래된 만큼 다양한 버전들이 있다. 가령 삼바 버전의 경우 선수 미니어쳐가 브라질 유니폼을 입고 있다.
아래에는 그나마 국내에 알려진 버전을 소개하도록 한다.

6.1. 팁킥 클래식

파일:external/boardm.godohosting.com/classic.png
가장 기본적인 버전. 현재 한국에서도 공식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만큼 구하기가 가장 쉽다. 매트는 돌돌 말면 면적이 줄어들기 때문에 휴대성도 제일 좋다. 하지만 펜스가 없어서 공이 밖으로 자주 나가서 불편한 점이 있다.

6.2. 팁킥 주니어컵

파일:jr_cup_head.png
파일:external/cdn.modulor.de/gc57q_tipp_kick_junior_cup_set.jpg
팁킥 클래식 버전에서 플라스틱 펜스가 추가된 버전. 땅볼의 경우 공이 밖으로 나가지 않아 편리하다. 하지만 플라스틱 펜스를 치는것이 은근히 시간이 오래걸리고 그만큼 휴대성이 떨어진다.(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많은 플라스틱 조각을 일일이 연결해야 펜스가 완성된다.) 공간이 여유가 있다면 합체된 상태로 보관하도록 하자.

6.3. 팁킥 컵

파일:tippcup.jpg
팁킥 주니어컵의 고급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골키퍼가 전방 수비를 할 수 있게 기능이 추가되며, 경기장도 좀더 넓어져서 흐름이 끊기지않고(드로잉) 플레이할 수 있다.. 선수들 역시 넘어지지 않고 설 수 있도록 무게추가 있으며 발모양도 킥을 다양하게 시도할 수 있게 변형되어 있다. 이러한 키커를 유럽에서는 TOP KICKER라고 부르는데 실제로 유럽 대회에서는 이 키커를 사용한다. 구입할 기회가 된다면 무조건 추천한다.

6.4. 팁킥 스타디움

파일:external/multimedia.fnac.com/4002249077009.jpg
아예 경기장 전체가 통짜로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버전이다. 세팅하기가 아주 편하지만 그만큼 공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추천한다.

7. 구매하는 방법

클래식 버전은 한국 총판 보드엠#에서 5만원대에 구매 가능했으나 현재 모두 품절 되었다 상위 버전인 주니어컵이나 다른 버전 역시 해외 직구나 중고 장터를 통해 구하는 것이 보통이다.

8. 기타

  • 유럽에서는 이미 역사도 오래 되었고 대회도 자주열릴 정도로 유명한 게임이다. 축구광이라면, 굳이 축구광이 아니더라도 플레이해보도록 하자.
  • 게임의 특성상 공이 여러 방향으로 튀어나가기 때문에 분실의 위험이 크다. 여유가 있다면 공을 추가로 구입해놓는 것도 좋다.
  • 팁킥은 다양한 악세사리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조명등이나 타이머, 발의 모양이 다른 선수 모형 등을 추가로 구매 가능하다. 여기서 특히 타이머는 축구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한다. 축구 덕후라면 다양하게 구비해놓고 실제 축구에 가깝게 즐겨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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